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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oria II/국가별 공략/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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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국가정보3. 디시전과 이벤트4. 공략법
4.1. 바닐라4.2. HPM 모드

1. 개요

시작 시 프랑스는 유럽대륙에서 러시아와 더불어 국력이 가장 강한 국가이다. 또 대영 제국/네덜란드/스페인/포르투갈보다는 적지만 여러 식민지들을 보유하고 있다. 보유한 식민지들은 프랑스 본토에 비해 차지하는 비중이 미약하나 보유한 식민지들 덕분에 프랑스는 게임 중반 식민지들을 추가적으로 보유하기 수월하다.

그러나 프랑스는 실제 역사상의 처참한 인구성장률을 철저히 고증해서인지 프랑스의 영토들은 생활등급이 낮다. 그리고 프랑스는 미국, 프로이센, 오스트리아 제국와는 달리 본토의 역량을 크게 올릴 수 있는 수단이 없다.

따라서 프랑스의 기본적인 플레이방법은 게임 초반에 강한 국력을 적극 활용해 세계정세를 프랑스에게 유리하게 만들고, 보유한 식민지들을 적극 활용하여 게임 중반에 많은 식민지들을 개척하는 것이다.

2. 국가정보

아래의 내용들은 HPM 모드 0.4.6.3 버전을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프랑스 왕국
국기 파일:프랑스 국기.svg
국가 개요 국가 등급 강대국
정부형태 입헌군주정
성인남성 인구수 8.18M.
저 중 보유한 식민지나 보호령의 성인남성 인구수는 약 600K
인구구성 프랑스 81.2% / 브르타뉴 6.0% / 피카르디 3.7% / 옥시타니아 28.3% / 남독일 2.6%
주문화 프랑스
수용문화 프랑스계 캐나다, 피카르디, 브르타뉴, 옥시타니아
기술학교 전위예술가 지식
문해율 48.6%
연구완료된 기술 육군 5 / 해군 7 / 경제 8 / 문화 6 / 산업 7
수도 파리(Paris)
국가 태그 FRA

3. 디시전과 이벤트

4. 공략법

4.1. 바닐라

시작 시 오스트리아 제국이 영향권에 둔 작센국이 프로이센의 영향권에 들어가는 순간 북독일연방이 형성된다고 보면 되니, 1830 ~ 1840년대에 프로이센을 반드시 먼지나게 털어야 한다. 아예 오스트리아 제국과 동맹을 맺어 프로이센이 절대 작센지역을 확보하지 못하게 털던가 전쟁주도국이 되기는 힘들겠지만 러시아와 함께 프로이센이 오스트리아와 전쟁을 하기 전 혹은 작센 지역 확보를 위해 오스트리아와 전쟁직후 북독일연방이 된 직후에 털면 된다.
또 바닐라에서는 오스트리아 제국도 주의해야 한다. 오스트리아 제국의 남독일형성 디시전 채택 조건이 바이에른 왕국, 뷔르템뷔르크, 바덴과 다르지 않기에 남독일연방을 형성해 국력을 약간 뻥튀기하는 것이 가능한데다가 독일 제국을 형성하는데에도 아무런 제한조건이 없어서 오스트리아 제국이 강해지면 남독일연방 형성 및 독일 제국 형성을 할 수 있어서 위험하다. 강해진 오스트리아 제국 혹은 오스트리아 제국이 탈바꿈한 남독일연방은 독일 제국 형성을 위해 알자스 - 로렌 지역을 빼앗으려고 프랑스에게 선빵을 날릴 것이다. 그러니 오스트리아 제국이 저렇게 승천하기 전에 러시아 제국으로 동맹을 갈아타고 필히 오스트리아 제국 역시 프로이센처럼 밟아주며, 바덴 지역, 뷔르템베르크 지역을 뜯어버리자. 또 중간에 프로이센에 전쟁을 한번 더 걸어서 베스트팔렌까지 먹으면 금상첨화이다.
1870년대부터 아프리카를 개척할 수 있게 되기에 1870년이 되기 전에 프로이센과 오스트리아 제국을 털고 남는 악명은 아프리카 국가들 혹은 아프리카에 거점을 가진 유럽 국가들에게 전쟁을 걸어서 뺏어주자. 다만 본인이 빅토리아2 초보라면 1870년 이전에 대영 제국을 털어버리기는 쉽지 않으니 1870년 이전에 대영 제국에 선빵을 날리는 행위는 가급적 자제하자.

