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ONiC의 WORLD TOUR 모드는 기본적으로 총 14개의 클럽과 히든 클럽 하나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클럽마다 Easy, Normal, Hard 난이도 3개의 지역으로 분할되어 있다. 각 난이도 마다 1~5개의 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건을 만족해야 클리어가 인정이 된다. 클리어를 하면 보상도 주어지니 콜렉션을 100%로 만들고 나아가 플래티넘 트로피 획들을 위해서는 반드시 전부 클리어해야 하는 모드이다. 통상 레벨업으로 해금되는 아이콘들보다 능력치가 조금 더 좋은 것들이 나오기에 빠른 레벨업을 원한다면 꼭 클리어해야하는 곳이다.
이지와 노멀 제목의 상태가 이상하다(1)처음으로 강제 이펙터가 걸리는 지역.....인데 그 이펙터가 Fade In이라 초보자들이 확인도 안하고 시작하다가 폭사하는 경우가 있다. 이를 클리어 하는 방법 중 하나는 극단적으로 배속을 느리게 하여 노트를 처리하는 것이다. 물론 다른 방법도 있을 수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클리어하자.
이지와 노멀 제목의 상태가 이상하다(2) 이지와는 다르게 강제 이펙터가 안걸려 있다. 따라서 쉬우니 이지 클리어가 힘들다면 노말부터 해도 상관은 없다. 솔직히 이지하고 노말은 서로 바꿔야지만 적당한 난이도 배분이었을 것이다. 하드는 후술할 이유 때문에 하드 자리가 맞는 위치이다.
곡이 하나밖에 없다고 초보자들은 안심하지 말아야 한다. 곡 자체가 이미 BEATCRAFT CYCLON에서 유명한 곡 중 하나이다. 물론 고수들은 쉽겠지만, 이 노래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은 빠른 BPM과 후반 스크래치 부분에 약간 당황할 수도 있다. 다만, 4 Trax 패턴은 연타 부분은 거의 없으므로 크게 어렵지는 않다. 리듬을 잘 따라가면서 클리어 하자.
미션 제목 : 작곡가 Electronic Boutuque의 이니셜(EB) + 수록곡 중 Drop the Shit! 단어 분할 차용[3]
작곡가 Electronic Boutique 곡들로 구성된 지역. 하드보다 약간 쉽지만, 여기서 최대 관건은 Drop The Shit! 이다. 이 곡은 CYCLON 1차 업데이트로 추가된 오리지널 곡인데, 변속이 있는 곡이다. 게다가 XONiC에서도 변속이 적용되어서 중간에 'Drop The Shit!' 하는 부분에서 변속이 발생한다. BPM이 느려지니 주의할 것.
미션 제목 : 수록곡 Kitty From Hell의 작곡가 Paul Bazooka의 Enemy Storm (Dark Jungle Mix)에서 나온 'This is Paul Bazooka-kaka-kaka' 차용.
CLUB 2 Hard 지역과 마찬가지로 한 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물론 그 의도도 똑같다. 상당히 어렵다. 초보자들은 아마도 이 지역 제목대로 This is... 물론 뒤에는 생략. 중간중간에 자꾸 나오는 스와이프 노트와 스크래치 노트가 콤보를 끊는 요인이기 때문에 매우 주의. 그나마 이 패턴도 순화된 패턴이다. 이후에 이 곡의 Extra 패턴을 보게 되면 말이 안나올 것이다. 그냥 CYCLON 패턴 변형 버젼이다. 그러니 나중에 그 곡을 클리어 하려면 반드시 익숙해져야 되는 곡 패턴. 어렵더라도 클리어 해보자.
이지보다 어렵다. 특히 구성 곡들이 전부 스와이프 노트와 스크래치 노트가 많이, 그리고 매우 교모하게 나오는 곡들이라 Break 나기 십상이다. 특히 Swedish Girl은 리듬을 제대로 따라가야 되며 스와이프 노트가 익숙지 않은 사람들에게 치기 힘든 배치라 주의해야한다. 만약 Break이 걱정된다면 쉴드 능력치를 장착하고 시도하면 좋다.
