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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6-08-03 23:23:48

PRS-17K



파일:external/cafefiles.naver.net/prs-17k.jpg

1. 개요

대한민국 국군의 공병이 운용하는 지뢰탐지기.

공병뿐 아닌 지뢰의 위험이 높은 최전방 GOP부대, 수색대(수색중대), 해병대 해안 경계 부대등에도 운용 중에 있다.
또한 국군유해발굴감시단 역시 운용 중이다.

금속 재질의 지뢰 및 물체를 탐지하는 데 활용되며 1990년대 후반 도입되었다.

2022년 12월부터 신형지뢰탐지기인 PRS-20K의 정식 도입으로 순차적으로 PRS-17K를 대체중인 상황이다.

2. 제원

탐지능력: 금속재질의 지뢰 및 물체 탐지 (지하 10cm 정도의 금속물질일 경우 8×8 mm 이상의 크기면 약 90% 탐지가능)
탐지방식: 펄스 유도형
사용전원: 전압 DC 12V, 1.5V 건전지 8개
온도범위: 약 -30℃ ~ 50℃
중량 : 12kg (탐지기 4kg, 운반상자 8kg)

3. 상세

원리가 금속탐지기라 목함지뢰는 탐지가 거의 불가능한 단점이 있다.[1] 또한 조립 시 탐지판 부분의 케이블이 단선이 매우 잘 되므로 주의해야 하며, 만약 단선될 경우 행정보급관한테 갈굼당한다. 후에 정비대 입고 시에도 시일이 꽤 오래 걸리며, 운용 시 탐지판에 흙 등의 이물질이 묻지 않게 주의하여야 한다. 간단히 말해 사진의 둥근 탐지판이 바닥에 닿지 않게 해야 하는데, 장시간 작업하면 어깨와 엘보, 손목이 나가는 고통이 온다.[2] 또 매우 높은 확률로 지시기가 정상 작동되지 않아 헤드셋의 소리에만 의존하거나, 그 반대의 경우로 탐지가 될 때도 있다.

폭발물과 일반 고철이 내는 소리가 아주 조금 다르다. 일반 쇳덩이는 '띠이이이'하는 높은 소리가 난다면 지뢰 등의 폭발물은 '뚜우우우'하며 좀 더 음이 낮게 깔린다. 철조망인 줄 알고 걷어내니 M15 대전차지뢰였다거나, 혹은 반대로 지뢰인 줄 알았는데 고철인 경우도 꽤 많은 편이다. 그래서 지뢰제거 작업을 하는 일선 병사들 가운데서는 나오라는 지뢰는 안 나오고 고철만 계속 나오니 방심하다가 대전차지뢰를 곡괭이로 찍어버리는 위험천만한 일도 가끔 일어난다.

구 연예인 지옥에서 사격훈련 후 탄피가 하나 없어졌다고 할 때 김경호 행보관이 가져오라고 한 장비가 바로 이것이다.
[1] 단, 목함지뢰 내부의 퓨즈는 탐지할 수 있다.[2] 사진상 장비 우측 손잡이를 쥐고 집어들면 자연스럽게 하박이 더 우측의 휘어진 판에 닿는데 이 상태로 한 팔로 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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