書き出しは唐突で二枚目から読んでしまったのかと 서두는 갑작스러워서 두번째 장부터 읽은 줄 알고 少しだけ焦ったよ だけど合ってた 조금 당황했어 하지만 맞았어 話しかけてくれる様に始まった文章は 말을 거는 것 처럼 시작된 문장은 あたしの耳の辺りを熱くさせたよ 내 귀 주변을 뜨겁게 만들었어
嬉しくて右手で口を塞いだ 기뻐서 오른손으로 입을 막았어 恥ずかしくて何度も笑ってしまった 부끄러워서 몇번이고 웃어버렸어 感情はあたしの意志を超えて揺れる 감정은 내 의지를 넘어서 흔들려
何度も何度も何度も読み返そうか 몇번이고 몇번이고 몇번이고 다시 읽어볼까 だけどそんなに読んだらあなたは嫌かな 하지만 그렇게나 읽으면 너는 싫어할까 何度も体に入ってくる言葉が苦しい 몇번이고 몸 속에 들어오는 단어가 괴로워
ねぇ一体どれくらい心の中を知れたのだろう 있잖아, 대체 얼마나 내 마음 속을 들여다 본거야 あなたがこの手紙を書いたのはもう過去 네가 이 편지를 쓴 건 이미 과거
文字を間違わぬ様に丁寧に書こうと 글자를 착각하지 않도록 신중하게 쓰려고 思うと忘れそう 冷たい指先 생각했더니 까먹을 것 같아 차가워진 손가락 大切にちゃんと言いたいのにうまく出てこない 소중하게 제대로 말하고 싶은데 잘 나오질 않아
何度も何度も何度も読み返したら 몇번이고 몇번이고 몇번이고 다시 읽어봤더니 止まらない夜のループ 멈추질 않아서 밤이 루프해 あなたが浮かんで何度も 네가 떠올라서 몇번이고 止まる時の中あたしは眠れない 멈추는 시간 속에 나는 잠들지 못해
何度も何度も何度も読み返そうか 몇번이고 몇번이고 몇번이고 다시 읽어볼까 だけどそんなに読んだらあなたは嫌かな 하지만 그렇게나 읽으면 너는 싫어할까 何度も体に入ってきてしまうの・・・ 몇번이고 몸 속으로 들어와버려
一日一日時間が過ぎていってもこの文章彩る 하루 하루 시간이 지나가도 이 문장은 색채를 더해 愛しい言葉をどうかあなたが今も思ってくれていますように 사랑스런 말을 부디 네가 지금도 생각해주고 있기를 ではさようなら 그럼 안녕
기타 리프로 시작되는 업템포의 락 음악으로 전작인 ずっと의 진지한 곡들과는 다른 분위기의 곡. aiko도 인터뷰에서 다음 곡은 업템포의 곡을 싱글로 하고 싶었다고 한다. 설정은 연애 편지의 답장으로, 받은 편지를 읽고 있는 순간, 그리고 편지를 쓰고 있는 순간의 그 시간을 노래하고 싶어서 곡을 썼다고 한다.
