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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정규 시즌: 2024년 9월 16일 ~ 2025년 3월 28일 (각 팀 96경기, 총 216경기)
- 세미 파이널 시즌: 2025년 4월 7일 ~ 2025년 4월 29일 (각 팀 20경기, 총 30경기)
- 파이널 시즌: 2025년 5월 1일 ~ 2025년 5월 16일 (16경기)
M리그의 7번째 시즌으로, 포맷은 지난 시즌과 같다.
오피셜 송은 UVERworld의 'WINGS ever' 이며, M리그 개막 시점에서 아직 발매되지 않은 완전 신곡이다. UVERworld와의 3년 연속 타이업이자 첫 번째 완전 신곡 타이업이다. 이후 12월 4일 싱글 'MMH' 의 수록곡으로 발매되었다.
중계 UI가 상당히 많이 개선되었는데, 각 선수의 차례마다 그 선수가 후로한 패를 인서트로 보여주고, 많은 시청자들이 원해왔던 텐파이 시 남은 화료 패의 매수도 실시간으로 표시된다.
이번 시즌부터 산토리의 BOSS 캔커피가 스폰서에 추가[1]되었는데, 콜라보 광고가 여러 의미로 굉장했다. 작패가 그려진 패키지의 BOSS 커피 캔을 진짜 작패 대신 사용하여 이벤트 대국을 진행한 것. 캔으로는 작탁에 패산을 쌓아둘 수가 없어서 쯔모는 각 선수 뒤에 비치된 자판기에서 커피 캔을 뽑는 것으로, 도라 등의 왕패는 온장고에 캔을 비치해두는 것으로 대체했다. 대국자는 동남서북 순으로 오오이 타카하루, 다테 아리사, 스즈키 유우, 쿠로사와 사키. 동1국만 진행했으며 쿠로사와가 오오이를 무려 하네만으로 쏘면서 화료했다.
2. 선수진 변동
계약 갱신 공지는 2024년 6월 10일까지다.- 2024년 5월 19일, EX 풍림화산은 현 소속선수 4명 전원과 재계약을 체결하였다. #
- 2024년 5월 22일, BEAST Japanext는 현 소속선수 4명 전원과 재계약을 체결하였다. #
- 2024년 6월 2일, KADOKAWA 사쿠라나이츠는 현 소속선수 4명 전원과 재계약을 체결하였다. #
- 2024년 6월 3일, 아카사카 드리븐즈는 현 소속선수 4명 전원과 재계약을 체결하였다. #
- 2024년 6월 6일, TEAM RAIDEN은 현 소속선수 4명 전원과 재계약을 체결하였다. #
- 2024년 6월 8일, 코나미 마작 파이트 클럽은 현 소속선수 4명 전원과 재계약을 체결하였다. #
- 2024년 6월 9일, 시부야 ABEMAS는 현 소속선수 4명 전원과 재계약을 체결하였다. #
- 2024년 6월 10일, 세가사미 피닉스는 카야모리 사야카, 다이고 히로시 선수와의 재계약을 체결하였으나, 우오타니 유미, 토죠 리오 선수와는 계약을 종료하였다. # #
- 2024년 6월 10일, U-NEXT Pirates는 현 소속선수 4명 전원과 재계약을 체결하였다. #
2.1. 드래프트 회의
드래프트 회의는 2024년 6월 28일 진행하며, 이전과 달리 ABEMA가 아닌 M리그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었다.<colbgcolor=#f5f5f5,#050505> RD | | | | | | | | | |
1 | 타케우치 겐타 最 | <colbgcolor=#f5f5f5,#050505> - | <colbgcolor=#f5f5f5,#050505> - | <colbgcolor=#f5f5f5,#050505> - | <colbgcolor=#f5f5f5,#050505> - | <colbgcolor=#f5f5f5,#050505> - | <colbgcolor=#f5f5f5,#050505> - | <colbgcolor=#f5f5f5,#050505> - | <colbgcolor=#f5f5f5,#050505> - |
2 | 아사이 타카키 協 | - | - | - | - | - | - | - | - |
지난 시즌 7위 BEAST Japanext와 8위 TEAM RAIDEN은 최종순위 7위 이하로 이번 시즌을 마감할 경우 멤버 변동이 불가피해진다.[2]
3. 정규 시즌
- BEAST Japanext가 24-25시즌부터 BEAST X(읽는 법은 '비스트 텐')으로 팀명을 변경하였다.
