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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28 06:30:09

SCP-505-KO

본 문서는 SCP 재단 관련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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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SCP/순서,
1=504-KO, 1e=왈츠 스티브 살인사건,
2=505-KO, 2e=어린이 책가방,
3=506-KO, 3e=새로운 이야기)]
<colbgcolor=#000><colcolor=#fff> 파일:SCP 재단 로고.svgSCP 재단
파일:시체가콸콸.jpg
일련번호 SCP-505-KO
별명 어린이 책가방
등급 안전
원문 원문
저자 Salamander724
1. 개요2. 특징3. 부록4. 해설5. 기타

1. 개요

SCP-505-KO는 란도셀이다.

2. 특징

SCP-505-KO은 20██년 일본에서 발생한 아동납치살해사건 현장에서 발견되어 회수되었다. SCP-505-KO의 바닥에는 피가 스며들어 있으며, SCP-505-KO의 뚜껑을 닫고 뒤집으면 뚜껑이 자동으로 열리면서 안에서 절단된 사람의 시체가 쏟아져 나온다. 머리통, 팔, 다리, 장기 등이 나온다. 이 시체는 부패가 거의 진행되지 않은 상태이며 남녀 상관 없이 20세를 넘지 않은 상태다. 또한 이 시체들은 DNA 검사 결과 모두 그 주인이 다른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 시체 조각들을 짜맞춰서 거의 완벽한 형태의 사람을 만든 경우도 있다.

3. 부록

SCP-505-KO를 아주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방법이 생각났습니다. 이 가방을 회전 장치에 매달고 계속 돌리면 무한한 양의 단백질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D계급 인원의 식량 조달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 격리 전문가 █████████

승인합니다. 그리고 █████████에 대한 정신감정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A에서 C등급의 기억 소거를 실시 또는 살처분할 것. ~ 제█기지 이사관

4. 해설

아동납치살해사건 현장에서 발견되었단 것과 시체가 20세를 넘지 않은 상태란 묘사를 봐선 SCP-505-KO에서 나오는 시체들은 모두 어린이거나 청소년 정도의 사람의 시체일 가능성이 높다. 여기까지만 본다면 그냥 고어한거 말곤 뭐 별거 없는 SCP이지만 이 항목의 진짜 포인트는 부록의 건의사항에서 격리 전문가가 '이 SCP를 활용해 D계급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건 어떻냐.'고 기지 이사관에게 건의하는 정신나간 대화내용. 저걸 보고 D계급 상대로 인육 조달을 생각한 격리 전문가나 그걸 승인한 기지 이사관이나[1] 확실한건 둘 다 정상적인 상탠 아니란 거다.

특수 격리 절차에서의 언급을 보면 진짜로 제█기지의 D계급 인원용 음식 조리소에서 사용하는 중 인듯 하다.

5. 기타

최초로 한국 지부에서 폴란드 지부로 수출된 SCP다.

아무래도 격리 전문가와 기지 이사관[2]의 윤리교육을 밥말아 먹은듯한 행보 때문인지 호평이 있는 만큼 까이는 SCP이기도 하다. 마치 시리즈 I 시절 재단의 D계급 막 갈아넣기와 비슷한 수준의 윤리 의식과 아무리 D계급 한테 사용한다고 해도 이게 인체에 무해한진 알아봐야 하는거 아니냐는 등의 비판도 존재한다. 실제로 이 SCP는 한위키 초창기 시절 작성된 SCP이기에 이를 감안할 필요가 있다.

어째선지 한국 지부보다 일본 지부에서의 레이팅이 더 높다.

일련번호인 505는 5월 5일 어린이날에서 가져온 것이라고 한다.


[1] 확실한건 기지 이사관은 저 격리 전문가에게 정신감정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서 기억소거를 하거나 살처분 시키란 명령을 한 걸 봐선 적어도 윤리적인 의식은 어느 정도 있었다고 볼 순 있다. 그러면 뭐하냐[2] 사실 이는 시간이 꽤 지난 뒤 수정된 것으로, 수정 이전에는 기지 이사관과 O5 평의원이었다. 해당 SCP가 초창기에 쓰였음을 보여주는 부분. O5 평의원은 정말로 중요한 것이 아니면 기본적으로 등장하지 않는 것이 서술 방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