4.2. HPM 모드

프랑스는 시작 시 본토의 성인남성 인구수가 7.6M으로 본토체급이 큰데다가 안정적이기까지 한 국가이다. 반면 대영 제국의 본토 체급 인구수는 5M ~ 6M, 프로이센은 3.57M, 미국은 4M이다. 프랑스 정도의 본토체급을 가진 국가는 일본 제국밖에 없으며, 프랑스보다 큰 본토체급을 가진 국가들은 오스트리아 제국 / 러시아 제국 / 청나라밖에 없다. 일본 제국은 시작 시 존재하지 않는다. 프랑스보다 본토체급이 큰 오스트리아 제국과 청나라는 대부분의 인구가 주문화 및 수용문화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내부 분열과 반란의 위험이 크다. 또 시작 시 보유한 연구수가 많으며, 문해율이 프로이센처럼 높은 편은 아니지만, 대영 제국과 비슷한 수준이라서 기술 연구에 큰 지장은 없다. 반면 프랑스보다 큰 본토체급을 가졌으며 내부 분열과 반란의 위험도 크지 않은 러시아 제국은 프랑스와 비교했을때 문해율이 고작 7%로 압도적으로 낮다. 마지막으로 HPM 모드의 프랑스는 본토에서 석탄, 철, 비료 자원이 꽤 나오는 이점이 있다. 특히 HPM모드의 프랑스에서 주목할 점은 프랑스 본토에서 많이 나오는 철 자원이다. HPM모드에서 초반에 가장 부족하고 필요한 자원은 철인데 프랑스는 이 철이 많이 나오기에 게임 초반에 산업화와 군사력을 증강시키는데에 큰 이점이 있다.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여러번 프랑스 본토 프로빈스에서 생산품이 철로 바뀌는 이벤트가 많이 뜬다.
그러나 프랑스는 타 주요열강국에 비교했을 때 단점들도 있다. 먼저 프랑스는 실제 역사상의 처참한 인구성장률을 철저히 고증해서인지 프랑스의 생활등급은 타지역에 비해 눈에 띄게 낮은편이라 인구성장률이 낮다. 또 프랑스 본토에는 석유, 고무 자원이 나오지 않고, 프랑스가 식민지 관련 이벤트와 디시전들로 획득할 수 있는 지역들은 석유 생산량이 높은 지역들이 아니기 때문에 후반에 해군을 굴릴 석유 자원이 부족해진다.
마지막으로 게임이 중반으로 진행되면 잠재력이 대단히 높은 독일 제국이 형성될 수 있는데 프랑스가 보유한 알자스-로렌 지역 때문에 이 독일 제국과 친하게 지낼 수가 없다는 외교적 어려움이 있다. 북독일 연방 형성과 독일 제국까지 가만히 지켜보게 되면 무지막지한 인력과 높은 테크의 독일 육군이 심히 부담스럽고 알자스-로렌 해방전쟁에서 무력하게 무너지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실제로도 잘 큰 독일이 형성되었을 시 프랑스의 난이도는 급격하게 오르는 편이다. 그러나 HPM 모드에서 북독일연방 형성 자체를 막는 것은 쉽지 않다. HPM 모드의 프로이센은 주문화가 북독일인 모든 프로빈스를 집어삼키지 않아도 북독일연방과 독일 제국 형성이 가능하기 때무니다. 심지어 프랑스가 독일땅을 어느정도 집어삼켜도 또 프로이센을 회복 불가능한 수준으로 조져서 강대국에서 탈락된다 해도 그럴 경우 프로이센에게는 강대국일 때만 채택 가능한 '북독일연방 만세' 디시전 말고 다른 디시전이 뜨거나 이벤트가 발생하기에 결국 어찌저찌 북독일연방은 만드는 경우가 잦다. 따라서 바닐라와는 달리 형성 자체를 막아버린다는 전략은 불가능하다.
정리하자면 프랑스는 장점으로 인해 프랑스는 1860년이 되기 전까지 프랑스는 프로이센 + 여러 유럽 지역강국들의 다굴을 단 혼자서 상대해도 무리가 없는 수준으로 강력하나 단점으로 인해 게임 후반으로 가면 초반에 장점이였던 인구수가 단점으로 변모하며, 많은 해군을 굴리는데 난항을 겪게되어 프랑스 본토만으로는 힘이 서서히 빠지게 된다. 따라서 프랑스 플레이의 핵심은 1860년 이전 프랑스의 초반 이점을 살려 프랑스의 가장 큰 외교적 걸림돌이 되는 독일 제국이 잠재력을 발휘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해 프랑스에 맞먹지 못하게하고 식민지 개척으로 석유 자원이 나오는 지역들을 확보하는 것이 된다.
