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대 첫 발견 당시의 직경은 겨우 20cm를 넘기는 정도였으나, 이 구체는 31년마다 그 직경을 두 배씩 늘리고 있다는 게 문제이다. 말 그대로 지수함수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이름 그대로 이 구체는 사건의 지평선으로서 들어간 그 어떤 물체도 다시 밖으로 꺼낼 수 없으나, 블랙홀처럼 커다란 중력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SCP-1032에서 언급된다. SCP-1032는 시곗바늘 22개로 대상의 종말을 예언하는 시계인데, 그중 15번째 시곗바늘인 SCP-1032-15에서 '효과적 격리'가 끝난다고 언급된 시점은 SCP-094가 31년마다 2배씩 성장을 계속했을 때 지구를 완전히 덮어 버리는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