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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라마 MIU404의 회차별 줄거리를 서술한 문서.2. 1화
3. 2화
이 화부터 404팀의 아이덴티티인 메론빵 차가 등장하게 된다. 통째로 메론이라는 상표까지 달려 있다.지난 화에서 화려하게 기존의 차량을 날려먹은 것 때문에 눈에 지나치게 잘 띄는 메론빵 차에 타게 된 404팀, 이부키는 메론빵에 메론이 안 들어있다[1]는 사실을 처음 알고는 옆 차선의 아줌마에게 "아줌마, 알고 있었어요? 메론빵에는 메론이 안 들어간대요!" 라며 말을 거는데, 아줌마의 표정이 무언가 심상치 않다. 그때, 무전으로 살인 사건의 용의자 카가미가 도주중이라는 연락과 함께 간단한 인상착의를 듣게 된다. 마침 신호가 바뀌어 출발할 때, 이부키의 눈에 얼핏 스쳐간 것은 용의자 카가미와 같은 황록색의 소매가 아줌마에게 무언가를 들이밀고 있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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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3화
언내추럴의 모리 타다하루 형사가 깜짝 출현한다. 사건이 니시무사시노 서 관할에서 일어난 일이었기 떄문.늦은 심야, 젊은 여성의 목소리로 누군가가 쫓아온다는 공중전화가 110번에 걸려온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들은, 눈 앞에서 모자를 눌러쓴 수상한 남자를 놓치기를 반복할 뿐. 달리기에는 자신 있는 이부키가 그 남자를 잡으러 공원에 출동하지만, 어째선지 남자는 도망치지 않고 눈치만 볼 뿐. 시마와 이부키의 "거기 서, 경찰이다!" 라는 구호를 신호로 추격전이 시작되지만, 의외로 이부키가 남자를 놓치는 사태가 벌어진다. 메론빵 차를 끌고 신나게 이부키를 놀려먹는 시마에게 이부키는 "우사인 볼트라도 릴레이는 못 이겨!" 라고 항변한다.
사람에 따라 장애물의 수는 달라.
올바른 길로 돌아올 수 있는 사람도 있으면, 돌이킬 수 없게 되는 사람도 있어.
누구를 만나느냐, 안 만나느냐.
이 사람의 목적지를 바꾸는 스위치는 무엇일까.
그때가 올때까지, 아무도 알 수 없어.
코코노에에게 충고하는 시마의 발언. 이 화를 관통하는 대사인 동시에, 시마의 과거와 이 드라마를 관통하는 대사이기도 하다.
올바른 길로 돌아올 수 있는 사람도 있으면, 돌이킬 수 없게 되는 사람도 있어.
누구를 만나느냐, 안 만나느냐.
이 사람의 목적지를 바꾸는 스위치는 무엇일까.
그때가 올때까지, 아무도 알 수 없어.
코코노에에게 충고하는 시마의 발언. 이 화를 관통하는 대사인 동시에, 시마의 과거와 이 드라마를 관통하는 대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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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부키의 말대로, 골목을 돌 때마다 같은 옷을 하고 같은 모자를 쓴 여러 명이 바톤터치하면서 도망갔던 것이었다. 시마가 이걸 눈으로 확인한 것.[2] 하필이면 범인들이 방범 카메라가 달린 자판기를 사용한 탓에 신상 특정은 빠르게 가능했다.
육상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실리카 고등학교 육상부. 그러나 선배가 도넛EP[3]를 거래한 탓에 연좌제로 부서 자체가 폐부되었다. 범인들은 이 육상부의 부원들이었고, 안그래도 빠른 고딩들이 릴레이로 뛰니까 이부키라도 지구력에서 한계가 와 못 잡은 것. 모리 형사가 직접 고등학교를 찾아가 교장에게 물어보지만, 되려 육상부가 없다는 말도 안되는 대답을 듣는다. 이후 교장은 학생들을 불러 다시 한 번 입막음을 시키고, 학생들은 "지금부터 준비하면 가을 대회라도 나갈 수 있어요!"라며 한번만 더 뛰게 해 달라고 사정하지만, 바뀐 것은 없었다.
