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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des of Deep Pur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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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des of Deep Purple
파일:딥 퍼플 1집.png
<colbgcolor=#a2a1c0><colcolor=#000000> 발매일 1968년 7월
녹음일 1968년 5월 11일 ~ 5월 13일
장르 사이키델릭 록, 하드 록
재생 시간 43:33
곡 수 8곡
프로듀서 딥 퍼플
레이블 테트라그라마톤 레코드, 팔로폰 레코드

1. 개요2. 상세3. 음악적 특징4. 트랙 리스트
4.1. Side A
4.1.1. And the Address - 4:384.1.2. Hush - 4:254.1.3. One More Rainy Day - 3:404.1.4. Prelude: Happiness / I'm so Glad - 7:19
4.2. Side B
4.2.1. Mandrake Root - 6:114.2.2. Help! - 6:014.2.3. Love Help Me - 3:494.2.4. Hey Joe - 7:33
5. 여담

1. 개요

1968년 발표된 딥 퍼플의 첫 번째 데뷔 앨범.

2. 상세

딥 퍼플이란 이름으로 바뀌기 전의 밴드명인 라운드어바웃(Roundabout)은 최종적으로 존 로드, 로드 에반스, 닉 심퍼, 리치 블랙모어, 이안 페이스 총 5명으로 구성되었다. 리치 블랙모어는 자신의 친구익 데릭 로렌스(Derek Lawrence)에게 자신들의 프로듀서가 되어달라 요청하였고 로렌스는 이에 응하여 프로듀서가 된다. 데릭 로렌스는 미국 음악업계에 많은 연이 있었는데, 그중에 영국 밴드와 함께 작업할 사람을 찾던 테트라그라마톤 레코드(Tetragrammaton Records)[1]와 연결이 되어 승인 및 계약을 위해 데모 녹음(Hush, Help, Love Help Me)를 테트라그라마톤 레코드에 보내고 영국의 EMI에도 Help의 데모를 보내었는데 EMI에서는 하위 레이블인 팔로폰 레코드(Parlophone Records)가 유럽에 음반을 배포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답변했고 이는 수락된다. 데모 녹음 후 덴마크와 스웨덴에서 4월부터 5월까지 총 8일동안 홍보투어를 돌고나서 밴드 이름을 딥 퍼플(Deep Purple)로 바꾸게 된다. 그 후에 미국의 테트라그라마톤 레코드도 딥 퍼플과 계약하기로 확정을 지었다.
파일:external/mp3musicx.xyz/deep-purple-534c92162c3031.79553139.jpg
1968년의 딥 퍼플. 뒷줄 왼쪽부터 리치 블랙모어, 존 로드, 닉 심퍼. 아랫줄 왼쪽부터 이안 페이스, 로드 에반스
해당 사진은 약간의 편집이 더해져 Shades of Deep Purple 영국판 앨범 커버로 쓰인다.

그렇게 딥 퍼플은 영국 런던의 PYE 스튜디오에서 4트랙 테이프 머신을 통해 5월 11일 토요일에 녹음을 시작하여 5월 13일 월요일에 녹음을 마쳤다. 당시 딥 퍼플이 신인 밴드였기 때문에 주어진 예산도 조금 적은터라 스튜디오 사용 시간도 그에 따라 적어질 수 밖에 없었기 때문에 오버더빙도 많이 하지 못한채 단 3일만에 녹음을 끝냈다.
1968년 5월 11일 토요일 'And the Address', 'Hey Joe', 'Hush', 'Help!'
1968년 5월 12일 일요일 'Love Help Me', 'Prelude: Happiness / I'm so Glad', 'Mandrake Root'
1968년 5월 13일 월요일 'One More Rainy Day'
위와 같은 순서로 녹음을 하였고, 완성된 앨범 테이프를 당시 런던에 있던 테트라그라마톤 레코드 대표에게 전달하여 앨범 발매 승인을 얻어내었다. 그렇게 마스터 테이프는 앨범 커버에 쓰일 사진들과 함께 미국의 테트라그라마톤 레코드 본사로 보내져 앨범이 제작되고 배포되기 시작했다. 그렇게 1968년 7월에 미국에서 먼저 Shades of Deep Purple이 발매되었다.

한달 전에 먼저 싱글로 발매된 커버곡인 Hush가 미국 싱글차트 4위, 캐나다 차트 2위에 오르는 등 예상치 못한 성공을 했기 때문에 앨범 발매도 전에 싱글 하나만으로 미국 전역에서 미리 큰 인기를 얻고 시작했다. 심지어 싱글 Hush는 당시 미국 라디오에서 송출되는 싱글 표준 러닝 타임인 3분보다 살짝 긴 길이인 4분 25초 분량을 앨범 러닝타임 그대로 편집 없이 모노로 발매하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 큰 인기를 구가했다.

상기한대로 7월에 발매된 앨범 Shades of Deep Purple도 빌보드 앨범차트 최대 24위를 기록하고 꽤나 성공하며 딥 퍼플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예상치 못하게 싱글과 앨범이 성공한다. 앨범과 싱글이 미국과 캐나다에서 성공하며 후에 딥 퍼플은 미국으로 날아가 1968년 10월 18일과 19일에 크림의 고별 투어 오프닝 공연을 맏는 것을 시작으로 미국 투어를 진행했고 철저하게 외면받았던 본토 영국과는 달리 미국에선 충분하게 그들에게 관심과 인기가 쏠렸다.

