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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070은 10m×10m 철근 콘크리트 방에 원격으로 감시하며 격리한다. 격리실에는 기본 생활 편의 시설과 충분한 보존식품, 물을 제공해야 한다. 담당 경비 인원은 접착성 거품 총을 갖추어야 하며, 격리실의 상태는 하루에 두 번 검사한다. 격리실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 시, SCP-070은 예비 격리실로 이동한다. SCP-070에게는 요청 시 진정제와 진통제를 제공하지만 드몬드 박사가 정한 최대 투여양을 넘기지 않도록 조절해야하며, 출입 인원은 비무장 상태에 관통 내성 방호복을 착용해야 한다. 몽유병 중 격리 실패 발생 시, SCP-070 근처 25m 구역을 소개하고, 예상 이동 경로에 식량과 물을 배치한다. SCP-070이 위험할 때는 접착성 거품으로 구속이 가능하나, 경비원은 SCP-070을 해치는 행동을 피해야 한다.
SCP-070은 북미 원주민 혈통의 인간 남성으로, 등에 녹슨 금속 "날개"를 가지고 있다. 이 날개는 2m 이상의 철근과 사슬로 구성되어 있으며, SCP-070은 이를 움직일 수 없다. 날개는 위협을 감지할 때 공격적으로 반응하며, 안전하게 억제하기 위해 접착성 거품이 효과적이다. 심지어 날개에 손상이 가해졌을 경우에는 SCP-070에게 각종 부정적인 영향이 가해지는듯하다. 날개는 강철과 같은 강도와 밀도를 가지기 때문에 SCP-070은 일반적인 움직임을 할 수 없으며, 대부분의 시간을 격리실에서 조용하게 지내고 있다.
SCP-070의 이름은 ██████ ███이며, 미국 시민에게 부여된 사회보장번호를 안다. 그는 키오와 부족의 일원이라 주장하나, 날개를 어떻게 얻었는지는 기억하지 못한다. SCP-070은 페요테[1]를 대량 흡입한 다음 날, 날개가 달린 상태로 고철 처리장에서 깨어났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