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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07 23:22:52

Victoria II/국가별 공략/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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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국가정보3. 디시전과 이벤트4. 정당5. 공략법
5.1. HPM 모드
5.1.1. 지속적인 미국 공격5.1.2. 대영제국과의 결전

1. 개요

스페인은 겉으로만 보면 나쁘지 않는 국가이나 보이는 것과 달리 게임상에서 스페인에게 걸려있는 막대한 너프 때문에 실제로 플레이할 때 난이도가 높다. 이 때문에 빅토리아2 유저들에게 악명이 높다.

2. 국가정보

아래의 내용들은 HPM 모드 0.4.6.3 버전을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스페인
국기 파일:스페인 국기(1785–1873, 1875–1931).svg 파일:스페인 제국 국기.svg
국가 개요 국가 등급 강대국
정부형태 입헌군주정 / 전제군주정
성인남성 인구수 4.22M.
저 중 보유한 식민지나 보호령의 성인남성 인구수는 약 1.22M
인구구성 에스파냐 59.02% / 필리핀 20% / 카탈루냐 9.0% / 아프리카계 라틴아메리카 4.18% / 카리브 3.35% / 바스크 2.7%
주문화 에스파냐
수용문화 카탈루냐, 바스크
기술학교 전통학계
문해율 12.8%
연구완료된 기술 육군 5 / 해군 5 / 경제 5 / 문화 5 / 산업 4
수도 마드리드(Madrid)
국가 태그 SPA / SPC(카를리스타 스페인)

바닐라 한글판에서는 '스페인'으로 번역되며, HPM 버전 한글판에서는 '에스파냐'로 번역되는데 각각은 해당 국가의 영어 명칭, 스페인어 명칭이라 같은 말이다.

3. 디시전과 이벤트

아래의 내용들은 HPM 모드 0.4.6.3 버전을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4. 정당

아래의 내용들은 HPM 모드 0.4.6.3 버전을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정당 이념 무역정책 경제정책 종교정책 국적정책 대외정책 복지정책 등장시기
카를로스파 반동주의 보호무역주의 국가자본주의 일신론 거류권 찬전주의 공식정책 부재 1836년
온건당 보수주의 보호무역주의 개입주의 일신론 거류권 찬전주의 공식정책 부재 1836년
진보당 자유주의 자유무역주의 방임주의 일신론 거류권 찬전주의 공식정책 부재 1836년
자유연합 보수주의 자유무역주의 국가자본주의 세속론 영주권 찬전주의 공식정책 부재 1854년
사회당 사회주의 자유무역주의 계획주의 무신론 시민권 평화주의 완전한 복지국가 1860년대 후반
연방공화당 자유주의 자유무역주의 방임주의 세속론 시민권 평화주의 공식정책 부재 1860년대 후반
단일공화당 자유주의 자유무역주의 방임주의 영주권 영주권 반전주의 공식정책 부재 1860년대 후반
향토연방당 공산주의 자유무역주의 계획주의 무신론 시민권 평화주의 온정주의 1880년대 초반
바스크국민당 보수주의 보호무역주의 국가자본주의 일신론 거류권 주전주의 공식정책 부재 1896년
국민연합 보수주의 보호무역주의 방임주의 다원론 영주권 찬전주의 공식정책 부재 1899년
카탈루냐 향토연맹 보수주의 자유무역주의 방임주의 다원론 시민권 반전주의 공식정책 부재 1901년
팔랑해당 파쇼주의 보호무역주의 국가자본주의 일신론 거류권 주전주의 온정주의 1901년

5. 공략법

아래의 스페인 공략글은 HPM 모드 0.4.6.3 버전이며 매우 어려움 난이도를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5.1. HPM 모드

시작 시 스페인은 강대국이다. 본토의 성인남성 인구수는 3M으로 비록 크지는 않지만 작지도 않다. Pop 구성을 보면 약 60%가 스페인의 주문화인 에스파냐를, 17%가 스페인의 수용문화인 바스코/카날루냐를 문화로 가지고 있어서 Pop 구성상으로는 크게 약점이 없다. 또 시작 시 전열함 9척, 프리깃 9척, 범선수송선 등을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본토 이외에도 아메리카 대륙 진출 시 도움이 되는 쿠바지역과 대앤틸리스 제도 지역, 중국 진출 시 도움이 되는 필리핀 지역들을 식민지로 보유하고 있으며, 북아프리카에 위치한 모로코 술탄국과 접한 알리프 지역의 멜리아 프로빈스도 영토로 가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시작 시 스페인이 영토로 보유하고 있지 않은 이베리아 지역들을 모두 직접 영토로 보유 / 해당 지역을 보유한 국가를 속국으로 만듬 / 해당 지역을 보유한 국가가 타 국가의 속국상태가 아니며 스페인의 영향권임 세 상태 중 하나로 만들면 디시전을 채택하여 이베리아 반도의 모든 지역을 영토로 갖는 이베리아 연방을 형성하여 국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하지만 단점들도 많다. 스페인은 시작 시 문해율이 12.8%로 낮다. 또 공장이 단 1개도 없는 등 산업화가 아예 되어있지 않으며 산업 계열 연구인 실험적 철도조차 완료되어 있지 않아서 철도건설조차 불가능하다. 그리고 시작 시 이베리아 반도의 지역을 영토로 보유한 포르투갈 왕국은 대영 제국의 영향권 하에 있으며, 이베리아 반도에 위치한 지브롤터 프로빈스는 아예 대영 제국의 주이므로 이베리아 연방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대영 제국과의 충돌이 불가피하다는 외교적 난점이 있다.
마지막으로 스페인은 상술한 단점들과 비교가 안되는 카를리스타 반란/크리스티나 반란, 수십번 발생하는 카를리스타/크리스티나를 향한 동정 이벤트, 수십번 발생하는 카를리스타파 선전/크리스티나파 선전 이벤트 세 패널티들이 존재한다. 스페인의 정부형태가 입헌군주정이라면 반란 목록에 크리스티나 반란은 없지만 카를리스타 반란이 절대 사라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터지며, 스페인의 정부형태가 전제군주정이라면 반란 목록에 카를리스타 반란은 없지만 크리스티나 반란이 절대 사라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터진다. 동시에 카를리스타 반란군이 수도를 점령하면 스페인의 정부 형태가 전제군주정이 되며, 크리스티나 반란군이 수도를 점령하면 스페인의 정부 형태가 입헌군주정이 된다. 따라서 스페인은 반란군이 정부를 뒤집어도 카를리스타 반란/크리스티나 반란 둘 중 하나가 계속 발생한다. 또한 반란 목록에 카를리스타 반란/크리스티나 반란이 있는 한 게임 내내 지속적으로 수십번 이상 카를리스타/크리스티나를 향한 동정 이벤트와 수십번 발생하는 카를리스타파 선전/크리스티나파 선전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저 두 이벤트들은 의식도와 투쟁도를 증가시켜 모든 반란군들의 수를 증가시키며 스페인의 경제력을 낮춘다.

우선 게임을 시작하기 전 정치탭의 디시전 항목에서 '폐기된 바닐라/뉴네이션으로 국가 태그 사용' 설정을 반드시 해두자. 그러면 '이베리아 수립' 디시전이 뜬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스페인이 이 디시전을 채택하면 이베리아 연방국을 수립할 수 있어서 국력 뻥튀기가 가능해진다. 물론 취향에 따라 이 디시전을 사용하지 않을수도 있다. 단, 신버전 HPM 모드 스페인은 이베리아 수립 디시전이 있어도 플레이 난이도가 높은 고난이도 국가이니 이 점은 유의하자. 참고로 HPM 모드 스페인의 플레이난이도는 HFM 모드 스페인의 플레이난이도보다 높다. 또 신버전 HPM 모드 스페인의 플레이난이도는 구버전 HPM 모드 스페인의 플레이 난이도보다 높다. 높은 스페인의 플레이 난이도 때문에 HPM의 보조 모드인 짭수요 / 짭짭수요에서는 오죽했으면 이베리아 연방국 디시전을 보다 쉽게 채택할 수 있게 특수한 디시전 2개가 추가되었을 정도이다.


스페인 공략 시 유의해야 할 점들은 다음과 같다.

5.1.1. 지속적인 미국 공격

스페인이 처한 낮은 문해율, 산업화가 전혀 되어 있지 않음, 여러 외교적인 난점, 낮은 국가순위와 생산력으로 극초반 해군 운용 제한, 카를리스타 반란군, 프로빈스들의 자원생산양을 크게 하락시키는 수십번의 카를리스타를 향한 동정 이벤트 등등 이 모든 난항들을 타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1860년 대 남북전쟁이 아직 반발하지 않았으며, 체급이 비슷한 게임 초반에 미국으로부터 땅을 뜯어내는 것이다. 특히 스페인은 문해율이 낮으나 HPM 모드 미국은 문해율이 높은 국가라서 두 국가 간에는 문해율 차이가 큰데 이 때문에 미국으로부터 주를 뜯어내는데 성공하면 스페인의 문해율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그러나 스페인이 게임 초반조차 미국 대비 국력이 약하며 전장도 미국 본토이므로 이 플레이를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철저한 준비가 요구된다.

