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명˙ 안녕, 용감한 방랑자˙ 나는 오래, 오랜 시간동안 너를 관찰하고 있었어˙ 너는 순수한 의지와 끈기로 수천 개의 레벨을 여행했지˙ 너는 네 눈앞에서 네 친구들이 죽는 걸 봤지˙ 너는 엄청난 고통과 괴로움을 겪었지˙ 하지만 너는 부정했어˙ 너는 네가 본 결말을 부정했어˙ 너는 끝을 거부했어 너는 싸우기 위해, 살아남기 위해 열심이었어˙ 그래서 너는 순환을 반복했어˙ 네가 바꾸었고, 하지만 아직, 넌 만족하지 못했어˙ 네 최악의 실수는 음수 레벨에 입장하는 거였어˙ 모든 것듯의 모든 규칙을 부순 레벨들, 네 믿음을 계속해서 산산이 부수고 다시 회복시킨 레벨들˙ 레벨들은 네가 한 번 위험을 무릅쓰고 모험한 양수 레벨들보다 훨씬 나빴지˙ 그리고 아직까지도 너는 계속했어˙ 네 욕심과 자존심이 네 이성을 흔들었고 네가 계속 가게 했어 네가 궁전에 있는 것 자각할 때까지˙ 너는 인간의 한계에 도달했고, 이건 많은 사람들이 끝이라고 생각한 무언가였어˙ 하지만 한 번 더, 너는 이걸 부정했어˙ 하지만 이번엔, 너는 네 과거의 실수로부터 배웠었지˙ 너는 인간의 한계에 머물렀고, 해답을 찾으려 노력했어, 너를 네가 끝나지 않는 지옥의 계층에 들어왔던 그때부터 꿈꾸던 상상 속의 결말로 이끌어 줄 해답을˙ 출구는 하나밖에 없는 것처럼 보였지만, 너는 찾기를 계속했지˙ 네가 찾고 있었던 그 출구를 발견할 때까지 말야˙ 한계가 포함하고 있는 왜곡과 부패 속의 개구부를. 그리고, 문 하나가 있었지˙ 너는 앞으로 걸어갔어, 느리고 조심스럽게 문을 열면서˙ 뭐가 너를 기다렸지? 이게 끝이었어? 네가 눈을 감자 질문들이 너의 머릿속을 채웠고, 네 운명으로 질주했어˙ 섬광이 일었어˙ 너의 모든 여정이 네 눈앞을 스쳐 지나갔어˙ 네 몸은 너를 멈추려고 했지˙ 네 머리는 너를 멈추려고 했지˙ 모든 것이, 너조차도, 네 의지와 싸우고 있었어˙ 너는 여기서 포기할 수 없었어˙ 너는 자유에 너무나 가까웠어˙ 네 모든 기력을 다해, 무언가 너에게 울려퍼졌어˙ 정말 가까스로, 너는 네 사명이 뭔지 기억했고, 앞으로 진군했어˙ 그래서, 너는 남은 모든 힘을 다해서, 그 목소리를 부정하고 소리쳤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