3.1. 9월
<rowcolor=#fff> 9월 성적 | 9월 30일 종료 이후 누적 성적 | ||||||||||||||
<rowcolor=#fff> 순위 | 팀 | 경기 | 1 | 2 | 3 | 4 | 우마 | 순위 | 팀 | 경기 | 1 | 2 | 3 | 4 | 우마 |
1 | 세가사미 피닉스 | 6 | 2 | 3 | 0 | 1 | 108.8 | 1 | 세가사미 피닉스 | 6 | 2 | 3 | 0 | 1 | 108.8 |
2 | KONAMI 마작 파이트클럽 | 10 | 3 | 3 | 2 | 2 | 98.3 | 2 | KONAMI 마작 파이트클럽 | 10 | 3 | 3 | 2 | 2 | 98.3 |
3 | U-NEXT Pirates | 6 | 2 | 2 | 1 | 1 | 49.1 | 3 | U-NEXT Pirates | 6 | 2 | 2 | 1 | 1 | 49.1 |
4 | BEAST X | 8 | 3 | 1 | 1 | 3 | 6.6 | 4 | BEAST X | 8 | 3 | 1 | 1 | 3 | 6.6 |
5 | EX 풍림화산 | 8 | 2 | 2 | 1 | 3 | ▲16.2 | 5 | EX 풍림화산 | 8 | 2 | 2 | 1 | 3 | ▲16.2 |
6 | TEAM RAIDEN | 10 | 2 | 3 | 3 | 2 | ▲40.4 | 6 | TEAM RAIDEN | 10 | 2 | 3 | 3 | 2 | ▲40.4 |
7 | KADOKAWA 사쿠라나이츠 | 8 | 1 | 1 | 4 | 2 | ▲50.4 | 7 | KADOKAWA 사쿠라나이츠 | 8 | 1 | 1 | 4 | 2 | ▲50.4 |
8 | 아카사카 드리븐즈 | 8 | 2 | 1 | 3 | 2 | ▲73.2 | 8 | 아카사카 드리븐즈 | 8 | 2 | 1 | 3 | 2 | ▲73.2 |
9 | 시부야 ABEMAS | 8 | 1 | 2 | 3 | 2 | ▲102.6 | 9 | 시부야 ABEMAS | 8 | 1 | 2 | 3 | 2 | ▲102.6 |
- 세가사미 피닉스
신입생 타케우치는 개막 2연승, 타카키도 개막전 승리를 기록하는 등 멤버 교체 효과를 톡톡히 보면서 선두에 위치했다. - 코나미 마작 파이트 클럽
히사토와 다테가 지난 시즌에 이어 초반 기세가 좋고, 타키자와도 선전 중이다. 반면 타카미야는 2반장에서 화료 횟수 0으로 답답한 9월을 보냈다. - U-NEXT Pirates
디펜딩 챔피언답게 안정적인 전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 어려움을 겪었던 코바야시가 M토너먼트 우승 이후 기세를 탄 듯 살아난 것이 호재이다. - BEAST X
다이스케의 공격적인 마작이 시즌 초반 대폭발했으며, 나카다가 2전만에 깜짝 첫 승을 신고했다. 사루카와가 시즌 초반 최악의 페이스인 것이 아쉽다. - EX 풍림화산
남성 멤버들의 출발은 무난하나 니카이도 자매의 분위기가 좋지 않다. - TEAM RAIDEN
세토쿠마와 혼다가 팀을 지탱중인 반면 쿠로사와는 지난 시즌에 이어 부진하고 있고, 하기와라는 부진한 것이 상수이다. - KADOKAWA 사쿠라나이츠
팀 전반적인 연대율이 낮지만 우치카와와 호리가 한 번씩 대승을 기록하여 포인트를 방어했다. 지난 시즌 선전했던 오카다가 이번에는 초반이 나쁘다. - 아카사카 드리븐즈
후토시가 지난해에 이어 분발 중이고, 소노다 역시 상수로 팀을 받쳐주고 있다. 타로가 또 다시 슬로우 스타터 기질로 반등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 시부야 ABEMAS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나쁘다. 유일하게 플러스 점수인 오오이마저 후리텐 리치 상황에서 실수로 론 발성을 하여[3] M리그 역대 3번째[4] 포인트 페널티를 먹는 사고가 있었다.
3.2. 11월
- 15일 대국에서는 M리그 최초로 일본프로마작협회에 소속된 4인의 대국이 성사되었다.
