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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12:35:17

Telling L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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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링 라이즈
Telling Lies
파일:Telling Lies.jpg
개발 Sam Barlow, Furious Bee Limited
유통 안나푸르나 인터랙티브
음악 Nainita Desai
플랫폼 Microsoft Windows | macOS | iOS | PlayStation 4 | Xbox One | Nintendo Switch
ESD Steam | GOG.com | 험블 번들 | App Store | PlayStation Store | Microsoft Store | 닌텐도 e숍
장르 추리, 어드벤처, FMV
출시 2019년 8월 23일
엔진 유니티
한국어 지원 지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청소년이용불가.svg 청소년 이용불가
해외 등급 파일:ESRB Mature.svg ESRB M
파일:PEGI 16.svg PEGI 16
파일:USK 16 로고.svg USK 16
관련 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스팀 아이콘.svg 파일:App Store 아이콘.svg
1. 개요2. 상세3. 등장인물
3.1. 주인공3.2. 그외
4. 진상5. 엔딩
5.1. 카렌엔딩(기본 엔딩)5.2. 엠마 엔딩
5.2.1. 알바 엔딩
5.3. 아바 엔딩
5.3.1. 스포일러 엔딩
5.4. 미셀 엔딩
6. 평가
6.1. 불편한 인터페이스6.2. 퇴화된 스토리
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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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이적인 연기와 깊이 있는 중심 미스터리가 이 관음증 어드벤처 게임을 특별하게 만듭니다."(“Phenomenal acting and a deep central mystery make this voyeruistic adventure game something special.”)
- Game Informer
"독특한 방식으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전하는 분위기 있고 훌륭하게 쓰여지고 연기된 탐정 스릴러"(“An atmospheric, brilliantly written and acted detective thriller that tells a compelling story in a unique way.”)
- PC Gamer
"올해 최고의 비디오 게임 스토리에 빠져보세요."(“Lose yourself in one of this year’s best video game stories.”)
- IGN

사일런트 힐: 섀터드 메모리즈, Her Story의 제작자로 유명한 샘 바로우와 Furious Bee Limited가 개발한 추리 FMV 어드벤처 게임. Her Story의 후속격인 작품이다.

2017년 7월에 안나푸르나 인터렉티브에서 제작이 발표되었다.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영화 컨버세이션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2019년 8월 23일에 스팀/macOS/iOS 용으로 발매되었으며 12개의 언어를 지원하고 있다. 이후, 2020년 4월 28일에 콘솔 버전으로 플레이스테이션 4, Xbox One, 닌텐도 스위치 용이 발매되었다.

2. 상세

파일:Telling Lies(Desktop).jpg

게임은 브루클린의 한 아파트에서 어떤 여성이 데스크톱을 켜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여성은 외장 드라이브를 데스크톱에 연결하고 데이터베이스를 연다. 여기서부터 플레이어는 데이터베이스에 기록되어 있는 수많은 개인의 사적인 비디오 클립들을 검색을 통해서 볼 수 있다.

단어를 검색하면 비디오 내에 자막에서 검색어가 포함되어 있는 영상들이 뜬다. 영상은 한번에 최대 다섯개까지 뜨며 영상은 그 단어가 나오는 부분에서부터 재생된다. 플레이어는 북마크, 되감기, 빨리감기, 멈춤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영상 중간에 자막의 단어를 추출해 검색할 수 있다. 한번 본 영상은 썸네일 우측 상단에 눈모양 마크로 표시가 된다.

플레이어가 해야하는 일은 적절한 검색어를 찾아 데이터베이스에서 비디오 클립을 찾아 보고 영상의 내용과 타임라인을 통해 그간 있었던 일을 추리하는 것이다.

3. 등장인물

3.1. 주인공

3.2. 그외

4. 진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Telling Lies 모든 영상 시간순 교차편집
※ 시간순으로 서술

'데이빗 스미스'[5]는 간호사 일을 하는 아내 '엠마'와의 사이에서 딸 '알바' 하나를 둔 FBI 요원이다. 그는 FBI 상급자인 '마이크' 요원[6]의 지시를 받아 '동화 속 왕자님'이라는 코드네임으로 임무에 착수한다. 그가 받은 임무의 목표는 '그린 스톰'이라는 환경단체를 위법 행위를 하는 테러 단체로 보이게 하는 것으로 꽤나 긴 기간을 가진 임무인지 현지 아파트 등을 조달받고 가족들과도 비행기를 타고 갈 정도[7]로 멀리 떨어진다.

