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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 WAY 역대 시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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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eam WAY의 2025 시즌을 정리한 문서이다.2. 오프 시즌
2025년 1월 3일, LEGO가 팀을 나가고 MAKA가 영입되었다. 이수민은 메인힐러로 포지션 변경을 한다고 하지만, 투섭힐에서의 강점 또한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숲컵에서 코칭을 도와주던 야호 코치는 바렐로 돌아갔고, 해적단의 코칭을 돕던 꿀택 코치가 들어왔다. OWCS 코리아 오픈에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3. 2025 OWCS 코리아 스테이지 1
예선전 승자조에서 From The Gamer를 풀세트 혈투 끝에 꺾어내며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1주차 첫번째 경기에서는 신예위주로 팀을 꾸린 Poker Face를 상대로 3대0 완승을 했다. 해저드를 메인으로 쓰는 이번 메타에서 Mealgaru와 PEPPI의 라마트라, 시그마로 해저드를 카운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1주차 두번째 경기에서는 마찬가지로 약체로 평가받는 VEC를 상대로 3대0 완승을 했다. 이번에도 시그마, 라마트라, 레킹볼을 활용하며 해저드위주의 게임을 한 VEC를 압도했다. 덕분에 현재 정규시즌 1위를 차지했지만 WAY의 이런 특이한 전략이 강팀상대로 증명이 되지 않은 만큼 2주차에 예정된 Crazy Raccon과의 경기에서 얼마나 좋은 모습을 보이느냐에 따라 이번시즌의 향방이 제대로 그려질 듯하다.
2주차 첫번째 경기에서는 Crazy Raccon에게 3대0 완패를 당했다. 번뜩이는 장면도 있었지만 라쿤의 미친 피지컬 서커스쇼에 속절없이 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2주차 두번째 경기에서는 New Era와의 경기에서 3대2 신승을 거뒀다. New Era가 0승 3패를 기록중이긴 했으나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고 그것이 이번경기에도 적용되면서 생각보다는 어려운 경기가 되었다.
3주차 ZETA DIVISION과의 경기에서는 무기력한 3대0 완패를 당했다. 새로운 메타가 찾아오면서 답을 찾지 못한 모습을 보이며 시종일관 끌려다녔다. 기존 조합을 기용한 3세트에서 번뜩이는 모습을 보였으나 결국 패하면서 왜 메타가 바뀌었는지 증명하고 말았다.
사실 WAY입장에서는 억울할만하다. 해저드메타가 고정인 기존메타에서 WAY는 변형조합을 갈고닦아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갑작스런 메타변경으로 제로부터 다시 시작해야하는 상황이 온 것이다.(물론 메타적응 역시 팀의 실력이다.)
하위권과의 선을 완벽히 긋는데에는 성공했으나 아직 중위권 경기가 많이 남은만큼 새로운 메타에서 WAY만의 답을 찾아낼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다.
3주차 두번째 경기에서 FTG를 상대로 3대0 완패를 당했다. 이로서 Team WAY는 중위권 싸움에서 살짝 밀리는 모양새가 되었다. 사실 스코어에 비해 경기력이 그렇게까지 밀리는 느낌은 아니었지만 FTG가 메타적인 면에서 확실히 한 수위의 모습을 보여줬다. 여담으로 FTG는 예선에서 당했던 3대0 완패를 그대로 본선에서 되돌려주며 복수에 성공했다.
4주차 첫번째 경기에서는 무려 Team Falcons를 상대로 3대1로 승리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줬다. 변화된 메타에서 헤매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WAY 특유의 사파적인 전략과 공간 활용능력과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PEPPI는 출전한 세트에서 시그마로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며 승리했다. 이로서 강팀은 물론 중위권을 상대로도 승리를 이어가지 못하던 Team WAY는 우승후보 Team Falcons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4위싸움의 희망을 이어갔다. Team Falcons를 상대로도 승리한만큼 남은 T1과의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4위 막차를 탈 수 있을것으로 보여진다.