3.3. 12월
<rowcolor=#fff> 12월 성적 | 12월 27일 종료 이후 누적 성적 | ||||||||||||||
<rowcolor=#fff> 순위 | 팀 | 경기 | 1 | 2 | 3 | 4 | 우마 | 순위 | 팀 | 경기 | 1 | 2 | 3 | 4 | 우마 |
1 | 시부야 ABEMAS | 14 | 6 | 2 | 4 | 2 | 183.1 | 1 | 아카사카 드리븐즈 | 52 | 19 | 14 | 10 | 9 | 672.2 |
2 | U-NEXT Pirates | 14 | 5 | 2 | 5 | 2 | 142.6 | 2 | 세가사미 피닉스 | 52 | 17 | 16 | 6 | 13 | 463.8 |
3 | 아카사카 드리븐즈 | 14 | 5 | 4 | 2 | 3 | 139.3 | 3 | U-NEXT Pirates | 52 | 17 | 15 | 11 | 9 | 409.1 |
4 | TEAM RAIDEN | 14 | 2 | 7 | 2 | 3 | ▲7.4 | 4 | KONAMI 마작 파이트클럽 | 54 | 14 | 15 | 13 | 12 | 223.1 |
5 | EX 풍림화산 | 14 | 2 | 4 | 5 | 3 | ▲22.1 | 5 | TEAM RAIDEN | 54 | 11 | 19 | 13 | 11 | ▲33.4 |
6 | 세가사미 피닉스 | 14 | 4 | 4 | 1 | 5 | ▲27.7 | 6 | KADOKAWA 사쿠라나이츠 | 54 | 14 | 10 | 15 | 15 | ▲85.6 |
7 | KADOKAWA 사쿠라나이츠 | 14 | 3 | 4 | 4 | 3 | ▲37.8 | 7 | 시부야 ABEMAS | 54 | 13 | 11 | 14 | 16 | ▲294.9 |
8 | KONAMI 마작 파이트클럽 | 14 | 3 | 3 | 4 | 4 | ▲50.2 | 8 | EX 풍림화산 | 54 | 9 | 12 | 18 | 15 | ▲391.5 |
9 | BEAST X | 16 | 2 | 2 | 5 | 7 | ▲319.8 | 9 | BEAST X | 54 | 7 | 7 | 20 | 20 | ▲982.8 |
- 아카사카 드리븐즈
그야말로 승승장구 중이며 심지어 운까지 따르는 중이다. 물론 12월 말에 약간 미끄러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팀의 4명이 모두 플러스 점수이고, 개인 성적으로 놓고 보면 후토시가 2위, 아사미가 3위로 팀을 이끌고 있다. 이대로만 간다면 세미 파이널에 진출해 포인트가 반이 깎인 상태에서 스타트해도 파이널 진출까지는 크게 문제가 없을 것 같다는 의견이 많다. - 세가사미 피닉스
이쪽도 초반에 포인트를 많이 쌓아둬서 2위기는 하지만, 12월에 이상하게 점수를 못 쌓는 사이에 U-NEXT Pirates가 미친 듯이 치고 올라오는 바람에 현재는 2위 자리를 위협받는 중이다.
타케우치 겐타가 12월 마지막 경기에서 처음으로 라스를 하긴 했지만 그래도 개인 성적으로는 현재 1위이고, 다이고 역시 4위로 팀을 이끄는 중. 반면에 타카키는 아직까지는 플러스 점수지만 아슬아슬하고 카야모리가 부진하다.
