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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3-27 10:48:37

SPARC(핵융합로)


1. 개요2. 역사3. 관련 문서

1. 개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연구진과 스핀오프 기업 커먼웰스퓨전시스템즈(CFS)가 건설하는 핵융합로.

2. 역사

2016년, MIT의 핵융합발전 연구에 미국정부 재정지원이 끊겼다.

2018년 3월, MIT가 스핀오프기업 CFS(커먼웰스퓨전시스템즈)를 세우고, 3000만달러 투자를 받아 연구를 재개했다. 3년간 초전도 전자석을 완성할 계획을 밝히고, 지을 핵융합로 이름은 SPARC라고 지었다. #

2020년 9월, MIT와 CFS가 '플라즈마 물리학 저널'에 SPARC 관련 7개 논문을 발표했다. 마틴 그린월드 교수는 "ITER 설계에 적용된 초전도 자석이 12테슬라의 자기장을 생성할 수 있는 데 비해 고온 초전도 자석은 보다 작은 부피로 훨씬 강력한 21테슬라의 자기장을 달성할 수 있다", "부피도 초전도 자석에 비해 60~70분의 1 정도로 작아 핵융합로 건설 비용은 물론이고 운영 효율 측면에서 게임 체인저가 될 것" 등을 말했다. #

2021년 9월, 20K(영하 253도)에서 작동하는 20테슬라 초전도자석을 공개했다. 구리-바륨 산화물(REBCO)계열의 고온초전도체를 사용하여 기존 니오븀(Nb) 계열 초전도 자석의 한계를 극복한 성과를 거두었다. #

2021년 12월, CFS가 18억달러 투자모집에 성공했다. 빌게이츠와 구글도 투자했다. #

2025년 3월, 3년에 걸쳐 핵융합로의 도넛모양 심장부를 제작완성했다. #

3. 관련 문서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