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c0002b> | Misfits Gaming 역대 시즌 | }}} | |||||
{{{#!wiki style="color: #fff; 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Misfits | 2016 | 2017 | }}} | |||
Misfits Gaming | 2017 ☆ | 2018 | 2019 | |||||
2020 | 2021 | 2022 |
Misfits Gaming의 역대 시즌 | ||||
2021 시즌 | ← | 2022 시즌 | → | 팀 해체 |
[clearfix]
1. 개요
Misfits Gaming의 2022년에 대해 서술한 문서.1.1. 프리 시즌
플옵 이후 라조크가 팀을 나오면서 리빌딩이 예고되었다. 롤드컵 기간에는 별다른 이슈가 없었으나, 라조크의 빈자리를 슬라탄의 콜업으로 채우고 코베가 AST로 이적하는 대신 네온을 영입한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팬들은 탄식하는 중. 밴더의 거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는데, 만약 네온-밴더 봇듀오가 확정된다면 나름 경쟁력 있는 상체 3인방의 발목을 잡는 블랙홀이 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발칸리그 사임 서프업의 EM 돌풍을 이끌었고 이후 프랑스 리그의 게이머즈오리진에서 수련을 거친 02년생 그리스인 서포터
그리고 Mersa를 2팀이 아닌 LEC 주전으로 기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1.2. LEC 스프링 2022
아스트랄리스를 상대로 개막전에서 열심히 비비다가 간신히 승리를 가져갔으나, 2일차는 로그에게 바텀이 무너지고 탑이 무너지며 승리를 헌납했다. 네온이 콤프와의 처참한 실력차를 인증한 것은 그렇다 쳐도, 히릿도 딜교환부터 갱허용, 의아한 솔킬 허용에 운영과 한타 구도까지 21 서머 유체탑 후보 중 하나였던 히릿이 맞나 싶을 정도로 많이 흔들렸다. 전날 이렐리아도 야이애나 캐리 덕을 본 바가 없지 않고 굉장히 고저차가 심했던 것을 감안하면 터질 것이 터졌을지도. 사실상 3살 위 오도암네에게 트림비와의 초중반 쌍끌이를 허용한 수준.전체적으로 베테오와 이를 보좌하는 슬라탄의 조합은 전년도의 베테오 라조크 콤비가 떠오를 정도로 건재하지만, 전년도 삼각편대의 또다른 축이었던 히릿의 폼이 우려보다도 더 불안하고 네온은 나머지 9명에겐 일방적으로 쳐맞는 말랑 두들겨패기 원툴이라 답이 안나온다. 네온은 도저히 기대를 할 수 없고 히릿과 메르사의 폼을 상승시키는 것이 관건.
3일차 BDS전 히릿이 제이스로 역시나 심각한 기복을 보였지만, 네온에게 정리당하는 기적의 원딜러 엑스매티 보유국인 BDS가 상대다 보니 무난히 승리하였다. 에이스 베테오는 캡스의 폼이 다소 가라앉은 1주차에 휴머노이드와 라인 베스트를 경합할 만한 폭풍 성장세를 보여주었다.
2주 1일차 엑셀을 상대로 히릿의 선 2데스에도 불구하고 엑셀이 발밴픽 대비 지지부진한 스노우볼링으로 늘어지는 틈을 놓치지 않고 그 히릿의 말린 그웬이 드래곤 영혼 걸린 한타를 하드캐리하며 게임을 승리하였다.
2일차 프나틱전, 쵸비가 각성한 만큼 베테오가 부진하자 트페를 사일러스로 카운터치려던 계획이 무너졌고 바텀과 탑이 탈탈탈 털리면서 패배하였다.
베테오는 여전히 활약하는데, 전년도와 달리 베테오 의존도가 높아도 너무 높다. 슬라탄과 메르사는 아무래도 베테오가 잘 풀려서 함께 돌아다녀주지 않으면 경험 부족으로 주도적인 플레이메이킹을 맡기기에 기복이 크고, 중심을 잡아줘야 할
그러나 믿을 수 없는 네온의 각성과 함께 미스핏츠가 떡상하였다. 베테오가 슈퍼크랙의 모습을 보여주는 가운데 강한 바텀라인전과 슬라탄의 보좌에 힘입어 2라운드 전승을 질주하고 있다. 네온의 경기력이 유지되고 히릿이 부활한다면 압도적 강팀이 없는 유럽에서 롤드컵도 노릴 여지가 있다는 평가.
