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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11-20 21:05:17

SAEKO: 거대한 그녀와의 기묘한 동거

<colbgcolor=#1E121C><colcolor=#ffffff> SAEKO: 거대한 그녀와의 기묘한 동거
SAEKO:女巨人戀愛模擬
SAEKO: Giantess Dating Sim
파일:SAEKO Giantess Dating Sim.jpg
개발 SAFE HAVN STUDIO
유통 HYPER REAL
플랫폼 Microsoft Windows | Linux
ESD Steam | DLsite | STOVE
장르 호러, 비주얼 노벨
출시 2025년 5월 29일
엔진 Ebitengine
한국어 지원 지원[1]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청소년이용불가.svg 청소년 이용불가
해외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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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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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트레일러3. 게임 설명4. 특징5. 스토리6. 시스템7. 등장인물8. 엔딩9. 평가10. 기타11. 외부 링크

1. 개요

일본의 인디 게임 스튜디오 SAFE HAVN STUDIO에서 개발, 산케이 디지털의 게임 레이블 HYPER REAL에서 유통한 호러 텍스트 어드벤처 게임. 어느날 소인이 된 주인공 린이 되어 사에코라는 여성의 책상 서랍 속에서 보내는 일주일을 그린 게임이다.

도쿄 게임쇼 2023에서 최초로 공개되었다. 2024년 6월, Steam Next 페스티벌 개막에 맞춰 데모판을 공개했다. 본래 2024년 출시가 목표였으나 연기되어 2025년 5월 29일에 출시되었다.

일본의 웹소설 작가 후에치 시즈에([ruby(笛地, ruby=ふえち)][ruby(静恵, ruby=しずえ)])의 소설 시리즈 『좀 더 무서운 이야기(もうひとつのコワイ童話)』 중 「사에코의 일주일(冴子の一週間)」이라는 3화짜리 단편작품이 원안이다. 해당 작품은 중학생 소녀 사에코가 소인들을 가지고 노는 괴담 소설로, 메인 개발자 kyp가 중학생 때에 즐겨읽었다고 한다.

STOVE 독점으로 한글판을 지원한다.

2. 트레일러

퍼스트 트레일러 출시일 트레일러

3. 게임 설명

<colbgcolor=#1E121C><colcolor=#ffffff><nopad> 파일:SAEKO Giantess Dating Sim.webp
눈을 떠보니, 거대한 소녀가 당신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SAEKO: 거대한 그녀와의 기묘한 동거는 2000년대의 일본을 무대로, 신비한 능력을 가진 소녀 사에코와 엄지손가락 크기로 줄어들어버린 소인들의 생활을 그린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서로 다른 아트 스타일과 게임 시스템을 갖는 '낮'과 '밤' 두 파트를 통해 사에코와 소인들의 운명을 체험해 보세요.

당신은 사에코에게 거두어진 신입 소인 '린'으로, 다른 소인들과 함께 책상 서랍 안에서 생활하게 됩니다.
하지만 조심하시길. 사에코에게는 조금……별난 취미가 있으니까요.

4. 특징

전위적이면서도 기묘한 느낌의 도트 아트 스타일을 확인할 수 있다. 개발자 인터뷰에 의하면 VA-11 HALL-A: Cyberpunk Bartender ActionMilk inside a bag of milk inside a bag of milk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거대한 소녀와의 나날을 다뤘다는 점에서 첫 공개부터 마크로필리아 페티시즘을 자극하는 작품으로 열렬한 관심을 받았다.

5. 스토리

2008년 10월, 린이라는 이름의 한 청년은 누군가의 책상 위에서 눈을 뜨게 된다. 눈 앞에는 검은 머리의 거대한 여성이 있었다. 여성은 자신이 거대한 게 아니라 린이 작아진 것이라고 알려준다. 알 수 없는 이유로 소인이 된 린에게 여성은 원래대로 돌아갈 방법을 함께 찾아줄 테니 그때까지 자신과 함께 지내자고 권한다. 린은 그녀와 대화를 나누며 자신이 이름을 제외한 모든 기억을 잃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혼란스러워하는 린에게 여성은 자신의 이름이 사에코라는 것을 알려주고 린이 생활할 곳으로 데려다 준다.