데이빗은 조직에 침투하기 위해 그린 스톰의 하부 조직인 'Organizing Group'에 잠입하기로 했고 멤버 아바[8], 코드네임 '백설공주'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기로 한다.[9]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하기위해 현지에서 아바의 가게 등을 살피며 대기하는 중 데이빗은 아내와 영상통화로 딸의 첫이 뽑기도 보고 영상 통화로 아내와 음란한 장난도 치고 하지만 3시간의 시차와 외로움으로 성인 캠방을 찾게되고 뉴욕에 거주하는 프랑스계 성인방송 BJ인 '미셸/멜리사'의 방송에 들어가게 된다. 가만히 누워 관능적으로 움직이는 움직이는 '백설공주 방'의 미셀에게 데이빗은 '동화속 왕자 81'이라는 닉네임으로 말을 건다. 그렇게 미셀과 영상통화를 하며 야한 행동은 하지 않고 그저 대화로 외로움을 달래고 미셀을 속마음을 털어놓는 창구로 쓴다. 미셀은 남자들은 성 산업 종사자들에게는 정직하고 거짓말은 오직 부인이나 상사에게만 한다며 부인에게 못할말을 해보라고 어루만져준다. 미셀은 그런 데이빗이 마음에 든다며 다음에 만나자고 방을 종료한다.

데이빗은 음반가게에 전화를 해 음반 주문을 하는것을 시작으로 음악에 대한 관심사로 아바와 영상통화를 할정도로 친해진다. 영상통화를 몇번하며 서로의 집도 보여주고 아바가 락밴드의 보컬이엿단것도 알게되고 환경모임에 가서 만나기도하며 점차 가까워진다. 데이빗은 자신의 과거 값싼 영화를 만들었고 그와중 친구가 죽어서 이곳에 왔다는 꾸며진 과거사를 얘기하며 심리적 장벽을 허문다.

데이빗은 미셀 방송에 다시 들어가 자신의 본명(데이빗)을 얘기하고 미셀의 직업을 물어본다. 우주인, 발레리나 등을 얘기하는데 아바에게 전화가 와 방송을 끄고 아바와 얘기한다. 아바는 데이빗에게 끌린다 얘기하고 좋아하지 않는다던 노래도 부르며 호감을 표현한다.

그와중 아내인 엠마는 마취사인 스티븐과의 썸을 타고있다고 전화통화를 하고, 장모인 '로라'가 갑작스럽게 엠마에게 와 함께 지내게 된다. 남편이 곁에 없고 좋아하지 않는 엄마가 온 상태에 엠마는 부정적 감정을 내비친다.
아내와 심심한 전화통화를 하고, 아바와 풋풋한 썸을 타는 와중에도 미셀방에는 꾸준히 들어가서 이제 미셀은 데이빗이 FBI이며 경찰 가정에서 자랐고 어떤 과거 추억을 가지고 요원을 목표했다는것도 알고 있다. 미셀은 자신의 가슴에 새겨진 맥스라는 전 범죄자 남자친구에게 강제로 당하며 새겨진 것이라며 이야기 하고 자신의 직업은 우주인, 발레리나 등으로 말하며 심지어 미셀이란 이름조차 본명이 아니다. 그녀는 데이빗에게 그저 속마음을 털어놓을만한 인터넷 속의 아리송한 여인으로 보여진다. 그는 이중생활의 도피처로써 주기적으로 방송에 참여하며 그녀에 대해 묻고 자신에게 있었던 일들을 그대로 이야기한다.

데이빗은 임무를 위해 환경주의자 모임에서 자신은 특혜를 받고 있는 건장한 백인 남성으로써 경찰이 하지 못하는 일을 대신이라도 해야한다는 강경론을 펼친다.[10] 이후 폭력시위에 참가해 이까지 부러진 데이빗은 주요 타겟이였던 에릭과 점점이 생기며 Organizing Group에 소모임에도 합류하고, 아바와 둘은 연인 사이가 된다. 작전은 2단계로 접어든다.[11]

한편 데이빗의 아내 엠마는 집에 찾아온 어머니와의 마찰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다. 자꾸 깜빡깜빡 하는데다가 사위의 이름마저 잊을 정도. 거기에 엠마는 이러한 스트레스 상황속에서 추수감사절이나 딸의 리사이틀에도 돌아오지 않는 데이빗과 점차 갈등을 빚게 되고 둘의 사이는 냉랭해진다. 그러던중 전에 말한 마취사 스티븐의 조언으로 어머니는 병원 검사를 받게되고 치매 진단을 받는다.