시작 시 카를리스타 반란군이 활개를 치고 있는데, 1차 카를리스타 전쟁 이벤트가 발생하면 반드시 '카를로스가 에스파냐를 파멸로 이끌 것이다!' 선택지를 골랐다면 카를리스타 반란군이 사라지지 않으니 우선 이를 군사들로 진압해준다.

게임을 진행하면 수십번 카를리스타파/크리스티나파 선전 이벤트가 뜨는데 이 이벤트가 뜰 때마다 '그들과 대화하라' 선택지를 눌러준다. '그들을 잡기 위해서 무슨 일이든 한다' 선택지를 누르면 위신점수가 -2 되는데, 이 이벤트는 수십번 뜨므로 이 이벤트가 뜰 때마다 저 선택지를 누르면 결국 스페인의 위신점수가 바닥나서 초반에 강대국 지위를 유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생산탭에서 스페인의 자원생산 현황을 보면 석탄과 철은 있으나 황 / 재목 / 면 등의 자원이 부족해서 통조림 / 소총 / 대포 / 탄약 / 범선 등의 자원을 수월히 생산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미국과 전쟁을 하기 전 반드시 위의 자원들을 원활히 수급가능한 상태로 만들어주어야 한다. 황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황 자원이 많이 나는 시칠리아 지역을 보유한 양 시칠리아 왕국을 상대로 전쟁을 준비해준다. 참고로 네덜란드 역시 식민지에 황 자원을 많이 보유하고 있으나 굳이 네덜란드가 아닌 양 시칠리아와 전쟁을 하는 이유는 네덜란드는 주요 열강국들이 영향력을 많이 투자하는 국가이기 때문이다. 반면 양 시칠리아 왕국은 게임 극초반에 주요 열강국들이 영향력을 거의 투자하지 않는 국가이다.

정당은 반동주의 정당인 카를로스파로 바꾸어 준다. 카를로스파는 주전주의 정책을 지니고 있으므로 전쟁 시 유리하다.

연구는 곧 전쟁을 해야 하니 육군의 군사계획(조직력 상승)을 진행한다.

예산탭에서 세금/관세/행정비는 모두 최대로 설정하고 교육비는 세수가 부족하면 약간 줄여주고 안 부족할 때에만 최대로 설정한다. 네셔널 포커스는 세수 확보를 위해 관료 중점으로 맞추어준다. 양 시칠리아 왕국 간의 전쟁 이전 공장은 하나도 건설하지 않는다.

외교점은 모두 오스트리아 제국에게 사용해준다. 오스트리아 제국은 양 시칠리아 왕국 간의 전쟁에서 참전을 가장 잘 받아주며, 동맹을 맺기 쉽고, 스페인과 이해관계가 충돌할 일이 전혀 없는 국가이다.

영향력은 스페인이 알리프 지역의 알비야/세우차 프로빈스로 국경이 인접해 타 강대국보다 영항력 싸움에서 이기기 쉬우며, 나중에 이벤트로 식민지 삼기 좋은 모로코와 아메리카 대륙 동쪽에 위치해있으며 인구수 체급이 어느정도 되는 브라질 / 콜롬비아에 투자해준다. 모로코/브라질/콜롬비아 3국을 절대 영향권 하에 두지는 말고 우방 관계로만 만들면서 타 열강국이 해당 국가들을 영향권에 집어넣지 못하게만 견제해주면 된다. 저 세 국가를 영향권에 두는 플레이는 경제적으로 손해를 보는 플레이인데, 모든 국가역량을 미국과의 전쟁에 총동원해야 하므로 저 국가들을 영향권에 두는 순간 미국과의 전쟁이전 전쟁비용을 모으기 힘들어진다. 미국과 인접한 멕시코는 굳이 영향권을 투사해주지 않아도 된다. 미국은 1840년 이후 국가와 정부 연구를 완료하면 명백한 운명 디시전 채택이 가능해지는데, 이 디시전을 채택하면 미국과 멕시코 간 관계도, 미국의 멕시코에 대한 영향력이 모두 떨어지고 두 국가가 즉각 전쟁상태에 돌입하기 때문이다.

스페인은 시작 시 전열함 9척 / 프리깃 9척 / 범선 수송선 9척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독이 1명도 없다. 따라서 첫 장군은 반드시 제독을 고용해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 군사탭의 자동임관과 자동배치 설정을 모두 해제한다. 마지막으로 스페인 플레이 시 해군은 엄청나게 유용하기 때문에 단 1기도 해산시키지 않는다.

시작하자마자 에스파냐령 대엔틸리스 지역의 병력, 필리핀 병력들을 모두 시작하자마자 스페인의 본토로 옮겨준다. 1837년이 되면 해군 운용에 필요한 자원의 부족으로 운이 좋지 않는 한 병력을 수송할 수 없으니 유의하자. 필리핀 병력은 시작 시 범선 수송선이 3척밖에 없어서 모두 수송이 불가능하니 보병 3부대(9000명)은 필리핀에 남겨놓되 대포병은 반드시 수송해준다.

시작하자마자 6달 안에 양시칠리아 왕국에 주 획득 전쟁명분을 조작해준다.
오스트리아 제국이 동맹을 요청하면 받아준다. 게임시작 시 러시아 제국 / 오스만 제국은 동맹상태, 프랑스와는 관계가 나쁨, 프로이센과는 정치적 고려 변수가 음수임 등의 요인으로 오스트리아 제국과의 관계도를 올려놓으면 오스트리아 제국은 높은 빈도로 스페인과 동맹을 맺으려 한다.
해군 제독을 1명 고용했다면 이제 모든 해군 유닛들을 모두 뭉쳐주고 군사탭의 자동임관/자동배치 체크를 다시 해준다.

전쟁명분 날조가 끝났다면 시칠리아 지역 주획득 전쟁명분으로 양 시칠리아 왕국에 전쟁을 개시하고 오스트리아 제국에게만 참전요청을 한다. 오스트리아 제국이 참전 요청을 받아주면 더 빠르게 전쟁을 끝낼 수 있고 안 받아주어도 스페인 단독으로 양 시칠리아 왕국을 1년 안에 굴복시키는 것은 가능하다. 양 시칠리아 왕국가 전쟁을 할 때는 이탈리아 본토로 육군을 투입시킬 필요 없이 섬인 시칠리아 지역만 점령해주면 된다. 시칠리아를 획득한 극초반 스페인은 석탄 / 철 / 황 3자원을 모두 갖고 있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공장을 지어서 육군의 군수품을 자체 생산하는데 문제가 없는 국가가 된다.

따라서 시칠리아 획득 직후부터는 이제 생산탭에 들어가서 군수품을 자체 생산하기 위해 공장들을 건설해주어야 한다. 이때 공장들을 건설할 때는 극초반 스페인의 RGO를 고려하여 반드시 다음의 순서로 건설해주어야 한다.

1. 바스코냐-아라곤 지역에 범선 조선소를 건설하고 카스티야-레온 지역에 대포 공장을 건설. 범선 자원과 대포 자원은 대포병과 해군 운용에 필수적이기 때문에 무조건 1순위이며 이다. 또 카스티야-레온 지역은 철/석탄 자원이 나오는 지역 중에서는 가장 인구수가 많은 지역이기 때문에 이 지역은 군수품 생산지역으로 개발해주어야 한다.

2. 카스티야라누에바 지역에 시멘트 공장을 건설하고 에스파냐령 안달루시아 지역에 제철소 공장과 기계 공장을 건설하며 시칠리아 지역에는 비료 공장을 건설. 시벤트 / 강철 / 기계는 공성 건설과 공장의 효율을 유지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자원이다. 따라서 철/석탄이 나오는 지역이나 인구가 카스티야-레온 지역 대비 적은 안달루시아 지역에 제철고 공장과 기계 공장을 건설하는 것이 좋다. 또 제철소 공장에서 생산되는 강철은 대포 생산에 필요하며, 비료는 대포 생산에 필요한 폭약 생산에 필요하다.

3. 그리나다 지역과 갈리시아 지역에 통조림 공장 건설. 그리나다 지역은 철/말/생선 자원이 모두 나오므로 통조림 생산에 유리하고 갈리시아 지역은 생산 자원밖에 없으므로 적합한 공장이 통조림 공장뿐이다.

4. 대포 공장만 있는 카스티야-레온 지역에 다시 폭약/제철소/소화기/탄약 공장 건설. 무기를 생산하는 지역은 보통 한 곳에 몰아서 건설하는 것이 좋다.

5. 바스코냐-아라곤 지역에 유리 공장 / 증류수 공장 / 고급주 양조장 공장 건설. 증류수 / 고급주 양조장은 보병 / 경기병의 생산이나 보급에 필요한 자원이다.

6. 공장이 건설되지 않은 모든 지역에 공장을 최소 1개 이상 건설.