영국에서는 이전에 계약 완료한 팔로폰 레코드를 통해 두달 늦게 9월에 앨범이 발매되었는데 주목받지 못한채 그대로 묻혔다(...) 심지어 영국 앨범 발매 두달 전인 7월에 싱글 Hush도 발매했었으나 이 싱글마저도 이미 큰 주목을 못받고 묻혔었다. 8월에는 홍보용 라이브도 영국에서 진행했었으나 이마저 판매량이 도움이 안되자 앨범 발매 연기를 하다가 겨우 9월에 발매된 것이다. 상술한 것과 같이 본토에선 반응이 없었으나 타지이자 최대 시장인 미국에선 반응이 좋았던 사례.

3. 음악적 특징

사이키델릭하면서도 프로그레시브한 성향이 돋보이는 음악들. 존 로드의 하몬드 오르간이 제일 돋보이던 시절이다.


당시 미국에서도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던 사이키델릭 록 밴드인 바닐라 퍼지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고 본인들이 이야기 했고, 미국에서도 종종 영국판 바닐라 퍼지라고 소개도 됐을 정도로 지극히 미국적인 사운드였다. 실제로 두 밴드를 들어보면 하몬드 오르간을 이용한 사이키델릭 사운드가 서로 매우 비슷하다. 심지어 커버곡이 꽤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는것도 비슷하다.

첫 데뷔 앨범임에도 불구하고 연주 측면에선 이미 최상급 합주를 보여주고 있는데, 체계적인 합주속에서도 멤버들이 각자의 파트를 선보이며 서로 악기로 묘하게 경쟁하는 듯한 사운드는 이미 이 시기부터 시작되고 있었다.

자작곡 One More Rainy Day, Love Help Me는 지극히 60년대 후반의 팝 록 노래지만, And the Address, Mandrake Root는 엄청나게 그루브하고 몽환적인 헤비 사운드의 연주곡으로, 대중적이면서도 장엄한 헤비 사운드를 스스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선보이고 있다. 이안 페이스는 이 연주곡에서 이미 괴물같은 테크닉과 연주를 선보여 분위기를 잘 조성해준다.
나머지 커버곡 4개들 중 Hey Joe, Prelude: Happiness / I'm so Glad는 기존 오리지널 곡보다 러닝 타임을 늘려서 체계적이고 헤비한 연주로 커버하여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준다.
특히 Help!는 어쿠스틱하고 약간은 신나는 분위기의 비틀즈 원곡과는 다르게 매우 우울하고 느린 템포로 커버했는데 연주가 원곡 가사와도 꽤나 어울리고 오르간과 기타가 그 분위기를 잘 재현해주는 등 재해석을 잘했다.
존 레논이 원래 의도했던 느린 템포의 Help!와 꽤 근접한듯한 소리를 들려준다는 평이 많은 등 1기 딥 퍼플 최고의 커버곡 중 하나로 꼽힌다.

4. 트랙 리스트

4.1. Side A

4.1.1. And the Address - 4:38


4.1.2. Hush - 4:25


4.1.3. One More Rainy Day - 3:40


4.1.4. Prelude: Happiness / I'm so Glad - 7:19


4.2. Side B

4.2.1. Mandrake Root - 6:11


4.2.2. Help! - 6:01


4.2.3. Love Help Me - 3:49


4.2.4. Hey Joe - 7:33


5. 여담

한국에서도 오아시스 레코드와 EMI간의 라이센스 계약 관계 하에 1975년 4월 29일에 발매되었다.(OLE-076) 1975년 초반에는 전곡이 다 문제없이 실려있었지만 얼마 안 가 75년 5월 3일 박정희가 긴급조치 9호 선포를 하고 75년 6월 5 문화공보부가 공연활동 정화대책이라는 명목으로 당시 심의기관인 한국예술문화윤리위원회(현 영상등급원회)에게 협조를 요청하여 이제까지 국내에 발매된 한국가요, 외국음악을 전부 재심의하여 금지곡이 대거 터져나왔고, 나중에 해당 딥 퍼플 1집에 수록된 Hey Joe도 치정살인이라는 사유로 금지곡에 지정되었다. 아무래도 딴 남자랑 바람난 자기 애인을 직접 총으로 쏴죽이고 멕시코로 도망간다는 내용의 가사가 문제가 되었을 것이다. 그래서 후에 80년대 초반에 Shades of Deep Purple을 재출시할때 마지막 곡 Hey Joe는 삭제된채 발매되었다.




[1] 코미디언 빌 코스비와 음악 산업 임원 4명(로이 실버, 브루스 포스트 캠벨, 마빈 딘)이 1968년 설립하였다. 같은해 11월에는 후에 미국에서 존 레논/오노 요코의 Unfinished Music No. 1: Two Virgins를 배급 담당하였다. 1970년 파산 선언 후 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