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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4-18 01:38:37

Z(RTS 게임)



1. 소개2. 유닛 및 건물 목록3. 유닛/포탑별 사정거리4. 이식5. 그외 설정

1. 소개

1996년 나름대로 컴퓨터 게임(아미가, IBM PC 등) 명가 제작사로 대접받던 Bitmap Brothers[1]에서 제작된 게임. 처음에는 DOS용으로 발매되었다. 초기 퍼블리셔는 PC판 기준으로 버진 인터랙티브. 그러다 나중에 유통권이 인터플레이로 넘어간듯. 플레이어가 레드군을 지휘하여 블루군을 격파하는 RTS(Real Time Simulation) 게임이다.

게임시작 후의 초기 지급 유닛으로 중립지역을 점령하고 생산시간을 단축하여 적의 유닛을 모두 격파하는 방식의 색다른 전략 시물레이션 게임이다. 허나 안타깝게도 그 당시 C&C와 더불어 스타크래프트에 의해 사장된 비운의 작품. 또한 발매 직후 컴퓨터의 AI가 매우 높아 처음 접한 많은 유저들을 좌절하게 만들었고,[2] 그로 인해 더더욱 국내 게이머들 사이에서 멀어져 점차 잊혀지게 되었다. RTS 중에서 분대형태의 보병유닛 운용과, 차량의 탑승자가 화력집중에 의해 일정 확률로 무력화되어 차량이 중립화되는, 재밌고도 당하는 쪽을 돌아버리게 만드는 시스템을 유일하게 구사한 게임이기도 하다.[3] 이 덕에 오히려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하는데, 지프와 스나이퍼를 모아놓고 라이트 탱크를 역으로 한대씩 노획하는 짓도 가능하다.[4]

2. 유닛 및 건물 목록

점령지역의 건물들 중에 로봇/차량 공장은 별이 붙는데 별이 많을수록 생산 가능한 유닛이 많아진다. 공장들 공통으로 미사일/포탄 같은 폭발성 무기로 직접 타격으로 파괴가 가능하며, 데미지를 입을 때마다 화력별로 분/초 단위로 생산시간이 가산된다. 파괴되면 지역 점령 후 크레인으로 수리가 가능하다.

3. 유닛/포탑별 사정거리

Z 정품 매뉴얼에 있는 공격 사정거리를 알아두면 도움이 될 것이기에 잠시 소개한다. 보통 5고 특별한 경우 6~10까지 있다. 그렇기에 사정거리가 6 이상인 것들만 언급하겠다. 사정거리를 기억해두면 요긴한 이유가... 예를 들어 사정거리가 5인 방어포탑을 스나이퍼가 공격한다면 포탑 사정거리 밖에서 스나이퍼가 너무도 간단하고 일방적으로 승리하게 된다.

Sniper :7
Laser:6
Heavy Tank: 7
Mo. Missile:8
Howitzer: 10
Missile:8

거점을 점령하면 유닛 생산시간이 절반씩 줄어든다. 당연히 많은 거점을 점령할수록 유리하며 아군 적 모든 거점에 통합 적용된다.[18]

4. 이식

추후 1998년에 윈도우즈판으로 확장팩이 발매되었다. 한층 강화된 인공지능과 향상된 멀티플레이가 강점. 후에 플레이스테이션세가 새턴으로도 출시되었다. 2011년에는 iOS(!!)로도 출시되었다.

2014년 GOG.com에서 디지털 재판되었다.

2014년 7월 5일에 스팀에도 업로드되어 7500원에 판매중. 다만 이전에 비해 너무 많은 것이 변했는데. 멀티플레이가 삭제되었고, 인터페이스는 안드로이드 버전을 베이스로 포팅된 것으로 보여진다. 거기다 AI가 피아 불문하고 멍청해지는 바람에 대부분 레벨은 선빵필승으로 적의 초기 전력을 싸그리 고물상으로 보내버리고 유유자적하게 영토만 관광하듯 점령해버리면 될 정도로 쉬워져버렸다.[19] 스팀 세일 기간을 노리면 때에 따라 11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니 이때를 노려보자. 그리고 후속작인 Z: 스틸 솔져도 있으며, 스팀에서 전작과의 합본 또는 따로 구매가 가능하다.

5. 그외 설정

여담으로 등장 유니트가 전부 로봇이다. 그런데 로봇이긴 하지만 대부분 휴머노이드이고 기름 음료[20]를 마신다거나 하는 코믹한 모습도 보여준다.[21] 또한, 이스터 에그로 동영상 중간 중간에 나오는 수송기를 조종하는 두 콤비가 맵 상에서 침대를 펴고 눕다가 들키면 순식간에 사라지는 것도 볼 수 있다.[22]