4주차 두번째 경기에서는 T1과의 4위 싸움 매치에서 3대0 승리를 거두며 4위를 확정지었다. 출전한 6명 모두 대단했지만 특히 Ade, Whoru, Maka가 돋보였다. 선수들의 개인기량에 전술적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기적적인 4위등극에 성공했다.
사실 WAY는 4위 싸움을 패배할 것이란 예상이 많았다. 해저드 메타에서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승리할 때도 상위권팀을 만나지 않았기 때문이란 예상이 많았고 CR을 상대로는 3대0 완패를 당하기도 했다.
오히려 FTG나 T1이 강팀상대로 저력을 보여주는동안 WAY는 상위권팀은 물론 같은 중위권팀인 FTG를 상대로도 3대0패배를 당함으로서 중위권에서도 쳐지는 모습을 보였다.
4주차에 집어들 때 WAY의 상대는 Team Falcons와 T1, 모든 경기에서 승리해야만 4위를 할 수 있기에 힘들거란 의견이 많았으나 모두 승리하며 4위를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WAY가 4주차에 각성한 이유로는 뒷라인의 각성이 돋보인다. Ade도 확실히 폼이 올랐지만 WAY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Leesoomin Maka듀오가 안정화되면서 눈에 띄는 단점이 없어진게 크다.
WAY는 남들과는 다른 마이웨이로 성적을 내는데 성공했으나 당장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플레이오프에서는 특전 도입등의 대격변 패치로 인해 그동안 했던 게임과는 전혀 다른 양상과 메타가 찾아올 것이 분명하기에 빠르게 적응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시드결정전 첫경기인 Crazy Raccoon과의 경기에서는 3대1로 패했다. 2세트까지는 전체적으로 피지컬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다소 무기력하게 패했으나 3세트를 기점으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뒷라인 싸움에서 밀리지 않은 힐러진들과 한 건씩 해주는 딜러들, 현 폼 시그마 원탑 PEPPI와 Mealgaru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3세트를 따냈고 4세트에서도 2대2까지 만들어내며 CR의 등골을 서늘하게 했지만 한끗차이로 패배했다.
비록 패하긴 했지만 WAY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상대가 정규 무패에 특전시스템이 CR에게 더 웃어준다고 평가받는 지금 CR을 상대로 이정도의 경기력을 보여준건 고무적이다. 이번 기세를 이어 남은 경기에서는 승리를 거두는 것이 중요할 전망이다.
시드결정전 두번째 경기인 ZETA DIVISION과의 경기 역시 3대1로 패했다. 제타에게 한끗 차 아쉬운 패배이긴 했지만 픽에서 돋보이는건 마우가와 파라를 쓰지 않는다는 점이다. 특전 시스템이 도입된 후 마우가와 파라가 자주나오는 모습인데 WAY는 이를 사용하지 않기에 이를 활용한 전략을 준비하거나 확실한 카운터를 치거나 둘중 하나를 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시드결정전 세번째 경기인 TEAM Falcons와의 경기에서는 3대0으로 완패했다. WAY의 준비해온 전략은 나쁘지 않았다. 1세트의 시그마 바스티온, 2세트의 한 번더가는 위도우 훅샷, 공격 시그마의 준비된 셋업은 꿀택코치의 준비성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WAY는 조합의 한계를 맞이해야했다.
2세트의 자리야도 기가막히게 들어갔지만 전체적으로 시그마의 카운터로 등장한 마우가, 그리고 미친 샷이 계속 나오는 STALKER의 한조는 WAY의 시그마조합을 박살내버렸다. PEPPI의 폼이 나빴던 것도 아니었던 만큼 플레이오프에서는 조합적 한계를 극복하든, 더욱더 장인정신으로 조합을 깎든지해서 4위 이내의 성적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해보인다.
OWCS ASIA의 진출권이 걸려있는 T1과의 매치에서는 4대1로 승리하면서 스폰서 없는 팀의 ASIA진출을 이뤄냈다.
