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Progenitus 프로제니투스 |
전설적 생물 ― 히드라 화신 |
모든 것으로부터 보호프로제니투스가 어디에서든 무덤에 들어가려고 하면, 대신 프로제니투스를 공개하고 소유자의 서고에 섞어넣는다. 이 세상의 영혼이 귀환했도다. |
10/10 |
2. 상세
설정상 알라라 차원의 세계영혼. 원래 알라라 차원의 모습에 불쾌함을 느껴 차원을 절멸시키고 창조를 초기화하려던 초월적인 힘이었으나, 여기에 대항하던 알라라의 엘프들에 의해 히드라의 모습으로 그 형태가 고정되었다. 다섯 샤드로 갈라진 알라라 차원이 하나로 합쳐질 때 등장하는 대소용돌이의 중심부에서 그 힘을 흡수하여 위대한 수복 이전의 힘을 회복하려던 니콜 볼라스의 계획에는 상정되어있지 않았던 존재.보다시피 매직 더 개더링의 모든 주문을 통틀어 가장 끔찍한 마나비용을 가지고 있다. 마나 10개가 든다는 것부터가 힘겨운데, 10개 전부 특정한 유색마나를 요구한다. 그것도 2,3색 정도가 아니라 5색을 전부 2개씩. 참고로 공허로의 문이 가진 활성화 능력의 비용이 프로제니투스의 소환 비용과 완벽하게 동일한데, 이 능력의 효과는 상대 한 명을 지정해 게임에서 패배시키는[1] 것이다. 게다가 무덤으로 들어가지도 않으니 무덤에서 주워오는(시체 조종이라든가 Zombify라든가) 주문을 쓸 수도 없다.[2]
모든 것으로의 보호 능력도 보이는 것과 달리 신통치 않다. 무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서 최고 판결 같은 카드 한 장에 그대로 쓸려 나가며, 극악한 칙명이나 베일의 릴리아나 같은 희생 효과에는 그대로 당하고 만다. 그리고 이 카드 자체는 방어 안 되고 단일 제압기 안 맞는 10/10 생물이라 그리즐브랜드나 위대한 규합자, 아트락사처럼 전투력도 강하면서 전장에 내는 데 소모한 자원을 그대로 돌려받는 능력을 가진 생물도 아니며, 엠라쿨이나 울라목처럼 소환하면 즉시 필드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카드도 아니다.
발매 초창기에는 엘프 피리연주가, Dramatic Entrance[3], Polymorph, 동족, 꿈의 방 등으로 하위타입에서 꺼내거나, 모던에서는 독덱에서 Blazing Shoal의 밥으로 쓰기도 했지만, Blazing Shoal은 금지되었고, 지금은 하위타입에서도 더 다재다능한 아트락사 등에 밀려 찾아볼 수도 없다.
첫걸음에서 재판되었지만, 같은 세트에서 전지전능함도 재판되기 때문에 딱히 관심을 보이는 사람은 없다.
'모든 것으로부터의 보호'에 대한 세부 재정은 이하와 같다.
“모든 것으로부터 보호”는 보호 능력의 일종입니다. 이 능력을 가진 지속물이나 플레이어는 개체의 특징 값에 상관없이 모든 개체로부터 보호됩니다. 이 지속물/플레이어는 주문이나 능력의 목표가 되지 않고, 마법진이 부착될 수 없습니다. 이 지속물은 장비, Fortification이 부착될 수 없고, 생물에게 방어될 수 없습니다. 이 지속물/플레이어에게 입혀지려는 모든 피해가 방지됩니다.
공식 룰북 702.16j
공식 룰북 702.16j
[1] 물론 프로제니투스를 제값 주고 캐스팅하는 사람은 없으니 비교할 거리는 못 된다.[2] 일단 무덤으로 들어갈 수는 있어 서고로 돌아가는 능력이 해결되기 전에 Goryo's Vengeance 따위로 건져올 수 있는 엘드라지 3거신과는 달리 이 카드는 애초에 무덤에 들어가지를 않는다![3] 순간마법. 손에 있는 녹색 생물카드 하나를 전장에 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