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GC 천체 | ||||
| NGC 3980 큰곰자리의 나선은하 | ← | NGC 3981 컵자리의 정상나선은하 | → | NGC 3982 큰곰자리의 중간나선은하 |
| NGC 3981 | ||
| 관측 정보 | ||
| 위치 | 적경 | 11h 56m 07.4s |
| 적위 | −19° 53′ 46″ | |
| 별자리 | 컵자리 | |
| 물리적 성질 | ||
| 형태 | SA(rs)bc형 정상나선은하 | |
| 거리 | 6,200만 광년 1,900만 파섹 | |
| 광학적 성질 | ||
| 겉보기 등급 | +11.75 | |
| 규모 | ||
| 크기 | 5'.2 X 2'.3 | |
| 지름 | 약 105,000 광년 | |
| 명칭 | ||
| NGC 3981 Arp 289, UGCA 255, PGC 37496, MCG-03-31-001, ESO 572- G 020, VV 008 | ||
1. 개요
NGC 3981NGC 3981은 컵자리 방향으로약 6,200만 광년 떨어져 있는 정상나선은하로, 특이 은하 목록의 289번으로 등재되어 있다.
2. 상세
1785년 2월 7일 윌리엄 허셜이 처음으로 발견했으며 더듬이 은하를 중심으로 하는 NGC 4038 은하군의 일부이다.과거에 발생한 타 은하[1]와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나선팔이 크게 뒤틀려 있으며, 어찌나 심했는지 나선팔을 구성했던 항성과 성간가스들이 아예 은하 원반을 벗어나 있다.
은하의 중심에는 질량이 알려지지 않은 초대질량 블랙홀이 위치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여담으로 ESO에서 NGC 3981을 대상으로 사진을 촬영할 때, 아주 우연하게도 소행성의 움직임이 관측되었으며, 그 잔상은 파랑-초록-빨강[2] 순서의 색깔을 가진 얇은 선의 모양으로 사진의 상단에 있는 NGC 3981의 흩어진 나선팔에 남아있다.
3. 찾는 방법
컵자리 제타와 까마귀자리 에타를 이은 선의 2/5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른 NGC 4038 은하군 소속의 은하들과는 달리 컵자리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는 하필이면 NGC 3981 은하 바로 아래로 컵자리와 까마귀자리를 나누는 경계선이 지나가기 때문에, 혼자만 컵자리에 위치하게 되었다.4. 관련 문서
[1] 이 은하가 무슨 은하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아마도 위치상 바로 남쪽에 있는 타원은하인 PGC 37565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PGC 37565는 NGC 4038 은하군의 소속 유무가 불확실하기 때문에 NGC 3981의 나선팔을 뒤집어놓은 원인이 아닐 가능성 역시 농후하며, 이미 NGC 3981 은하에 흡수되었을수도 있다.[2] 전문적으로 천체 사진을 찍는 천문학자들은 보통 단순히 사진을 장노출로 촬영하는 것이 아니라, 빨강, 초록, 파랑의 색깔로 따로 사진을 촬영한 뒤, 그 3가지 사진을 합성하는 식으로 컬러 사진을 촬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