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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Gaming/리그 오브 레전드/201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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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Gaming의 역대 시즌
2014 시즌 2015 시즌 2016 시즌
1. 개요
1.1. 프리시즌1.2. LCS EU 스프링 20151.3. LCS EU 서머 20151.4. LCS EU 스프링 2016/승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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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K Gaming의 2015년에 대해 서술한 문서.

1.1. 프리시즌

그리고 시즌4 롤드컵 이후에 캔디판다와 제시즈가 팀을 나갔다. 대체자로는 전 코펜하겐 울브즈 원딜 포기븐과 전 SK Gaming Prime의 미드라이너 watdefox가 들어왔다. ADC는 확실히 업그레이드라는 평.

1.2. LCS EU 스프링 2015

로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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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영국 국기.svg 사이먼 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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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덴마크 국기.svg 데니스 욘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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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G1VENG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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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독일 국기.svg 크리스토프 자이츠
nRated
그리고 개막주차와 2주차에 상당히 좋은 경기력으로 전승을 하면서 좋은 출발을 하는중이다. 대체로 프나틱과 함께 양강이라는 평가. 디펜딩 챔피언인 엘레멘츠가 라인전 스노우볼을 굴리거나 꾸역꾸역 CS 퍼먹은 프로겐과 레클레스의 힘으로 겨우 이기는 것에 비해 영리하고 균형잡힌 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3주차 2경기에서는 엘레멘츠를 꺾으면서 6-0이라는 압도적인 전적을 기록 중이다. 특히 포기븐의 KDA가 64라는 미친 KDA를 발휘하는 중. 그리고 4주차에서도 전승을 거두면서 8연승을 달성했다

프나틱이 2패를 당해 격차가 벌어지면서 압도적이라는 이미지가 강해지고 있다. 좋았던 운영은 여전하고 Shook과 비슷하게 기복이 있던 스벤스케런이 인종차별 논란을 겪은 뒤 실력이 늘어난데다[1] 원딜인 포기븐의 영입으로 인한 전력 강화까지 겹쳐 대단히 페이스가 좋은 상황. 북미 LCS가 북미잼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에서 서양 팬들은 IEM에서 서양의 희망이 되어줄 것이라고 생각하는 듯하다. 레딧에서도 벌써부터 미드만 안 터지면 GE를 상대로 한 세트쯤은 따낼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등 설레발이 장난이 아니다.

그리고 프나틱과의 경기에서 패배하면서 전승이 깨졌다. 후니와 스틸백의 강하지 않은 라인전을 파고들겠다는 전략인지 레넥톤과 그레이브즈라는 이후 존재감이 다소 미묘한 픽을 골랐는데, 결과적으로 CS를 꽤나 벌리는 데 성공했지만 레인오버에게 맛집이 되며 꼬였다. 이후 한타에서 선전하며 엄대엄을 맞추나 했지만 갈수록 조합의 한계가 드러나고 프나틱이 능숙하게 스노우볼을 굴리며 무난히 패했다. 그리고 다음날 H2k Gaming과의 경기에서도 완전히 동일한 패턴으로 패배하며 약점이 드러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그리고 역시 LCS에는 강팀이 없다며 레딧 팬들을 절망시키고 있다[2] 해설진에 의하면 3라인, 특히 탑봇을 압살하고 1-3-1 스플릿만 돌려도 이기는 것이 SK 패턴이었는데 그것이 막혔을 때 급속도로 무너진다고 평가. 특히 프레디와 포기븐은 이번 시즌 조합을 무시하고 라인전 강캐를 골라 계속 이겨왔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원래 제시즈 시절의 SK는 미드와 봇의 약한 라인전을 엔레이티드를 중심으로 한 탁월한 운영으로 커버하던 팀이었는데, 정작 이번 시즌에는 팀이 초반부터 너무 강해져서 불리함은 커녕 충분히 유리하지 못함(...)을 이겨내지 못하고 있다. 이날도 분명히 폭스까지 3라인이 다 CS 차이를 벌렸는데, 그렇다고 상대를 압살하고 충분히 컸다고 볼 수는 없는 상황인데도 따로 다니며 H2k에게 킬을 헌납하더니 황당한 역전을 당하고 말았다. 오히려 한타에서는 스벤스케런의 무리한 이니시만 아니면 SK가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안타까운 부분이었다. 어쨌든 프나틱이 갑자기 갬빗에 완파당했기 때문에 IEM 참가는 확정. 하지만 기대치는 급추락했다.