다만 2라운드 중반 들어서도 계속 부각되는 비정상적인 베테오 의존도는 팀의 한계로 지적된다. 정글바텀이 3인 다이브를 거하게 말아드셔도 베테오가 커서 캐리, 히릿이 삼연솔킬을 당해도 베테오가 캐리라는 경이로운 승리공식은 베테오의 정규시즌 MVP 수상을 점점 유력하게 만들고 있지만, 공동 2위까지 올라온 미스핏츠의 팀 완성도 자체는 저평가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결국 정규시즌 마지막 날도 플옵 탈락이 확정된 SK의 트린다미어-칼리스타 픽에 휘말려 대파당하면서 3위로 마감했다.
1위 로그에게 지명당한 플레이오프에서 히릿과 슬라탄의 역캐리로 1:3으로 패배해 패자조로 떨어졌다. 에이스 베테오는 상대의 철저한 준비에 틀어막혔고 그나마 바텀듀오가 분전했지만, 상대 바텀듀오도 잘했고 셀프로 멸망해대는 탑정글의 배설물을 다 치울 수는 없었다.
그리고 로그에게 진 프나틱에게 진 G2를 상대로는 3세트 도합 80분대 압도적 셧아웃을 당하며 아쉽게 스프링을 마감했다. 그나마 1세트 G2의 뇌절로 조금 비볐지 에이스 라인과 구멍 라인을 가리지 않고 전 라인이 G2에게 압살당했다. 그간 욕먹던 히릿이 묻히는 쪽일 만큼 하체에서도 차이가 나버렸다.
1.3. LEC 서머 2022
개막전 엑셀전, 노킬 노드래곤 2타워 준퍼펙트 관광을 당하고 말았다. 원흉은 바로 스프링 시즌 막판 더블 구멍 중 남은 한 명인 슬라탄. 이렐러번트의 나르를 평가하기 이전에 슬라탄이 미드정글 2:2 교전에서 마르쿤과의 극심한 클래스 차이를 보여주며 일방적인 더블킬을 따였고, 이후 마르쿤의 볼리베어가 유미를 태우고 킬관여율 93%를 기록하며 협곡을 지배하는 사이 슬라탄은 비에고로 CC에 궁연계도 제대로 못하는 등 깔끔하게 0/4/0을 찍었다.2일차 웃음후보 바이탈리티전도 이렐러번트와 슬라탄이 하루와 알파리에게 참교육을 당하고 또 메이지 잡은 베테오까지 무너지며 똑같은 패턴으로 관광당했다. 패트릭과 달리 같은 나라 후배 카르지의 포지셔닝이 참 자비로워서 노킬 패배만 간신히 면했다.
3일차도 아스트랄리스의 베이가 원딜에 완벽히 관광당하며 기어이 슈퍼위크 전패를 달성했다. 프랑스 깐부 BDS는 모두가 망할 것이라고 예상했기라도 하지, 여기는 스프링 정규시즌 3위, 최종 4위 팀이 이렇게 망해버렸다. 네온의 세나가 완전히 거리재기 감각을 잃어버리는 등 그냥 탑정글이 제일 못해서 그렇지 5명 다 총체적 난국이다.
그나마 4연패를 기록하다 2주 2일차 SK전에서 독길리어스 모드가 제대로 발동한 길리어스를 슬라탄(!)이 잡아먹고 연패를 끊었다. 이제서야 최소한의 프로 팀이라 볼 수 있는 구색이라도 갖춘 듯한데, 상대가 상대다 보니 과연 부활할 수 있을지......
3주차 BDS와 MAD를 잡아내며 3연승으로 떡상했다. 사실 MAD전은 무난히 MAD식 교전 중심 스노우볼링에 털려서 져야 하는 경기였으나, 미스핏츠도 교전이 살아나서 버티다가 상대 아르무트 갱플랭크의 MSF 하드캐리에 힘입어 역전승했다. SK BDS발 승수 인플레 때문에 이제 시작이긴 하지만, 그간 부진하던 슬라탄이 SK전을 기점으로 1인분을 해내기 시작하자 팀이 살아나긴 했다. 어차피 이렐러번트가 못해봐야 스프링 히릿보다 특별히 팀을 더 역캐리할 역량이 있으면 그건 탑솔 포지션에서 다른 의미로 비범한 재능일테고, 팀 자체는 어느 정도 스프링 승리공식을 복원했다. 그게 스프링보다 치열해지는 서머에 롤드컵 행에 가까워졌다는 의미는 아니라는게 문제지만 말이다.