우선 게임을 시작하면 기술 연구는 큰 본토 체급의 장점을 더 극대화시키고 단점을 상쇄할 수 있는 산업의 의학 연구, 무기화학 기술 개발을 한다. 두 기술은 인구성장률을 올려주는 효과가 있다. 정당은 반동주의 정당으로 바꾸어야 세수를 많이 거둘 수 있고, 국가가 공장을 지을 수 있으니 바꾸어준다. 국가 예산은 세금과 관세를 모두 풀로 당겨주어서 프랑스 본토 전 지역에 공장지을 돈을 빠르게 확보한다. 군사는 시작시 주어지는 해군들은 프랑스의 이점을 살리는 핵심적인 요소이므로 절대 해산시키지 말고, 수송선을 따로 분리시켜주고 분산된 군사들을 프랑스와 알제리 지역으로 잘 모아주자. 이벤트로 뜨는 압둘카마르 아미르국(알제리)과의 전쟁, 멕시코, 아이티국과의 전쟁을 대비하기 위해서이다. 또 장차 프랑스의 가장 큰 외교적 걸림돌이 되는 프로이센을 견제하기 위해 영향력은 덴마크, 스웨덴, 퍄르데냐-피에몬테, 양 시칠리아 왕국, 모로코국에 투자해주어서 프로이센과의 전쟁이 터졌을 때 전략적으로 유리한 구도를 미리부터 잡아두어야 한다.
프랑스가 초반에 동맹을 맺어야 하는 강대국은 러시아 제국, 에스파냐, 미국이다. 한 강대국에게 동맹 신청이 들어올 때 다른 강대국에게 동맹 신청을 해서 서로 동맹이 된 후 동맹 신청을 받아주는 꼼수로 2개 이상의 강대국과 동맹을 맺을수는 있으나 이런 꼼수 없이는 보통 강대국은 한 국가하고만 맺을 수 있으니 둘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 러시아 제국은 프로이센과의 전쟁에서 큰 도움이 되나 초반 군사력이 프랑스보다 높아서 프랑스가 전쟁주도국이 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에스파냐는 프로이센과의 전쟁에서 도움되는 정도가 작고 프로이센이 대영 제국과 동맹을 맺지 않았다면 잘 참전하려 하지 않으나 프로이센이 대영 제국과 동맹을 맺었을 시에는 잘 참전하고 대영 제국의 군사력을 분산시키고 프로이센쪽으로 군사를 보낼 수 있는 국가라서 러시아 제국만큼은 아니더라도 도움이 된다. 미국은 프로이센이 대영 제국과 동맹을 맺었고, 대영 제국과 미국과의 관계가 낮을때에만 맺는 것이 좋다. 보통 미국은 유럽에서 터지는 전쟁 시 참전요청을 잘 받아주지 않는 편이나, 대영 제국과 관계도가 낮을 때에는 잘 받아준다. 대영 제국, 오스트리아 제국은 프랑스의 초반 동맹 상대로 부적합하다. 대영 제국은 동맹이 불가능한 것은 아닌데, 프랑스와 동맹을 맺으면 자주 동맹을 깨며 프랑스의 뒷통수를 자주 친다. 오스트리아 제국은 프로이센에 대해 전쟁명분을 주는 '좌안' 디시전 채택 시 관계도가 100이나 하락하기에 프로이센과의 전쟁이 터지면 참전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
압둘카마르 아미르국(알제리)과의 전쟁, 멕시코, 아이티국과의 전쟁을 대비하며, 최초의 전쟁명분 날조는 식민지 개척에 쓰는 것이 좋다. 비문명국 중 하나를 골라 마음에 드는 곳을 털어주자. 단 가끔 에스파냐가 반란으로 무너져 벨기에가 강대국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벨기에도 좋은 정복 대상이다. 벨기에는 영향권에 집어넣어도 경제적으로 손해인 국가이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모은 많은 돈들은 프랑스 전 본토에 공장을 도배하는데 써야 한다. 이때 프로이센과 초반에 전쟁을 하기 위해서는 대포를 많이 뽑고, 많이 뽑은 대포들에게 보급품을 대야하기 때문에 제철소, 대포공장, 폭약 공장 등은 반드시 필수로 지어주어야 한다.
