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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2 18: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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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2.1. 블록이 재생성되는 원블록
2.1.1. 페이즈 목록2.1.2. 팁
2.2. 블록이 재생성되지 않는 원블록

1. 개요

스카이블록에서 파생된 맵으로, 한 개의 블록에서 살아남는 것을 목표로 하는 맵이다.

2. 상세

스카이블록과 비슷하게 아무것도 없는 허공 위에서 진행하나, 나무와 코블스톤 생성기의 기반을 주는 스카이블록과 달리 단 한 개의 블록만 스폰되어 그 위에서 어떤 방식으로든 엔딩을 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는 종류에 따라 블록이 재생성되는 원블록과 그렇지 않은 경우로 나뉘며, 당연히 재생성되는 원블록이 훨씬 쉬운 편이다. 보통 마인크래프트가 주 컨텐츠가 아닌 유튜버/스트리머들이라면 백이면 백 이쪽을 고르나, 마이너하게 마인크래프트에 진심인 경우 원조 원블록을 고르기도 한다.


두 모드 간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라고 해도 될 만큼의 차이가 크지만, 공통적으로 한 블록 위에서 자원을 습득한다는 틀은 같다. 한쪽은 블록만 캐도 진도가 쭉쭉 나가는데 한쪽은 온몸을 비틀어야 한다는 엄청난 차이가 있지만

2.1. 블록이 재생성되는 원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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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블록에서 파생된 맵으로, 한 개의 블록에서 살아남는 것을 목표로 하는 맵이다.

1.15 버전부터 플레이가 가능하다. 베드락 에디션은 제3자에 의해 도용되어 등록된 맵이므로 사지 말것. 자세한 것은 마켓플레이스 문제점 문단 참조.

섬이랑 나무 한 그루, 각종 아이템이 들어간 상자가 있는 스카이블록과 달리 이 맵은 시작하면 아무 것도 없이 텅 빈 하늘과 플레이어를 지탱해주는 잔디 블록 하나 밖에 없다.

그러나 이 블록을 캐버려도 플레이어가 수직 낙하하는 대신 새로운 블록이 다시 재생성된다.[1] 이 맵의 목적은 이렇게 '무한히 재생성되는 한 칸의 블록'에서 자원을 모아 자신만의 섬을 꾸리고 생존해나가는 것이다.

처음에는 흙과 나무 같은 정말 기초적인 자원 밖에 등장하지 않지만 블록을 계속해서 캐다 보면 페이즈가 바뀌면서 점차 다양한 블록들을 캘 수 있게 된다. 얻을 수 있는 자원이 한정적인 스카이블록과 달리 시간만 충분하다면 모든 종류의 아이템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이 스카이블록과의 차별점인 셈.

들 같은 경우는 블록을 캐다 보면 확률적으로 등장한다. 물론 스폰 조건이 갖춰지면 자연 스폰도 된다.

가끔씩 블록 대신 상자가 나오기도 하는데, 상자에는 잔디 블록, 묘목, 씨앗, 얼음 등 일반적인 플레이로는 구하기 힘들거나 몹 전리품처럼 블록을 캐는 것으로는 얻을 수 없는 아이템들이 들어가 있다. 하트 이펙트가 나오는 상자를 캘 경우에는 다음 페이즈로 넘어간다.

무시무시 하게도, 한번 블록을 캐면 다시는 블록이 생성되지 않는 하드하기 짝이 없는 원블록 생존기도 존재한다. 이 경우 블록이 눈이 오지 않는 바이옴에 위치 했다면 영원히 게임을 진행할수 없다.

2.1.1. 페이즈 목록

1. The Plains
몹으로는 소, 돼지, 양, 닭 같은 동물들이 나온다. 돌이 나오지 않아 할 수 있는게 별로 없으니까 빠르게 넘어가자.
그래도 233블록이나 캐야한다. 오직 나무 도구만으로.

2. The Underground
돌, 철이 나오기 시작해 슬슬 블록을 캐는 속도가 빨라지기 시작한다. 또 좀비, 거미, 크리퍼와 같은 공격적인 몹들이 나오기 시작한다.[2] 좀비와 스켈레톤은 모자를 쓰고 스폰되기 때문에 낮에도 불에 타 죽지 않으며[3], 크리퍼는 섬의 크기를 제때 확장시키지 않았다면 상대하기 힘들 것이다.