휴식기 후 4주 1일차 이변의 날에 프나틱을 잡아내면서 4연패 후 4연승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다음날도 똑같이 G2 상대로 역전승. 사실 미스핏츠가 대삽질만 안했어도 압승할 경기였으나, 무난한 역전각이 나올 때마다 슬라탄이 잘큰 비에고로 반자이 어택을 하질 않나 제리로 잘큰 네온이 역시나 샬케 시절이 떠오르는 아무도 이해 못할 앞점멸을 지르질 않나... 경기력 자체는 나빴다. 그러나 결국 코르키 제리 주고 전혀 후벼파지 못한 G2를 상대로 조합빨로 승리를 가져갔다.
4연패 후 5연승 시점을 봐도 라인전 체급은 언제나 터지지 않는 것을 지향할 만큼 애매하다. 늘 지는건 아닌데 이기는 모습은 어느 라인도 보기 힘들 정도. 미드 바텀이 잘 봐주면 이길 때도 많았던 스프링보다 좋지 않다. 그러나 그만큼 슬라탄이 초반 창조손해를 보던 스프링 후반과 서머 4연패 기간의 하락세에서는 벗어난데다, 메르사가 확실한 팀의 크랙으로 성장하면서 다른 팀들이 더이상 베테오 혼자만을 집중견제할 수가 없게 됐다. 결과적으로 스프링 후반 어거지 승리 기간과 비교해도 더 신기한, 후반으로 갈수록 교전 잘하는건 알겠는데 그걸 감안해도 모든 상대 팀들이 밴픽부터 스노우볼링 단계까지 미스핏츠만 만나면 유독 말리는 이상한 경기 양상을 만들어내고 있다.
결국 2라운드 첫 경기인 엑셀전은 충분히 해볼만한 경기였음에도 이렐러번트가 그웬 들고 무리하다 솔킬따인 것을 시작으로 핀에 너무 완파당했고, 슬라탄도 비에고로 특유의 급발진을 보여주면서 5연승이 박살났다. 이번 시즌 여전한 네온의 의문사에 더해 사일러스 들고 뉴크덕에 판정패한 베테오도 암울했지만, 연패 시절의 탑정글이 균열을 만들던 패턴을 완전히 지워낼 만큼 팀 체급이 올라오지 못했음을 확인했다고 봐도 되겠다.
결국 슬라탄이 샌드다운 당했고 잔자라가 콜업되었다. 그런데 7월 26일, 미스핏츠가 LEC 시드권을 매각했으며 내년부터 LEC에 참가하지 않는다는 속보가 나왔으며 # 7월 28일, 스페인의 e스포츠 팀 Team Heretics가 미스핏츠의 LEC 시드권을 구입하며 2023 시즌부터 참가하게 되었다. 공식 성명문
그런데 분위기가 박살날 것이라는 예상이 무색하게, LEC의 아이돌이자 아스트랄리스의 전자두뇌였던 잔자라가 합류하면서 팀의 메카닉 대비 아쉬웠던 게임 초반 스노우볼링이 크게 개선되었다. 물론 잔자라 하면 메카닉과 챔프폭은 기대할 수 없는 정글러긴 하지만, 팀에 필요한 것은 슬라탄이 아니라 잔자라였던 것이다. 팀이 떡상을 넘어 아예 슈퍼위크 1일차까지 5연승을 달리며 G2, 로그, 매드와 함께 공동 선두가 되어버렸다.
그러나 G2, 프나틱에게 연패하며 아쉽게 프나틱과의 타이브레이커를 다시 이기고도 4위로 시즌을 마쳤고, 그 사이 매드가 2위로 시즌을 마치면서 스프링 포인트가 무색하게 합산 챔피언십 포인트도 4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게 되었다. 4시드 경쟁권인 프나틱, 엑셀에 비해서는 뚜렷하게 안정적이고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으나, 두 팀에 비해 1부리그 포스트시즌 경험이 눈에 띌 정도로 부족하다는 것이 4시드 경쟁에서의 큰 불안요소로 지적받고 있다. 스프링의 히릿이나 서머의 잔자라 모두 하부리그와 마이너 포스트시즌 경험은 풍부하니 5전제 밴픽 및 전략전술 피드백이 걱정거리는 아니지만, 스프링 당시보다 좀 안정감이 늘었다고 해도 당시 순수하게 정규시즌 대비 포스트시즌에서 급추락했던 경기력 그 자체가 문제일듯.
결국 이번에도 포스트시즌만 되면 작아지는 그 모습으로 2개의 코인을 모두 날려버리며 월즈 진출에 실패하며 이렇게 LEC 역사에 남을 신인들을 여럿 배출했던 미스핏츠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2. 팀별 둘러보기
LEC 2022 시즌 팀별 | ||||
RGE | G2 | FNC | MAD | MSF |
XL | VIT | SK | AST | BDS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