[1] 제논 시리즈로 유명하다.[2] 영토싸움에서 밀리면 재기불능으로 몰린다. 영토 차이가 3~4개 정도 차이나면 도저히 따라잡기 힘들다. 그야말로 물밀듯이 쳐들어온다. 그 뒤에 이어서 미친듯이 갈려나가는 아군유닛과 나머지 영토, 플레이어의 멘탈[3] 다만 소총이나 기관포 같은 소화기 한정. 중화기인 경우 무조건 탑승한 인원도 같이 폐차파괴해 버린다.[4] 미디엄 탱크부터는 본격적으로 화력이 강해지기 때문에 운에 맡기는 수 밖에 없다.[5] 단 그런트나 싸이코스 같은 놈들이 수류탄을 들었다면 어느정도 변수가 생긴다. 알라후 앜바르!![6] 섬 지형에 깃발 근처에 건이 있고 점령하려고 하겠다면 터프나 레이저를 잔뜩 모아서 달려들면 된다. 대개 초~중반은 터프를 모으는 것이 효율이 좋은 편. 레이저는 관광수준을 보여준다.[7] 포탑이나 차량유닛의 공통적인 사항이 사주경계를 위해 포탑을 시계방향으로 돌려대는데 그 갭을 공략하는 방법이 있으며, 하위처의 경우 선제공격을 받으면 약한 내구력 때문에 한번에 제압되기도 한다.[8] 화력차가 아주 압도적인 차이가 나거나, 천적관계일 경우 100%의 확률로 내뱉는다.[9] 영토 점령 비율이 낮을 때도 그렇고, 영토점령 비율이 높더라도 요새가 지속적인 공격에 노출되면 이런 대사가 튀어나온다. 엄살로 치부되기 십상이지만 직접타격으로 데미지가 누적되어 파괴되어도 패배이기 때문.[10] 왜 흠집이 나느냐 하면, 스팸으로 찍어놓고 우수수 죽어나가버릴 정도로 약한 내구력 때문에 유닛 손실률 1위를 가볍게 찍어버리기 때문. 주로 포격에 휩쓸려 많이 희생된다.[11] 후반으로 갈수록 차량 유닛들의 평균 화력과 방어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수류탄의 활용도는 벽 돌파용 정도로 가치가 추락해버린다.[12] 왜냐하면 전방에 배치된 공장들의 등급이 레벨 3짜리 공장들이 많은 편이라 좋든 싫든 터프로 다 돌릴 수 밖에 없다. 이녀석의 존재 덕에 최소 화력은 이녀석의 대전차 미사일부터 시작되는 화끈하기 짝이 없는 화력 인플레이션이 펼쳐진다. 무슨 드래곤볼도 아니고[13] 지프를 제외한 차량 유닛들은 로봇 유닛과의 전투 시 운전수가 해치를 열고 도어건 사격을 하는데, 이때 집중적으로 소화기 사격을 가하면 일정 확률로 무력화된다. 데모 버전 당시에는 도어건에서 고폭탄이 나가서 주포와 도어건에서 동시에 2발이나 나가는 엽기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그 덕에 로봇 유닛들이 싹싹 쓸려가는 건 덤.[14] 하위처는 좀 대응하기가 까다로운 편이지만 일단 사거리 내에 들어와서 한발만 맞춰도 폐품처리 신세니 이걸 걸어보는 것도 좋을 듯.[15] 기본 생산시간이 8분 대 이상을 자랑하는 미친 시간을 자랑한다. 헤비 탱크는 영토의 숫자에 따라 4분 대로 떨어뜨릴 수 있지만 이녀석은 아무리 해도 6분 대로 떨어뜨리는 게 고작. 거기다 초, 중반으로 힘싸움 한다고 MBT나 로봇들이 우루루 쏟아지는 지라 신경 쓸 여력도 없고, 다 밀어낼 즈음 되어서는 유닛 제한에 걸려 별로 써 볼 구석도 없다. 이녀석 써보겠다고 요새나 전선의 고레벨 차량공장에다 초장에 이녀석을 생산명령을 내렸다? 축하한다. 적군은 그 시간 내에 당신을 간단히 조져버릴 것이다.[16] 크레인은 확장팩인 Expansion SET에서 삭제되었다.[17] 참고로 말하자면 멀쩡한 다리는 직접 타격해서 파괴하는 것도 가능하다. 수리하는 시간에 비해 많이 걸린다는 게 문제. 이놈의 게임은 수리보다 파괴하는 게 더 어렵다[18] 적이 압도적으로 수세에 몰리면 그런트나 지프 같은 생산시간이 짧은 유닛들로 생산전환하게 되는 특이 행동을 보이는데, 그때쯤 되면 아군 진영은 이미 강력한 유닛들이 팍팍 튀어 나오니 여유롭게 막고 밀어버리자.[19] 어느정도냐면, 전차 종류는 먼저 공격당하는데도 불구하고 공격을 할까 말까 버벅거리다 죽는 경우도 있다. 심하면 미디엄 탱크가 회피기동하는 지프에게 조종수만 따이거나 박살나는 경우도 벌어지는 인외마경이 펼쳐진다. 이 무슨... 이건 티어 불문하고 벌어지는 일이어서 멀티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면 상상도 못할 일이 벌어졌을 것이다.[20] 자세히 보면 로켓 연료라고 적혀 있다. 너무 마셔대서 숙취가 있다고 하는걸 보면 세계관 내에서 맥주 취급을 받는 듯. 그리고 이 물건은 다른 의미로 절대 흔들어서는 안되는 물건인데 흔들고 나서 캔을 따는 순간 폭발하는 골때리는 물건이다.[21] 한랭지 지형 레벨 로딩 시, 사이코스 한대가 스웨터를 입고 있는 장면도 있다.[22] 이름은 브래드와 앨런. 스팀에 재판되는 Z는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기반으로 포팅된걸 다시 포팅한 물건이다 보니 이 두 콤비는 승기를 잡았다 하면 사령부 바로 옆에서 벤치를 펴고 놀고있는 걸 볼 수 있다. 더군다나 아예 사라지지도 않고 당당히 개긴다. 이 두 콤비는 스토리 시네마 중간 사령관에게 땡땡이치는걸로 맨날 갈굼받다 보니 결국엔 앨런이 위에 있는 로켓 연료를 흔들어서... 이하생략. 그것만이 아니라 스토리 시네마틱 내내 아군 로봇을 치는 착륙사고를 포함해 있는대로 사고를 쳐대는 사고뭉치 콤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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