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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08 22:47:22

The Room: Old S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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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oom 시리즈
The Room The Room Two The Room Three The Room: Old Sins The Room VR: A Dark Matter

The Room : Old Sins
파일:TheRoomOldSins.jpg
장르 퍼즐 게임
개발사 Fireproof Games
배급사 Fireproof Games
출시일 2018년
2021년 2월 11일 (Steam)
언어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외 5개 국어[1], 한국어[2]
최소 요구 사양
CPU 2.8 GHz Dual Core Processor
RAM 4 GB
GPU Video card with 1024MB of VRAM
HDD 10 GB
DirectX 10.0
OS iOS, Android, Windows 7 or higher
1. 개요2. 책

[clearfix]

1. 개요

더 룸(게임) 시리즈의 네번째 작품으로 퍼즐 게임이다. PC판에서는 The Room 4라는 제목으로 출시되었으며, 이번 작품에서는 무(Null)로 인해 파멸한 어느 가족의 이야기와 그간 시리즈에서 계속 언급되던 서클의 정보가 일부 나온다.

게임 진행은 집 모형 속 방들을 탐험하고 모형 부품을 찾아 조립하는 형식이며, 방에서 마지막 아이템을 획득 시 전작에서 나왔던 촉수가 나와 방을 뒤덮으면서 해당 방 챕터가 끝이 난다. 단순히 한 방에서 모든 퍼즐을 해결하는 방식이 아니며, 경우에 따라서는 한 방에서 얻은 물건이 다른 방의 퍼즐을 푸는 열쇠가 되는 등 중후반으로 갈수록 여러곳을 드나들기 때문에 공간은 좁은 대신 해야 할 일이 많아서 손이 피곤한 편.

2.