학교의 폭정을 폭로할까 생각도 해 봤지만, "그런 짓을 하면 아무것도 모르는 학우들도 피해를 입고, 입시에서 불이익을 받거나 할 거야"라며 생각을 바꾼다. 그리고 대신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뛰자(장난전화를 한 번만 더 하자)는 제안을 하는 나리카와.[4]
결국 이들은 한 번 더 장난전화를 걸고, 이번에는 모든 경찰이 총동원되어 빠르게 검거하지만... 장난전화를 거는 일을 맡았던 육상부 매니저 여학생이 근처의 추행범에게 전기충격기를 맞고 납치된다.[5] 하필 목소리 일치 판정을 받고 "이것도 장난전화, 대응 중"이라며 넘겨 버린 탓에 정말로 납치되었으니 어떻게 보면 자업자득. 매니저가 납치되었다는 말을 듣자마자 도망가던 모든 부원들이 일제히 충격에 쌓여 멈춰서게 되지만, 딱 한 명. 코코노에가 쫓던 나리카와는 끝까지 도망치게 된다.
모든 부원들과 모든 경찰들이 협력해서 추행범을 검거하고, 다행히 무사히 풀려난 매니저와 부원들은 눈물의 사죄와 재회를 한다. 그러나... 특파원 REC이라는 사이버 렉카 채널이 이들의 신상을 모두 털어버렸고, 이 여파로 나리카와는 아예 집으로도 학교로도 돌아갈 수 없는 신세가 된다. 그런 나리카와 앞에 선배랍시고 등장한 사람은 선배가 아니라, 붉은 점퍼를 입은 잘 생긴 청년. 그는 이름을 밝히거나 하지 않고, 되려 힘껏 소리쳐서 스트레스를 풀도록 도와주고... 도넛 EP가 가득한 병을 꺼낸다.
5. 4화
작품의 서브 빌런인 '에토리'가 언급상으로 처음 등장하는 에피소드.한 여자가 옆구리에 총을 맞고는 도주한다. 여자는 과거에 '에토리'가 운영하던 카지노에서 근무했던 경력이 있었고,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고는 풀려난 전과가 있었다. 수사를 통해 그녀가 끌고 간 캐리어에는 1억 엔이 들어있었고, 이 1억 엔은 야쿠자의 검은 돈을 횡령한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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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5화
작품의 부제 '꿈의 섬'은 일본을 가리킨다. 동남아시아에서 외국인 노동자들이 시급이 훨씬 비싼 일본에 빚을 내서라도 돈을 벌러 오는 것을 가리키는 말.심야의 편의점에 강도가 출몰한다는 소식에 시마와 이부키는 점원으로 위장하여 잠복해 있다. 새벽 3시 33분이 되자 정말로 강도가 동시다발적으로 출몰하고, 일부러 돈을 가져가도록 내어 주고는 바깥에서 대기하던 진바와 코코노에와의 협업으로 강도를 검거하지만, 강도는 뜻밖에도 외국인이었다.
이날 연행된 외국인 강도는 잠복한 편의점에서 재고를 보충해간 베트남인 '마이'의 편의점에 침입한 강도를 제외하고 19명. 해당 강도들은 페이스노트에 오른 강도 선동 게시물을 보고 일제히 강도짓을 한 것이었다. 이 강도와 마이는 베트남어로 무언가 대화했다는 사실 때문에 마이가 수사선상에 오른다.
시마와 이부키는 마이와 그 주변을 집중 감시하면서, 마이가 다니는 일본어 학당의 직원 미즈모리로부터 이들이 처한 열악한 현실에 대해 전해 듣는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마이는 이때의 일이 문제가 되어 억울하게 편의점에서 해고된다.
"일본은 우리가 필요 없어! 원하는 건 불평하지 않고, 말하지 않고, 돈이 안 드는 일하는 로봇!"
해고된 이후 술에 취한 마이의 한탄.
해고된 이후 술에 취한 마이의 한탄.
