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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20 23:21:24

One Last Fight



월드 인 컨플릭트의 캠페인. "최후 결전" 정도의 뜻이다.

게임 플레이 순
Before the stormOne Last Fight

시간대적 진행
Before the stormOne Last Fight

1. 시네마틱: Have to Get Out (나가야 한다)

(전화 송신음)
"톰슨 가족입니다. 전 마사 톰슨이고요."
"엄마?"
"마이클이니?! 어딨니? 어떻게…."
"엄마, 시간이 별로 없어요. 지금 네번째에야 전화 연결된거고, 이것도 곧 끊길거에요."
"공격당한 후로 전화가 잘 안되는 것 같더라."
"가끔씩 그래요. 엄마…. 제발, 제발…. 시애틀을 뜨세요."
"어떻게, 마이클? …외국군이 거리에 널렸어. 통행금지령을 내리고 어기는 사람은 다 쏴버리고 있어! 플래너건 부인도…."
"그럴때가 아니에요, 엄마! 지금 당장 떠나야 해요. 어, 어, 어떻게 하든 상관없어요. 하수구 같은데로 빠져나갈수도 있잖아요!"
"맙소사! 하수구로? 여긴 우리 집이야, 마이클…. 돼지같은 러시아놈들에게 내 집을 넘겨줄 순 없단다. 아버지가 살아계셨어도 그렇게 말했을거야."
"엄마, 대통령이…."
"뭐? 마이클?! 잘 안들려."
"우리가 실패했다간…. 젠장! 그냥 나가요, 엄마!"
"아니, 마이클. 뭐든간에 네가 실패할리가 없어. 그리고 이 일이 끝날 때 까지 난 이 집에…."
"엄마?! 엄마! 젠장!"

2. One Last Fight (최후 결전)

우린 최종 공격대가 집결할 곳, 시애틀 외곽으로 돌아왔다. 지휘를 다시 맡게된 대령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시애틀을 탈환하라고 명령하였다. 우리 모두가 실패의 대가를 알았다. 월요일 아침, 화포의 울림과 함께 공격이 시작되었다. 아군의 전력을 만회하기 위해 증원군이 오고 있었지만, 우리는 전력이 부족한 채로 싸우기로 했다. 우리는 꽤 쉽게 돌파에 성공했고 대령은 우리를 도시 중심, 소련군 기지 근처까지 끌고갔다. 언제나 그렇듯이 우린 적 전선 너머에, 아무런 증원 없이 있었다. 대령이 마지막 브리핑을 시작하려 할 때, 웹 소령이 잠시 나를 불렀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대령님은 우릴 여기까지 끌고왔어, 파커. 단지…조심 하라고, 알았지?"

시애틀 탈환의 마지막 단계, 시애틀에 위치한 소련군 사령부를 파괴하는 임무다.

7,500 증원포인트가 주어진다. 증원 가능 유닛은 중전차, 중형전차, 경전차, 헤비아틸, 헤비AA, 미디엄AA, 구난전차, 병력수송차. 사용 가능 TA는 탱크버스터, A2A, 집속탄, 중포격, 정밀포격.

완료하면 톰슨과 로드리게스가 커피를 마시며, 드디어 배터리를 주워 CD 플레이어로 함께 Whitesnake의 <Here I Go Again>를 듣는다. 이로써 월드 인 컨플릭트의 모든 캠페인이 끝나게 된다.

3. 주어지는 훈장

4. 기타

소련군이 시애틀 시내에 선전물을 여러개 설치했는데, 이거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대체로 "소련은 당신의 친구"운운 하는 선전물들이 많다.

시간 내에 시애틀을 해방하지 못할 경우, 멀리서 핵미사일이 날아오고 소이어가 마지막 통신을 보낸다. 내용은 '이글 식스가 모든 부대에게 알린다. 미사일은 발사되었고 우리는 그걸 기다려야 할 뿐이다. 나는 제군의 신뢰와 용기를 알 수 있었다. 신의 가호가 있기를. 이글 식스 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