CLUB 1 첫번째 지역에서 초보자들을 반갑게 맞이했던 곡이 이 곡이라면, 이번 지역은 초보자들에게 그야말로 공포가 돼서 돌아왔다. 4 Trax도 아닌 6 Trax에서의 퍼펙트 플레이가 클리어 조건이다. 말그대로 SUPER BEAT 판정만으로 모든 노트를 다 쳐내야 한다는 것. 이 노래가 아무리 6 Trax에서 쉽다곤 해도 잠깐 방심하면 바로 Good이 떠버리기 때문에 주의. 이 사항 말고는 딱히 큰 어려움은 없다. 최초이자 월드투어에서 유일한 퍼펙트 플레이를 요구하는 지역.
미션 제목 : Sampling Masters의 곡들 + 그 중 한 명인 Sampling Masters MEGA의 곡 SON OF SUN 차용
제목에 Sampling이 있듯이 Sampling Masters의 곡들만 실려있고, 다시 4 Trax로 모드가 바뀌었다. 그 이유는 바로 장르가 Gabba인 Bang Bang Groove와 Voodoo Gooroo 때문. 이 두 곡은 이지 난이도에 전혀 맞지 않는 BPM과 높은 난이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4 Trax로 강등된 것. 이렇게 강등되었어도 실제 플레이 해보면 상당히 어렵다. 왜 이게 이지 난이도 지역에 배치됐는지 이해불가. 적어도 노말 지역에는 배치되었어야 할 난이도이다. 후술할 노말 난이도 지역에는 이 두 곡을 넘어설 곡이 없다(...) 따라서 지뢰지역.
오프닝 곡 하나로 구성된 지역. 이 한 곡만으로 이지 난이도 지역의 Gabba장르 두 곡과 맞먹는 난이도이며 4 Trax라도 절대 쉽지 않다. 심지어 정확도 95% 이상이 클리어 조건이기 때문에 웬만하면 클리어가 좀 힘들다. 특히 이 곡은 트릴부분이 많기 때문에 정확도가 급격히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
6 Trax와 동시에 최초로 6 Trax FX와 Extra 패턴이 나오는 지역. Extra 패턴은 아이캐치 디스크의 주위가 무지개색이므로 쉽게 구분이 가능하다. Extra 패턴이라고는하지만, 6FX에 익숙해져 있다면 충분히 클리어할 수 있는 수준이기에 별다른 어려움은 없다.
클리어 조건을 잘 보아야한다. 이하가 아니라 이상이다. 즉, 죽지 않는 선에서 Break 잔뜩 만드는 것이 클리어 조건이다. 절대로 Break 40개 이하가 아니므로 착각하고 40개 이내 만들고선 좋아하다가 결과창 보고선 멘붕당하기 십상이다. 좀 당황스런 조건이지만, 그래도 클리어 자체는 쉽다. 그러나 옵션 난이도가 Hard 인 경우는 2~3개만 틀려도 죽기 때문에 체력 버프를 끼우거나 옵션 난이도를 Easy로 맞춘 후 틀리면 된다. 중간중간 몇 개 죽지않게 쳐주는 것도 잊으면 안된다.
CYCLON 오리지널 곡으로 공개 당시 글자체 때문에 '시소곡'으로 오해 받았던 곡이 단일 구성으로 들어가 있다. 그런데 문제는 CYCLON에서의 이 곡은 스윙 노트 (스와이프 노트) 와 조그 노트 (스크래치 노트)가 상당히 절묘하게 짜여져 있는 곡인데 이 패턴을 변형해서 그대로 가져다 박아놓았다. 따라서 조건 클리어가 아닌 곡 자체 클리어 난이도도 6 Trax에선 STARGAZER보다 어렵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 스와이프 노트와 스크래치 노트에 능숙하지 않으면 매우 어렵다.
