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06 18:28:16

Panic room

문서가 존재하는 쯔꾸르 시리즈
{{{#!wiki style="margin:-0px -10px -5px;min-height:calc(1.5em + 5px);text-align:center;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letter-spacing:-.2px"
<colbgcolor=#DDD,#383B40> RPG 계열 95 · 2000 · 2003 · XP · VX · VX Ace · MV · MZ · Unite
기타 계열 2D 격투 쯔꾸르 95 · 2D 격투 쯔꾸르 2nd · 액션 게임 쯔꾸르
관련 유틸 RPG Maker 2009 Ultimate · DynRPG · 초코 플레이어 · 네코 플레이어 · EasyRPG
쯔꾸르 게임 목록
개별 문서가 없는 쯔꾸르 시리즈는 본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 ||


1. 소개2. 등장인물3. 스토리4. 엔딩
4.1. 스페셜 엔딩4.2. 엔딩 14.3. 엔딩 24.4. 엔딩 44.5. 엔딩 54.6. 엔딩 ?
5. 특징6. 게임에 대한 평가7. 기타

1. 소개

웹툰 작가 노커가 제작한 미스테리 약 호러 쯔꾸르 게임 다운로드
제작툴은 RPG maker VX ACE
편의 상 영문보단 패닉룸으로 불린다.

두통과 함께 아내가 사라진 집에서 깨어난 주인공 크래커 미됼라가 작품의 무대가 되는 패닉룸을 관찰하고, 모험하는 내용이며, 게임을 진행 하면서 세계관과 등장인물들의 이야기, 주인공의 기억을 하나하나 되찾게 된다.

2. 등장인물

주인공이자 플레이어블 캐릭터. 직업은 학자이자 소설가로 도서관을 방불케 하는 어마어마한 양의 책을 가지고 있다. 잃어버린 자신의 기억을 되찾기 위해, 패닉을 따라 패닉룸으로 진입한다.
크래커의 아내. 남편과 딸을 매우 사랑하며, 직접적으론 등장하지 않으나 플레이 중간중간마다 미됼라를 향한 그녀의 사랑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크래커와 디리샤의 딸. 엄마와 아빠를 매우 사랑하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이다.
크래커의 옆집에 사는 여자. 그림을 잘 그리며, 선택장애가 있다고 한다. 패닉에 대해 알고있는 의미심장한 인물.
패닉룸이라는 이 세계의 지배자. 공인 스펠링은 tHE PAnic. 크래커와 패닉은 비밀스런 계약을 맺고 있는듯 한데..

3. 스토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정신을 잃기 전의 자신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주인공은 닥치는 대로 주변을 조사하다 기묘한 부엉이를 만난다.

그 정체는 '패닉'으로, 크래커에게 단서를 주고, '패닉룸'으로 오라고 한 뒤 자취를 감춘다. 주인공이 단서대로 화장실의 숨겨진 공간에 열쇠를 넣고 돌리자 의문의 지하실로 가는 문이 열리게 되는데, 지하실 바닥에는 마법진이 그려져 있고, 의자만 덩그러니 놓여 있다. 의자에 앉으면 패닉룸 로비로 이동할 수 있으며, 원래 세상으로 되돌아갈 수도 있다.

패닉룸에 진입하고 패닉룸 주민들의 부탁을 들어주면서[1] 자신의 기억에 대한 단서를 찾아나가는 주인공. 그러던 중. 미로의 막다른 길에서 눈바라기라는 주민에게 초콜릿 쿠키를 구해 달라는 부탁을 받게 되는데...[2]

4. 엔딩

엔딩은 총 6개. 번호로만 보면 엔딩 3번은 없다.

4.1. 스페셜 엔딩

조건: 눈바라기에게 쿠키를 주고 검은 구역에서 체셔를 만나기.

눈바라기에게 쿠키를 주면, 패닉룸 3층과 연결되어 있는 검은 구역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검은 구역으로 가면 반쪽이마냥 눈도 하나, 귀도 하나인 이상한 주민을 볼 수 있는데. 그의 말에 따르면, 자신은 원래 패닉의 자문관이었으나 패닉의 미움을 사 몸이 둘로 나누어져 이곳으로 쫒겨났다고 호소한다. 이 주민은 자신의 나머지 한 쪽을 구해달라고 하며, 이 부탁을 들어주면 그는 몸이 합쳐져 토끼와 비슷하게 생긴 기묘한 주민으로 바뀐다.
그는 자신을 체셔라고 소개하며 주인공에게 감사를 표하는데, 체셔와의 이야기를 마치면 체셔는 급히 할 일[3]이 있다며 검은 구역을 곧장 떠나간다.
체셔가 떠난 뒤 머지않아 맵 전체가 크게 흔들려지는데, 주인공이 구역 밖으로 나가면 패닉은 체셔에게 제압당한듯이 쓰러져있다. 그 옆을 지키고 있는 체셔는 주인공에게 "현재"패닉이 부재중이니, 이대로면 패닉룸이 무너지게된다며. 주인공에게 "현재"패닉을 흡수하여 새로운 패닉이 되면 패닉룸을 안정시킬 수 있다고 꼬드기는데..[4]
쇠약해진 패닉을 흡수하면, 힘을 빼앗긴 패닉은 원래 세계에서 봤던 평범한 부엉이로 바뀌고, 크래커가 새로운 패닉이 된다.
패닉이 된 크래커에게, 그의 자문관이된 체셔가 무엇을 할지 묻자 크래커는 원래 세계를 패닉룸으로 완전히 잠식해 버리자며 맞받아치고, 대답이 만족스러운듯한 체셔가 기뻐하며 마무리 지어진다.