공장을 건설할 때는 각 과정에 서술되어 있는 공장 건설이 진행되는 것을 보면 다음 과정으로 진행한다. 빅토리아2에서 선거는 4년 6개월마다 한번씩 있으므로 1841년으로 넘어가면 선거로 카를리스타파에서 다른 정당으로 바뀔 수 있는데, 다른 정당은 국가 자본주의가 아닌 개입주의자 자유 방임주의를 경제정책으로 채택하고 있으므로 가급적 카를리스타파가 여당일 때 모든 지역에 공장을 건설해주는 것이 좋다.

연구는 육군의 군사계획 이후로는 육군의 총구장전식 철포를 진행한다. 이베리아 본토의 모든 지역의 행정효율성을 충분히 올렸다면 네셔널 포커스를 군인 중점으로 맞추어준다. 기본적으로 스페인보다 국력이 강한 미국의 본토를 전장으로 삼아서 전쟁에서 이겨야 하는 동시에 카를리스타 반란군을 계속 진압해야 극초반 스페인은 군사력을 향상시키는데 국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 따라서 문화계열 연구는 하지 않으며, 네셔널 포커스 역시 지식인 중점을 사용하지 않는다.

예산탭 역시 세금 / 군비는 최고로 맞추어주고 만약 공장 건설이나 군사 유닛 생산으로 적자가 나온다면 교육비와 행정비를 줄인다.

외교점은 대영 제국 - > 프랑스 - > 포르투갈 순으로 사용해준다. 미국과의 전쟁을 하려면 대영 제국에게서 군사통행권을 받아내야 하므로 스페인과 대영 제국 간 관계도는 반드시 최대로 올려주어야 한다. 프랑스와 포르투갈은 스페인과 인접해 있어서 관계도가 나쁘면 종종 스페인의 영토를 노리고 전쟁을 걸어올 수도 있으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관계도를 올려주어야 한다.

영향력은 브라질 / 콜롬비아 / 베네수엘라 / 멕시코 / 모로코 / 양 시칠리아 왕국에 투자해준다. 브라질 / 베네수엘라에 영향력을 투자하는 이유는 해당 국가들이 미국과 동맹맺는 것을 방지하는 목적이고, 콜롬비아에 영향력을 투자하는 이유는 파나마 운하를 위해서이며, 모로코에 영향력을 투자하는 이유는 모로코를 쉽게 식민지로 병합하는 이벤트 때문이며, 양 시칠리아에 투자하는 목적은 양 시칠리아가 주요 열강국 하나와 동맹을 맺고 시칠리아 지역 인수 전쟁명분으로 스페인에게 전쟁을 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양 시칠리아 왕국을 제외한 국가들은 절대 영향권 하에 두지는 말고 우방 관계로만 만들면서 타 열강국이 해당 국가들을 영향권에 집어넣지 못하게만 견제해주면 된다. 양 시칠리아 왕국만이 예외적인 이유는 양 시칠리아 왕국은 영향권에서 제외해도 이벤트로 가끔씩 영향력을 투자하지도 않았는데 스페인의 영향권 하에 있는 경우가 있어서이다.

군사는 대포병 / 경기병 / 범선수송선을 생산해준다. 그리고 군사편제는 11부대(33000)를 하나로 묶고 11부대는 6부대 보병 / 4부대 포병 / 1부대 경기병 or 시작 시 보유한 흉갑기병 구성으로 편제한다. 범선수송선이 최소 22척 이상이여야 병력이동에 문제가 없으니 22척 이상의 범선수송선도 확보해준다.

총구장전식 철포 연구가 완료되면 1840년대가 되는데, 이때 3번째 연구와 집권정당은 반란군의 진행상태를 보고 선택해야 한다.
스페인이 반란군이 당분한 안 뜰 것 같거나 대규모 반란군을 한번 진압했다면 미국과의 첫전쟁 타이밍이다. 시작 시 강대국인 대영 제국 / 프랑스 / 러시아 제국 / 오스트리아 제국 / 프로이센 / 오스만 제국 6개국은 미국에 대해 정치적 고려 변수가 낮아서 미국과는 동맹을 잘 맺으려 하지 않는다. 따라서 미국을 공격할 때 미국 외 다른 강대국의 방해를 받는 일은 매우 드물다.

미국에게 주 획득 전쟁명분을 조작해준다. 이 타이밍은 대략 1841 ~ 1844년이다. 대영 제국에게서 군사통행권을 받아낸다. 이 타이밍에 미국과 스페인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지역이 아메리카 대륙으로 서로 같기에 서로 간 관계도가 낮은데 대영 제국은 스페인과 미국 간의 관계도가 낮은 동시에 스페인과 대영 제국 간 관계도가 높다면 동맹은 안 맺어도 군사통행권은 쉽게 내준다. 정치적 고려 변수가 높기 때문이다. 미국과의 전쟁 직전 어퍼캐나다 지역에 33000 x 4의 병력들을 미리 배치해주고 나머지 병력들은 반란을 막기 위해 스페인 본토에 배치한다. 그리고 모든 해군들은 스페인 본토의 바르셀로나 프로빈스에 배치한다.

미국에게 뉴잉글랜드 지역 주획득 명분으로 전쟁을 개시한다. 전쟁 개시 시 유의해야 할 점은 상대방이 아메리카 대륙에 위치한 국가이기 때문에 반드시 스페인이 전쟁주도국이여야만 한다는 것이다. 만약 스페인보다 군사력 수치가 높은 국가가 참전하면 그 국가가 전쟁주도국이 되는데 전쟁기간이 길어지면 전쟁주도국이 된 국가가 스페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멋대로 미국과 휴전협상을 진행하여 전쟁을 끝내버리는 일이 발생하니 유의하자. 즉 미국과의 첫전쟁은 다굴빵이 아니라 무조건 미국과 1 대 1로 붙어서 이겨야 한다.

전쟁이 시작되자마자 로어캐나다 지역에 배치한 33000 x 4의 병력들은 각각 뉴욕 지역의 시러규스 / 플래츠버 프로빈스, 뉴잉글랜드의 벌링턴 / 컨코드 프로빈스를 점령한다. 스페인 본토나 시칠리아 섬에 상륙을 시도하는 미국군이나 반란군은 스페인 본토에 배치한 나머지 병력들 + 동원령으로 징집된 병력 + 해군 유닛들로 막는다.

미국은 스페인보다 해군 유닛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정면 해전으로는 승산이 없다. 따라서 미국과의 전쟁에서 해상봉쇄는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해군 유닛들이 필요한 이유는 전열함 / 프리깃이 아예 없으면 미국의 해군 유닛들이 너무 쉽게 스페인 본토에 해상봉쇄를 걸어버리는 플레이를 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미국과의 전쟁에서 전쟁점수를 획득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미국의 해군력은 스페인보다 강하지만 미국 Ai는 해군 유닛들을 한 곳에 모두 모아서 운용하지 않으므로 스페인에게 해군이 존재하면 바르셀로나 프로빈스를 거점으로 흩어진 미국의 해군 유닛들을 공격하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시러규스 프로빈스, 플래츠버 프로빈스, 벌링턴 프로빈스, 컨코드 프로빈스를 장악하면 미국이 대영 제국에게서 군사통행권을 받아내니 않는 한 뉴잉글랜드 지역의 루이스턴 / 방거 / 캐리부 3개 프로빈스가 고립되는데, 그리고 대영 제국은 미국에게는 군사통행권을 쉽게 내주지 않는다. 여기에 미국은 아메리카 대륙에 떨어져 있어서 게임 시작 시 강대국인 대영 제국 / 프랑스 / 러시아 제국 / 오스트리아 제국 / 프로이센 / 오스만 제국 6개국은 미국과는 동맹을 잘 맺으려 하지 않는다.

그래서 미국 군사들은 처음에 미리 배치된 스페인의 군사들 때문에 우왕좌왕하는데 이때는 흉갑기병과 경기병만 따로 빼서 고립된 루이스턴 / 방거 / 캐리부 3개 프로빈스를 점령해준다. 이 쯤 되면 이제 미국은 스페인에게 기우는 전쟁점수와 올라가는 전쟁피로도 때문에 스페인의 미국 원정군보다는 많은 군사수와 공격력 +5 / 공격력 +4 장군들을 믿고 스페인의 군사들에게 돌격한다. 미국은 이때 육군 군사기술이 7개밖에 완료되어 있지 않은 스페인에 비해 육군 군사기술이 무려 9 ~ 11개 가량이 완료되어 있고 더 많은 수의 군사가 공격력 +5의 장군으로 공격을 하지만 수비측의 이점 / 지형의 이점 / 군사계획 연구로 올라간 조직력 / 미국 군사보다 높은 포병비율 덕분에 공격을 최초로 받은 군사들이 조직력이 떨어지기 전에 인접한 프로빈스의 군사들이 이동함으로써 공격측인 미국 군사들의 조직력이 먼저 붕괴되는 유리한 구도의 싸움이 가능하다. 그럼으로써 미국을 상대로 군사점수를 따낼 수 있다. 뉴잉글랜드 지역을 획득하기 위해 요구되는 점수보다 훨씬 높은 군사점수를 획득하는데 성공(최소 30점 이상이며 보통은 40점 이상)하면 미국은 스페인에게 뉴잉글랜드 지역을 넘겨주고 휴전협상을 요청해준다.