여담으로 선수 기용이 상당히 극단적인 팀이기도 하다. 한때 타케우치가 최고위 결정전 때문에 1달 가까이 출전하지 않다가 최근에 여러 번 몰아서 출전하고, 반대로 카야모리가 부진하니 최근에는 카야모리를 거의 출전시키지 않는 중. 하지만 팀이 더 위로 가기 위해서는 타카키나 카야모리의 부활이 필요한 상황이다. - U-NEXT Pirates
10월에는 7위까지 떨어졌던 팀이 11월부터 각성하기 시작하더니, 12월에는 3위까지 무섭게 치고 올라오며 이젠 2위 자리까지 넘보는 중이다. 현재 아카사카 드리븐즈와 함께 분위기가 매우 좋은 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스즈키 유우가 12월 마지막 경기에서 타케우치 겐타와 나란히 처음으로 라스를 했지만 그래도 상수로 포인트를 벌어주고 있고, 11월부터 미즈하라와 나카바야시가 각성하여 매섭게 치고 올라온 게 포인트. 반면에 코바야시가 의외로 부진한 게 아쉽다.로봇이 고장났다그래도 12월 역시 좋은 결과로 끝났으니 이를 내년 1월에도 끌고 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 코나미 마작 파이트 클럽
다사다난하다. 초반에는 좋았는데 한동안 정신없이 마이너스를 찍어 5위까지 내려가더니, 12월에 어떻게든 다시 포인트를 쌓으면서 4위로 복귀하긴 했다. 다테가 그나마 어떻게든 버텨줬지만, 반대로 타카미야가 아직 반등하지 못하고 무너진 상황이다. 한편으로는 히사토의 마왕다운 모습이 이번 시즌에서는 많이 나오지 않은 것도 코나미 팬들이 아쉬워하는 요소 중 하나. - TEAM RAIDEN
참 기묘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어째서인지 팀 점수가 +100~▲100 사이를 계속 왔다갔다 하는 중이다. 이 기행을 보고 있으면 그야말로 RMO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정말 특이한 점은 다름 아닌 하기와라의 각성. 10월 18일 경기에서 리치 중에 안깡을 잊어버리는 실수로 다테에게 쏘여 3착으로 끝난 뒤로 제대로 반성을 한 것인지, 그 이후로 1-1-2-2-2-2-2-2착이라는 무려 8연대를 기록하며 아슬아슬하긴 하지만 기어이 점수를 플러스로 돌려놔버렸다.그 와중에 2위만 6연속한때 최약이라고도 불렸던 그 하기와라가 현재는 플러스 상수인 혼다와 함께 팀을 이끌어가는 중.
반대로 세토쿠마와 쿠로사와가 부진하다. 이 둘은 최근에 소속 단체(연맹) 리그에서도 강등이 확정되며 분위기가 매우 안 좋다. 사쿠라나이츠와 아베마즈에게 점수를 위협받는 상황에서 향후 라이덴이 플러스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이 둘의 부활이 절실한 상황. - KADOKAWA 사쿠라나이츠
초반에는 좋았지만, 점점 떨어지더니 현재는 6위의 늪에서 쉽게 벗어나질 못하고 있다.
일단 가장 큰 문제는 오카다의 역대급 저점. 이번 시즌에서 아베마즈의 마츠모토와 함께 아직 1착을 한번도 하지 못했고, 이쪽은 한때 6연속으로 라스를 찍어버리며 분위기도 매우 안 좋다. 그나마 최근에 2착을 찍었을 때 연투를 했지만 결과는 다시 라스. 현재 개인 포인트가 ▲433.1로 최하위인만큼 반등이 절실하다.
우치카와도 아직 마이너스 점수대지만, 호리와 시부카와가 개인 순위 5-6위로 점수를 벌며 팀을 멱살 잡고 캐리하는 중이다.
5위인 라이덴과 점수 차이가 얼마 나지는 않지만, 현재 7위인 아베마즈가 각성하며 무섭게 치고 올라오고 있기 때문에 결코 안심할 수는 없다. - 시부야 ABEMAS
한때 ▲583.2 포인트까지 가서 세미 파이널 진출이 절망적이라고 생각했던 팀이 갑자기 11-12월에 +300 가까이 포인트를 벌여들이면서 ▲294.9 포인트까지 어떻게든 돌려놨다.
최근의 행보를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시라토리의 원맨쇼. 한때 부진했던 시라토리가 최근에 5연승을 기록하며 플러스 점수를 넘어 기어이 개인 성적 7위까지 올라왔다. 히나타도 점수 자체는 아슬아슬한 플러스지만 12월 종료 시점까지 이번 시즌 M리그 전체에서 유일하게 라스를 찍지 않으면서 어떻게든 바톤을 이어주고 있다.
반대로 오오이와 마츠모토가 심각하게 부진하다. 특히 마츠모토는 오카다와 똑같이 역대급 저점을 찍으며 이번 시즌에서 1착을 한번도 하지 못한 게 문제. 그나마 이쪽은 오카다랑 다르게 최근에 어떻게든 2착을 하는 경우는 많아졌는데, 1착까지의 운이 지독하게 안 따라준다.
