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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7-25 09:18:37

비극을 부르는 자만심

Tragic Arrogance에서 넘어옴
TCG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영어판 명칭Tragic Arrogance파일:external/www.cardkingdom.com/201778_1.jpg
한글판 명칭비극을 부르는 자만심
마나비용{3}{W}{W}
유형집중마법
각 플레이어마다, 당신은 그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지속물 중 마법물체 한 개, 생물 한 개, 부여마법 한 개, 플레인즈워커 한 개를 선택한다. 그런 다음 각 플레이어는 자신이 조종하는 대지가 아닌 다른 모든 지속물을 희생한다.
키세온이 던진 창은 결국 자신의 친구들을 쓰러뜨렸다.
수록세트희귀도
Magic Origins레어

기디온 주라가 플레인즈워커로 각성하게 된 계기를 나타내는 카드. 키세온은 자신의 동료들과함께 에레보스의 거신에 대항하여 싸워 그를 쓰러트린다. 그들의 앞에 나타난 자기 펫이 뒤져서 빡친죽음의 신 에레보스, 키세온은 그를 향해배신과 모략의태양의신 헬리아드의 창을 던졌으나 그 결과는..

자신들의 동료를 모두 잃은 상태에서 플레인즈워커로 각성하는 순간을 나타내고 있다. 동료들과 함께 돌격해서 나만 살아남은채 플레인즈워커로 각성한다는 과정은 아크로스의 영웅 키세온아주 잘 구현되어 있으며, 이 카드 역시 스토리 설정에 걸맞게 '나를 포함한' 모든 플레이어가 비대지 지속물을 '하나씩만' 남겨둔 채 모두 희생하게 되고, 그 선택은 시전자 본인이 한다는 점에서 메리트가 있는 카드.

일종의 판쓸이 역할을 하면서도, 나는 강력한 정예만을 선택해서 남겨두고, 남들한테는 허접한 맹탕생물만 던져줄 수 있다는 선택적인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
다인전의 경우 모든 플레이어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므로, 1:1보다는 다인전에서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카드.

이니스트라드에 드리운 그림자에서는 차원 폭파를 제치고 백색 쓰는 덱들의 필수 사이드보드 카드라는 평가. 지속물을 하나씩 남긴다면 내 필드엔 당연히 이걸 남길 것이고 나머지 희생한 다음턴에는....
2016 월드 챔피언쉽 결승 3/4세트에서 키카드로 사용되었다.*[1]


[1] 3세트는 1시간 26분에 4세트2시간 5분 12초에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