미국으로부터 뉴잉글랜드 지역을 획득하는데 성공하면 스페인과 미국의 문해율 차이 때문에 문해율이 한번에 5%나 오른다. 여기서 굳이 뉴잉글랜드 지역만 받아내고 가치가 더 높은 뉴욕 지역을 획득하는 플레이나 전쟁명분을 더 추가하는 플레이를 하지 않는 이유는 전장의 위치와 미국과 스페인 간 국력차 때문이다. 애초에 위의 전쟁과정을 수행하는 난이도도 낮지 않다. 아무리 미국 군사들을 몇 번 전투에서 이겼다해도 저 두 가지 요인 때문에 미국으로부터 60점 이상의 전쟁점수를 획득하려면 운이 매우 좋아야 한다. 스페인은 고작 33000 x 4 군사만 미국 원정에 동원할 수 있는 반면 미국은 더 많은 육군 군사수, 더 많은 전열함과 프리깃, 여러명의 공 +4 이상의 장군, 스페인보다 4 ~ 5개 가량 더 많이 연구가 완료된 육군 계열 기술들 등을 모두 보유하고 있으므로 공 +5 장군이 지휘하는 결국 80부대(24만명) 이상의 미국 군사가 한 번도 아니고 여러 번 지속적으로 스페인 군에 돌격하면 결국 미국 원정을 떠난 스페인 군은 전멸할 수밖에 없다.


미국과의 전쟁이 끝나면 반란을 진압하는데 집중할 수 있다. 따라서 미국과의 휴전기간 중 산업보조금 부담을 덜어서 미국와의 두번째 전쟁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자본가들이 RGO와 무관하게 건설한 공장들을 모두 폐쇄한다. 이때 미국과의 전쟁 이전 건설한 공장들 이외에 추가적인 공장들은 하나도 건설하지 않는다. 문해율이 낮고 경제계열/산업계열 연구도 진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장을 많이 건설해봐야 공장의 효율이 낮아서 산업보조금만 까먹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1854년까지 존재하는 스페인이 3개 정당 중 반동주의 정당인 카를리스타파의 경제정책은 국가자본주의이고, 보수주의 정당인 온건파의 경제정책은 개입주의이기에 선거로 자유주의 정당이 뽑히지만 않았다면 공장을 폐쇄하는 것이 가능하다. 혹시라도 자유주의 정당이 뽑혔다면 정당을 바꾸어주자. 스페인은 RGO에서 생산하는 자원들의 양이 많이 않고 종류가 다양하지 않으며 연구가 부진하므로 초반에 경제정책으로 자유방임주의를 하면 경제적으로 망하는 국가이다. 스페인은 초반에 자본가Pop이 돈이 없어서 철도도 제대로 건설을 못하는 국가이다. 공장을 폐쇄하면 당연히 실업자가 쏟아져나오므로 다수의 반란군이 출현할 수 있는데, 전쟁중이 아니므로 모조리 진압해준다. 미국과 휴전기간 중 다수의 반란군을 진압했다면 미국과의 두번째 전쟁을 하고있을 때 다수의 반란군이 출현할 확률이 낮아진다.

예산탭은 세금 / 군비는 최대로 맞추어준다. 특히 군비는 행정비와 교육비를 줄이는 한이 있더라도 줄이면 안된다. 반드시 군인Pop의 인구수를 최소 유지해야하기 때문이다. 네셔널포커스는 3년 동안은 지식인 중점, 미국과의 휴전협정이 끝나는 기간 2년전부터는 군인 중점으로 맞추어준다.

대영 제국 / 프랑스 / 포르투갈과의 관계도를 계속 최고로 유지해주며, 남는 외교점은 이제 프로이센에 사용해준다. 1850년대에 스페인과 동맹이 될 주요 열강은 프로이센/북독일연방/독일제국이나 오스트리아 제국/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둘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영향력은 브라질 / 콜롬비아 / 베네수엘라 / 멕시코 / 모로코 / 양 시칠리아 왕국에 투자해준다. 추가적으로 이 시기에는 유카탄국과 로스말토스국도 있을 수 있는데 저 두 국가가 있을 경우 저 두 국가에도 영향력을 투자해준다. 유카탄국과 로스말토스국에 영향력을 투자하는 이유는 멕시코가 저 두 국가들을 병합하려 할 때 미국이 개입하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보통 유카탄국과 로스말토스 2국의 모든 영토에는 멕시코의 코어가 박혀 있으므로 멕시코는 저 두 국가들을 항상 병합하려 한다. 양 시칠리아 왕국을 제외한 국가들은 절대 영향권 하에 두지는 말고 우방 관계로만 만들면서 타 열강국이 해당 국가들을 영향권에 집어넣지 못하게만 견제해주면 된다.

게임 시작 시 첫 연구는 군사 계획, 두번째 연구는 총구장전식 철포, 세번째 연구는 관념론 / 이념적 사고 중 1택이였다면 4번째 연구는 의학, 5번째 연구는 육군전문화이다. 6번째 연구는 고압력 증기기관이다. 의학은 인구수를 올려주며, 육군전문화는 군사전술 수치를 올려서 전투 시 군사의 손실을 줄여주며, 고압력 증기기관은 스페인의 상황을 고려했을 때 당장 국고를 확보하여 전쟁비용을 모으는데 있어 가장 유효한 연구이다. 일반적으로 문화계열 연구인 관념론 / 이념적 사고 이 두 연구는 어지간해서는 우선순위로 진행해야 하는 연구이지만 스페인은 이 두 연구 모두 진행하는 것조차 사치일 정도로 난이도가 높은 국가이다.

1840년대에 모로코 사건 이벤트가 발생하면 해군 계획 연구가 완료되어 있지 않으므로 '상황을 포착해 전쟁을 선언한다' 선택지를 고른다. 이 선택지를 고르면 악명 5를 받고 모로코와 전쟁이 터지기 유의하자. 스페인은 토벌 전쟁명분으로 모로코와 전쟁을 하나 기간이 1년인 모욕 전쟁명분도 갖고 있으므로 전쟁 도중 모욕 전쟁명분도 추가해줘서 좀 더 위신점수를 획득해준다. 또 이후 활성화되는 이프티조약항 디시전 아가디르 지역의 이프티 프로빈스를 받아낸다.

군사는 병사수가 허용되는만큼 최대한 뽑아준다. 단 해군 유닛은 전열함이 8척 / 프리깃 8척 / 범선수송선 22척 이상이라면 더이상 뽑지 않는다. 미국과의 휴전기간이 끝나가면 미국과의 첫번째 전쟁과 구성과 숫자가 완전히 동일한 33000 x 4의 병력들을 모두 뉴잉글랜드에 배치해준다. 나머지 병력들은 반란을 막기 위해 스페인 본토에 배치한다. 그리고 모든 해군들은 스페인 본토의 바르셀로나 프로빈스에 배치한다.

미국과의 휴전협상 기간이 끝나기 직전 만약 스페인이 대영 제국 / 프랑스 / 러시아 제국 / 오스트리아 제국 / 프로이센 / 오스만 제국 이 6개국과 동맹상태라면 반드시 파기해준다. 미국과의 전쟁이 개시되었을 때 반드시 스페인이 전쟁주도국이여야만 전쟁점수를 따냈을 때 메사추세츠 주를 확실하게 받아낼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자. 이러면 스페인 역시 강력한 동맹국이 없기에 미국이 영유권 획득 전쟁명분으로 선전포고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만약 미국이 휴전협정 기간이 지났어도 6개월 이내에 영유권 획득 전쟁명분으로 스페인에게 선전포고하지 않는다면, 미국에 주 획득 전쟁명분을 조작해 메사추세츠 주 획득 전쟁명분으로 미국에 선전포고 한다. 미국과의 두번째 전쟁은 가급적 1850년대 초반에 끝내야 한다는 점에 유의하자. 1850년대 초반까지는 대영 제국 / 프랑스 / 러시아 제국 / 오스트리아 제국 / 프로이센 / 오스만 제국 6개국은 미국에 대해 정치적 고려 변수가 낮아서 미국과는 동맹을 잘 맺으려 하지 않지만 1850년대 중반이 되면 프랑스가 미국과 동맹을 맺는 경우도 있다. 만약 미국의 선전포고로 전쟁이 시작되었다면, 전쟁에서 이기는 도중에 주 획득 전쟁명분을 추가한다.

미국과의 두번째 전쟁 역시 정면 해전으로는 승산이 없다. 따라서 미국과의 첫번째 전쟁과 동일하게 해군 유닛들을 사용해준다.