3. Icy Tundra
친화적인 몹으로는 여우, 북극곰, 늑대가 나오며 적대적인 몹으로는 스트레이가 많이 스폰된다. 스트레이는 늑대에게 선공을 당해 도망가기 때문에 늑대가 있으면 수월하게 상대할 수 있다.

북극곰은 닭과 토끼를 죽이거나 떨어진 아이템을 물어가 귀찮게 구는 여우를 알아서 죽여주기 때문에 여우가 거슬린다면 죽이지 말고 냅두는 것이 좋다.

그리고 이 페이즈부터 몬스터 파티라는 몹 습격이 중간에 발생한다.

4. Ocean
이 페이즈부터 다이아몬드가 나온다.

대구, 연어, 열대어, 복어, 오징어, 돌고래, 거북 등이 스폰되지만 거북이를 제외하면 주변에 물이 없으면 순식간에 말라 죽는다. 적대적 몹으로는 드라운드, 가디언, 엘더 가디언 등이 많이 나온다.

가디언 계열은 혼자 폴짝폴짝 뛰다가 알아서 섬 밖으로 떨어져 죽기 때문에 쉽게 처리할 수 있다.

각종 프리즈머린 아이템과 산호 아이템들로 인벤토리에 압박을 가하니 주의.

5. Jungle Dungeon
이 페이즈부터 레드스톤이 나온다.

말, 오셀롯, 판다, 앵무새 등이 나오며 적대적인 몹은 마녀, 벡스 등이 스폰된다.

장난꾸러기 성격의 판다는 앞구르기를 하기 때문에 섬이 좁으면 혼자 굴러다니다 낙사하기도 한다.(...)

6. Red Desert
이 페이즈부터 에메랄드, 청금석이 나온다.

당나귀, 라마, 여우, 주민, 떠돌이 상인이 나오며[4] 적대적인 몹은 허스크, 약탈자[5], 변명자 등이 나온다.

스폰되는 적대적인 몹들이 모두 주민을 공격하는 몹들이므로 주민이 나오면 바로 안전한 곳에 가두는 것이 좋다. 블록을 캐다 나온 떠돌이 상인은 시간이 지나도 디스폰하지 않는다.

7. The Nether
이 페이즈부터 흑요석이 나오며 상자에서 용암 양동이가 나온다.

친화적인 몹은 스트라이더만 나오며 적대적인 몹은 피글린, 호글린, 마그마큐브, 블레이즈, 위더 스켈레톤, 가스트가 나온다. 네더의 강력한 몹들이 가차없이 몰려오니까 준비를 단단히 해두도록 하자.

1.16 버전부터 네더 관련 블록들이 대폭 추가되면서 인벤토리에 압박을 가하는 페이즈가 되었다.

오버월드에서 스폰되는 만큼 피글린과 호글린은 스폰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좀비화된다.

8. Idyll
노새, 스켈레톤 말, 좀비 말, 고양이, 꿀벌이 나오며 적대적인 몹은 화난 꿀벌, 슬라임, 팬텀이 나온다.

네더에서 말 그대로 생지옥을 접한 플레이어들을 위한 잠깐의 휴식처. 지금까지의 블록들이 골고루 나오며 등장하는 적대적 몹들도 만만한 편. 꿀벌과 팬텀의 경우 천장을 만들어 두면 날아다니지 못하므로 쉽게 잡을 수 있다. 단, 팬텀은 화염 저항이 있는 상태로 스폰되기 때문에 낮에도 타 죽지 않는다.

9. Desolate Land
친화적인 몹은 등장하지 않으며 적대적인 몹은 스켈레톤, 크리퍼, 충전된 크리퍼, 소환사, 동굴 거미, 좀벌레, 스켈레톤 기병이 나온다.

한 페이즈 쉬었다고 다시 적대적인 몹들이 몰려온다.(...) 특히 그냥 크리퍼도 아니고 충전된 크리퍼가 나올 수 있다는 것에 유의. 또 수 있다는 것이 위안점.