한편, 이부키는 오랜만에 본인의 은사인 가마고오리 시게오 형사와 한잔 하면서, 시마에 대해서 "남도 자신도 안믿는대요!"라며 털어놓는다. 가마 형사는 "형사가 남을 안 믿는건 당연해. 하지만 자신을 안 믿는다니, 그 녀석의 중심은 뭐야?"라며 반문하고는, "너는 사람을 너무 믿어"라고 충고해 준다. 마침 가마 형사는 일본에 온 베트남인들의 말동무 경 현지 적응 상담 봉사를 하고 있었고, 버디로부터 강도들을 선동한 게시물의 문법이 틀렸다며 "이걸 쓴 사람은 일본인"이라는 중요한 정보를 전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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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마는 마이가 해고된 이후, 미즈모리를 찾아가 "마이가 체포될 지도 모른다"고 미즈모리를 은근슬쩍 압박한다. 사실 미즈모리는 사업에 실패해서 큰 빚을 지고는 해당 어학원에 저당 잡히듯이 일하게 된 것이었다. 압박을 받은 미즈모리는 그동안 모아두었던 돈을 사장에게 현찰로 전부 건네어 빚을 청산한다. 그날 밤, 시마가 했던 이야기, 그리고 마이와의 추억을 생각하며 괴로워하다가, 페이스노트에 새벽 3시 정각에 강도하러 가자며 베트남어로 글을 올린다.
글을 올리자마자 시마와 이부키는 즉각 반응하여 출동하지만, 사무실에 남은 코코노에가 진바의 말로부터 힌트를 얻어 중요한 사실을 알아낸다. "사실 미즈모리는 강도를 모집할 생각이 없다는 것." 베트남에서 숫자 9는 행운의 숫자지만 숫자 3은 불행한 숫자, 3이 3개 있는 3시 33분은 행운이지만 하나밖에 없는 3시 정각은 불행을 의미한다. [6] 한마디로 의심받는 상황에서 자포자기해서 모든 걸 그만두려는 발악이었던 것.
어렵지 않게 미즈모리를 체포하지만, 정말 우연히도, 하필 마이의 앞이었다. 마이에게,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카메라 앞에서 미즈모리는 외국인들을 향해 절규한다."일본인이다! 강도짓을 한 나는 일본인이다!"
"외국인은 이 나라에 오지 마!"
"이 나라에 오지 마! 여긴 당신을 인간 취급 하지 않아!"
"한 무더기에 얼마 주고 사서 필요 없어지면 돌아가라고 해. 버려진다고!"
''재패니즈 드림은 전부 거짓말이야!"
"오지 마! 오지 마! 오지 마! 오지 마아아아!!!"
미즈모리의 마지막 절규. 맨 처음과 마지막 문장을 제외하고는 베트남어로 한 번식 더 얘기한다.
한편, 이 내용을 찍은 특파원 REC은 나우튜브에서 크게 히트하게 되고, 나리카와 가쿠의 연락을 받는다.
7. 6화
8. 7화
9. 8화
10. 9화
11. 10화
12. 11화
[1] 무늬 때문에 멜론빵이라고 불리는 것일 뿐 멜론이 들어가진 않는다. 붕어빵에 진짜 붕어가 안 들어가는 것처럼.[2] 그러니까 미리 가서 추격전을 구경했다는 것이다. 참고로 왜 그랬냐면 이부키가 질 까봐. 이걸 밝히면서 본인도 참 얄밉게 웃는다.[3] 마약의 일종. 이후에 밝혀진 바로는 싸지만 중독성이 강하다고 한다.[4] 장난전화가 폭로보다 더 나쁜 일이라는 것까지는 생각이 미치지 못했지만, 나름대로 남들에게 피해 끼치고 싶지는 않은 선량함이 남아 있는, 그저 철없는 학생일 뿐이라는 점이 드러나는 대화.[5] 장난전화와 비슷한 시점에 추행범 신고가 들어온 것이 복선.[6] 이때 본인의 추리에 집중해서 코코노에가 처음으로 하카타벤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