그리고 UoL전에도 패배하면서 연패가 길어지고 있다.이쯤되면 뭔가 수맥이 흐르는것 같다 의외로 뚜렷한 약점을 드러낸 느낌. 하지만 유럽의 전투력 측정기가 되어가고 있는아니 이제 전투력 측정도 안되고 10위만 감별하는 엘레멘츠를 상대로 원래대로 라인전 압살 후 양학(...)을 시전하며 연패에서 탈출했다. 하지만 한국은 물론 레딧에서도 다시 라인전을 압살해서 이긴 것인데 못 압살하면 어쩔 것이냐며 의구심을 거두지 않는 분위기이다. 엘레멘츠가 요즘 9위 후보급 경기력을 보여주는 탓도 있고(...)그리고 포기븐에게 CS 30개 밀리고 중반에 2코어가 벌어진 레클레스만 까이고 있다 현지에서는 이 이후에 SK Gaming이 와드를 너무 적게 박는다는 말이 자주 나오기 시작했다.. 다만 이 전부터 지적되었던 점이고 엔레이티드 말로는 본인들도 그걸 알고 있는것 같은 반응이였다. 어쨋든 그 전까지는 성적이 나오니 말이 크게 없었으나 3연패를 당하고 프나틱에게 밀려 2위를 당한 시점부턴 자주 언급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7주차 1일에 프나틱을 잡고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여전히 초반에 CS를 압살하거나 타워를 돌려깎지 못하면 약해지지만 그 약한 정도가 공동 1위를 달리던 프나틱을 잡을 정도면 무시할 수는 없는 셈. 여전히 약점이 고쳐졌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서양 팀들 중에는 가장 위협적이라는 평가가 많다. 2일에도 순위는 하위권인데 이상하게 상위권 팀만 만나면 팽팽한 경기내용을 보여주는 로캣을 상대로 결국에는 승리하며 1위를 사수했다.로캣이 팽팽하다 언제나 진다는 것은 넘어가자 7주차의 모습을 보면 이제까지의 초반 압살공식에서 벗어나 불리한 경기를 과거의 SK가 생각나는 허를 찌르는 운영과 강력한 한타로 역전한 것이 고무적. 특히 가장 애매한 멤버라던 폭스가 라인전을 자주 이기던 기세를 이어 르블랑으로 캐리력을 과시, 개인기량 면에서는 약점이 없는 팀이다.[3] 여전히 부족하다고 평가받는 시야장악이 아쉽지만 3연패의 충격에서는 완벽히 벗어났다. 프나틱과 8연승의 H2k가 맹추격 중이지만 남아있는 대진운을 보면 갬빗 말고는 위협적인 팀이 없으니 갬빗 전만 잘 준비하면 될 듯하다.

그러나 IEM에서 그 걱정하던 라인전은 어느정도 이기는 모습까지 보여줬는데 시야장악이 발목을 잡으면서 1승 2패 탈락을 하고 말았다. 특히 최종전인 Yoe 전은 H2k 전의 재림이라고 봐도 될 정도. 게다가 이 경기전에 인터뷰에서 GE가 강하기는 하지만 무적은 아니다라고 Fox가 인터뷰를 하고 실제로 롤 역사상 무적의 팀은 없었고 GE도 비록 한국팀 상대기는 하지만 패를 하기는 했기에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나름 호응을 얻었다가 비웃음을 받는 것은 덤. 무엇보다 C9을 비웃으면서 Yoe를 카붐급(...) 팀으로 까내리면서 북미보다 유럽이 강하다라는 식으로 여론몰이를 하던 유럽팬들은 순식간에 새가 되어버렸다.

그 이후에 열린 8주차 경기에선 일단 Giant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으나 미드라이너인 Fox가 자신감이 떨어진듯 페피네로에게 두번 솔킬 따이는듯 전체적으로 불안한 경기력을 보여줬으나 그 다음경기인 CW전에서 재경기[4]라는 변수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거두면서 단독 1위를 유지했다. 덤으로 프나틱이 UoL에게 또 발목을 잡히면서 6강 플레이오프 시드는 확정되었으며 정규시즌 1위도 한결 편해졌다. 그리고 마지막주차에 MYM을 제압하면서 정규시즌 1위를 확정지었다.