Organizing Group의 목적은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기업인 '프로스페렌'이 천연가스를 끌어오기 위해 설치하려는 수송관이 수질을 오염시킬 것을 염려해 수송관의 설치를 막는 것이다. 그리고 FBI의 목적은 테러집단 1위에 선정한 그린스톰에 침투하기 위해 중간 다리로 그린스톰과 접점이 있는 이들을 이용하려 하는것. 그 노력의 결과로 데이빗은 아바와는 실버릿지 시위에 같은 침낭을 이용하며 캠페인 영상을 찍고, 캠프에서 아바의 밴드 보컬 데뷔를 응원할 정도로 사이가 깊어졌다.

이에 대해 하는 상사인 마이크와의 보고에서, 데이빗은 프로스페렌이 고용한 용병집단 블랙 카이트의 스파이가 있단것을 알게되고 불쾌감을 표현한다. 그는 그들이 일을 잘한다는 말에 프로의 일에 끼어들지 말라며 비웃는표정을 짓는다.

아바의 캠프 노래를 기회로 데이빗은 중앙 멤버인 피터와 에릭을 만나 사격게임도 하고 술도 하며 수송관 확인 절차에 같이 가게 될정도로 친해지게 된다.
조직 모임에서 아바와 피터 사이에 뭔가 있었다는 걸 감지한 데이빗은 동료 에릭에게 지난 일을 묻는다. 에릭은 피터가 여자들에게 약을 먹이고 성관계 영상을 찍은 적이 있었는데 미성년자였던 아바에게 같은 일을 해 크게 싸운 적이 있었다는 일을 얘기한다. 당시 조직은 일을 크게 만들지 않기 위해 그 일을 덮었었고 이를 들은 데이빗은 분노해 피터를 두들겨팬다. 이 사실은 안 아바는 그때 자신들은 사귈때였고 다들 피터의 편을 들어서 기분 나빴지만 여자여서 그랬던거라며 자신의 일에 끼어들지 말라하며 데이빗에게 화를 낸다. 데이빗은 아바를 진정시키고 둘은 데이빗의 집열쇠를 선물해서 동거를 시작한다. 한편 데이빗이 두드려 팬 피터가 조직 서열 준 2위인 코드네임 슬리피로 주시하고 있던 대상이긴 하지만, 데이빗이 감정에 휘둘려 막무가내로 때린것 덕분에 마이크가 불만을 갖기 시작했다. 데이빗은 작전이 현장에서 바뀌는것은 당연하다며 이제 자신이 FBI로 의심하지 못할거라며 태연했다.[12] 동거 또한 자신이 잘 컨트롤 할수있다고 자신했지만 마이크는 연애감정이 임무에 섞이면 위험하다며 불안해한다.

엠마는 속옷만 보내고 자신에게 오지않는 데이빗에게 지치며, 그곳 사람들에게 FBI의 위장신분으로써 거짓말을 하는것 에대해 데이빗의 심정을 묻지만 데이빗은 거짓말을 사실로 만들면 된다며 말한다. 하지만 엠마는 우리 둘다 '폴'에 대하여 거짓말을 했다고 말하고 전화를 끊는다.

어느날 데이빗은 영상 통화로 딸에게 짬뽕동화를 이야기해주다가 화장이 엉망이 된 엠마와 이야기를 하게 된다. 엠마는 자신이 병원 마취과 의사 스티븐과 같이 잤으며, 그를 속이는 기분이 들어 헤어졌다고 고백한다. 엠마는 데이빗 또한 다른 사람과 잤을 거라고 확신하고 둘은 크게 싸운다.

데이빗은 '해리'라는 개인적으로 아는 거래상을 이용해 마약을 구해 피터가 마약을 운반한 것처럼 꾸민다. 피터의 집안에서 발견된 수 킬로그램의 마약으로 인해 피터는 잡혀가고, 데이빗은 불안해하는 멤버들에게 경찰이 함정을 친 것이라고 말해 분위기를 조장한다. 날카로워진 데이빗은 마이크에게 피터의 집에 있던 모든 동영상[13]을 폐기할것, 이들을 밀어붙여 새로 통합하기 위해 과거 설정으로 얘기했던 보트를 본거지로 삼게 빨리 조달할것, 그리고 프로스페렌에서 블랙 카이트라는 용병 조직을 통해 고용한 또다른 스파이인 크리스가 계속 수상한 언행을 일삼으니 그를 제외할것이라고 강하게 요구하며 짜증을 낸다. 결국 데이빗은 크리스가 '사이먼 맥밀란'이라는 프로스페렌의 스파이라는 걸 밝혀 그를 쫓아내고 신뢰할 수 있는 동료로써 조직 내에서 자신의 입지를 다진다.

