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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정보 | |||
영양소 | 함량 | 영양소기준치 | |
총중량 | 213g | ||
열량 | 475kcal | ||
단백질 | 26.2g | 48% | |
나트륨 | 874mg | 44% | |
당류 | 7g | ||
포화지방 | 5g | 48% | |
가격[1] | |||
단품 | 세트 | ||
4,800원 | 7,1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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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무자비한 놈이 나타났다!
롯데리아의 햄버거 메뉴 중 하나로, 통칭은 티렉스버거. 2018년 6월 7일에 출시되었다. 2024년 9월 기준 단품 4,800원, 세트 7,100원.
2018년 4~5월에 원더치킨버거란 이름으로 일부 매장에서 시범 판매되다 정식으로 출시한 것. 롯데리아에서 시범 판매하다 정식 메뉴로 출시한 것은 해당 제품이 처음이다.
버거 양 옆으로 튀어나온 길쭉한 치킨 패티가 특징인데, 토니버거의 투빅버거를 연상케 한다.
메뉴 이름은 2018년 6월 6일 개봉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에 맞추어 티렉스로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 닭이 K-Pg 대멸종에서 생존한 수각류의 한 종류임을 감안하면 꽤 그럴싸한 작명이다.
TV 광고 모델은 초기엔 안무가 제이블랙과 마리였고, 이후에 god 박준형으로 바뀌었다.
2. 레시피
크라운 - 크림 어니언 소스 - 양파 - 양상추 - 피클 2개 - 통다리살 치킨 패티[2] - 힐로 구성되어 있다. 이전의 통살치킨버거와는 패티와 소스만 다를 뿐, 구성은 거의 비슷하다.전 메뉴인 통살치킨버거의 실패를 경험삼아서 그런지 분쇄육을 사용하지 않고 진짜 통살을 사용했다.[3]
3. 평가
가장 큰 강점이라면 '큼지막한 치킨 패티' 버거들 중에서 치킨 패티 크기로 유명한 맘스터치의 싸이버거나 KFC의 징거버거류와 비교해봐도 큼지막한 패티가 특징이다.[4] 거기다 출시 당시 3,500원으로 이전 버거였던 통살치킨버거와 함께 '실속 버거'라인에 있었던 버거였는데, 패티를 비롯해 구성이 명품 버거 라인인 빅불이나 핫 크리스피와 비교해도 꿀릴게 없을 정도로 가성비가 압도적으로 우수했고, 닭다리살 패티도 식감이 우수하다.[5] 다만, 실속버거류답게 야채는 조금 부실한 편이나, 전체적인 평은 '간만에 나온 가성비 좋은 버거'라는 평이 높았다.다만, 출시 당시 3,500원이었던 가격은 3,500→3,800→4,400→4700→4,800까지 올라서 조금 비싸졌다. 그래도 그 어마무시한 치킨패티를 생각하면 가성비가 좋은 편에 속한다. 당장 이놈보다 가격이 1,000원 이상 비싼 핫 크리스피 버거를 생각해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단점으로 지적되는 요소라면 '강한 후추 향'. 소스 자체에 통후추 알갱이가 들어가기 때문에 버거 전체적으로 후추 향이 매우 강해 호불호가 크다. 문제는 후추가 소스 자체에 있는 형태라 후추를 빼는게 불가능하다. 때문에 후추향이 좋다면 큰 단점은 아니지만, 후추향을 싫어한다면 아예 먹지도 못하는 경우도 부지기수이다. 그나마 가게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는지, 아니면 클레임이 걸렸는지 최근에는 후추향이 조금 줄어들어 이제는 감내하고 먹을만하긴 하지만, 간혹 과거의 그 두통이 올 정도의 강렬한 후추향이 그립다는 사람도 있다.
[1] 2024년 1월 기준[2] 브라질산 닭고기.[3] 전작인 리치버거 역시 이전 제품의 실패 이후 출시했던 버거였으며, 통 엉치살을 그대로 튀겨 닭고기 본연의 식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은 평을 받았다.[4] 다만, 튀김옷의 차이 때문에 저 둘과 비교하면 잘 만드는 가맹점의 물품이라도 바삭함은 조금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다.[5] 단, 버거집의 한계로 가맹점마다 그 품질이 천차만별이다. 잘 하는 집은 싸이버거에도 꿇리지 않을 정도로 맛있는 경우도 있지만, 못하는 곳은 눅눅한 식감이 느껴지는 곳도 있다. 그나마 후추향이 강해 느끼함을 덜하다는게 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