다시 눈을 뜬 곳은 사에코의 책상 서랍이었다. 여러 잡다한 물건이 있는 서랍 속에는 린 이외에도 다른 소인들이 있었다. 그중 타키라는 소인은 린에게 이곳은 관리자의 지시로 물건이 분배되는데, 사에코의 지시로 오늘부터 린이 관리자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이어서 타키의 권유로 린은 모코라는 다른 소인에게 먹을 것으로 땅콩을 준다. 잠시 후, 서랍이 열리면서 사에코가 소인들에게 인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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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에코는 손으로 모코를 집어 먹어버린다. 사실 서랍 속의 소인들은 모두 사에코의 능력으로 소인이 된 보통 사람들로, 이제까지 사에코는 맘에 드는 인간을 소인으로 만들어 데려온 후 잡아먹어왔다. 사에코가 준비해둔 음식을 먹은 소인은 매력이 올라가는데, 매력이 높아진 소인은 그날 사에코의 먹이가 된다. 그렇게 낮 시간 동안 사에코가 먹을 맛있어보이는 소인을 준비하고 체력이 다 떨어지는 소인이 없게 관리하는 것이 바로 관리자의 역할이었던 것. 예상치 못하게 소인들의 생사여탈권을 쥔 린은 사에코의 요구에 맞춰가며 서랍 속에서 살아나가야 한다.

6. 시스템

플레이어는 서랍 속 관리자가 되어 다른 소인들을 관리하고 사에코를 상대해야 한다.

'낮' 파트 동안 소인들과 교류하거나 아이템을 배분할 수 있다. 소인들에게는 '체력'과 '매력' 파라미터가 있다. 최소 한명은 매력이 50 이상이어야 하며, 체력이 0으로 떨어지는 소인은 없어야 한다. 아이템을 누구에게 주냐에 따라 소인들의 생사가 갈린다. 매력이 50 이상인 소인을 준비하지 못하거나 누군가의 체력이 0이 될 경우 사에코는 필요없다고 하면서 모두를 죽이고 게임 오버가 된다.

'밤' 파트가 되면 사에코와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선택지를 골라 대화를 나누는데, 때론 아무 선택지도 고르지 않고 사에코가 이야기를 마저 하게 놔둘 수도 있다. 사에코의 말을 끊거나, 무응답을 이어나가거나, 사에코의 심기를 건드리는 말을 할 경우 사에코의 손에 살해당한다.

'심야' 파트 동안 사에코의 피처폰으로 외부 상황 등 여러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사에코가 허용하지 않은 부분은 볼 수 없는데, 사에코와의 호감도가 높아질수록 볼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진다.

7. 등장인물


파일:SAEKO Giantess Dating Sim 사에코.jpg
파일:SAEKO Giantess Dating Sim 모코.jpg
파일:SAEKO Giantess Dating Sim 타키.jpg
파일:SAEKO Giantess Dating Sim 치오.jpg
파일:SAEKO Giantess Dating Sim 마루.jpg
파일:SAEKO Giantess Dating Sim 키나.jpg
파일:SAEKO Giantess Dating Sim 유이.jpg
파일:SAEKO Giantess Dating Sim 시몬.jpg
파일:SAEKO Giantess Dating Sim 아카리.jpg
파일:SAEKO Giantess Dating Sim 클라라.jpg
파일:SAEKO Giantess Dating Sim 카즈.jpg
성격이 나쁜 편은 아니지만 사에코에 대해 적개심이 심하며 감정적인 면 때문에 앞뒤가 없는 언동을 하여 같이 생활하는 사람들도 이 점을 지적한다. 감금된 사람들이 전반적으로 정신이 망가져있지만 카즈가 클라라와 성격과 비슷한 부분들이 있어서 틀린 소리는 아니다.[5] 원래대로 몸이 돌아오면 주인공 린을 힐난하는 기사를 쓰는데 이게 다른 수용자 입장에서는 린의 상황을 고려하지도 않았고 갇혀있었을 때와는 태도가 반대라 빈축을 샀는지 카즈를 욕한다.

8. 엔딩

모든 엔딩 모음

엔딩은 총 3개가 있다. 엔딩명은 엔딩을 본 후 달성되는 도전 과제명에서 가져왔다.