제목이 DJMAX의 그 명곡을 떠올리게 만드는 지역이다. 단일곡 구성이며 이번에도 Break만 엄청 내면 된다. 다만 조금 다른 점은 Fade Out 이펙터가 강제 적용된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이점으로 작용하며 클리어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적어도 죽지만 않으면 되기 때문.
CYCLON보다 패턴 난이도가 매우 하향 먹었던 Fantasti-K이 Extra 패턴으로 무장하고 나왔는데, 다른 패턴과 비슷하게 쉽겠지 하는 생각으로 접근하면 정말로 쓴 맛을 본다. XONiC에 수록된 이 곡의 4,6,6FX 패턴이 무색할 정도로 알차게 패턴이 나오며 이는 CYCLON의 패턴을 일부 변형한 듯이 쌍 스크래치 노트가 엇갈려서 상당히 많이 나온다. 방심하다간 금세 Break이 발생하니 주의. 게다가 Swedish Girl은 패턴이 은근히 헷갈리게 나오므로 이 곡도 주의해야 한다.
제목 그대로 난이도가 대부분 11인 곡들로 구성된 지역. 이미 구성곡 목록 부터가 위압감이 느껴지며, 클리어 조건도 판정 95%이상이기 때문에 후반부 클럽 분위기에 매우 적절하다. 따라서 지역 난이도는 노말보다는 하드가 어울린다고 봐야한다. 이는 하드 난이도 지역이 강제 이펙트 적용이 되 있다 하더라도 클리어 조건이 노말 난이도보단 낮고 단일곡 구성이기 때문에 어찌보면 이 노말 지역이 월드투어의 보스 지역이 되는 꼴. 게다가 하드 난이도 지역의 단일곡이 어렵다 하더라도 여기는 그 곡에 준하는 곡이 5개이다(...) 후술할 CLUB 14는 Extra패턴으로만 구성되어 있고 난이도가 월등히 높은 곡들도 두 세개 정도밖에 안되기 때문에 이 지역이랑 비슷하다고 봐도 무방하다.
Flicker 1 이펙터가 강제 적용되는 지역. 단일곡 구성이기 때문에 곡하고 강제 적용 이펙트를 보면 노말 난이도 지역보다 어렵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여긴 한 곡이고 저기는 5곡이다(...) 이미 정신적으로나 체력적으로나 부담이 매우 덜 된다. 그래도 쉽지는 않으니 많이 연습해서 클리어하자.
Peter Pan과 Sakura Stream은 기존의 4 Trax를 비웃는 듯한 패턴들이 마구 쏟아져 나온다. 특히 아날로그와 반대편 노트 누르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면 브레이크가 많이 날 수 있으니 해당 패턴 대처 능력을 키우고 가자. Kitty From Hell은 기존 6 Trax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엇박과 조그 노트가 많이 쏟아져 나온다. 전체적으로 CYCLON의 패턴을 가져다 박은 느낌. 노래에 익숙하지 않다면 노트 처리에 애로 사항이 꽃피니, 노래를 들으며 박자가 나올 위치를 가늠하는 편이 좋다.
CHASER는 트릴에 요주의, Party of ther Year는 CYCLON의 패턴을 생각하면 쉽다. HINAGIKU~towards the sunlight~가 은근 복병인데, 기존 노트를 생각하고 하다간 큰 코 다칠 정도로 복잡한 채보가 나온다. 노래 자체도 숨겨진 엇박이 많은 데다가 트리거 (FX 노트) 와 아날로그의 조합이 많아 이 둘의 손배치가 익숙하지 않으면 정확도를 깎아먹는 주범이 될 수 있다.
