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그래피티 회사로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국내에 공식 매장이 존재하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나름 인지도가 있다. 도색용으로 락카를 구매할 때에도 국산 락카의 처참한 색상군에 실망한다면 선택할 수 있는 대체제이다. 하지만 몰로토우의 진가는 락카가 아닌 마커에서 드러나는데, one 4 all 제품군은 uni의 포스카와 px 시리즈, grog의 cutter 정도를 제외하고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높은 성능과 인지도를 지니고 있다. 단점을 꼽자면 포스카에 비하면 내구도가 떨어진다. 물론 못쓸 정도는 아니지만 가격을 생각해 보면 기대 이하인 편. 종이나 유리 정도에만 사용하는 편이 낫다. 이외에도 dripstick과 같은 몹 제품군도 존재하며 스티커와 장갑, 방독면과 같은 용품들도 있다.
액션의 경우 바밍에 적합한 제품들로 압력이 높고, 가격이 비교적 낮다는 특징이 있다. 냄새가 적게 난다는 것도 장점 중 하나로 서술하고는 있지만,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낫다. 아티스트 제품군의 경우 더 세밀한 묘사를 위한 제품들이라고 서술하고 있으며 락카의 경우 더 세밀한 묘사와 불투명함, 적은 분진을 특징으로 들고 있다. 프로페셔널 제품군은 유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인데, 캔의 압력의 범위가 넓으며 바로 마르지 않아 펴 바르는 것도 가능하다.
액션 제품군의 경우 잉크/페인트가 빠르게 나오고, 빠르게 마른다. 다른 제품군에 비하면 내구도가 훨씬 높지만, 그래도 험하게 굴릴 정도는 못 된다. 특이사항으로는 무려 60mm 치젤 팁 마커가 있다는 것이다. 아티스트 제품군의 경우 내구도가 조금 덜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팁 교체가 쉬워 큰 단점은 되지 않는다. 프로페셔널 제품군은 브러쉬나 아웃라이너 등의 특이한 제품들이 속해 있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