각 챕터를 새로 시작할 때마다 플레이어 앞에 책이 놓여있다. 책에 적혀있는 내용은 에드워드라는 남자의 에비게일이라는 아내를 찾는 내용의 일기장이다.
챕터 책 내용
튜토리얼 그들은 수레에 실린 기구를 내리고 있고, 남편이 순진한 아이로 변하는 걸 본다.
왕립 협회를 떠난 이후로 그가 이렇게 활기찬 적이 없었다.
그 남자들은 침묵속에 일하고 내 앞에서 어색하게 서 있다. 고개를 숙인 채, 조용히.
그들은 내 시선을 끌지 않을 것이다.그들은 너무 필사적으로 보인다! 나는 옆으로 비켜서 그들의 길을 막지 않았다.
어째서 일부 남자들은 지적인 여자들에게 위협을 느끼는 걸까?
그들이 나를 알게 되면 틀림없이 나를 따뜻하게 대해 줄 것이다.
중요한 건 에드워드가 다시 일하고 있다는 것이다.
서제 내 아내가 홀에서 걸어 나와 부르는 목소리다. 오늘인가? 이렇게 빠를줄이야.
내 초라한 서재가 변형되는 걸 보고 있자면 입가가 축 쳐진다. 전체적으로 잘 갖춰져 있지 않다. 어떤 기계들은 이름을 거의 댈 수 없다.
나는 웃는 걸 기억하고, 숨 쉬는 걸 기억한다.
내 연구 대상은 호기심이 생기는 것, 새로 발견된 어떤 요소들, 즉,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이다. 굉장한것. 정말 가치 있는 것.
아비게일이 활짝 웃는 걸 보았고 가슴이 뛰었다.
이번 만은 그녀에게 모든걸 줄 수 있지만 그녀를 이 사람에게서 지켜 줘야 한다. 서클은 하찮게 여길 것이 아니며, 나의 아내도 호기심 많은 여인이다
주방 나는 높은 목소리가 아래에서 올라와 나에게 닿을 때, 땅위의 그림자 속에서 멈췄다. 위협적인 목구멍에는 폭력의 조짐이 가득 차 있다.
진척이 없다. 하지만 왜 그럴까? 나는 에드워드가 실패하는 법을 알고 있다고 믿지 않는다. 그런 단어는 불가사의하다! 내가 조금이라도 할 수 있는 걸 끼워 맞춘다.
이 남자들은 과학자도 아니고, 확실히 신사도 아니다. 왜 그들을 우리 집으로 초대했을까?
마침내 그들이 떠난다. 에드워드를 찾아야만 해, 그런데... 길을 잃었나? 서재를 찾는 데만 두 번이나 돌았다. 아버지의 서재를 말이다. 어린 시절 귀를 바짝 가져다 대고 보내던 문.
이제 나는 인식할 수 없다. 뒤에 있는 무언가에서 내가 느끼는 감각을 제외하고.
세상의 어두운 얼룩처럼.
호기심의 방 내 고객들을 과소평가했다. "무"는 골동품이 아니다.
경이로운 것이다. 그게 전부다. 그들 역시 나를 과소 평가하고 있다! 이건 내 소명이다. 나는 거걸 받아들이고, 온전하다고 느낀다
하지만 어떻게 이 끔찍한 소음을 뚫고 나아갈 수 있을까? 매달 하는일에 대해 아비게일이 의심하고, 더 파고들고 있다.
내가 자물쇠를 바꿨는데도 그녀는 끊임없이 문을 두드린다. 그녀는 나에게 위험에 대해 경고하며 끊임없이 애원한다.
물론 여기엔 위험이 있어, 사랑스러운 여보. 여기엔 모든 것이 있지, 밖에는 아무것도 없으니까! 당신이 꿈꾸던 모든 걸
주고 싶었는데, 이걸로 말야? 이걸로 내가 당신에게 훨씬 더 많은 걸 줄 수 있는데.
항해의 방 남편은 지금 낮선 사람이다. 서재 안에 있는 저 남자는 그가 아니다. 이곳은 뭐지? 한때 우리집이었나? 뒤틀리고 어그러진다.
어린 시절 숨어 있곤 했던 다락으로 피했다. 아버지가 만들어 주신 인형의 집은
세상 속의 또 다른 세상이었다. 지금 보니 너무 허술해 보인다. 너무 작다. 바닥에 금이 간 게 보인다,
서재에서 아버지를 몰래 지켜보던 게 기억난다. 이제는 남편의 서재다. 그의 구부정한 모습을 파악하려고 눈이 익숙해지는데 한참 걸렸다. 그는 마치 무아지경에 빠진 것 처럼 작업하고 있다.
난 기호를 복사하고, 장치를 스케치하며,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기록한다. 왕립 협회에 아직 친구들이 있다. 그들이 "무"에 대해 들을 텐데. 오, 에드워드