한편 뉴잉글랜드 지역에 배치된 33000 x 4의 병력들은 전쟁이 시작하자마자 각각 뉴욕 지역의 플래츠버/앨버니 두 프로빈스와 메사추세츠 피츠필드 프로빈스, 뉴잉글랜드 컨코드 프로빈스를 점령한다. 스페인 본토나 시칠리아 섬에 상륙을 시도하는 미국군이나 반란군은 스페인 본토에 배치한 나머지 병력들 + 동원령으로 징집된 병력 + 해군 유닛들로 막는다. 이 4개 프로빈스들을 점령하면 대영 제국이 미국에게 군사통행권을 열어주지 않는 한 미국 군사들은 스페인 군사들을 뚫지 않고서는 뉴잉글랜드 지역들을 점령 할 수 없다. 따라서 미국은 시간이 가면 스페인에게 기우는 전쟁점수와 올라가는 전쟁피로도 때문에 스페인의 미국 원정군보다는 많은 군사수와 공격력 +5 / 공격력 +4 장군들을 믿고 스페인의 군사들에게 돌격한다. 미국은 이때 육군 군사기술이 7 ~ 8개밖에 완료되어 있지 않은 스페인에 비해 육군 군사기술이 무려 10 ~ 12개 가량이 완료되어 있고 더 많은 수의 군사가 공격력 +5의 장군으로 공격을 하지만 유리한 구도의 싸움이 가능하다. 그럼으로써 미국을 상대로 군사점수를 따낼 수 있다. 메사추세츠 지역을 획득하기 위해 요구되는 점수보다 훨씬 높은 군사점수를 획득하는데 성공(최소 30점 이상이며 보통은 40점 이상)하면 미국은 스페인에게 메사추세츠 지역을 넘겨주고 휴전협상을 요청해준다.

미국으로부터 메사추세츠 지역을 획득하는데 성공하면 스페인과 미국의 문해율 차이 때문에 문해율이 또다시 5% 오른다. 이 두번의 전쟁 덕에 스페인은 딱 3년 동안 네셔널 포커스로 지식인을 맞추었음에도 불구하고 30 ~ 35% 정도의 문해율에 도달한다.

미국과의 두번째 전쟁이 끝난 직후에는 미국이나 프랑스와의 전쟁을 위해 곧장 메사추세츠 지역, 시칠리아 지역, 프랑스와의 접경지역들에 요새를 건설한다.

6번째 연구 고압력 증기기관 다음으로 진행해야 할 연구는 해군 계획이다. 해군 계획을 연구해야 청나라에게 토벌 전쟁명분을 조작할 수 있다. 전쟁에서 승리하여 미국으로부터 땅을 획득하고 문해율을 올리는데에는 성공했지만 스페인의 실질적인 경제력이 향상되지는 않았다. 따라서 계속 경제계열 / 산업계열 연구들을 등한시하고 군수공장과 군사에만 몰두한 결과 1850년대부터는 스페인의 경제가 한계에 도달해 스페인의 국고는 아무리 세금과 관세를 최대로 해도 더이상 군사 유닛의 보급품비용, 군사비, 산업보조금 등을 감당하지 못하고 떨어지게 된다. 군사력을 유지하면서 이를 타개하려면 청나라로부터 막대한 배상금이 꼭 필요하다.

해군 계획 연구가 완료되면, 곧장 청나라에게 토벌 전쟁명분을 조작해주고, 해군 유닛들과 22부대(66000명) 지상 유닛들을 필리핀 기지에 배치한다. HPM모드의 매우 어려움 난이도 청나라 Ai는 1850년대에 보통 비정규군으로만 싸우지는 않으며 보병생산에 충실하고 전쟁이 반발하면 어선징발 디시전을 통해 여러척의 전열함과 20척 이상의 프리깃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육군 유닛의 수가 많아서 군사력 수치가 높기에 주요 열강국이 아닌 국가에게는 쉽게 항복하려 하지 않는다. 그러나 스페인은 시작부터 육군 계열 연구에 충실했었고, 청나라 해군은 수만 많지 기술이 하나도 연구되어 있지 않은 반면 스페인은 해군 계열 연구가 5개나 완료되어 있다. 따라서 22부대(66000명) 정도의 육군 유닛으로 군사 점수를 획득하고 9척 전열함 / 9척 프리깃 해군유닛들로 청나라 해군을 전멸시키는데 문제가 없다. 청나라와 전쟁 시 토벌 전쟁명분 이외의 전쟁명분은 추가하지는 않고 휴전협상한다.

해군 계획 이후 8번째 연구는 이념적 사고 / 관념론 두 연구 중 완료되어있지 않은 연구이다. 9번째 연구는 실험적 철도이다. 10번째 연구는 요새 레벨을 2로 만들고 군사 유닛들의 방어력을 높이기 위해 전략적 기동력 연구, 11번째 연구는 전투 시 군사손실을 줄이기 위해 육군 의사결정 연구, 12번째 연구는 전투 시 전장너비를 줄여서 포병의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총구장전식 소총을 해준다.

청나라로부터 네자리수 배상금을 활용하여 스페인의 경제체질을 개선한다. 한 번 정당을 반동주의 정당인 카를로스파로 바꾸어 공장과 철도를 추가적으로 건설해준다. 상류층 세금을 최저로 낮추어 자본가 Pop의 인구수가 늘어나는 것을 유도한다. 관세도 낮추어서 공장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자원들이 원활히 수급되게 한다. 교육비 / 행정비 역시 모두 최대로 맞춘다. 단 군인 Pop은 계속 필요하니 군사비는 여전히 최대로 맞춘다. 네셔널 포커스는 지식인 / 자본가 중점으로 맞춘다. 미국과의 휴전협정이 끝나는 기간 2년전부터는 군인 중점으로 맞추는 것이 좋으나 게임시작부터 지금까지 군사비를 항상 최대로 맞추었기 때문에 이 쯤 되면 군인비율이 높아서 군인중점이 유효한 지역이 별로 없을 가능성이 크니 군인중점이 유효한 경우에만 맞춘다.

외교점은 프로이센/북독일연방, 오스트리아 제국/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대영 제국을 1순위로 사용해준다.

영향력은 여전히 브라질 / 콜롬비아 / 베네수엘라 / 멕시코 / 모로코 / 양 시칠리아 왕국에 투자해준다. 양 시칠리아 왕국을 제외한 국가들은 절대 영향권 하에 두지는 말고 우방 관계로만 만들면서 타 열강국이 해당 국가들을 영향권에 집어넣지 못하게만 견제해주면 된다.

군사는 병사수가 허용되는만큼 최대한 뽑아준다. 단 해군 유닛은 전열함이 8척 / 프리깃 8척 / 범선수송선 22척 이상이라면 더이상 뽑지 않는다. 1850년대 중반 쯤 되면 미국은 증기호위함이 수십척 보유하고 있으므로 전열함 / 프리깃이 둘다 30척 이상이라 해도 미국과의 정면해전은 승산이 없다.

스페인이 1850년대 중반 ~ 1860년대 외교적인 면에서 유의해야 할 점들은 다음과 같다.
1850년대 중반부터는 미국과의 휴전협상 기간 중 미국이 프랑스와 동맹을 맺는지를 유심히봐야 하며 프랑스와의 동맹여부에 따라 공략법이 달라진다.미국으로부터 뉴욕 지역을 받아내는데 성공하면 스페인과 미국의 문해율 차이 때문에 문해율이 5.5% 오른다.

또한 HPM 모드 스페인의 기술학교는 시작 시 연구 시 아무런 보너스가 없는 전통학계이다. 1860년대에는 이제 이 기술학교를 바꾸어주어야 한다. 보통 선거로 뽑히는 당은 무역 정책으로 보호무역주의이며, 경제정책으로 개입주의를 채택한 보수주의 정당인 온건당이다. 만약 선거로 자유주의 정당인 진보당이나 1854년부터 등장하며 무역 정책으로 자유무역주의, 경제정책으로 국가자본주의를 채택하고 있는 보수즈의 정당인 자유연합당이 뽑혔다면, 한번 온건당으로 집권정당을 바꾸어준다. 이 공략을 따라왔다면 1860년대 스페인은 디시전 채택을 통해 기술학교를 집권정당이 온건당일 때 경제 계열 연구 진행 시 10%, 산업 계열 연구 진행 시 15%의 연구점 해택이 있는 기업산업주의로 바꿔줄 수 있다.

이 공략의 순서대로 진행하였다면 12번째 연구 총구장전식 소총 연구가 완료되었을 때 1860년대에 도달했을 것이다. 여기서 1860년이 되면 문화계열의 철학종류(2열)인 경험주의 연구가 해금되지만 경험주의가 아니라 13번째 연구로 무기화학을, 14번째 연구는 채광기계화를, 15번째 연구는 축열로를 연구해주어야 한다. 1860년대에 도달했을 때 스페인은 청나라부터의 배상금 지불 기간이 마감되거나 마감기간이 가까워지는 동시에 미국으로부터 최소 4번 이상의 전쟁을 해서 뉴잉글랜드 / 메사추세츠 / 뉴욕 / 펜실베이니아 4개 지역을 다 받아내기 이전이라 악명이 계속 올라갈 예정인 동시에 아직 스페인의 경제체질 개선과정이 완료되지 않은 시점이다. 그래서 이 공략의 1860년 스페인은 청나라로부터 토벌 전쟁명분으로 전쟁을 하기 부담스러운 상황인데 세금과 관세를 최대로 한다해도 적자가 나올 수 있다. 따라서 적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제체질 개선이 우선이다.
이후 16번째 연구는 경험주의를, 17번째 연구는 국가와 정부를, 18번째 연구는 민족주의와 제국주의를 진행해준다. 이렇게 진행하는 이유는 1870년대에는 분석철학 연구가 해금되므로 1870년 이전에 저 세 연구를 완료하기 위함이다. 19번째 연구를 할 때쯤이면 1870년대에 되므로 19번째 연구는 분석철학이다.