기술연구는 최대한 빠르게 프로이센에게 전쟁을 걸기 위해 문화의 관념적 사고(철학 계열) 이후로는 바로 이념적 사고 기술, 국가와 정부 기술로 달려준다. 국가와 정부 기술 연구가 완료되면, 압델카마르 아미르국을 통째로 삼키는 제국주의 이벤트가 뜨며, 프로이센에 대해 전쟁명분을 주는 '좌안' 디시전 채택이 가능해진다. '좌안' 디시전 채택 직전 지상 군사 유닛은 모두 프로이센을 대비해주고, 시작부터 주어진 해군들은 모두 프랑스 남부 해안으로 빼놓자. 좌안 디시전을 채택하면, 프로이센에 대해 주 인수, 국가 해방 전쟁명분이 주어지며, 프로이센과 오스트리아 제국 등 독일계 국가들과 관계도가 100 하락한다. 프로이센은 시작 시 문해율이 프랑스보다 높기에 시간이 가면 갈수록 프랑스와 프로이센 간 테크격차가 벌어질 수 있으니 테크격차가 더 벌어지기에 최대한 빠르게 전쟁을 거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좌안 디시전 채택 후 전쟁을 걸기 직전 기술 연구는 육군의 육군 전문성(육군 리더십 계열)로 달려주어서 동원령 효과를 극대화하는 디시전 채택을 준비해주자.
프로이센과 전쟁이 터질 시 프로이센은 이 타이밍에 육군 기술 연구가 프랑스보다 훨씬 잘 되어있기에 같은 수로 전투가 벌어지면 프랑스가 불리하다. 그러나 프랑스는 프로이센 및 북독일계 소국가들을 합친 것보다 지상 군사 유닛 물량이 훨씬 많기에 전투가 벌어지는 지역마다 물량으로 밀어붙여주고, 또 프로이센이 프랑스로 들어오는 루트는 보통 벨기에나 알자스-로렌 지역 루트로 한정되어 있으니 이 지역에 자리를 잘 잡고 싸워주면 프로이센을 이길 수 있다. 또 러시아 제국, 덴마크, 스웨덴이 동맹으로 참여했을 경우 프로이센의 지상 유닛들이 분산되는 효과도 있다. 샤르데냐-피에몬테, 에스파냐가 동맹으로 참전했을 경우 프랑스와 프로이센간 전투가 벌어지는 지역으로 군사들을 보내준다.
한편 프로이센은 거의 대영 제국과 동맹을 맺는 경우가 잦아서 프로이센에게 전쟁을 걸면 대영 제국과도 전쟁을 하는 경우가 잦다. 이때 러시아 제국, 에스파냐, 스웨덴 등이 동맹으로 참전했다면 대영 제국의 해군이 동쪽으로 분산되는 효과가 있다. 교황령과 양시칠리아 왕국이 참전했다면, 이들은 보통 프로이센으로 직접 군사를 보내지는 못하지만 시작부터 보유한 그들의 해군이 대영 제국으로 출동하기에 그들의 해군 시야를 공유하게 되어 대영 제국의 해군 배치 정보를 아는데 큰 도움이 된다. 모로코국은 지브롤터 근처가 영토라 대영 제국의 해군이 지중해쪽으로 들어오는지 볼 수 있는 시야를 제공해준다. 미국이 동맹으로 참전했다면 대영 제국의 지상 군사가 아메리카 대륙으로 분산되는 효과가 있다. 해군들을 프랑스 남부 해안으로 빼놓은 이유는 바로 이 과정으로 분산된 대영 제국의 해군을 격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영 제국은 분명 해군 유닛의 수와 질 모두 최강이나 HPM 모드의 프랑스는 대영 제국만큼은 아니더라도 시작 시 해군 기술이 7개나 연구되어 있고, 해군력 2위로 시작하고 시작부터 공+4 제독이 주어지므로 대영 제국의 해군력을 분산시킨 뒤 각개격파하여 해군으로 전쟁 점수를 따낼 수 있다. 다만 해군 유닛들은 대영 제국의 해군 유닛이 분산되었다는 확신이 없이는 시야에 들어오는 해군 유닛이 얼핏보면 적어보이니 바로 보내는 식으로 성급하게 운용하면 낭패를 볼 수 있으니 조심해서 운용해야 한다. 왜냐하면 막상 전투가 벌어지면 시야에 들어오지 않았던 대영 제국 해군들이 전투 지역으로 득달같이 몰려들 수 있기 때문이다.
프로이센에게 승리하면, 베스트라이란트 지역을 우선 뜯어주고 만약 전쟁 중 주전주의 비율이 높은 동시에 악명 여유가 된다면 악명이 아깝다는 생각은 하지 말고 베스트발렌 지역까지 뜯어버리는 것이 좋다. HPM 모드의 프로이센은 독일계 지역들을 상실해하거나 작센 지역을 포함한 모든 북독일계 국가들을 영향권에 집어넣지 못하거나 강대국에서 탈락해서 강대국일 때만 채택가능한 '북독일연방 만세!' 디시전을 채택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이 경우 추가적인 북독일연방을 형성 가능한 디시전이 뜨거나 범독일주의자 반란군으로 국가가 뒤집히면 어떻게든 북독일연방을 형성하기에 반드시 약화시켜 놓아야 한다. 