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별 천체
1.1. 행성
행성은 게임 내에서 핵심적인 오브젝트다. 오직 행성만 식민화 할 수 있으며, 시설들 역시 행성 내에만 건설이 가능하다. 궤도 폭격을 통해 밀어버릴 수 있지만, 가급적 지상군으로 장악하는 것이 현명하며, Stellar Manipulation1.1.1. 행성 크기
Tiny : 거주 가능 인구는 500M. 설치 가능한 시설 톤수는 5000Kt이다. 물론 특성 중 적재 관련 특성을 선택했을 시 10%의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Small : 거주 가능 인구 1000M. 설치 가능한 시설 톤수는 10000Kt.
Medium : 거주 가능 인구 2000M. 설치 가능한 시설 톤수는 15000Kt.
Large : 거주 가능 인구 4000M. 설치 가능한 시설 톤수는 20000Kt.
Huge : 거주 가능 인구 8000M. 설치 가능한 시설 톤수는 25000Kt.
Ring World : 거주 가능 인구 32000M. 설치 가능한 시설 톤수는 100000Kt.
Sphere World : 거주 가능 인구 64000M. 설치 가능한 시설 톤수 200000Kt.[1]
1.1.2. 행성 종류
암석, 얼음, 거대가스 형이 있다. 이렇게 구분해야 하는 이유는 각 행성마다 식민선에 탑재해야하는 부품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 예를 들어 얼음 식민지 모듈이 달린 식민선은 거대가스나 암석을 식민화시킬 수 없다.1.1.3. 대기 타입
없음[2], 산소, 수소, 이산화탄소, 메탄 다섯가지 종류가 있다. 종족이 호흡할 수 있는 대기와 행성이 가진 대기가 일치하면 행성을 온전히 사용할 수 있지만, 예를 들어 산소 대기를 필요로 하는 종족이 이산화탄소 행성을 식민화시킬 경우 인구 최대치는 25%로, 시설 톤수는 20%로 감소한다. 대기 타입 잘 맞추는 것이 진리.[3]만일 대기 타입이 안맞는다면 대기 타입 맞는 종족의 이민을 유치한 다음 그 종족들로만 행성을 채우면 된다. 나머지 종족은 알아서 다른 데 옮겨야 된다.1.1.4. 행성 조건
행성 조건은 Deadly 부터 Optimal 이 있다. 조건은 항성과의 거리, 중력, 기온, 방사선 양 등에 따라 결정되며 인구 증가에 영향을 미친다. 종교학 테크의 경우 '자연의 사원'을 짓게 되면 매 턴 시설이 있는 성계의 행성 조건을 향상시켜준다. 정보전을 통해 행성 조건을 악화시킬 수 있다. Deadly 조건의 경우 게임 상에서 자연적으로 등장하지는 않는다.1.2. 웜홀
우주선이 다른 성계로 이동하는 통로다. 대개는 안정되어 있으나 블랙홀과 연결되어 있는 웜홀의 경우는 불안정해서 함선이 통과하다가 데미지를 입는 경우가 있다. Stellar Manipulation 기술을 통해 열거나 닫을 수 있다.1.3. 항성
성계 한가운데에 있다. 단일성계도 있으나 쌍성계, 삼성계까지 구현된다. 결정학 관련 건물 중에는 태양 수에 비례해 자원을 주는 건물도 있다. 아주 가끔 폭발해서 성계 전체를 끔살시키기도 한다. 역시 Stellar Manipulation을 통해 파괴시키거나, 창조해버릴 수 있다. 파괴 방식도 그냥 대항성 어뢰를 쏴버리거나, 좀 더럽게 터뜨리고 싶을 땐 성운으로 터뜨리거나 블랙홀로 만드는 것도 괜찮다.1.4. 소행성대
소행성대도 크기 차이가 행성과 같지만, 소행성대는 식민화시킬 수 없다. 다만 자원량이 매우 많아서 채굴선을 파견해서 캔다면 이익이 짭잘하다. Stellar Manipulation을 통해 소행성대를 행성으로 만들 수 있다.1.5. 성운
보통 성운 성계에 가면 잔뜩 있지만, 일반 성계에서도 가끔 보인다.[4] 뭐 센서가 거기선 동작을 안한다던가, 방어막이 작동을 안한다던가, 하는1.6. 블랙홀
블랙홀 성계에는 블랙홀 말고 아무것도 없다. 함선이 있을 경우 매 턴마다 2섹터씩 빨려들어간다. 당연히 빨려들어가면 끔살.2. 성계별 구분
항성계의 종류가 여러가지다.