로라의 치매증상은 점점 심해져서 데이빗을 대니얼이라 부르며 데이빗이 엠마를 찾자 엠마는 테니스 클럽에 가서 주립대회에 나갈거라고 한다.[14] 데이빗이 스스로는 데이빗이라 하자 데이빗은 요즘 엠마가 만나는 남자애라 하며 전 남친인 폴에 대해 이야기 한다. 엠마에게 꽃도 가져다 주고 문도 잡아주는 친절한 남자애였다고 얘기한다. 데이빗은 표정이 좋지 않은채 로라에게 안부를 전하고 끊는다. 데이빗은 딸과 통화를하며 할머니때문에 힘든걸 위로해 주며 럼펠스틸스킨이야기를 해준다.
하지만 그 며칠후 로라는 새벽에 잠자듯 사망하고 만다. 장례식 마저 못가는 데이빗과 이제 장례식이 문제가 아니라며 대화를 하자는 엠마 사이에 골이 많이 깊어진다.

그러던 와중 아바는 데이빗에게 아이와 아이엄마가 있다는걸 알게된다. 이에 헤어질 위기에 처하지만 데이빗은 어릴때 실수였으며 이제라도 부모로써 아이에게 다가가고 싶고 자신이 행복하기 위해선 아바 또한 있어야 한다며 야부리를 턴다아바를 설득한다.

본격적으로 작전에 들어가기로 한 데이빗은 진정한 목표였던 그린 스톰의 멤버인 리오던을 만난다. 그리고 프로스페렌이 수송관 공사 차량이 지나는 곳에 있는 다리를 봉쇄할 작전을 말한다. 하지만 리오던은 데이빗을 의심한다. 그린 스톰 쪽과의 첫 미팅을 끝내고 아바는 데이빗에게 자신이 임신을 했다고 밝힌다. 데이빗은 이제 위험한 일은 그만두고 현실과 타엽하고 평화롭고 평범하게 살자며 불안해하는 아바를 안심시키며 강경론을 지킨다.
이 일이 중요하다는 말밖에 할수없는 데이빗과 아이가 생겼다는 아바 사이의 미묘한 감정의 골이 생긴다. 하지만 아바는 아이의 혈육들과 다 잘지내고 싶다며 알바와의 만남을 얘기하지만 데이빗은 어영부영 넘겨버린다.

데이빗은 블랙 카이트에서 보낸 다른 스파이인 톰과 이야기를 맞춰 다리의 지지대에 폭탄을 설치하는 쪽으로 사람들을 설득하기로 한다. 그러나 막상 이야기가 시작하자 톰은 계획대로 하지 않는다. 데이빗은 이에 대해 마이크에게 보고한다.[15] 그러자 마이크는 블랙 카이트 단독 진행으로 작전을 바꾸기로 했으며 이제 그곳에서 데이빗이 탈출할 계획을 짜라 명령한다. 그곳은 인생이 아니고 다음 임무를 준비하라는 마이크에게 우리 그룹은 어떻게 하냐며 데이빗은 작전은 계속되어야 한다며 반박한다. 데이빗은 탈출 보고서를 쓰지 않고, 마이크는 조직 멤버들을 한번에 소탕할 것이라고 말한다. 멤버들을 말하며 혼란해 하던 데이빗은 아바는 죽어도안된다고 분노하지만, 마이크는 차분히 데이빗을 진정시키고 데이빗은 탈출 계획을 짜겠다고 말한다.

이성을 잃은 데이빗은 종종 그랬던 것처럼 늘 들어가던 성인 캠방에 들어간다. 데이빗은 임신한 여자친구와는 헤어져야 하고 아내와도 헤어질 것만 같은 자신의 처지를 털어놓는다. 그러자 캠방을 하는 여성은 그에게 그가 했던 얘기중 반 이라도 진실이라면 자업자득이라고 말한다. 격양되어 너에 대해 잘 안다고 으름장 놓으며 계속 대화를 이어가려는 데이빗은 미셀에게 당신은 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며 클릭 한번으로 방송에서 차단을 당한다.