추가적으로 초반 동맹상대 강대국을 에스파냐나 미국으로 골랐을 시 러시아 제국과 동맹했을 때보다는 프로이센과의 전쟁이 수월하진 않겠지만 이기면 보상이 큰데 그 이유는 전쟁주도국은 프랑스이기 때문이다. 이 경우라면 프로이센의 평화협정 요청은 다 무시해주고 1년 ~ 2년 동안 프로이센 전 국토를 다 점령해주고 평화협정을 질질 끌어준다. 이렇게 하면 북독일연방이 형성되어도 당분간 강대국에서 탈락하게 되며 설사 다시 일어나 강대국이 된다해도 아직 남아있는 남독일계 국가들 때문에 오스트리아 제국에게 계속 선전포고를 당할 운명이다. 오히려 프로이센과 북독일계 국가들이 나누어서 가진 지역들(팔츠 지역이 대표적)이 하나로 통합되어 오히려 더 먹기 좋은 프랑스의 먹잇감 국가로 전락하게 된다. 프랑스는 초보자에게 추천되는 국가 중 하나인데, 초보자라면 1850년 이전인 이 타이밍에 프로이센과 자주 동맹을 맺는 대영 제국까지 싸그리 밀어버리기는 버겹기 때문에 추가 전쟁명분 생성 시 더더욱 프로이센을 타겟으로 잡는 것이 좋다.
이렇게 1850년이 되기 이전에 프로이센을 한번 약화시켜 놓고나서 1850년대가 되면 이제 주목해야 할 곳은 독일쪽, 이탈리아 반도, 대남국(베트남), 모로코, 이집트, 콜롬비아 6곳이며, 먼저 언급한 순서대로 우선순위가 높다.벨기에와 네덜란드는 1890년대 이후 식민지 개척이 끝나면 하나씩 털어주는 것이 좋다. 이 두 국가는 공업 기반이 있는 국가이기에 영향권에 넣으면 스피어 버그 현상때문에 경제적으로 손해인 국가이기 때문이다. 네덜란드의 경우 프랑스에게 대단히 부족한 석유 자원이 난오는 수마트라 지역을 보통 식민지로 갖고 있으므로 네덜란드를 털어서 이 지역을 받아내면 좋다.
사회개혁을 할 시기가 되면 교육개혁보다도 보건개혁을 먼저 끝까지 찍어주자. 프랑스의 생활등급이 타지역에 비해 눈에 띄게 낮기에 인구성장률이 낮다는 프랑스의 단점을 상쇄시킬 수 있다.
마지막으로 프랑스를 플레이하면 이점이 하나 있는데, 바로 미국에게 사기적인 버프를 주는 '세계를 비추는 자유' 이벤트가 미국에게 안뜨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해당 이벤트는 프랑스가 '세계를 비추는 자유' 디시전을 눌러야 발동한다. 프랑스로 플레이 시 이걸 누르면 프랑스를 포함한 모든 구대륙 문명국들이 미국에게 Pop을 이민으로 삥뜯기게 되니 세계를 비추는 자유 디시전을 필히 누르지 말 것을 권한다. 미국만 좋은 적폐 이벤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초반부터 프로이센을 두들겨패지 않고 역사대로 북독일 연방에 패배하고 알자스-로렌을 내주고 플레이하는 경우도 있는데 초보라서 당했거나, 일부러 고증대로 플레이하거나 두 가지 경우이다. 어떻게 됐든 이 경우 일단 통일 독일에 굉장히 밀릴 수 밖에 없고 게임의 목표는 알자스-로렌의 회복과 독일 해체에 집중된다. 프로이센-프랑스 전쟁 패배 이후 이벤트가 뜨면서 공화정이 수립되고 연구학파가 군산복합체로 변경된다. 이 경우 군사테크가 빠르게 오르므로 그나마 가질 수 있는 장점 중 하나. 1:1로는 독일에 모든게 밀릴수 밖에 없기 때문에 식민지 확보도 열심히 해야하지만 무엇보다도 주변국과의 외교관리가 중요하다.
이탈리아는 직접적으로 독일과 국경을 맞대고 있지 않기 때문에 독일과 친해지지 않도록 관리만 해주자. 적으로 두면 굉장히 골치 아파진다. 무늬만 열강인 스페인도 독일 상대하기도 바쁜 찰나에 스페인까지 상대해야 하는 양면전선을 형성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관리는 해두자. 독일과 직접적으로 국경을 맞댄 네덜란드, 벨기에, 덴마크는 반드시 영향권으로 둬서 다가올 독일과의 전쟁에서 독일의 전력을 분산시켜줄 탱커로 삼야야 한다. 다만 벨기에는 고려할 필요가 있는게 벨기에가 털리면 프랑스 서북부 아르투아쪽까지 전선이 형성되기 때문에 영향권으로 편입하되 전쟁시에는 안부르는게 좋다.이걸 역이용한게 슐리펜 계획