10. The End
마찬가지로 친화적인 몹이 나오지 않으며 적대적인 몹으로 엔더맨, 엔더마이트, 셜커가 나온다.

엔더마이트는 칼질 몇 번이면 죽는 약한 몹이고 엔더맨은 먼저 공격하지 않기 때문에 셜커만 조심해주면 오히려 블록 캐기는 앞 페이즈보다 편하다.

페이즈 10을 끝내면 'The end is near...'라는 문구가 나오며 무한 블록 밑에 4개의 엔더의 눈을 넣으면 활성화할 수 있는 엔더 포탈이 생기고 애프터페이즈로 넘어가 지금까지의 모든 블록과 모든 몹이 무작위로 나오게 된다.

기본적으로 각 페이즈에 맞는 블록 위주로 나오지만 이전 페이즈들의 블록들도 낮은 확률로 나오기는 나온다.

2.1.2.

2.2. 블록이 재생성되지 않는 원블록


위의 원블록에서 훨씬 하드코어해진 모드로, 엔더 유적 차원문 방을 제외하면 그 어떠한 구조물도 형성되지 않으며 갖고 있는 블록 또한 처음 나오는 잔디 한 블록이 전부라고 할 수 있는, 그야말로 극한에서 살아남는 모드. 보통은 모드나 플러그인 하나 없기 때문에 “바닐라 원블록”이라 하면 이 모드를 지칭한다.

물론 정말 잔디 블록 하나 주고 다른 모든 요소를 제거하면 할 수 있는것이 없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최소조건이 주어진다.

물론 위의 조건은 제작자에 따라 어느 정도 변경될 수 있다. 가령 난이도를 낮춘다던가, 삽 한자루[7]를 주고 시작한다던가, 멀티플레이를 고려하여 시작 블록을 조금 늘려준다든가 등.
바이옴에서의 몹 스폰 규칙은 적용되기에 이를 이용하는 것과 그 몬스터들의 드랍템은 물론, 상인의 거래 등 하나하나의 요소를 전부 활용할 줄 알아야 해서 마인크래프트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 것을 필요로 한다. 때문에 그 특성상 스카이블록처럼 그냥 친구들이랑 해볼만한 맵보다는 거의 챌린지에 가까운 난이도를 갖고 있다.

다만 극도로 제한된 환경의 특성상 클리어할 수 있는 방법과 과정이 고정되어 있고,[8] 공략을 보지 않고서는 혼자 진행법을 알아가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우며 공략법을 알아도 노가다 요소가 굉장히 심해서 위의 원 블록보다는 인지도나 플레이 관심도는 떨어지는 편이다. 그러나 스스로가 하드코어에서도 더욱 강렬한 챌린지를 원한다면 한번 쯤 해볼만 하다.
[1] 이 무한 블록에는 재생성 이외에도 무한 블록을 중심으로 몇블록 범위 내에 존재하는 엔티티를 무한 블록 위로 이동 시키는 설정도 존재해서 아이템과 플레이어가 공허로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있다. 즉 이 설정 자체가 없다면 블록이 재생성되는 순간 아이템이든 플레이어든 공허로 떨어질 수 있으므로 같은 장르로 만든 원블록 맵의 경우에는 이 설정이 없을 수도 있어서 조심해야한다.[2] 단 스켈레톤은 제외, 스켈레톤은 페이즈 9부터 스폰된다.[3] 단, 가죽모자이므로 낮시간에만 방치해두면 모자가 파괴된다.[4] 재밌게도 이름이 붙여져있다.[5] 쇠뇌가 없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6] 울타리와 담장에 각각 설치되는 울타리 문의 높낮이에 차이가 있는걸 이용해서 밑에는 담장으로 연결된 문으로 하고 위에는 울타리로 이어진 문으로 설치하고 무한 블록을 감싸는 블록을 계단으로 설치하면 몸을 숙이고 무한 블록을 향해 각도를 맞추는 것으로 울타리 문 사이의 틈새로 블록을 캐는 것이 가능하다.[7] 보통 처음 확장을 할 수 있는 눈 블록을 얻기 위해서는 먼저 삽을 얻어야 하는데, 그 삽을 위한 백업 뺑뺑이를 줄이는 목적으로 제공한다.[8] 많이 차이를 내 봐야 특정 자원을 획득하는 방식에 대하여, 또는 방법에 따라 노가다를 더 하느냐 덜 하느냐 수준의 차이라 과정이 크게 다르다고 하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