1세트에서는 꿀택코치의 전략이 돋보였으나 결과적으로는 패하면서 빛이 바랬다. 바스티온을 활용했지만 1라운드내내 빛이 바래지 못했던 WAY의 조합은 특전이 쌓이기 시작한 2라운드부터 돋보였다. 바스티온의 특전이 쌓이면서 동학의 해저드가 폭딜에 버티지 못하고 결국 3라운드에서는 마우가를 꺼내게 만들었고 겐지 키리코의 특전이 쌓이며 사이드 싸움에서 압도적으로 유리해졌다. WAY의 전략이 파훼당한건 T1의 전략수정이 아닌 딜러들의 크랙이었다. 3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Proud가 키리코를 원샷으로 처리했고 그 다음한타에서는 Viper가 뒤를 돌며 아나 암살에 성공하면서 T1이 승리했다.
2세트에는 PEPPI의 시그마가 예상되었으나 마우가를 선픽하면서 시작되었지만 결국 시그마가 나왔다. 공격에서 전략이 먹히지 않자 수비에서는 WAY 클래식으로 돌아왔다. 절망적이었던 공격과는 달리 기존의 조합으로 돌아온 수비에서는 Ade의 위도우의 샷이 Proud의 변수창출을 뛰어넘으며 간신히 승리했다. 전략적인 승리였다고 볼 수 있는 1세트와는 달리 2세트는 전략적으로 패배했다고 볼 수 있다. 바스티온의 특전이 쌓이는 것을 노리는 모습이지만 쟁탈인 1세트에서는 한타에서 패배하더라도 1라운드만 패배하고 특전은 차곡차곡 쌓이지만 쟁탈이 아니게되자 바스티온의 특전이 쌓이는 과정까지 리스크가 너무 크다는 것이 부각된 세트였다. 하지만 어쨌든 WAY가 의도한대로 게임이 풀어지고는 있다. DONGHAK의 해저드를 활용하지 못하게 하면서 겐지 키리코의 특전차이로 마우가 미러전을 하겠다는 의도는 정확히 먹혀들고 있다.지금까지 전략과는 별개로 세트의 결과를 결정짓는 것은 딜러의 크랙이 큰 영향을 끼쳤다.
3세트에서도 Ade가 바스티온을 기용했다. 하지만 잘 먹히지 않아 3거점을 내줬다. 문제는 공격이었다. T1은 Ade의 바스티온을 의식한듯 루주겐소를 기용했지만 Ade가 소전을 들었다. 바스티온이라는 허상을 계속 의식한 T1은 2분 30초를 남기며 3거점을 밀리게 되었고 연장전에서 WAY가 이기며 3세트를 승리하게 되었다.
4세트에서는 T1이 키리코밴을 하면서 WAY의 전략을 어느정도 눈치챈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에도 웨이는 상대를 전략으로 압도했다. T1이 해주루를 기용했고 WAY가 마주루를 기용했지만 상대의 조합을 보고 아나 주루로 바꿨다. 해저드를 정면에서 강하게 압박하는 한편 Whoru의 Opener의 비트를 끊는 대형 크랙까지 나오며 일찌감치 게임이 가버렸다. DONGHAK이 뒤늦게 마우가를 들었지만 뒤늦은 마우가 미러전에서는 특전차이, 아나의 힐밴차이까지 나면서 이길 수 없는 상황이 나왔다. 이번세트의 핵심은 겐지 GOAT Whoru, 그리고 키리코가 밴당하자 아나 주노로 틀어버리는 전략이었다. T1은 WAY와 다르게 영웅폭상 투섭힐을 하지 못하는데 T1입장에서는 이점이 굉장히 뼈아프게 다가오게 되었다.
5세트에서는 T1이 겐지를 밴했다. 여기서 웨이는 아나를 밴하면서 키리코와 에코의 벨류를 높이는 선택을 했다. 마우가, 파라를 기용했으면서 아나를 쓸 수 없는 T1의 조합을 상대로 에코의 벨류는 정말 하늘을 찌를듯 했고 Proud와 DONGHAK이 분전했으나 Ade역시 Proud에 밀리지 않았고 결국 조합차이에서 오는 차이를 이겨내지 못하며 WAY가 승리하며 스폰서 없는 팀의 OWCS ASIA진출을 일궈냈다.