네셔널 포커스는 모두 자본가 육성으로 맞춰준다. 공장 효율이 뒤떨어지는 1860년대에 직공 육성은 좋지 않다. 공장 효율이 낮은 상태에서의 직공 육성은 산업보조금만 눈덩이처럼 불어나게 한다. 실제로 스페인은 하류층 / 중류층 / 상류층 세금의 비중을 보면 상류층 세금의 비중이 낮다는 특징이 있다. 그 이유는 자본가 Pop의 인구수가 적고 돈이 없기 때문이다. 자본가 Pop의 인구수가 적으니 스페인의 공장들은 죄다 투입효율이 지극히 낮고, 스페인 자본가 Pop들은 공장확장과 철도건설에 투자를 하지 않는다.

국가와 정부 연구가 완료되면 민방위대 디시전을 채택할 수 있다. 민족주의와 제국주의 연구가 완료되면 필리핀 교육령 디시전, 술루 보호령 설립 디시전, 페르난도프 식민화 디시전, 위신점수를 얻을 수 있는 아메리카 연합국 공인 디시전을 채택할 수 있다. 아메리카 연합국 공인 디시전의 경우 채택 시 아메리카 연합국에 대한 영향력이 +25되므로 아메리카 연합국에 대한 영향력 수치를 확인해 디시전 채택 시 아메리카 연합국이 스페인의 영향권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만약 대영 제국이나 네덜란드 등이 술루 보호령 설립 디시전 이전에 이미 술루 술탄국을 병합했을 수도 있는데 이 경우 술루 술탄국 보호령 디시전 채택은 포기한다.

미국에게 뉴욕 지역 획득 전쟁을 한 이후 휴전기간이 지나면 이번에는 주 획득 전쟁명분을 조작하여 펜실베이니아 주 획득 전쟁명분으로 미국에 선전포고해 펜실베이니아 주 지역도 획득한다. 펜실베이니아 주 지역 획득전쟁은 앞선 미국과의 전쟁들과는 달리 싱겁게 끝날 것이다. 미국의 군인 Pop들의 인구수가 적기 때문이다. 펜실베이니아 지역을 뜯어내면 스페인의 문해율이 약 3.5% 정도 오른다.

펜실베이니아 지역을 획득한 후 정당을 한번만 반동주의 정당인 카를로스파나 보수주의 정당인 자유연합으로 바꾸어 공장을 정리하고 추가건설해준다.

1. 양 시칠리아 왕국에게 시칠리아 지역 인수 전쟁
2. 처음으로 공장 건설
2. 미국에게 뉴 잉글랜드 지역 인수 전쟁
3. 미국에게 메사추세츠 지역 인수 전쟁
4. 청나라에게 토벌 전쟁
5. 공장/철도 추가 건설
6. 1850년대에 외교상황을 신중히 고려하여 프로이센/북독일연방 or 오스트리아 제국 /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두 국가 중 하나와 1택해 동맹을 유지하고 필요하다면 참전요청을 받아주어 프랑스 + 미국연합과도 전쟁
7. 미국에게 뉴욕 지역 인수 전쟁
8. 미국에게 펜실베이니아 지역 인수 전쟁
9. 공장 추가 건설.

이 과정을 거친 스페인은 대략 55 ~ 60% 정도의 문해율, 8M ~ 9M 정도의 성인남자 인구수를 보유한 국가가 되었으며, 미국으로부터 석탄 / 철 / 스페인 본토에 부족한 수목 자원도 획득하였다. 한편 미국은 이 과정으로 최소 4회 이상의 스페인과의 전쟁에서 계속 패배하여 뉴잉글랜드 / 메사추세츠 / 뉴욕 / 펜실베이니아 4개 지역을 뜯겼으며, 많은 지역들은 아메리카 연합국으로 분열되었다. 따라서 이제 미국은 고작 2M ~ 3M 정도의 성인남자 인구수를 보유한 국가가 되었다.

한편 이 공략에서는 수에즈 운하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스페인은 운이 좋지 않은 이상 수에즈 운하를 건설할 여유가 없는 국가이기 때문이다.

5.1.2. 대영제국과의 결전

앞선 공략을 따라왔다면 스페인의 적국인 미국을 견제하는데는 성공한 것이다. 이제 그 다음 목표는 스페인의 다른 적국인 대영 제국을 굴복시켜 이베리아 연방을 형성하는 것이다.

허나 1870년까지는 스페인이 아무리 잘 성장해도 치트를 쓰지 않는 한 대영 제국과는 격차가 크므로 스페인이 1886년 이전 장갑함 시대에 대영 제국을 굴복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 스페인이 확실하게 대영 제국을 굴복시킬 수 있는 타이밍은 스페인과 대영 제국 간 연구 격차를 따라잡는 시점인 1870 ~ 1890년대가 지난 20세기부터이다. 스페인은 게임 초반도 난이도가 높지만 게임 초반이 지나도 아직 국력차가 현저히 많이 나는 대영 제국을 국력 뻥튀기 없이 굴복시켜야 하기 때문에 1870년부터 1900년까지 게임 중반도 난이도가 높다. 장갑함은 석탄/철/비료 자원이 풍부하면 많이 양성하는데 문제가 없지만 전함/순양함을 많이 양성하기 위해서는 장갑함과는 달리 희귀자원인 석유 자원과 고무 자원을 많이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다.

1870 ~ 1880년까지 스페인의 단기적인 목표는 높은 레벨과 많은 수의 군항만이라도 건설하기, 경제체질을 개선하기, OO 회담 이벤트 이전에 식민지 개척이 유리한 지역들을 획득하기, 미국이 아메리카 연합국을 병합하지 못하게 견제하기 이렇게 4가지이다.

스페인은 유럽국가이므로 1880년에 발생하는 'OO 회담' 이벤트 후 남아있는 식민지 점수에 따라 아프리카 비문명국들에 대해 아프리카 분할 전쟁명분이 주어진다. 따라서 1880년 이전 식민지 점수를 최대로 올려놓고 서아프리카 위주로 식민지를 개척해야 한다.

이런 이유로 1870년부터 진행할 수 있으며 19번째로 완료환 분석철학 연구 이후 1870 ~ 1880년에는 종열함대교리 - 실증주의 - 시장구조 - 기업 규제 - 초기선로 - 시장규제 - 외륜증기선 - 합동습격교리 - 복합 증기기관 - 채굴과 폭파 - 후미창전식 소총 순으로 연구한다. 종열함대교리, 합동습격교리 두 연구는 건설가능한 군항의 최대레벨을 +1한다. 외륜증기선은 증기 수송함 해군 유닛을 해금하는 연구이다. 1880년 아프리카 비문명국들을 신속히 식민지로 병합하기 위해서는 수십척의 증기 수송함이 필요하다. 시장구조, 기업규제, 시장규제는 스페인의 경제력도 향상시키지만 HPM 모드 신버전에서 OO 편성 디시전을 채택하기 위해 꼭 해야하는 연구이다.

1870 ~ 1880년대에는 상류층 세금을 낮춤, 군사비 낮춤, 관세는 여유가 되는데까지 낮춤 등으로 예산을 설정해주어서 스페인의 공업을 본격적으로 크게 키워야 한다. 공략을 잘 따라왔다면 1870년 ~ 1880년대 스페인의 문해율은 60% 이상이므로 네셔널 포커스를 자본가 중점과 사무원 중점으로 맞추어준다. 스페인은 처음부터 문해율이 높은 국가가 아니라 문해율이 낮았다가 이제 막 60% 이상에 도달한 국가이기 때문에 직공 Pop 수에 비해 사무원 수가 적다.

1870년이 되자마자 군항을 건설한다. 특히 서아프리카 적도기니 지역의 비오코 프로빈스, 필리핀 동쪽에 있는 에스파냐령 캐롤라인 지역의 팔라우 프로빈스, 시작 시 술루 술탄국이 보유하고 있었던 사바지역 이 3곳에는 최우선적으로 군항을 건설한다.


1870년 ~ 1885년은 스페인이 가장 최약한 타이밍이다. 군항은 3단계 미만이므로 해군 유닛을 본격적으로 양성하는데 제약이 크며, 적국인 미국의 통합을 막기 위해 아메리카 대륙에 병사 15만 가량을 주둔시켜야 하는 상황이며, 이탈리아가 항상 스페인의 시칠리아 지역을 노리는 있으며, 대영 제국과의 결정을 위해 아프리카 개척도 소홀히 할 수 없는 타이밍이기 때문이다. 만약 조금이라도 스페인의 동맹이 부실하다고 판단된다면 이탈리아는 스페인에 시칠리아 지역 인수 명분으로 선전포고를 날리고 동맹을 맺은 타 강대국(보통 프랑스/ 대영제국 /독일 제국)에게 참전요청을 보낼 것이다. 운이 좋으면 대영 제국과 동맹을 맺을 수도 있겠지만, 대영 제국은 보통 스페인과 잘 동맹을 맺으려 하지 않는다. 한 순간의 실수로 이탈리아 왕국과 미국에게 선전포고를 당해서 초반에 기껏 공들여 쌓은 시칠리아 지역과 아메리카 대륙의 뉴 잉글랜드 / 메사추세츠 / 뉴욕 / 펜실베이니아 4개 지역을 한번에 잃을 수도 있으니 상황을 잘 고려하여 외교점 사용과 동맹국을 신중히 택해야 한다.