9. 평가

기준일:
2025-06-14
파일:스팀 로고 화이트.svg
<rowcolor=#fff> 종합 평가 최근 평가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492120/#app_reviews_hash|매우 긍정적 (88%)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492120/#app_reviews_hash|- (-%)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기준일:
2025-06-14
파일:스토브 로고 화이트.svg
[[https://store.onstove.com/ko/games/100735| 추천해요 (93%)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아트 스타일과 세밀한 심리 묘사로 호평을 받았지만 데이팅 시뮬레이터를 표방하는 것 치고는 상대인 사에코와의 커뮤니케이션이 부족하며, 매니악한 취향이 엿보인다는 점에서 호불호가 갈렸다.

출시 후 5일 만에 누적 판매량 1만 장을 돌파했다.

10. 기타

11. 외부 링크


[1] STOVE 독점 한글화[스포일러] 린은 예전부터 사에코의 관리자 였으며 사에코를 사랑했다고 한다.[3] 출장간 아버지가 집에 돌아올 때 가면을 사왔는데, 그 가면을 쓰고 능력을 얻었다고 한다.[4] 엔딩들을 보면 본인 외 타인에게도 사용이 가능하며, 축소화 후 원상복귀뿐만 아니라 아예 거대화할 수도 있다.[5] 단 클라라는 어차피 희망도 없는 거 발버둥이라도 쳐보자라는 입장이라 사에코에게도 대들었으나 카즈는 적개심은 강하나 깡은 다소 부족하고 외부의 도움만을 바라고 있는 등 다소 비굴한 면모가 보인다.[6] 즐겁다고 답하면 린의 기억상실이 사실 자신이 한 짓이며 예전의 린은 좋은 관리자였지만 사에코를 사랑해 사에코가 그의 기억을 없애고 온갖 잔인한 짓을 해 다른 소인들처럼 자신을 원망하며 죽을걸 예상했지만, 오히려 린이 계속 다가오자 이 행복을 절대로 놓치지 않겠다며 대화가 끝난다.[7] 이 엔딩에서 린은 사에코에게 순종적이며 그녀의 옳지 못한 행동에 대해 감히 저항할 의지조차도 잃으며 자포자기한다. 그리고 사에코의 미소를 위해 소인들을 가차없이 먹이로 줄 수 있다는 말을 하고 굳이 시키지도 않았는데 나머지 소인들도 죽인 걸 보면 자신 역시 이런 것에 쾌락을 느끼고 있으며 소인들을 대변해 그녀에게 잘못된 일이라고 가르치는 대신에 사에코와의 사랑을 택한 듯.[8] 인형들을 가지고 서랍 속에서 있었던 일을 재현하는 것으로 보인다.[9] 아카리에 따르면 인류 역사상 가장 에로틱한 연쇄 살인범이라는 제목이라고(...).[10] 단순히 카즈의 편린이나 악의만으로 취급할 수는 없다. 목숨이 걸린 것을 감안해야 하지만 린이 관리자로써의 행동을 하며 제물의식에 동참하고 있던 것도 사실이고, 루트에 따라 사에코가 조성한 환경에 동화되어 가학적으로 변하거나 기계적이고 신경질적으로 제물관리에 집착하는 등, 린도 비단 선하고 수동적인 인물은 아니기 때문이다. 린의 앞잡이 행적을 비난하는 기사를 쓴 카즈가 재수없다고 씹는 다른 히로인도 서랍 속 환경에 동화되어버려서 원래대로 돌아와도 사람 자체가 변해버려 일상생활에 위화감을 느끼거나 사에코에게 먹히는 것에 아무렇지 않게 여기는 등. 객관적인 타자의 판단으로 보기에는 상당히 무리가 있다.[11] 하지만 카즈도 비판의 여지가 있는 것이 린이 사에코에 만행에 반발하는 루트를 타도 어김없이 저런 기사를 기고하며, 린이나 타 수감자 시선에서는 같이 갇힌 입장에서 친절하게 말 섞다가 원래대로 돌아오니 뒤통수를 친 거나 다름없다. 또 린이 사에코에게 관리자로 임명되었어도 린은 언제나 살해당할 수 있는 위치였는데도 이를 몰랐던 건지, 사태 이후 증오심 때문에 린의 처지는 고려도 안 한채 단순히 린이 사에코 밑에서 하수인 노릇을 했다고 써버려 린을 사회적으로 매장시켰다.[12] 얼굴에 X 표시를 한 린의 사진도 있는 것을 볼 때 린을 비난하는 편지들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