결론적으로 IEM에서 조별리그도 통과하지 못한 주제에 돌아와서 전승을 했다(...) 우승팀인 TSM이 복귀전에서 미드 우르곳에 털리고, 준우승팀인 WE가 LPL에서 상승세이지만 어쨌든 고전 중이며 한국의 GE도 6위 팀에 패해 전승이 끊긴 것을 감안하면 의외인 부분. 반대로 말하면 약점이 뚜렷한데도 약점을 공략하기가 쉽지 않은 것일지도. 하지만 강한 라인전에도 불구하고 섬세함과 안정감이 떨어지는데다 원딜인 포기븐을 중심으로 불화설이 돌고 있어 이를 수습하지 못하면 포스트시즌에서도 잘 한다는 보장은 없다.

그리고 불화설은 잘 수습했는데 포스트시즌에서 UoL에게 3:2로 업셋을 당하면서 LCS 역사상 처음으로 정규시즌 1위팀이 결승에 진출하지 못하는 일이 일어나고 말았다. 개인기량으로는 UoL을 압도했지만 말 그대로 개인기량만 압도하고[5] 나머지 모든 면에서 지속적으로 사고가 터지면서 UoL의 픽밴과 운영에 완전히 휘말리고 말았다. 그리고 3,4위전에서도 H2k에게 3:2로 역스윕을 당하면서 결국 4위로 시즌을 마무리하고 말았다.

포기븐의 AMA를 보면 포기븐은 운영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늘 말했지만 팀원들이 개인기량을 믿고 현실에 안주한 경향이 있는듯. 엘레멘츠의 탭즈도 그렇고 유럽은 메카닉이 중요한 포지션인 원딜들만 AMA에서 타 지역을 본받으려는 마음이 느껴지고 정작 나머지 포지션 선수들은 고집에 사로잡힌 이상한 지역인 듯하다. 불화설은 어찌 수습했지만 포기븐은 여전히 팀에 대해 불만이 있는듯.

포기븐 저격밴이 SK에 대한 필승전략이라는 것도 문제다. SK는 포기븐 저격밴의 대가로 픽밴을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는 상황에서 전혀 그렇게 하지 못했다. 프레디와 폭스는 라인전을 이기고 자신이 패왕이 되었을 때 캐리할 수 있는 선수들이지만 포기븐 저격밴을 어떻게 게임 전체의 전략적 우위로 반격해낼지에 대한 마인드가 전혀 없는 듯하다. 스벤스케런 역시 IEM 최종전에서 도대체 왜 자르반이 아닌 렝가를 뽑았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김동준-클템 조합에게 픽 순간부터 경기 끝날 때까지 극딜을 당했던 것을 생각하면 크게 다르지 않아보인다.

그리고 코치였던 이너플레임이 팀에서 나갔다. 그리고 캔디판다를 다시 재영입했는데 이로서 포기븐이 SK를 나간다는 설이 확실시된 상태. 그리고 포기븐이 겜빗으로 가는게 확정되었다. 이너플레임의 AMA에 의하면 포기븐과 폭스는 굉장히 노력하였지만 다른 팀원들의 경우 유럽에서 LCS 상위권인 것에 만족을 하는 상태였고 포기븐은 롤드컵에서 진실로 우승을 할수도 있는 전력을 원했기에 끈임없이 팀의 발전을 요구하고 특히 서포터인 엔레이티드에게 그러한 요구를 하였다고 한다. 다만 다른 팀원들은 엔레이티드를 더 지지하였고 그 결과 생긴 불화로 포기븐이 나가게 되었다고 한다. 유럽에서 상위권인 전력으로 만족하는가 아니면 롤드컵 우승을 노리고 끊임없이 단련하는가에 대한 의견차이가 결국 불화를 불러왔고 팀원들의 분열된 생각이 결국 팀플레이가 아닌 개인플레이 위주로 흘러가면서 LCS에서는 훌륭한 성적을 낸 팀이 멤버 교체를 하게 된 것이다.