1870년대에는 포르투갈 / 콜롬비아 / 모로코에 영향력을 투자하고 콜롬비아와 모로코는 이제 영향권에 집어넣는다. 모로코는 이벤트로 식민지로 병합하기 위해서이고, 콜롬비아는 파나마 운하 디시전 채택을 위해서이다. 또 1870년부터는 게임 초반과 달리 대영 제국이 포르투갈에 잘 신경을 안쓰는 빈도가 높으므로 슬슬 대영 제국의 영향권에서 빼올 각을 본다. 포르투갈을 대영 제국의 영향권에서 빼내는데 성공했다면 포르투갈을 키워주기 위해 영향권에 집어넣지는 말고 동맹만 맺는다. 그리고 포르투갈이 지역 강국 지위를 유지하고 식민지 개척을 수월히 할 수 있게 국고에 여유가 된다면 해외투자로 포르투갈에도 철도와 공장을 건설해준다. 포르투갈이 식민지 개척을 열심히 해 주어야 나중에 이베리아 연방으로 탈바꿈할 때 이점이 크다.

미국은 여전히 만만치 않은 국가이니 반드시 계속 견제해야 한다. 미국은 완료된 연구수가 스페인 대비 압도적으로 많다. 또한 이 공략대로 잘 따라왔다 하더라도 1870년 기준 미국의 경제력은 미국보다 3배나 많은 인구수를 가진 스페인의 경제력을 능가한다. 또한 이민자가 계속 많이 들어오므로 인구수가 빠르게 증가한다. 이러한 이유들로 미국은 아직도 강대국 지위를 유지하는데 문제가 없을 정도로 잠재력이 만만치 않은 국가이며, 항상 아메리카 연합국에 대해 휴전기간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지역을 병합할 수 있는 질서회복 전쟁명분을 가지고 있다. 특히 아메리카 연합국이 떨어져 나간 미국은 아메리카 연합국과 문해율이 대략 20% 정도 차이가 나며, 문해율이 더 높아져서 시간이 지나면 병력의 질이 독일 제국보다도 높아진다. 따라서 미국이 절대로 아메리카 연합국을 병합하지 못하게 아메리카 연합국을 영향권에 넣지는 않되 높은 관계도와 동맹은 반드시 유지하고 아메리카 지역에는 최소 15만 이상의 병력을 상시 주둔하고 있어야 한다. 아메리카 연합국이 미국과 대등한 힘을 가지려면 아메리카 연합국의 총인구수가 미국의 총인구수 대비 약 약 1.7배 정도는 되어야 한다.
보통 HPM 모드 아메리카 연합국은 기껏 독립시켜주면 텍사스 지역 때문에 멕시코와 다투는 바닐라와 달리 멕시코와 동맹을 맺고 5 ~ 6년마다 미국으로부터 지역 하나를 뜯어내기 위해 반복적으로 선전포고한다. 이때 스페인과 동맹상태라면 스페인에게 참전요청을 하는데, 악명여유가 되지 않아서 미국과의 전쟁에서 전쟁명분을 추가할 생각이 없다해도 아메리카 연합국의 참전요청은 모두 받아주어야 한다. 그래야 미국을 확실히 견제할 수 있다. 아메리카 연합국이 미국과의 전쟁에서 이기면 지역 하나를 뜯어내는데 그치지만 미국이 아메리카 연합국과의 전쟁에서 이기면 그 즉시 아메리카 연합국은 통째로 병합되니 유의하자. HPM 모드 미국은 육군 계열 연구에 충실하므로 여전히 스페인과 병력의 질 격차가 크지만 미국과 스페인 간 1 대 1 전쟁과 달리 아메리카 연합국과 함께 싸우므로 육군 계열 연구에 소홀해도 충분한 병력수를 주둔해놓고 지형을 잘 잡아주면 미국을 이길 수 있다.

1870 ~ 1880년 이전까지 악명여유가 된다면 수월한 식민지 개척 거점확보를 위해 오스트리아 제국 / 오스트리아-헝가리 / 도나우 연방 혹은 북독일연방 / 독일 제국 등을 믿고 프랑스 식민지 / 네덜란드 식민지 / 비문명국을 노려주는 플레이도 겸해준다.

1880년이 되기 전 수십척의 증기 수송함들도 확보해준다.


마지막으로 1880년이 되기전에 반드시 정치개혁으로 노예제를 폐지해야 한다. 1870년 이전까지는 스페인의 경제에서 RGO가 차지하는 비중(1차산업)이 크고 공장효율이 낮아서 직공이 많아봐야 공장유지비가 부담되므로 노예제가 스페인의 국고를 충당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그러나 1870년부터는 앞선 공략을 따라왔다면 이미 기술학교(기술학파)가 전통한계가 아닌 기업산업주의로 바뀌었고, 경제계열 연구와 산업계열 연구들을 집중적으로 하므로 공장효율이 올라가게 된다. 그래서 농민 Pop이 직공 Pop으로 승격하는 활동이 원활해야 하는데, 노예제를 유지하는 국가는 이 승격활동 시 -수정자(모디파이어)가 붙는다. 또한 노예제를 유지하고 있으면 OO 회담 이벤트가 발생해도 아프리카 분할 전쟁명분이 주어지지 않는다.


1880년이 되면, 후미장전식 소총 이후 혁명과 반혁명 - 기관총 - 증권거래소 - 기업은행 - 투자은행 - 스크류추진 증기선 - 거점방어체계 - 기능주의 - 생물학주의 순으로 연구한다. 기관총은 5 ~ 6년마다 지속되는 미국과의 전쟁이나 피레네 산맥에서의 프랑스와의 전쟁에서 유용하다. 증권거래서, 기업은행, 투자은행은 아프리카의 자원채집장 표준화 디시전과 아시아의 자원채집장 표준화 디시전 채택을 위해 꼭 해야하는 연구들이다. 스크류추진 증기선은 해군유닛 장갑함을 해금한다. 거점방어체계는 1890년이 되기 이전에 높은 레벨의 요새를 완성시키기 위해 1890년대에 미리 해준다.

혁명과 반혁명 연구를 완료하면 자치법 폐지 디시전을 채택할 수 있다. 이 디시전을 채택하면 바스크와 카탈루냐가 스페인의 수용문화에서 이탈된다. 그러나 이 디시전을 채택해야만 이후 바스크 및 카탈루냐 민족주의 발흥 이벤트가 발생해 더이상 카를리스타파/크리스티나파 반란군이 뜨지 않기에 반드시 채택해야 한다.


1880년에 OO 회담 이벤트가 발생하면 즉시 외교탭에 들어가서 아프리카 국가들을 확인하여 전쟁명분이 주어진 아프리카 비문명국들을 신속히 병합한다. 이 이벤트가 발생하면 비문명국을 통째로 병합하는 보호령 설립 악명도 15 - > 5가 되므로 상황 상 다른 유럽국가가 집어삼시기 전에 악명을 먹더라도 해당 국가를 식민지로 만들 각이 보인다면, 보호령 설립 전쟁명분을 조작해서라도 인구수가 많은 소코토 칼리파국, 투클로르 제국, 에티오피아 제국, 이집트 등도 병합한다. 단 매우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1880년이 되었을 때 에티오피아 제국과 이집트는 문명국이 되어있는 빈도가 높아서 식민지로 병합하지 못할수도 있다. OO 회담 이벤트 이후 스페인이 영향권을 투사하기 수월한 아프리카 비문명국 모로코 술탄국은 영향권에 두면 이벤트로 악명 2를 먹고 통째로 식민지로 병합할 수 있다. 스페인은 모로코 사건 이벤트, 서사하라 점령 디시전, 페르난도프 식민화 디시전 등이 있으므로 남아프리카 지역, 동아프리카 지역, 동남아시아 지역, 동아시아 지역을 개척하기보다는 서아프리카 지역 식민지 개척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이후 1890년 이후 해금되는 세계대전과 대영제국과의 결전 시 수월하다.

1880년대에도 아메리카 연합국이 주 인수 명분으로 미국에게 선전포고하고 스페인에게 참전요청을 하면 미국에게 전쟁명분을 추가하지 않는다해도 계속 받아주어서 아메리카 연합국의 총인구수가 미국 대비 총인구수의 1.7배 가량이 될 때까지 키운다.