데이빗은 조직 멤버들이 이제 수송관은 끝났다며 다음 계획을 가려 할 때, 끝나지 않았다며 '수송관 폭파 계획' 이야기[16]를 이어가려 하지만 그 순간 현장 관리인인 '카렌'[17]이 난입한다. 카렌은 과거 데이빗의 여자친구였다며 데이빗에게 들이대는 상황에 데이빗은 카렌에게 화를 내며 데리고 나가지만, 카렌은 그럴듯한 시나리오로 데이빗을 조직에서 탈출시키기 위해 왔던 것이다. 마이크는 현장 상황도 모른다며 작전을 계속해야 한다고 데이빗은 카렌에게 화를 내지만 결국엔 조직을 떠나기로 한다.[18] 하지만 제대로 떠나기 전 조직의 멤버들이 모두 체포당하는 일이 발생한다. 이때 임신중이던 아바 또한 FBI OPEN UP!! 강압적으로 체포당하게 되고,[19] 데이빗은 마이크에게 크게 화를 내지만 어쩔 수 없다는 걸 알고 아바와는 도망을 간다는 명목으로 헤어진다. 아바는 자신은 구해줄 필요 없다며 그곳으로 가겠다고 했지만 거절 당하고 데이빗은 아바에게 돈을 남기지만 그 돈에 아바는 모멸감을 느낀다.

데이빗은 수염도 깎고 단정한 모습으로 집으로 돌아오지만 아바는 자신을 버리고간데다 위치도 알려주지 않은 데이빗 때문에 뱃속의 아이에게 말을 걸며 울고 있고, 바베큐 파티를 할동안 아내는 고향 집에 가있는 등 이미 아내와는 관계는 돌이킬 수 없게 된다. 마이크는 데이빗의 집 앞에 새벽 2시에 DWP 밴을 놓고 그를 감시하고 있다며 권총으로 운전자를 쏠거라며 신경질적으로 반응한다. 데이빗은 다른 신용카드로 새 계정을 만들어 캠방에 다시 들어가 자신은 달라졌다며 방송을 하는 그녀와 대화를 하려하지만, 그에게 질린 그녀는 방송의 실체를 밝힌다. 그녀가 데이빗에게 말한 이름은 다 거짓이며 그저 모든건 환상일 뿐이라고 말한다. 과거에 부동산 중개업을 했었다. 그녀는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에 살고 있으며 대출빚에 시달리는 유부녀이다. 그녀는 캠 공유를 할 때마다 모든 영상을 저장해왔으며 FBI 데이빗의 영상을 모조리 정리해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다시 한번 캠을 보내면 그 영상들을 유출할 것이라고 데이빗을 협박한다.

데이빗은 가족과 떨어져 지내고 딸과 대화하려 하지만 엠마에 의해 막힌다. 알바는 1년동안 그가 없어도 잘지냈다며 엠마는 데이빗에게 그 둘이 결혼하기 이전 이야기를 한다.
엠마가 25살일 때 그녀는 병원에서 운동 선수였던 폴이라는 남자를 만났었다. 그러다가 젊은 FBI 요원인 데이빗을 만나고 폴과는 관계를 정리했다. 그러나 폴은 엠마에게 집착하고 데이빗은 엠마를 지키려 했다. 엠마의 창문밑 차 안에서 엠마가 잘때까지 한참을 기다리고 있었고, 그걸 알고 있던 엠마는 그 사실에 든든함을 느끼고 안도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데이빗이 차안에서 기다리고 있을때 폴이 엠마에게 연락해 그리로 가겠다고 말을 했다. 데이빗이 폴을 겁줘 쫓아내면 모든 것이 끝날 것이라고 생각한 엠마는 폴에게 그러라고 말했다. 그러나 폴이 도착했을 때 데이빗은 차 안에 있었고 폴은 문을 밀고 집 안으로 들어와 엠마와 말다툼을 했다. 폴이 들어와 소리지르고 울고있고 그걸 막기위해 엠마가 안아주던 그때, 데이빗이 총을 들고 집으로 들어와 폴의 폐를 쐈고, 엠마가 지혈을 하지 못하게 했다. 결국 폴은 10분간 고통스러워하다 죽고 둘은 결혼을 했다. 하지만 엠마는 그후로 데이빗을 두려워했다고 말한다.