최근에 시라토리의 원맨쇼로 인해 분위기가 많이 나아지고 보더라인까지의 희망도 조금은 보이기 시작했지만, 아직까지 갈 길이 멀고 언제까지고 시라토리와 히나타에게만 맡길 수는 없으니, 세미 파이널 진출을 위해서는 오오이와 마츠모토의 부활이 시급한 상황이다. - EX 풍림화산
카츠마타를 제외한 3명이 하나같이 부진한 상황. 그나마 루미가 12월 5일에 사암각을 화료하며 치고 올라오기는 했지만 여전히 마이너스 점수이고, 아키와 마츠가세가 매우 부진하다. 아직 시즌이 남기는 했지만 이쪽은 아베마즈랑 다르게 뭔가 반등할 분위기마저 현재로서는 보이지 않아 여러모로 쉽지 않은 상황이다. - BEAST X
절망적이다. 4명 모두가 부진한 데 이어 운 마저도 따라주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이긴 게 스가와라가 본인 생일인 12월 2일에 연투로 2연승을 한 것. 그 뒤로는 죄다 2-3-4착이다. 팀 점수가 ▲1000을 바라보기 직전이고, 이렇게까지 안 따라주는 시즌이 있나 싶을 정도이다.
아직 시즌 3개월 가까이 남기는 했지만 사실상 세미 파이널 진출은 절망적으로 보고 있다. 심지어 이번에 세미 파이널 진출을 하지 못하면 레귤레이션에 의해 팀원 교체 1명은 필수적이기 때문에, 팬들은 누가 나가고 누가 들어올지를 생각하는 단계에 이미 접어들어 버렸다.
3.4. 2월
<rowcolor=#fff> 2월 성적 | 2월 28일 종료 이후 누적 성적 | ||||||||||||||
<rowcolor=#fff> 순위 | 팀 | 경기 | 1 | 2 | 3 | 4 | 우마 | 순위 | 팀 | 경기 | 1 | 2 | 3 | 4 | 우마 |
1 | BEAST X | 14 | 4 | 6 | 0 | 4 | 89.6 | 1 | 아카사카 드리븐즈 | 82 | 29 | 23 | 15 | 15 | 1011.9 |
2 | U-NEXT Pirates | 14 | 4 | 4 | 3 | 3 | 67.1 | 2 | 세가사미 피닉스 | 82 | 24 | 23 | 14 | 21 | 475.6 |
3 | 아카사카 드리븐즈 | 14 | 3 | 6 | 1 | 4 | 34.3 | 3 | U-NEXT Pirates | 80 | 24 | 23 | 17 | 16 | 472.5 |
4 | 세가사미 피닉스 | 16 | 3 | 4 | 5 | 4 | 16.9 | 4 | KONAMI 마작 파이트클럽 | 82 | 21 | 18 | 23 | 20 | 17.4 |
5 | 시부야 ABEMAS | 14 | 4 | 1 | 6 | 3 | ▲9.7 | 5 | TEAM RAIDEN | 82 | 18 | 24 | 23 | 17 | ▲52.9 |
6 | KADOKAWA 사쿠라나이츠 | 14 | 2 | 6 | 4 | 2 | ▲28.7 | 6 | 시부야 ABEMAS | 82 | 20 | 17 | 25 | 20 | ▲215.6 |
7 | EX 풍림화산 | 14 | 4 | 3 | 2 | 5 | ▲36.7 | 7 | EX 풍림화산 | 82 | 17 | 20 | 22 | 23 | ▲376.6 |
8 | TEAM RAIDEN | 14 | 4 | 1 | 5 | 4 | ▲58.8 | 8 | KADOKAWA 사쿠라나이츠 | 82 | 17 | 19 | 24 | 22 | ▲441.2 |
9 | KONAMI 마작 파이트클럽 | 14 | 4 | 1 | 6 | 3 | ▲74.0 | 9 | BEAST X | 82 | 15 | 16 | 21 | 30 | ▲931.1 |
- 아카사카 드리븐즈
1월 31일에 M리그의 최고 포인트(997.2)를 경신하며 2월에는 진짜 1000 포인트를 넘나하고 기대하는 팬들도 있었지만, 그 뒤로 갑자기 확 떨어지면서 800점대로 다시 내려갔었다. 이렇게 1000 포인트의 꿈은 멀어지나 했더니, 갑자기 2월 중후반에 연승을 하기 시작하며 결국 2월 28일에 꿈에 그리던 1000 포인트의 벽을 넘고 1011 포인트라는, M리그 최고 포인트를 다시 한번 깨버리는 업적을 남기며 2월을 기분 좋게 마쳤다. 개인 순위도 4~7위에서 팀원끼리 서로 뒤집고 뒤집으며 노는 건 덤.