遠くまで届いているだろうか 時々不安になるけれど 멀리까지 전해지고 있는지 가끔씩 불안해지지만 あの日めくったページの先には あふれる程書き殴った想い 그 날 넘긴 페이지 뒤에는 쏟아내듯이 휘갈겨 쓴 마음
こぼれそうな涙の奥の潜む意味に気が付けなかった 넘칠 듯 한 눈물 속에 숨겨진 의미를 눈치채지 못했어 何年も何年も前の遠い昔が 今でも昨日の事のよう 몇년이나 몇년이나 전 아득한 옛날이 지금도 어제 일 같아
4月の雨 4월의 비 ゆっくり肌を濡らす知らせ 천천히 살갗을 적시는 소식 あなたもどこかで同じ時を生きている 당신도 어딘가에서 같은 시간을 살고 있겠죠
二人だけで決めた約束に永遠の秘密を交わした 단 둘이서 맺은 약속에 영원한 비밀을 나누었지 あの日から繰り返し必ず 窓の外はもう朝が来ている 그 날 부터 반복하며 반드시, 창문 밖에는 이미 아침이 와 있어
空の色に負けぬようにとあなたが描く夢が好きだった 하늘 빛에 지지 않게끔 당신이 그리는 꿈이 좋았어 ため息は音になり耳に心に刺さる 今でも昨日のことのよう 한숨은 소리가 되어 귀에 마음에 박혀 지금도 어제 일 같아
瞳は雨 눈동자는 비 上がれば笑顔に会える知らせ 그치면 미소를 만날 수 있다는 알림 風が袖を抜けあたしを明日へ導く 바람이 소매를 스치며 나를 내일로 이끌어
きっとあなたはきっとあなたは 분명 당신은 분명 당신은 あなたを超える日が来る 당신을 넘을 수 있는 날이 올거야 そんなあなたをそんなあなたを 그런 당신을 그런 당신을 今でも想っています 지금도 생각해요
4月の雨 4월의 비 ゆっくり肌を濡らす知らせ 천천히 살갗을 적시는 소식 あなたもどこかで同じ時を生きている 당신도 어딘가에서 같은 시간을 살고 있겠죠 季節は巡るひと粒 赤い実を落として 계절은 다시 돌아와 한 알의 붉은 과실을 떨어뜨리고 あなたを待ってる 変わらずにこれからも 당신을 기다려요 변함없이 지금부터도 季節はまた来る あなたにもあたしにも 계절은 또 다시 찾아오겠죠 당신에게도 나에게도
2012년 봄 쯤에 작곡한 곡이다. aiko는 크리스마스나 생일 같은 기념일을 주제로 노래를 쓴 적이 없었지만, 항상 계절을 상징할 수 있는 곡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마침 CM송 타이업이 결정되기도 했고, 풀 버전으로 듣게 하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 선행 배포로 싱글 발매 전달에 출시하기로 했다. aiko는 CD 형태를 상당히 선호하기 때문에 스스로 저항이 조금 있었지만, 모처럼 CM에서 들을 수 있는데 전부 못 듣는 것은 슬프다 생각하여 공개했다고 한다.
2013년 4월 17일부터 iTunes 등의 음원사이트에서 선행 배포되었다. aiko의 곡 중에서는 최초의 선행배포.
あなたはあの時どう思っていたのか 당신이 그 때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는지 少し気になっていたけれど 조금 신경이 쓰였지만 言える訳もなく時間が過ぎて あなたにまた逢って 말할 수 있을리도 없고 시간이 지나서 당신을 다시 만나서 出逢ったあの頃のまま あぁそのまま 처음 만난 그 시절인 채로 아아, 그대로
随分昔の話 あなたがあたしに笑って言った 꽤 예전 얘기 당신이 나에게 웃으며 말했지 「お前は何でも話せる友達だよ」って '너는 무슨 말이든 할 수 있는 친구야'라고 ねぇ今もやっぱり変わらないの?ねぇそうなの? 있잖아, 지금도 역시 그대로야? 있잖아, 그래?
色々思い出した 여러가지를 떠올렸어 紐がするりと解けていく様に 매듭이 스르륵하고 풀리듯이 恥ずかしい事も嬉しい事も全部思い出してきた 부끄러운 일도 기뻤던 일도 전부 생각났어
少しは大人になった分 顔に出さなくなったけれど 약간은 어른이 된 만큼 표정으로 드러내지 않게 됐지만 大切な事の端っこをちぎって渡すくらいしか 소중한 일의 가장자리를 뜯어서 건내줄 정도밖엔 勇気がなくて今は あぁ出来ぬまま 용기가 없어서 지금은 아아 하지 못하는 채로
長い片想いも そろそろやめてしまいたいんだ 긴 짝사랑도 슬슬 그만둬버리고 싶어 次に逢える様にと CD貸すのもやめるね 다음에 만나기를 바라며 CD를 빌려주는 것도 그만둘게
あなたはあの時どう思っていたのか 당신은 그 때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을까 少し気になっていたけれど 조금 신경이 쓰였지만 言える訳もなく時間が過ぎて 少し後ろにいた 말할 수 있을리도 없고 시간이 지나서 조금 뒤에 있었어 出逢った時の心が泣いてた 처음 만났을 때의 마음이 울고 있었어 出逢ったあの頃のまま あぁそのまま 처음 만났을 시절인 채로 아아,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