엠마는 데이빗이 그때 (바로 들어올수 있었으면서) 차 안에 있었던 건 자신을 '위기'에서 구원하기 위해, 빛나는 갑옷을 입은 기사가 되기 위해 한 행동이었다고 그를 비난한다.[20] 그리고 화면속 그가 작아보인다고, 이제야 그가 두렵지 않다고 말하며 전화를 끊는다

데이빗은 해리를 통해 캠방을 하는 여성의 진짜 이름이 맥신 윌리엄스라는 것과 그녀의 주소를 알아낸다. 데이빗은 총을 가지고 그녀의 집에 찾아가 자신의 영상들을 모두 없애라고 말하지만, 맥신은 데이빗의 다리를 총으로 쏜다. 맥신은 영상들을 이미 다 FBI에 보냈다고 말하고 미리 연락한 경찰들이 오자 데이빗이 자신의 집에 쳐들어 왔다고 말한다.

4일뒤, 마이클과의 대화에서 데이빗은 마이클에게 자신이 얼마나 충성을 다했는데 결국 조직원 모두를 체포했다며 화를 내지만, 마이클은 오히려 데이빗이 저지른 클리브랜드의 사건을 알고 있다며 뒤처리에 애먹었다며 쿠사리훈계하고, 조직원들은 이미 모두 풀어줬다고 말한다. 그리고 데이빗 존스는 죽은 것이니 데이빗 스미스가 더 단단해 질거라며 위로해준다.

하지만 데이빗은 데이빗 존스로써 자신이 살아있다는 영상을 조직원들에게 보내고 다시 한번 아바와 전화로 접촉한다. 에릭의 집에 머물던 아바는 차라리 도망친채로 있어야 했다며 데이빗을 비난하고 딸의 이름[21]도 알려주지 않는다. 그리고 우리는 데이빗을 원하지 않는다는 말을 끝으로 전화를 끊는다.

데이빗은 아바에게 연락하지 않고 지나가던 사람인것처럼 태어난 아이를 보려하지만 그마저도 거부당한다.

미쉘, 맥심의 성인 방송에서 밴당한 그는 이제 방송을 멍하니 '손님'이란 아이디로써 방관만 하게 됐다.

아내 엠마는 그가 더이상 두렵지 않다.

매번 아빠의 잠자리 동화만을 기다리던 알바는 이제 아빠의 이야기 중간에 피곤하다며 엄마와 아빠가 들어간 럼펠스틸스킨 이야기를 끊고 잠에 들게 되었다.

결국 데이빗은 엠마와 아바에게 그간 거짓말을 해왔던 것에 대한 사과 영상을 남기고[22], 알바와 스타의 미래에 있을 조금더 나은 세상을 위해서라며, 진실이 밝혀질지 아닐지도 모르지만 자신은 옳은 일을 하고 있다고 믿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프로스페렌 수송관은 나쁜 사태라며, 조직과 정부, 그리고 자신같은 강한 남자들조차 이런 일이 일어나도록 방관했다며 이번만은 옳은 일을 할 거라는 영상을 남기고 조직에 있을 때 세운 계획대로 폭탄으로 다리를 파괴하며 폭사한다.

5. 엔딩

새벽 5시가 지나면 카렌이 USB를 연결하고 코드를 입력하라는 창이 나온다. 이 창을 선택하지 않으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확인한 비디오의 양에 따라 몇가지 엔딩, 후일담이 재생된다.

카렌 엔딩을 제외하면 모두 나는 미래에 어떻게 될 것이다라는 예측형 나래이션으로 끝난다.

5.1. 카렌엔딩(기본 엔딩)

업로드를 승인하면 하드 속의 영상이 업로드 되고, 카렌이 전동 드릴로 외장하드와 컴퓨터를 부셔버리는 장면이 모니터에 비춰진다. 카렌이 가져온 외장하드를 연결한 노트북에 사용자가 카렌으로 등록된것으로 보아 본인의 아지트중 하나였던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직 FBI 요원인 카렌이 위 작전(그린 대거 작전)의 파일을 내부 직원을 이용해 유출하여 업로드해 매스컴에 뿌린 것으로 추측된다.

이후 주변 집들을 FBI가 수색하는 복도를 지나 옥상으로 올라가, 아련 또는 후련한 얼굴로 담배를 한대 피는 것으로 엔딩이 끝난다.

5.2. 엠마 엔딩

데이빗이 한 일을 듣고 결혼반지를 바다에 던져버렸다. 그가 자신들에게 남긴 비디오는 절대 보지 않을 것이라 말한다.

재혼하지 않고 몇년 후 10대 소녀들에게 테니스를 가르칠 것이며 건강한 몸매를 유지할거고 동안을 유지할 것이라 한다.

그리고 알바는 18살에 떠나 자신이 하고 싶은 걸 할거라 한다.