이대로 세미 파이널 시즌으로 가서 드리븐즈의 포인트가 반이 줄더라도 4~6위에 있는 팀은 1위인 드리븐즈까지 약 400~500점 가까이의 포인트 차이가 벌어질 확률이 높기에, 사실상 세미 파이널 시즌은 드리븐즈의 파이널 시즌 진출 확정 1자리에, 남은 3자리를 놓고 싸우는 싸움이 될 것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 세가사미 피닉스
극과 극. 겐타와 다이고가 개인 순위 1~2위로 MVP 경쟁을 미친 듯이 하고 있는 반면에, 카야모리와 타카키가 그 점수를 다 말아먹고 있다. 그래도 카야모리는 2월을 어찌저찌 플러스로 끝내긴 했고, 겐타와 다이고가 워낙 포인트를 많이 벌어둔 덕분에 팀은 일단 2위.
하지만 밑에 있는 U-NEXT Priates가 당장 순위를 엎치락뒤치락 할 정도로 쫓아왔고, 전체적인 성적 밸런스로 놓고 보면 U-NEXT Pirates 쪽이 밸런스가 좋은 편이기에 향후 파이널 시즌까지를 생각하면 현재 마이너스 점수인 카야모리와 타카키의 부활이 절실하다.
여담으로 개인 MVP를 노리는 선수가 2명이나 있기 때문에, 최종전으로 갈수록 선수 기용을 어떻게 할지 주목할만한 팀이기도 하다. - U-NEXT Pirates
약간의 차이로 3위지만 그래도 세가사미 피닉스보다는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잘 잡혀있어서 선수 기용은 2위인 세가사미 피닉스보다 더 유연하다. 누구 한 명이 뛰어나게 하드 캐리하는 선수는 없지만 실제로 나카바야시, 미즈하라, 유우가 10~12위로 나란히 붙어있고, 코바야시 고가 아직 마이너스 점수기는 하지만 2월에는 플러스 포인트로 마쳤기에 이 또한 긍정적인 요소 중 하나이다.
2명이서 매우 뛰어난 스코어로 팀을 이끄는 피닉스 vs 4명이서 적절한 밸런스로 싸우는 해적, 그 중에서 누가 2위로 정규 시즌을 끝낼지가 주목된다. - 코나미 마작 파이트 클럽
여전히 올라갈 때는 화끈하게 올라가더니, 내려갈 때는 정말 화끈하게 내려가버린다. 심지어 2월 성적을 9팀 중 최하위로 마무리해버리면서 최악의 한 달을 보냈다. 그나마 2/27에 우리가 알던 사사키 히사토의 마왕다운 모습이 부활하면서 라이덴을 제치고 어떻게든 4위로 마치게 된 건 하나의 위안거리이다.
타카미야가 심각하게 부진하다보니, 타카미야의 기용이 많이 줄고 사실상 다테, 히사토, 타키자와 3인 체제로 기용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도 다테와 히사토가 잘 버텨주고 있기에, 어떻게든 이대로 라이덴을 제치고 4위로 마무리하는 것[5]이 가장 좋은 결말일 것이다. - TEAM RAIDEN
1월에 여러 기묘한(?) 기록들이 깨졌다. +100~▲100 포인트를 벗어나지 않던 기록도 세토쿠마가 1착을 하며 순간 100 포인트를 넘으면서 깨졌고, 하기와라의 연속 2착 행진도 10연속을 끝으로 마감하게 되었다.
문제는 그 다음인데, 100 포인트의 벽을 한 번 뚫더니 그 뒤로 팀원들이 전체적으로 3, 4착을 미친 듯이 뽑으며 150~200 포인트 가까이를 날려 먹어버렸다. 원래부터 2월에 유독 약한 팀이 라이덴이었는데, 이번에도 그 기질은 어디 안 갔다. 심지어 팀의 기둥인 혼다는 아베마즈의 시라토리와 함께 최다 출전 경기 수인 28경기를 뛰었는데, 2월에 거하게 미끄러지면서 결국에는 36명 중 개인 2월 성적 꼴찌를 찍어버렸다.