결과적으로 포기븐이 캔디판다로 롤백되며 유럽 탑급 개인기량을 가졌다던 전력은 한방에 확 약해졌다는 평가가 대세. 폭스가 제시즈보다 확실히 낫기는 하지만 팀의 전체적인 전력은 시즌 4에 비해서도 그렇게까지 많이 낫다고 보기 어려워졌으며 당시 핵심 브레인이던 인카네이션도 이미 북미로 떠나가 선수로 데뷔하게 되었다. 캔디 판다가 나쁜 원딜러는 아니지만 캔디 판다-엔레이티드 봇라인의 경쟁력은 1년 전에 비하면 확연히 못하다는 것이 중론인 상황에서 이를 어찌 타개할지 의문. SI의 독설가 듀오는 CW의 프리즈가 상위 팀 이적 욕심이 있기에 SK가 적극적이었다면 물어올 수 있었을 것이라며 신나게 이 영입을 까내렸다.언급도 안된 MYM 미스터 렐레즈 지못미[6] 그리고 프리즈가 시즌 중에 관련 이야기를 풀어놓았는데 포기븐이 팀을 떠나고 싶어하자 SK가 CW에 포기븐-프리즈 맞트레이드를 제안했는데 CW 팀원들은 포기븐과 사이가 좋지 않고 SK 팀원들은 프리즈와 사이가 좋지 않은데다(...)[7] 프리즈 입장에서 SK의 매니지먼트가 맘에 들지 않아 딜을 깨버린 모양.

1.3. LCS EU 서머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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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려가 현실이 되었다. 개막전에서 그 CW를 상대로(...) 압도적인 킬 스코어로 관광당하면서 패배하게 된다. 심지어 유체정이라는 스벤스케런을 상대로 CW의 구멍이라는 에어왝스가 이블린으로 하드캐리했다(...) 캔디 판다와 엔레이티드는 프리즈의 드레이븐에 킬은 내주지 않았지만 라인전을 발리고 결국 중후반에 노데스로 패시브를 터뜨린 드레이븐에게 관광당했다. 현재 팀의 강점인 프레디는 유럽 탑솔 수준의 상향평준화로, 스벤스케런은 공격적인 그와 맞지 않는 잿불거인 메타의 대두로 이전보다 힘이 빠지는 상황에서 폭스 또한 프레디보다 상황이 나을 것이 없고, 약점인 봇이 이렇게 무너지면 미래는 암울해 보인다. 그렇다고 시즌 4의 운영이 돌아오지도 않은듯(...)

둘째 날 프나틱에게 인베이드 퍼블을 먹고 첫 한타를 대승하고도 이후 무난히 역전패하며(!) 미래가 없어보인다. 캔디 판다가 칼리스타로 꽤 선전해주기는 했지만 스벤스케런이 니달리를 픽해 프나틱에게 신나게 물려죽는 등 여전히 전망은 별로다. 물론 프나틱이 OP인 것도 있지만(...) 위안은 이들을 버리고 나간 포기븐의 갬빗도 공동 꼴찌라는 것. 하지만 갬빗은 적어도 개인기량은 높게 평가받기에 매니지먼트 문제가 해결되면 반등 가능성이 있다는 차이가 있다.

2주차에도 페케의 오리진에게 양학당했다(...) 특히 자신들의 2팀 원딜러였던 닐스에게 털렸다. 2일차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도 픽밴부터 무난하게 말리며 양학(...)당했다.지난시즌 직접강등 타이브레이커에 진출(...)하셨던 자이언츠가 잘해보이는 마법[8] 아직도 갬빗과 공동 꼴찌지만 대진표를 비교하면 직접 강등 설레발이 나와도 할 말이 없다. CD 발매의 달인 프레디와 잿불거인 챔프로 육식을 하는 스벤의 폼은 떨어져 있고 봇은 동네북 그 자체로 불려도 모자람이 없으며 폭스만이 그나마 분전중.

3주차 1경기 H2k와의 경기에서 그동안 부진했던 프레디와 스벤스케런이 살아나며 초반 우세를 가졌지만 신들린 트페와 시비르, 애니 덕분에 한타에서 계속 패배하면서 경기를 져버렸다.[9] 드래곤 스택을 4스택까지 가져가고 바론도 스틸로 가져갔지만 결국 0스택의 H2K에게 패배한 그야말로 처참한 경기. 캔디판다는 베인으로 카싱을 솔킬내며 캐리하는 줄 알았으나 이후 모범적인 베인충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말려버린 상대방의 럼블에게도 자꾸 완벽한 럼블 궁 각을 주면서 한타에서 심각한 모습들을 보여주었다. 잔나를 픽한 엔레이티드 역시 한타에서 베인과 빅토르를 전~혀 지켜내지 못했다. 이날만큼은 팀원 다 죽고 혼자 다굴당하거나 아군 딜러들이 딜을 못넣는 사이 혼자 맞아죽던 프레디가 불쌍했던 경기.