2.1. 단일성계
가장 일반적인 항성계. 하나의 태양과 그 주위를 공전하는 행성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빠른 발전을 위해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
2.2. 쌍성계
말 그대로 태양이 2개인 항성계. 어마무지한 방사선이 두개의 태양으로부터 뿜어져 나오기 때문에 행성 조건도 좋지 않을 뿐더러, 행성의 숫자도 단일성계에 비해 적다. 하지만 아래 설명될 삼성계에 비하면(...) 상당히 좋은 조건이기 때문에 2차적 확보 목표.
2.3. 삼성계
태양이 3개다. 행성은 4개 정도면 매우 많은 축이며 없는 경우도 있다. 주 확보 대상으로는 부적절. 물론 대기가 맞는다면 확보해서 나쁠 것은 없다. 식민지=국력이기 때문에.
2.4. 소행성계
태양 하나와 주변을 소행성대가 둘러싸고 있다. 초반에는 쓸모없는 황무지이지만, 로봇 채굴 기술이 발명되는 순간 소행성계 하나가 제국 전체 자원 수급량의 40% 이상을 확보하는 위엄을 보여준다. 기지에 채굴 로봇을 탑재한 뒤 이동 조선소로 건축해주는 것이 포인트. 소행성대의 경우 자원이 매우 풍부하기 때문에 소행성 하나가 단일성계 전체에 맞먹는 생산량을 뽑아낸다.
2.5. 성운
아무것도 없이 성운만 가득하다. AI들도 자주 다니지 않으며, 보통 Stellar Manipulation 을 개발한 뒤 성운을 쓸어버리고태양을 생성한뒤 스피어 월드를 건축하는데 쓴다.
2.6. 블랙홀
마찬가지로 가운데 사건의 지평선만 외롭게 존재한다. 방어막이 동작하지 않으며, 이곳과 통하는 워프 포인트가 불안정한 경우가 많아 통과하면서 함선이 피해를 입는 경우가 존재한다. 가만히 있으면 2섹터씩 가운데로 빨려들어가며, 가운데 도착하는 순간 끔살.
3. 천체 현상
3.1. 행성 파괴
보통 행성의 핵이 폭주하는 바람에 행성이 산산조각나는 경우. 이 경우 미리 예측할 수 있으며, 파괴 직전에 건물을 갈아버리는 게 현명하다.
3.2. 항성 파괴
신성, 초신성, 블랙홀 등의 이유로 항성이 파괴되는 경우. 이 경우에는 해당 성계의 행성도 살아남지 못한다. 블랙홀은 물론이거니와 항성이 폭발할 때 행성들도 죄다 소행성대로 변해버리는 경우. 포기하는게 현명하다.
3.3. 성운 & 블랙홀 소멸
가끔 탐사하다가 보면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성운이 소멸되었거나 블랙홀이 소멸되었거나 하는 두가지 경우이다. 깔끔하기 때문에 천체 구조물을 만드는데 적합하지만, 그걸 만들 수준까지 갔으면 그냥 취미용.
[1] 참고로 시설 하나당 톤수를 1000Kt씩 잡아먹는다. 어마어마한 수준. 하지만 그래야 하는 것이, 링 월드나 스피어 월드는 건설 지점 안의 모든 행성을 싹 날려버리고 지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바깥쪽 행성은 냅둬도 된다.[2] 당연한 사실이지만, 거대가스 형 행성은 대기가 없을 수 없다. 실제로 게임 내에서도 거대가스 형 행성은 항상 어떤 원소든 대기를 갖고 있다.[3] 물론 대기 변환 시설을 지을 경우 대기를 바꿀 수 있다. 하지만 어지간한 레벨이 아니면 60턴 걸리니 선택은 자유.[4] 일반 성계의 것은 우주 폭풍으로, 약간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