괜히 전선 넓어지면 양에서 밀리는 프랑스가 불리해진다. 열강들 중에서 동맹으로 남은 나라는 오스트리아-헝가리, 러시아인데 사실 어느나라든 상관없다. 다만 오헝의 경우 몇판마다 한번씩 열강으로 못봐줄 정도로 추락할때가 있기 때문에 상황 봐가면서 동맹을 맺자. 어느정도 외교관리가 되고 독일이 든든한 동맹국이 없다고 판단될 때, 선전포고를 하자. 초반에는 로렌 지방에 주둔시켜둔 군대로 참호전을 유도하여 독일군을 갈아버리면서 수비를 하는게 좋고 어느정도 정리되었다 싶을때 빠르게 독일 서부 국경을 먹어주자. 이 때 동맹들이 빛을 발하는데 오헝이나 러시아 둘 중 하나가 눈물나게 얻어터지면서 탱커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독일의 재정을 파탄내고 산업을 정지시키려면 독일이 동부에서 오헝이나 러시아와 싸울때 빠르게 점령전을 실시해야 한다. 독일 산업의 핵심인 라인란트, 베스트팔렌 지역을 먹어치우면 꽤나 힘이 빠지게 될 것이고 분위기를 봐서 알자스로렌만 뜯을지 아니면 아예 제국해체를 해버릴지 결정하자. 외교관계만 잘 맺어놓으면 생각보다 독일에 복수하는게 어렵지만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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