정원 에드워드를 아버지의 호기심의 방에서 찾았고, 여긴 마치 떠오르는 태양 같다. 난 그가 그 연구를 다시 그만두지 않을까 봐 두려웠다.
나는 그의 손 안에 있는 종이를 보았다. 구겨지고 찢어진, 틀림없는 내 것이다. 설명하려고 하지만, 나를 지나치는 그의 눈이 맑아 보인다.
그에게 경고하고, 애원하지만 그는 내 말을 듣지 않는다. 그는 내가 그를 배신했다고 말한다. 난 우리 둘 다 저주했다. 그의 일과 우리의 삶을 모두 망처버렸다.
난 그를 통해서 그릇됨이 없고, 서재 밖에서 느꼈던 더러움이 없다는 걸 느낄 수 있다. 이 순간에 에드워드가 사라진 걸 알고 있고, 앞으로 어떤 도움도 없을 것이다.
선택권은 하나 뿐이다.
일본식 방 배가 아파 일어난다. 뭔가 이상하다.
다른 세상 같다.
서둘러 서재에 간다. 문이 열려 있다. 이럴 순 없어.
내 세계가 빼앗겼어!
그녀가 "무"를 가져갔다!
오, 아비게일. 사랑하는 아비게일. 지금은 가슴이 떨릴때가 아니고, 우리가 너무 붙어 있을 때도 아니지 않소. 당신에게 가겠소.
당신을 이해시켜 줄 테니.
당신은 멀리 갈 수 없소. 혼자가 아니잖소. 견제하지 않으면...
오, 맙소사 나의 아비게일.
아트 스튜디오 내 마음 속엔 물집이 잡혔어요. 전 할 수 없어요.
그건 집에 있으니까요. 그건 모든걸 휘게 만들죠. 에드워드.
당신이 어떻게 그럴 수 있죠. 이게 뭐예요?
전 할 수 없어요.
내부의 미로 속의 미로 내부의 미로 속의 미로 ...
세상에, 타 버리겠어. 그 사람에게서 그걸 떼어 내야 해.
내가 주의를 딴 데로 돌릴 수 있다면. 다른 걸 줘야겠어. 시간을 살 수만 있다면.
할 수 있어. 해결할 수 있어. 할 수 있어.
도움을 청해야 겠어.
할 수 있어.
편지1 아비게일!
숨어 있다면 나타나 주오. 아마도 함께라면 여전히 희망은 있을 거라오. 다시는 당신을 위협하지 않겠소. 한결 나아졌소. 더 선명하게 보이는군.
그 집은 평범한 집이 아니오. 내가 중요한 흔적을 남기고 있지만, 별 도움이 되지는 않소.
가끔 우연히 메모를 발견한다오. 그건 맹세코 내가 아직 쓰지 않은 것이오. 당신이 날 보면, 멈추고 쉬라고 말해주오. 당신은 언제나 날 쉬게 해 준 사람이었소.
에드워드
편지2 아비게일
벽돌담으로 열려 있는 문과 계단은 어디로도 통하지 않소. 그 집은 변화무쌍하고 휘감아 버린다오. 난 이 미로를 며칠 동안 찾았소.
언제나 난 이 벽에서 여전히 배워야 할 게 있는 것처럼 여기로 다시 돌아오게 되오.
당신이 옳았소. 항상 옳았소. 해결책을 찾으면 주저하지 마오. 날 기다리지 마오. 돌아보지 마오.
나는 영원히 당신 것이오,
에드워드
편지3 그 책들. 책들은 우리의 생각으로 가득 차 있소. 도서관 전체에. 삶의 매 달마다.
난 내광기를 직접 목격했소. 장황하고 두서없이 종이를 향해 뻗어 나갔소. 이제 얼마나 끔찍했을지 알겠소. 내가 읽는 책을 읽고 있는 나에 관한 책을 읽었소. 이상한 느낌이 들었소.
당신이 더 이상 여기에 없다는 걸 알고 있소. 이미 당신이 탈출할 걸 읽었소. 당신이 무사해서 정말 다행이오! 내 남은 희망은 언젠가 당신이 돌아와서 내 사과 편지를 찾아 읽는 것이오. 이 지옥에 갇혀 있는 한 계속 편지를 쓰겠소.
미안하오, 아미게일. 미안하오.
편지4 더 이상 찾을 수가 없소. 의미가 없소. 난 새장 안의 쥐. 그러나 이제서야 비로소 막대를 볼 수 있소.
봤잖소, 아미게일. 당신은 처음부터 그걸 간파했고, 집, 우리의 결혼, 우리의 삶을 가로질러 꿈틀거리며 지나가는 걸 느꼈소. 인형의 집! 당신이 이걸 인형의 집에 줬군. 아주 훌륭하오. 내가 아니라 당신이 그 서클에 참여했어야 했소.
자유롭게 날아가오, 아름다운 아비게일. 미안하오, 내 사랑. 슬퍼지는군.
그럼 이만,
에드워드

[1] 독일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터키어[2] 모바일판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