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5-04-16 17:24:51

When This Lousy War Is Over

1. 개요2. 가사3. 관련 문서

1. 개요


영국군가 아일랜드의 시인 조셉 M. 스크리븐이 고향에 살고 있던 어미니를 위해 쓴 찬송가인 'What a friend we have in Jesus(죄짐 맡은 우리 구주)의 멜로디를 따온 노래로, 가사 하나 하나에서 군복무에 대한 푸념이 얼마나 만국공통적으로 동일한지 여실히 보여준다.

2. 가사

[(youtube
가사 원문 한국어 번역
1절 When this bloody war is over, No more soldiering for me.
When I get my civvy clothes on Oh, how happy I will be.
No more church parades[1] on Sunday, No more begging for a pass
I will tell the Sergeant Major, To stick his passes up his arse.[2]
이 망할 전쟁이 끝나면, 이 군인 노릇도 끝이라네.
다시 사복을 입는다면, 오 얼마나 행복할까.
더 이상의 일요일 예배도 없고, 통행증 구걸질도 끝이겠지.
주임원사에게 말할거야, 그 빌어먹을 통행증 엿이나 처먹으라고.
2절 No more NCO's to curse me. No more rotten army stew
You can tell the old Cook Sergeant[3] to stick his stew up right up his flue
No more Sergeant Major bawling, "Pick it up and put it down."
If I meet the ugly bastard, I'll kick his arse around the town
나한테 지랄하는 하사관들도 더이상 없고, 쓰레기같은 짬밥도 끝이겠지.
급양관에게 전해, 그 빌어먹을 짬밥은 지 똥구녕에나 처박으라고.
주임원사의 빽빽거림도 없겠지: "이거 들어라, 저거 내려라."
그 못생긴 놈을 다시 만난다면, 동네방네 궁둥이를 걷어차버릴거야.
3절 When this bloody war is over, No more soldiering for me
When I get my civvy cloth on, Oh how happy I will be
How I hate the fucking army, hate it more than i can say
All I long for is my freedom roll on roll on demob day
이 망할 전쟁이 끝나면, 이 군인 노릇도 끝이라네.
다시 사복을 입는다면, 오 얼마나 행복할까.
내가 얼마나 이 좆같은 군대를 싫어하는지, 말할 수 있는 것 그 이상으로 싫어한다네
내가 바라는 것은 오직 내 자유뿐이니, 전역날이여 빨리 빨리 와다오.

3. 관련 문서



[1] 군대 내 종교활동을 의미한다. 일요일인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뒤 일요일에 다시 살아나셨기 때문[2] Stick up his arse(ass)는 속어로 의역하면 좆까, 엿이나 먹어라 정도 된다. 그런데 직역의 의미도 충분히 통한다.[3] 영국군에서 급식을 담당하는 하사관을 말한다. 한국군으로 치면 급양관이나 식사관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