4.2. 엔딩 1

END 1. 영감을 되찾다

조건: 4층 왼쪽 방에 암호를 입력하고 들어간 곳에서 퍼즐과 퀴즈를 모두 풀고 맨 마지막 파란 방에 있는 편지를 읽지 않은 후, 미로에 있는 미로제작자에게 말을 걸어 패닉에게 가면 된다.

이 엔딩에서 크래커가 아내를 죽이고 토막내 봉투에 넣어 차고에 두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으며, 패닉이 집으로 보내준 후 딸도 죽여 아내와 같은 방식으로 처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이 모든 살인은 단지 자신의 영감을 위한 것이라는 사실도 알게 된다. 엔딩 컷신은 밝은 분위기로 안경을 쓰고 책을 쓰고 있는 크래커의 모습이다. 컷신에 HAPPY END라고 적혀있는 것이 가관.

4.3. 엔딩 2

END 2. 생각없는 살덩어리

조건: 4층 왼쪽 방에 암호를 입력하고 들어간 곳에서 퍼즐과 퀴즈를 모두 풀고 맨 마지막 파란 방에 있는 편지를 읽은 후, 미로에 있는 미로제작자에게 말을 걸어 패닉에게 가면 된다. 혹은 편지를 읽지 않은 후, 패닉을 만나고 편지를 달라는 패닉의 말을 거절하면 된다.

편지를 읽은 크래커에게 분노한 패닉이 크래커를 정신적으로 죽인다.

4.4. 엔딩 4

END 4. 패닉룸의 주민

조건: 클라시커 룸에서 물질 3세계 클라시커에게 간 후 도와준다는 선택지를 고르면 된다.

패닉이 크래커를 패닉룸의 주민으로 만드는 엔딩. 엔딩 컷신에 Bad Ending? 이라 나온다.

4.5. 엔딩 5

END.5 새로운 클라시커

조건: 꿈의 카드를 세 장[5] 다 얻고 각 카드에 맞는 문에 들어가 브로치 세개를 획득해 클라시커 룸 로비 바로 다음 방에 있는 숨겨진 방으로 가야한다. 그리고 로비 다음다음 방에 있는 하얀색 크리스탈한테 말걸고 로비로 돌아가 오메가 프라그멘툼에게 말을 걸면 된다.

크래커가 새로운 클라시커가 되는 엔딩. 두 개의 해피엔딩 중 하나.

4.6. 엔딩 ?

END

조건: 클라시커 룸에서 물질 3세계 클라시커에게 간 후 도와주지 않는다는 선택지를 고르고 식칼을 찾아 다시 물질 3시계 클라시커한테 말을 걸면 된다.

크래커가 클라시커를 죽이는 엔딩. 몇 번째 엔딩인지 표시도 없고 캐릭터 룸으로도 가지 못한다.

5. 특징

오브젝트 조사와 퀘스트 수행으로 레벨을 높여주는 점핑아이템과, hp를 회복시켜주는 포션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데, 이 게임은 전투 이벤트가 없기때문에 무의미하다(...)

마찬가지로, 오브젝트 조사와 퀘스트 수행으로 변신카드 라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데 이 카드를 사용하면 미됼라의 외형을 바꾸어준다. 다른 엔딩을 보기위해 필수적인 변신카드와, 그냥 예쁜 룩덕(...)용 변신카드가 있으니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 크게 종류가 다양하진 않지만 모아보는것도 소소한 재미이다.

6. 게임에 대한 평가

여타 다른 쯔꾸르게임들이 추격, 선택문, 배틀 등을 주 컨텐츠로 삼았었다면, 패닉룸은 정말 조사, 조사, 조사가 주류이다. 진행과 엔딩이 갈리는 중요한 아이템들의 대부분이 조사를 해야만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간혹 엄청난 수의 책장들이 즐비한 서재를 맞닥뜨린다면 괴롭더라도 모두 조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방대한 조사량은 결국엔 진입장벽을 높이기 때문에 이 점은 어쩔 수 없는 문제점. 이벤트성 1회용인 줄 알았던 방에도 진행에 필요한 아이템이 숨어 있는 경우가 있으니 꼼꼼히 조사하는 습관을 들여야한다.

워낙에 게임 플레이 타임 자체가 짧은 편이기도 하고, 취향에 맞다면 상당히 매력적인 게임이기 때문에 "내가 정말 조사엔 치가 떨리는 사람이다." 같은 경우가 아닌 한 가볍게 해 볼만 하다.

7. 기타

블랙보이와 세계관을 공유한다. #


[1] 모든 부탁을 들어줄 필요도 없고, 그럴 수도 없다. 하지만 어떤 부탁을 들어주냐에 따라 엔딩이 갈리기도 하니 신중하게 선택할 것.[2] 여기까지가 공통 루트. 여기서부터 퀘스트를 수행하느냐 마느냐로 엔딩이 갈리게 된다.[3] 정황상 현재 패닉에 대한 앙갚음[4] 이때 거절이란 선택지가 없으며, 문 밖으로 나가려고하면 크래커 자신이 아직 할 일이 남아있다며 나가는것을 거부하므로, 검은구역에 들어가기 전 세이브는 필수다.[5] 꿈의 카드 1번은 황금색 아이템을 다 얻고 3층의 상점 부엉이에게 말을 걸면 받을 수 있는 보너스카드를 사용하면 된다. 꿈의 카드 2번은 눈바라기한테 초코쿠키를 주면 얻을 수 있는 검은 열쇠를 사용하는 방에 가서 얻을 수 있다. 꿈의 카드 3번은 4층 왼쪽 방에서 암호를 풀고 들어가는 곳의 첫 번째 방에서 얻을 수 있다. 이곳저곳 꼼꼼히 조사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