3주차 2경기에서는 갬빗에게 털렸다. 사실 킬스코어도 주고받고 골드 차이도 그렇게까지 크지는 않았으나, SK가 뭔가 제대로 한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는 것이 문제다(...) 적으로 만난 포기븐의 코르키에 바텀라인이 아예 폭파당했고, 프레디 역시 카보차드에게 라인전이 어느 정도 밀렸다. 여기서 시작된 라인전 스노우볼이 갬빗의 투박한 운영에도 불구하고 어떻게든 굴러가서(......) 그냥 어느새 게임이 끝났다. 지난 시즌의 SK가 그냥 포기븐 빨이었음을 증명한 경기. 엘레멘츠는 SK의 봇라인 정도로 정글개입 없는 라인전에서 마구 터질 라인이 없고, CW는 갬빗 정도의 팀에게는 어떻게든 운영으로 따라잡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서 장점이 없는 SK 혼자 직접강등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4주차에 UoL과의 진흙탕 싸움에서 연패를 끊고 첫 승. 하지만 캔디판다가 사거리 긴 케이틀린으로 열심히 싸는 동안 프레디의 나르와 스벤스케렌의 에코가 눈물겨운 캐리를 한거라 여전히 전망은 안좋다. UoL이 약자존중을 원체 잘하기도 하고(...) 게다가 ROCCAT이 막장 픽밴으로 다음날 SK에게 승리를 헌납했다! 그동안 트롤만 하던 캔디판다가 어느 정도 활약한 것이 호재. 그래서 엘레멘츠를 따라잡았다.시즌 4 롤드컵 나갔던 팀들끼리 잘들 논다 진짜(...)

그리고 5주차 1경기에서 엘레멘츠를 상대로 장기전의 혈투끝에 패배하였다. 경기 평은 서로 이길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겁먹어서 아무것도 안하다가 장기전으로 가버린 경기라는 평이다. 두 팀다 왜 현재 하위권 꼴찌 싸움을 하고 있는지 보여준 경기력이었다. 그라가스로 캐리하나 했지만 중요할 때 던진 스벤스케런, 쉔으로 우직하게 스플릿을 못해서 경기를 날려먹은 프레디, 미드 에코를 꺼내들어 에필패를 이어간 폭스, 더이상 기대할 것이 아무것도 없는 봇듀오 등 모두가 온 몸으로 직접강등의 자격을 증명하고 있다. 다만 엘레멘츠, 갬빗, CW 등 워낙 EU에 승점자판기가 많아서 아직 직접강등 경쟁은 흥미진진하다.뭔가 유명한 팀들인 것이 함정

그런데 2경기에서 H2K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희망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스벤스케런의 하드캐리와 상대 정글러 룰렉스의 삽질로 요약되는 경기였고 피해를 누적시키고 싸워야하는 H2k 포킹조합의 한계 때문에 SK 딜러진의 무수한 실수가 덮인 느낌도 있어 조금은 불안하다. 다만 폭스는 득점을 하는 상황에서는 꽤 잘해주었다.

그리고 로캣과의 경기에서 로캣이 쫄보운영으로 갖다바친 승리를 토해내며 패했다. 바론 2번에 위상을 먹고도 역전패한 경기로 웃음을 원한다면 영상을 감상할 가치가 있는 희대의 유럽잼 경기였다. 이렇게 CW와의 꼴찌경쟁은 끝나지 않았음을 예고했다.그래도 꼴찌는 안될거야 아마 그리고 자이언츠에게 패하며 부진한 6주차를 마쳤다. 8:0이었으나 무리한(...) 바론트라이에 페피네로의 미드 강타AP 이즈리얼에 녹아내린 뒤 그 사기성에 무난히 역전패.

7주차 경기에서도 갬빗에게 무난히 패배하면서 CW과 2약으로 자리를 잡은 모양새다. 그래도 다음 경기에서 CW를 무난하게 이기면서 최소한의 자존심을 지켰다.

그런데 그 이후 탬퍼링이 들통나고 선수들이 들고 일어나면서 팀 분위기가 막장으로 치닫는 중이다.

다행히 마지막 경기에서 엘레멘츠를 이기면서 직접강등은 안 당했지만 승강전 준비를 해야 한다. 그리고 프레디에 따르면 현재 라인업도 오래 안 갈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실제로 Noxiak을 영입하면서 새 판을 준비하는것으로 보인다.

