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 공여분 울버린과 아킬레스를 내놓았다. 차체상부 장갑판 각도가 실물보다 높지만 내부 재현이 되어있고 아킬레스를 유일하게 재현한 인젝션 킷으로 평가받았으며, 2014년에는 노르망디 상륙작전 70주년 기념으로 신금형으로 된 키트를 내놓았는데, 문제가 되었던 장갑판 각도를 수정했다.[1]
특기할 사항은 M2 중기관총의 디테일이 상당한 편이며 추가무장으로 M1919 기관총 2정도 구비되어 있는데다 에칭이 포함되어 있다.
재밌게도, 1980년대 타미야 모형의 카피판을 아카데미과학에서 생산한 적이 있는데, 이 당시에는 뜬금없게도, M-10 습격포 전차[2]라는 이름이 붙어 나왔다.
[1] 다만 노르망디 상륙작전 70주년 기념 제품의 박스아트는 시칠리아 침공 당시 촬영된 사진을 오마주한 것이다.[2]Tank destroyer를 괴상하게 번역한 이 명칭은 마찬가지로 타미야 제품을 카피했던 야크트판터에도 붙었다.[3] 이 점은 70~80년대 금형을 쓴 탓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