5.2.1. 알바 엔딩

위의 엄마말이 맞다며 자신은 40살에 스스로 아이를 가지고[23] 가방에 넣은 100개의 이름 중 엄마가 고른 것을 뽑을 것이라 얘기한다.

5.3. 아바 엔딩

데이빗의 영상을 보지 않았고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폭탄이 과거와 미래의 데이빗을 지운거라 생각할것이며 자신은 기자로써 생활하다 37살에 생일이 같은 학교 선생님과 함께 이사할 것이라 말한다.
그리고 스타는 항상 특별할것이다 말한다.

5.3.1. 스포일러[24] 엔딩

위의 엄마말이 맞다며 자신이 18살이 되었을때 할머니가 아버지에 대해 얘기한다면, 자신은 행복하다고 할머니와 아바에게 얘기할 것이라 말한다

5.4. 미셀 엔딩

맥심은 카르마를 믿지 않지만 데이빗을 쏜 후 빚으로 남아있던 아파트 두채를 판 후 이익도 내었다. 부동산으로 돌아갈까 생각했지만 뉴욕으로 이사해 캠 기획사를 세우고 로우 리스크 로우 리턴의 삶을 살것이라 말한다. 그리고 40세에 진짜 이름을 적은 첫 소설을 써서 성공하고, 자신이 죽을 84살쯤 자신은 범죄소설을 쓴 강인한 여성 소설가로 기억될 것이라 말한다.문구가 맘에 안 들어서 일어날 것이란다

6.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pc/telling-lies|
84
]]


[[https://www.metacritic.com/game/pc/telling-lies/user-reviews|
6.0
]]


[[https://www.metacritic.com/game/ios/telling-lies|
87
]]


[[https://www.metacritic.com/game/ios/telling-lies/user-reviews|
리뷰 부족
]]


[[https://www.metacritic.com/game/switch/telling-lies|
80
]]


[[https://www.metacritic.com/game/switch/telling-lies/user-reviews|
6.2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4/telling-lies|
79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4/telling-lies/user-reviews|
6.0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one/telling-lies|
80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one/telling-lies/user-reviews|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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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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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전작인 Her Story보다 못한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다.

6.1. 불편한 인터페이스

한글로 검색시 검색이 잘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각종 조사에 검색여부가 갈리기도 하며, 내부 인터페이스의 메모장도 한글로 작성시 성능이 좋지 않다. 검색어를 유추하는 과정에서 동음이의어가 많이 잡히기도 한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검색 + 5개의 동영상 검출 + 동영상 감상이라는 심플한 시스템임에도 시스템이 퇴보하였다. 전작의 영상이 1분 남짓이엿던 것에 비하여 이번작은 영상의 길이가 평균 3분~8분 정도이다. 때문에 동영상을 볼때의 피로도가 기본적으로 높은데 원하는 특정 시간으로 영상을 옮기는 것이 불가능하며, 가능한 것은 오직 마우스 드래그로 조작하는 되감기와 빨리감기 3배속 뿐이다. 즉 내가 원하는 대사를 보기위해선 그 시간이 될 때까지 몇십초간 키보드도 아닌 마우스를 드래그 하고 있어야 한단 뜻이다. 또한 검색 후 영상을 클릭시 영상 처음부터 재생이 아닌, 내가 검색한 검색어가 있는 시간부터 영상이 시작된다. 따라서 영상을 처음부터 보기 위해 빨리감기가 필수로 요구되는데 빨리감기 속도가 빠른 것도 아니라서 불편함이 있다.

전작과 달리 이번 작은 서로간의 영상통화를 각자의 영상만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즉, 대사 중간 중간 상대의 대사를 듣는, 공백 부분이 많다는 뜻이다. 이 공백 부분은 사실 상 버리는 시간인데 이 부분을 해소하는 두 영상을 나란히 놓고 보는 기능마저 없으므로 영상 5분 중 대사는 1분 어치만 있는 경우도 대다수이다.
전작에서는 2015년에 1995년도 컴퓨터를 다룬다는 설정으로 조작 인터페이스의 불편함이 설명되었으나, 이번 작에서는 2018년에 2018년도 컴퓨터를 조작하고 있음에도 인터페이스의 불편함에 대한 설명이 없다.

6.2. 퇴화된 스토리

전작의 세련된 스토리를 쓰던 제작진은 어디가고 유기적으로 이어지지 않는 단편 이야기들만 모은 꼴이 되었다.