아프리카 비문명국들이 정리된 1884년 이후에도 악명여유가 된다면 동맹구도를 잘 잡고 프랑스에게 식민지 뜯어내기, 네덜란드에게 식민지 뜯어내기, 미국에게 석탄이 풍부한 오하이오 지역 뜯어내기 등의 플레이 등을 해주면 좋다.

1880년대에 영향력은 포르투갈 / 콜롬비아에 투자해준다.

장갑함을 뽑아주어서 1890년이 되기 전에 식민지 점수를 높인다. 아직까지도 이탈리아 왕국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장갑함만 뽑아도 되지만, 이탈리아 왕국이 존재한다면 증기 호위함도 뽑아야 한다. 장갑함을 단순히 식민지 점수를 높이는 용도가 아니라 해전 용도로 사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해군 계열 연구를 더 진행하면 1880년대에도 전함생산명령을 충분히 내려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전함을 뽑지 않는 이유는 HPM 모드 신버전은 바닐라와 달리 전함을 생산할 때 전화기 자원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직 전화기 자원을 생산할 수 없는 스페인은 1880년대에 주요 열강국들과 달리 자원수급문제 때문에 전함생산명령을 아무리 내려도 전함이 수월히 생산되지 않는다. 따라서 스페인이 1890년대까지 식민지 점수를 최대로 올리는 방법은 장갑함을 양산하는 방법밖에 없다.
또 사실 매우 어려움 난이도 기준으로 주요 열강국이라 할 수 있는 대영 제국 / 미국 / 독일 제국 / 프랑스 4개국은 1880년대에 보통 전함을 수십척 굴린다. 따라서 이 국가들 상대로는 증기 호위함이 의미가 없다. 그럼에도 증기 호위함을 뽑는 이유는 1880년대 이탈리아 왕국의 해군을 이기는데는 문제가 없어서이다. 스페인 한정으로 이때 뽑아놓은 장갑함들과 증기 호위함들은 그 한계에도 불구하고 1900년대까지 유효하다.

비록 최신식 해군 유닛은 아니어도 구식이나마 해군 유닛들을 충분히 양산하였고, 아프리카 비문명국들을 합병하여 식민지를 개척하는 시기를 넘겼다면 이제 스페인의 내정과 외교 상황은 이전보다 나아진다. 카를리스타 반란군은 더이상 발생하지 않으며 스페인의 수십개의 프로빈스들에 붙어있었던 너프 효과인 카를리스타를 향한 동정 효과도 사라졌으며, 이탈리아 왕국의 선전포고에도 대응책이 생겼다.


1890년대부터는 아프리카 미개척지를 개척하고 해금되는 세계대전을 준비해야 한다. 스페인의 경우 미개척지를 개척할 때는 서아프리카를 중심으로 동쪽으로 진출하면서 사하라 사막 개척 디시전을 활용해 식민지가 이집트의 동골라 / 코르도판 / 수단 / 수드 4개 지역과 접하게 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고무가 많이 나오는 이집트의 수드 지역을 병합하기 좋으며, 만약 이집트가 문명국이라도 나일강 패권 이벤트를 통해 이집트가 보유한 동골라 / 코르도판 / 수단 / 수드 4개 지역을 악명을 먹지 않고 모조리 집어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나일강 패권 이벤트에 대해서는 Victoria II/국가별 공략 참고.


운이 좋아서 동맹구도를 잘 잡아서 전쟁명분을 추가하여 1890년대에 대영 제국으로부터 그레이트브레이튼령 안달루시아(지브롤터 프로빈스)를 받아내거나 1890년대 첫 세계대전에서 대박을 터뜨리는데 성공할 수도 있지만 동맹구도를 잘 잡는 것 외에 대영 제국과 정면으로 맞대결하여 지브롤터를 받아낼 수도 있다.

대영 제국과 정면으로 맞대결하여 지브롤터를 받아내기 위해서는 이 공략을 따라온 상태로 1890년대에는 생물학주의 이후 후미장전식 철포 - 육군통계학 - 호환성 부품 - 반자동화 - 무기화학 - 전력 - 철선로 - 증기터빈 - 연소기관 - 난로개방 용광로 - 원양함대 - 종심방어체계 - 육군병참 - 강철증기선 - 육군통계학 순으로 연구한다. 후미장전식 철고와 육군통계학을 먼저 연구하는 이유는 세계대전을 대비하기 위해서이다. 1884년부터는 분쟁이 해금되는데 스페인의 경우 바스크국과 카탈루냐국이 수용문화에서 이탈되었으므로 분쟁 해금 이후 바스코냐-아라곤 지역에는 바스크국 해방 분쟁, 카탈루냐 지역과 발렌시아 지역들에는 카탈루냐국 해방 분쟁, 뉴잉글랜드 / 메사추세츠 / 뉴욕 / 팬실베이니아 지역들에는 미국에게 영유권 지역 돌려주기 분쟁이 걸릴 수 있다. 반자동화 연구가 완료회면 전동공구 발명이 해금되므로 파나마 운하 디시전 채택이 가능해진다. 유기 화학 연구는 염료 공장과 연료 정제소를 해금한다. 전력 연구는 전자부품 공장과 전화기 공장을 해금한다. 연료 정체소와 전화기공장을 건설해야 전함과 드레드노트급 전함을 제대로 양산하는데 지장이 없다. 종심방어체계 연구와 육군 병참 연구는 1900년부터 연구가능한 육군통솔학 연구 후 해금되는 독가스 공격이 발명되는 타이밍에 세계대전을 하기 위해 1900년이 되기 전에 해주는 것이 좋다. 강철증기선 연구는 전함을 해금한다.

1880 ~ 1890년대 식민지를 잘 개척하였다면, 1870년 이래로 대영 제국을 추월한 문해율 때문에 1900년에 도달하면, 스페인의 연구가 대영 제국을 슬슬 추월하기 시작한다. 따라서 1900 ~ 1910년 이 시기가 스페인이 대영 제국과 정면으로 맞대결할 타이밍이다. HPM 모드 신버전의 매우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1910년 이전은 아직 전함 시대이다. 1위 열강도 드레드노트급 전함은 운영하지 못한다. 그 이유는 요구되는 군항의 레벨과 드레드노트급 전함의 어마어마한 배수양 때문이다. 따라서 1910년이 되기 전에는 쌓아둔 스페인의 모든 국력을 전함 유닛과 순양함 유닛에 쏟아부어서 대영 제국과 승부를 볼 수 있다.

1900년이 되면 육군통솔학 연구를 하여 독가스 공격 발명과 독가스 방어 발명이 대영 제국에 뒤쳐지지 않게 제일 먼저 해주고, 미국과의 전쟁을 이용해 독가스 발명들을 해금하는 것이 좋다. 육군통솔학 발명 이후로는 비이성주의를 연구하고 이후로는 모두 해군기술만 연구한다. 또 최대한 전함과 순양함을 뽑아준다. 1890년대 쯤 미국을 계속 견제하였다면, 아메리카 연합국 총인구수가 미국 총인구수의 1.7배 이상이 되었기 때문에 이제 미국은 아메리카 연합국을 합병하지 못한다. 따라서 아메리카 대륙에 배치한 병력들도 대영 제국과의 결전을 위해 모두 스페인 본토에 배치한다. 연구된 해군기술이 20개가 넘어가면 국가 해방도 동원해 악명을 최소로 하고 대영 제국에 선전포고한다. 대영 제국과의 전쟁시기에는 재정확보를 위해 모든 연구를 경제 계열에 올인한다. 게임마다 다르긴 하지만 HPM 모드 신버전 매우 어려움 난이도 기준으로 1910년이 되기 전 대영 제국의 완료된 해군 계열 연구갯수는 20개 미만이므로, 해전에서 대영 제국을 이길 수 있다. 해전에서 대영 제국을 이기면 대영 제국은 지브롤터 프로빈스를 쉽게 내주는 편이나 항복을 받아주지 말고 전쟁명분을 추가해준다. 해전에서 이긴 후에는 잉글랜드 남서부 지역부터 지상군을 상륙시키고 영국 본토를 쑽대밭으로 만든다. 그 이유는 이베리아 수립 디시전을 눌러도 지브롤터 프로빈스의 대영 제국 코어는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대영 제국에게 지브롤터 프로빈스만 받아내면 대영 제국은 스페인에 대해 휴전 기간에 관계없이 항상 사용가능한 영유권 획득 전쟁명분을 가지기 때문이다.
한편 앞에서 스페인은 식민지를 개척할 때 남아프리카 지역, 동아프리카 지역, 동남아시아 지역, 동아시아 지역을 개척하기보다는 서아프리카 지역 식민지 개척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고 하였다. 스페인은 운이 좋지 않은 이상 1870년 이전에 수에즈 운하를 개설할 여유조차 없는 국가라서 서아프리카가 아닌 지역들은 대영 제국과 전쟁이 터졌을 때 대영 제국과 그 동맹국들에게 전쟁점수를 퍼주게 된다.

대영제국으로부터 지브롤터 프로빈스를 획득한 뒤 포르투갈을 영향권에 넣은 상태로 이베리아 수립 디시전을 누르면 이베리아 연방이 형성된다.



[1] 술루 술탄국은 보르네오 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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