미션 제목 : 수록곡 The Lemon Squash의 작곡가 Takahiro Eguchi에서 Eguchi 차용
월드투어 마지막 지역. 상큼한 곡으로 뒤통수를 때려버리는 The Lemon Squash 단일곡 구성이며 Extra 패턴이다. 근데 곡이 CLUB 13의 노말 난이도 지역 5곡 합쳐놓은 것이랑 맞먹을 정도의 난이도이다(...) 일반적으로 STAGE모드에서 플레이 할 수 있는 이 곡의 패턴은 그냥 상위권 난이도의 패턴이다. (6 Trax FX패턴이 레벨 12) 하지만 이 Extra 패턴은 노래에 있는 트릴 부분 하나도 빠짐없이 구현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그 사이에 스와이프, 스크래치 노트가 껴있다. 그리고 가장 하이라이트인 최후반부에서는 CYCLON 패턴을 약간 변형시킨 패턴이 그대로 나온다. 한쪽 손 쪽으로 동시치기 단일노트 및 롱노트가 무자비로 나오고 그 사이에 리듬은 스크래치 노트가 담당을 하는데 이 스크래치가 쌍으로 엇갈려서 연속으로 4번 나오는 부분도 있다(...) 그냥 CYCLON MX~S1 난이도의 패턴을 플레이하는 듯한 느낌이다. 어차피 CYCLON 패턴을 약간 변형 시켰다는 것에서부터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다. 그냥 이 지역에서 무한 반복 연습을 해서 클리어하는 수 밖에는 없다.
일단 첫 스테이지인 HEAVY DAY 6 TRAX FX는 비교적 무난하다. 하지만 두번째 스테이지부터 난이도가 급격히 올라간다. 두번째 스테이지는 BANG BANG GROOVE 6 TRAX EXTRA 패턴인데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노트가 동시치기 노트다. 상당한 체력을 요구하는데다 대부분의 샘플링들을 노트로 구현해놔서 높은 판정을 내기도 어렵다. 나머지 스테이지들은 전부 6 TRAX FX의 레벨 12짜리 패턴들이다. 5개의 스테이지를 통틀어서 90% 이상의 판정을 내야하므로 히든 미션답게 난이도가 굉장히 높다.
세 곡 모두 Extra 패턴으로 이루어진 미션. 첫번째 스테이지인 Nodding Hawk 6 TRAX FX Extra 패턴은 스와이프 노트와 스크래치 노트, FX 노트만 나온다. 이 세가지 노트 밖에 안나오면서도 난이도는 상당하다. 두번째 스테이지인 Aztec Bump 6 TRAX Extra 패턴은 기존의 6 TRAX 패턴을 생각하고 플레이하면 크게 피를 보게된다.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강화되었고 판정 역시 까다롭다. 마지막 스테이지인 5.1.5.0 6 TRAX FX Extra 패턴은 판정 이전에 클리어 자체가 어렵다. 반복 플레이를 통해 익숙해져야만 한다.
SUPER XONiC 클럽의 마지막 미션으로 곡구성은 Souls of Vampire ~Extended 6 TRAX FX 단일 구성이다. 6 TRAX FX 정규 패턴 중 가장 어려운 보스곡이므로 클리어 자체가 힘드며, 고스트 옵션도 강제로 걸려있어서 높은 판정을 내기도 어렵다. BGA도 유난히 번쩍이는 구간이 많기 때문에 자칫 한눈을 팔다간 미스내기 십상이다. BGA가 파란색일때에 파란 노트들이 내려는 구간도 있으니 주의. 그런데다가 익스텐디드 곡이라 곡 자체가 길기 때문에 상당한 체력도 필요하다. 여러모로 클럽투어 마지막 관문에 어울리는 난이도를 자랑한다.
[1] Day → thm. Every의 ry(리)와 Rhythm(리듬)을 결합한 형태.[2] Lemon → Demon(L을 D로), Squash → Smash(qu를 m으로). 발음이 비슷한 점을 이용했다.[3] Shit의 원래 의미를 생각해보자. Dirty가 붙은 이유가 바로 설명이 된다(...).[4] 모든 클럽을 클리어, 레벨 60, 이 두개가 만족되면 해금되는 클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