하지만 이럼에도 불구하고 ▲100 포인트 밑으로 떨어지는 것만큼은 또 기가 막히게 사수했다. 최근에는 쿠로사와가 부활하면서 자신 특유의 극 멘젠 마작 스타일까지 깨가면서 1착을 챙겨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참고로 이 팀은 더욱 주의해야 할 것이, 9팀 중에 정규 시즌이 가장 빨리 끝난다. 즉, 그만큼 타겟이 되기 쉽고 조건전을 하기가 어렵다. 이대로만 간다면 세미 파이널까지는 무난하게 통과하겠지만, 4위 통과를 노린다면 더더욱 포인트의 여유를 가진 상태로 끝내야 안심할 수 있을 것이다.[6] - 시부야 ABEMAS
시라토리의 원맨쇼는 1월까지 계속 이루어지다가 2월에 약간 사그라들었지만, 개인 순위 3위로 겐타, 다이고에 이어서 여전히 MVP 사정권 내에 있다. 그리고 최근에 무엇보다 빛을 발한 건 2월 17일 마츠모토의 24-25 시즌 첫 1착. 솔직히 지금까지 1착을 안 한 게 정말 신기할 정도였고, 마츠모토의 부활에 팬들은 모두 기뻐하며 향후의 모습에 기대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럼에도 불구하고, 팀은 최근에 전체적으로 1착을 많이 하지 못하면서 점수가 생각보다 오르지 않는 게 불안 요소. 마츠모토는 여전히 마이너스 포인트가 많고, 히나타도 라스 회피율은 1위지만, 반대로 포인트를 그렇게까지 많이 벌어들이지는 않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오오이의 부진이 너무 치명적이다. 그래도 최근에 1착을 한번 하긴 했지만, 라스도 계속 뽑아버리는 게 문제. 정말 오오이의 마작을 보고 있으면 이렇게까지 운이 안 따라주나 싶을 정도다.
아직까지는 7위와의 점수 차이가 약간은 있기에 아래보다는 4~5위를 목표로 잡고 포인트를 벌어들여야 할 것이고 실제로 팀 분위기도 세미 파이널 시즌 진출은 전제 하에 위를 보고 있다. 하지만 아베마즈가 이기지 못하는 사이에 풍림화산이 3~4승을 하는 순간에는 6위 자리가 위협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세미 파이널 시즌에서 점수가 반으로 줄어들더라도 6위는 괴로운 상황에서 시작해야 하는 건 덤.[7] - EX 풍림화산
여전히 팀원들이 전체적으로 부진한 상황이다. 그나마 2월에는 아키가 부활해서 팀을 하드캐리하기는 했지만, 그 대신에 카츠마타가 무너져 내리면서 팀이 쉽게 반등을 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3월에 아직 14경기가 남아있기에, 6위인 아베마즈는 아직까지 현실적으로 노릴만하다는 게 다행인 요소. 세미 파이널 진출을 노리고 있다면 어떻게든 팀원이 전체적으로 반등을 하여 최소 3~4경기는 1착을 해야만 한다. 반대로 라스를 이 이상 늘린다면 희망의 불씨는 점점 꺼질 것이다.
여담으로 제1시합에서 1~2위를 하면, 그대로 그 선수가 연투를 뛰는 경우가 많은 팀이기도 하다. 허나, 연투의 결과가 생각보다 좋았던 적은 많이 없었다는 게 안타까운 요소. - KADOKAWA 사쿠라나이츠
시즌 후반에 가장 타격을 입은 팀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원래부터 부진했던 BEAST X는 그렇다 치고, 한때 중위권에서 순위 싸움을 하던 팀이 내려와도 너무 내려와버렸다.
일단 우치카와와 오카다의 부진이 너무 뼈아프다. 우치카와도 최근에 나오면 거의 3착으로 끝나는 상황이 많고, 아베마즈의 마츠모토마저 2월에 첫 1착을 하면서 이제 24-25 시즌에서 1착을 하지 못한 선수는 오카다만 남게 되었다. 그나마 마츠모토는 그동안 1착은 못하더라도 2착까지는 어떻게든 찍어줬는데, 오카다는 정말 가끔씩 나오데도 불구하고 나올 때마다 항상 4착을 찍어버리니 문제. 개인 포인트도 ▲560.3으로 압도적인 최하위이다. 사실 팀 상황을 놓고 봤을 때는 오카다는 이대로 시즌을 끝마칠 확률이 매우 높다.
그 부진을 호리와 시부카와가 어떻게든 메꾸고 있지만, 피닉스의 겐타-다이고와는 다르게 미친 듯이 포인트를 벌어들인 건 또 아니라서 결국 팀 포인트는 ▲400대에서 쉽게 벗어나질 못하고 있다. 심지어 그 시부카와마저 2월 성적은 31위로 무너져 내려버렸다. 그나마 호리가 2월 개인 성적을 TOP을 찍으며 멱살 잡고 하드 캐리를 한 상황.