1.4. LCS EU 스프링 2016/승강전

승강전에서 Gamers 2에게 2:3으로 패배, 강등당했다. 팀의 최대구멍이라고 여겼던 엔레이티드를 대신해 영입한 Noxiak은 이 선수가 MYM의 스프링 막판 상승세를 주도했던 선수라고는 믿을 수 없는 눈이 썩는 경기력으로 쓰로잉을 연발, 강등의 일등공신이 되었고 기존 멤버들 역시 개인기량에 비해 전혀 실속이 없었다. G2 역시 상당한 쓰로잉을 한 덕에 2개의 세트를 따냈지만, 전체적으로 서로 시망인 경기력을 보여주면서도 G2에게 SK가 확연히 밀리며 무너졌다. 불과 1년전에 롤드컵을 참가했던 팀의 성적이라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결과.

심지어 이 Gamers2 팀과의 관계도 복잡한데 이 팀의 설립자 부터가 오셀롯이며 원딜러인 제시즈는 아시다시피 시즌4 당시 롤드컵에 나왔던 SK의 미드라이너이며 매니저인 InnerFlame은 LCS Spring EU 2015 당시 SK의 코치를 맡았다. 그리고 SK가 템퍼링이 논란이 되었을 당시 상대팀이 다름이 아닌 Gamers2 팀이다... 스프링 시즌 정규리그 1위 팀이 1년 뒤에는 2부리그로 떨어져버렸다.

서머 시즌 가장 분전했던 미드정글 듀오인 스벤스케런은 TSM으로, 폭스는 UoL로 이적했다. 프레디의 계약 역시 끝났기에 공중분해 확정.

이후 Suno 안순호와 CTU Pathos 정글러였던 Dokgo 김경탁을 영입했다. 이후 UoL의 원딜러였던 Vardags와 CW의 서포터였던 Unlimited를 영입, 탑솔에는 Ex Nihilo의 Morsu를 데려오며 리빌딩을 마무리했다.

[1] 이제는 2014 시즌 그보다 평가가 좋았던 ROCCAT의 얀코스를 능가한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이다.[2] 원래 유럽 LCS의 전통강호인 프나틱과 갬빗은 서로 정반대의 이유기는 하지만 아무튼 안정감이 극도로 떨어지는 팀들이었다. 그것이 강해진 SK와 New 프나틱에 의해 달라지는 줄 알았으나 5주만에 역시 EU being EU라고(...) 북미에는 이와 달리 데뷔시즌부터 북미를 휘어잡은 C9이 있었으나 2014 서머에 이어 2015 스프링에도 시작이 매우 좋지 못하다.[3] Nrated의 강하지 못한 라인전이 포기븐의 괴물같은 피지컬에 의해서 완벽히 상쇄되고 있다.[4] 비주얼 버그로 폭스의 빅토르의 체력바가 보이지 않게 되었다. 여담으로 이날 경기가 몇몇경기가 별났는데 프나틱과 UoL는 시즌4 롤드컵 프나틱과 OMG가 생각나게하는 혈전이였고 갬빗과 엘레멘츠는 시작하자마자 송출에러가 나버리는 바람에 해설진이 트위터로 문자중계를 하고 후에 녹화를 해서 vod를 보여주는 사태가 일어났다. 만약 엘레멘츠가 일찍 지지 않았다면 문자중계 하나하나에 반응하는 진풍경이 벌어질수도 있었다.[5] 라인전을 이기고, 갱을 당해도 CS를 놀랍게 복구하고, 한타도 픽밴 안 말리면 이겼다.[6] 포기븐, 프리즈 등에 비하면 밀려도 꽤 평가가 좋은 선수였으나 스프링 시즌은(...)[7] 프리즈에 의하면 스프링 시즌 시작 전에 SK에 들어갈 뻔도 했는데 SK 팀원들이 프리즈의 실력과 성격을 문제삼아 테스트 기회도 없었다고 한다.성격을 문제삼아 거르고 포기븐이라니[8] 이즈리얼과 미드 코그모를 키워주고 그 포킹에 자석처럼 맞아주었다.[9] 다르게 말하면 베인-빅토르 조합에서 딜러를 못 지키면 무슨 꼴이 나는지 잘 보여준 경기.트페가 한타형 챔프로 보이는 마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