꿀택이 꿀택한 경기였다. 2세트를 제외하면 모든 세트를 전략적인면에서 압살하며 4대1 승리를 거뒀다. 1세트에서는 패배하긴 했지만 바스티온을 중심으로 상대의 조합을 파훼하려고 했으며 실제로 어느정도 성과를 거뒀다. 그러면서 2세트, 3세트에서도 바스티온을 활용하긴 했지만 바스티온을 의식하게 되면서 조합이 꼬이게 되었다. DONGHAK은 디바를 잘 쓰지 못하는 것을 이용해 마우가 바스티온을 활용해 DONGHAK의 해저드를 내리게하고 맞마우가전을 유도한다. 하지만 WAY의 핵심은 바스티온이 아닌 겐지 키리코로 이 둘의 특전의 차이로 불합리한 마우가 미러전을 하겠다는 전략이었다. T1은 Ade의 바스티온을 의식해서 루주겐소를 활용했지만 2,3세트 모두 공격에서는 바스티온을 기용한 Ade가 수비에서는 각각 위도, 소전을 기용하면서 조합에서 차이가 났고 3세트 연장 수비에서 T1이 이를 인지했는지 클래식한 조합을 꺼내들었지만 벌어진 시간차에 패배하고 말았다.
4세트부터 T1이 WAY의 전략을 간파했는지 키리코, 5세트에는 겐지를 밴하며 새로운 그림을 그려보고자 했지만 WAY의 꿀택은 여기까지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키리코를 밴하자 아나, 주노를 기용하며 맞마우가전에서 유리함을 가져갔고 겐지를 밴하자 오히려 아나를 밴하면서 에코, 키리코가 벨류를 미친듯이 뽑아내면서 T1의 머릿속을 훤히 들여다보는 게임을 했다. ASIA를 확정지은 만큼 우선적인 목표를 이뤄냈으나 다음 상대가 ZETA DIVISON, 시드 결정전에서 3대1로 좌절을 안겨준 팀이니 만큼 복수를 위해서 다음 경기를 어떻게 깎아왔을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포스트시즌 2경기인 ZETA DIVISION과의 경기에서는 4대2로 아깝게 패했다. 시드결정전 1위의 ZETA를 상대로 거세게 밀어붙였으나 BERNAR는 BERNAR였다. 디바 그 자체가 된 BERNAR에 번번히 막히며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그러나 긍정적인 면도 찾을 수 있었는데 투섭힐이 먹힌다는점을 재확인했다. T1전에 사용했던 투섭힐이 ZETA를 상대로도 먹힌다는게 증명됐고 특히 MAKA의 폼은 슈를 뛰어넘었다고 할 정도로 절정이었다. 조금 아쉬웠던 Mealgaru의 폼이 궤도에 오른 모습을 보이고 T1전에는 통하지 않았던 바스티온이 오늘은 유효하게 작용하기도 하는등, WAY의 저력을 느낄 수 있었다. KOREA 스테이지1은 여기서 끝났지만 ASIA가 남아있는만큼 조금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는게 중요할 전망이다.
4. 2025 OWCS 아시아 스테이지 1
코리아 스테이지 1 4강 자격으로 본선에 진출하였다.Asia 첫경기는 일본의 2시드 VortexWolf를 상대로 인정사정없이 두들겨패며 3대0으로 승리했다. WAY의 첫 국제전무대 승리를 성공적으로 치른만큼 남은 경기도 잘 치뤄야할 것이다.
두번째 경기 역시 퍼시픽의 1시드 99Divine을 상대로 3대0 완승을 거뒀다.
세번째 경기는 Crazy Raccoon을 상대로 0대3으로 패했다. 다만 고무적인건 CR을 상대로 맞볼 서커스조합을 했는데 비록 한 수 아래의 모습을 보이며 완패당하긴 했지만 상대가 그 CR인 것을 감안하면 비교적 좋은 경기내용을 보여줬다. CR을 상대로 맞볼을 해서 저정도의 경기를 할 수 있는 팀이 전무한만큼 오히려 WAY의 경험치적인 면에서 긍정적인 신호라고 볼 수 있는 경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