풍림화산과 같이 6위인 아베마즈를 타겟으로 아직까지는 희망의 불씨를 놓고 있지는 않지만, 풍림화산에 비해서 1착이 2번 정도는 더 필요한 상황이라 3월은 사실상 조건전으로 싸운다고 하더라도 과언이 아니다. 그나마 성적이 괜찮은 호리와 시부카와를 메인으로 계속해서 기용하면서, 이 둘이 3월에 기적같이 연승을 해주기를 기도해야 하는 상황이다.[8] - BEAST X
안타깝게도 6위까지 무려 700점 가까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사실상 세미 파이널 진출은 실패라고 봐도 된다. 700점을 메우려면 앞으로 남은 14경기의 거의 대부분을 무조건 1착을 해야하며 반대로 3~4착을 1번이라도 뽑는 순간 세미 파이널 진출 확률은 더더욱 0%에 수렴한다고 봐도 될 정도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마작이라는 게임이 그렇게 흘러갈 일은 없기에...
그나마 1~2월에는 다이스케가 부활하면서 정말 팀을 하드캐리했다. 대삼원도 달성하고, 개인 성적도 ▲9.2까지 돌려놓는 등 혼자서 2~3인분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가와라도 마이너스 포인트를 어떻게든 조금씩 줄이면서 ▲85.0까지는 되돌려 놓았다. 그 덕에 2월 성적 자체는 팀 1위이지만, 여기까지 오는 데에 너무나 많은 포인트 부채를 쌓아버렸다.
그리고 사루카와와 나카다의 부진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뼈아프다. 특히 사루카와는 M리그에서 가장 불행한 남자라고 불릴 정도로 지독하게 1착을 하지 못하고 있고, 나카다는 최근에 1착을 하긴 했지만 다음 경기에서 다시 4착을 찍어버리면서 결국 마츠모토보다 밑인 개인 성적 35위로 내려앉아 버렸다.
이대로 간다면 레귤레이션에 의해 내년에는 반드시 선수 1명이 교체가 될 것이기에, 현행 멤버 4명이서 같이 경기를 뛰는 건 올해가 마지막이 될 전망이다. 그래도 응원해주는 팬들을 위하여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이번 시즌을 잘 마무리해야 할 것이다.
4. 정규시즌 결과
5. 세미파이널 시즌
6. 파이널 시즌
7. 최종 결과
8. 개인상 수상자
[1] 닛신식품과는 결별.[2] 지난 시즌 9위 세가사미 피닉스는 멤버 교체를 진행했기 때문에 의무 변동 대상이 아니다.[3] 국후 인터뷰에서 2만과 3만의 안커를 잘못 봐서 애초에 후리텐이 아닌 줄 알았다고 한다. 오오이 타카하루 개인 문서에 적혀 있듯 오오이는 시력이 매우 나쁘며, 대국 이후 개인 X에서 앞으로는 안경을 쓰겠다고 밝혔다.[4] 첫 번째는 19-20시즌 사와자키, 두 번째는 21-22시즌 우오타니가 기록했는데, 두 번 모두 리치를 잘못 건 노텐 리치였다.[5] 4위 통과의 장점은 세미 파이널 시즌의 최종전이 1~4위로 편성된다는 것. 이는 그만큼 세미 파이널 시즌에서 남은 팀을 상대로 조건전을 하기 쉽다는 것을 의미한다.[6] 특히 라이덴 같은 경우는 이번 정규 시즌도 가장 빨리 끝나는 대진 카드가 배치되어 버렸는데, 4위 통과를 하지 못하게 된다면 세미 파이널 시즌에도 본인들이 타겟을 정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 다른 팀에게 타겟으로 노려질 확률이 높다.[7] 작년 세미 파이널 시즌을 보면, 6위 팀은 4경기 연속 x 2세트로 시합을 뛰는 불리한 대진 카드를 받았다. 선수들의 체력 관리 역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데, 6위 팀에게는 이 또한 상당히 괴로운 요소이다.[8] 여담으로 팀 외적으로도 분위기가 가장 안 좋은 팀인데, 1/24에 있었던 오카다의 부적절한 언행 및 그에 대한 미숙한 사후 대처로 인해 오카다와 팀에게 등을 돌려버린 팬들이 많다. 이런 안 좋은 분위기를 어떻게 잘 다스리냐도 하나의 관건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