이 게임은 데이빗이라는 큰 이야기 축과 엠마, 아바, 미셀의 3가지 이야기 축이 동시에 진행된다. 하지만 이 중 그나마 스토리에 영향을 미치는 사람은 아바와 엠마뿐이다. 미셀은 이 이야기에서 완전히 빠져도 전혀 문제가 없는 사람이다. 미셀은 이 이야기에서 정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심지어 데이빗이 미셀에게 '다리'에 '총'을 맞았음에도 그에 관련한 이벤트와 대사가 적다. 미셀이 데이빗 외의 인물에게 언급되는건 마이클이 '클리브랜드 사건'에 대해 들었다는 딱 한 줄 뿐이다.

또한 전작에선 이야기에 트릭을 2중 3중으로 섞어서 추리에 혼란을 준 것에 비해 Telling Lies의 이야기는 원인과 결과가 극명하다. "거짓말을 하다"라는 제목에 맞게 거짓말이 게임 스토리의 주제지만,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딱 두명, 데이빗과 미셀 뿐이다. 그마저도 그 중 한명인 미셀은 거짓말 하는 주체가 데이빗에게 뿐이다. 왜냐하면 데이빗은 세 여자와 한다리로 얽히지만 나머지 셋은 서로의 존재를 아예 모르기 때문이다. 거짓말과 거짓말이 얽혀서 그 안에서 진실을 밝혀내길 기대했던 유저들에게 또다른 실망감을 주는 부분이다.

7. 여담



[1] 프로메테우스, 스파이더맨: 홈커밍에 출연했다.[2] 영화 아르고에 출연했다.[3] 엑스맨: 아포칼립스에서 어린 스톰 역을 연기했다.[스포일러] 본명은 맥신 윌리엄스.[5] 수염을 기른 백인 남성으로, 성은 이야기 중간중간 바뀐다.[6] 백인에 반대머리의 중년 남성[7] 묘사상 가족과2000마일 떨어져있다 한다.[8] 흑인 여성[9] 후에 나오는 바로는 다른 멤버인 에릭, 피터는 그린스톰의 총애를 잃었기 때문에 아바쪽으로 접근하기로 한 것이다.[10] 정작 내부인들은 페이스북 캠페인 등을 이용하는 비폭력을 지향하는 단체라고 했지만 데이빗이 밀어붙인 모양새였다.[11] 에릭이나 다른 멤버들은 3단계 계획의 타깃이다. 생각보다 잘 굴러가고 있는것.[12] FBI가 원한건 이들이 반정부 테러단체인걸 국민에게 보여주는것이지 감정적으로일을 처리하는게 아니었다.[13] 아바가 찍혀있는 동영상이 남아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14] 엠마가 어릴적 나간듯 하지만 현재는 테니스를 싫어한다.[15] 퇴근시간 한참 지난 저녁 8시에 그것도 밥먹고 있는 마이크에게 연락하는 데이빗의 모습에서 불안감이 느껴진다.[16] 상사인 마이크가 데이빗에게 퇴각하라고 했고 FBI는 블랙 카이트에게서 정보만을 받기로 했다. 이는 명령 불복종이다.[17] 금발의 여성. 그동안 마이크에게 보고서를 작성한것도 카렌이다. 대충 현장 지휘자 역.[18] 카렌은 이런식으로 커버를 하면 나중에 빠져나오기 힘들다며 이 상황에 대해 상부 고발을 고민하고 있다는 말, 그리고 엠마는 아바를 알고 있냐고 데이빗을 몰아붙인다.[19] 데이빗은 아바가 임신중이란 사실을 보고서에 올리지 않았다. 일단 테러리스트니까 임신 사실을 모르던 특공대가 원칙대로 출동한 것[20] 데이빗이 캠방에서 경찰이 된 계기에 대해 말하는 장면에서 데이빗의 이러한 성향을 짐작할 수 있다. 데이빗은 어릴 적 아버지의 일터에서 한 아름답지만 비참하고 불안해 보이는 여성이 FBI에게 의지하며 안심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이 그 FBI처럼 되고 싶었다고 한다. 이 점과 엠마와 있었던 일들을 같이 봤을 때 데이빗이 영웅 심리가 매우 강한 캐릭터라는 걸 알 수 있다.[21] 딸의 이름은 '스타'이다.[22] 폴이 쳐들어 왔던 순간 일부러 5분을 기다렸다가 들어간 것이 많았다. 다만 공주를구한 기사를 상상했던 데이빗의 생각과 다르게 엘마는 데이빗이 더 끔찍하다는 표정을 지었다.[23] 번역 오류로 보인다. 원어는 I'll have child my own.으로 내 아이를 가질거다 이다.[24] 아바의 딸 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