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팝픈뮤직 14 Fever에 첫 수록된 곡. 작곡은 웃치즈 명의를 사용한 Mr.T와 히로유키. 보컬은 시라이시 노리아. 통상 해금곡으로 플레이 할 수 있다. 가벼운 분위기에, 귀여운 캐릭터의 곡이라 나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존재감은 미묘한 편. 캐릭터도 픽시브 백과사전에 항목이 없는 것은 물론이고 팬아트 자체도 별로 없다.2. 팝픈뮤직
EX 보면
하이퍼 보면
BPM | 160 | |||
곡명 | Let's go out! | |||
ウキウキノリノリ!とびきり元気な三人組のユーロビートを召し上がれ! 들뜨고 경쾌하다! 특출나게 기운찬 3인조의 유로비트를 만나보세요! | ||||
아티스트 명의 | ウッチーズ♥Noria | |||
장르명 | TRI▼EURO | 트라이▼유로 | ||
담당 캐릭터 | Rin&Daiki&Hurry | 린&다이키&허리 | ||
수록된 버전 | pop'n music 14 FEVER! | |||
난이도 | EASY | NORMAL | HYPER | EX |
43단계 | 13 | 19 | 34 | 39 |
50단계 | - | 25 | 40 | 45 |
노트 수 | 339 | 399 | 730 | 978 |
하이퍼, EX채보는 로케이션 당시 각각 33, 38이였다가 정식 버젼에서 34, 39로 상승되었다. 서니파크에서도 구 34, 39에 해당하는 40, 45으로 매겨졌다.
하이퍼 보면은 계단 패턴이 주가 된다. 약간의 슬라이드도 섞여있다. 손 이동만 잘 되면 별다른 무리가 없는데다가 설령 초반의 복잡한 노트 때문에 게이지가 바닥이 나더라도 회복구간이 기니까 거기서 충분히 만회만 한다면 클리어는 쉽다. 어려운 부분이 초반에 몰려있고, 그나마 초반에 근접한 난이도를 보이는 부분은 극후반뿐이므로 그 곳은 어떻게든 비비면 된다. 개인차가 있지만 40중에선 물렙곡까진 아니지만 약하다.
40레벨에 도전하면서 이 곡의 하이퍼를 클리어함으로써 쉽사리 메달 하나를 획득한 유저라면, 시간이 지나 실력이 오르면서 EX가 위치한 45레벨에 도전하는 수준에 이른다면 하이퍼 때의 좋은 기억을 가지고 이 곡을 선택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십중팔구는 게임오버 당한다. 40 중에서 약체로 분류되는 하이퍼와는 달리, EX는 45 보스 라인의 シュレーディンガーの猫 하이퍼나 Looking for... EX, moffing EX와 동등한 대접을 받고[1]있다.
쉽게 정리하자면 45 중에서 이 곡보다 확실히 앞선다고 평가받는 곡은 야마오카 아키라가 작곡한 히포포&타마요 담당곡(속칭 하마곡)인 popdod와 エイプリルフールの唄,[2] マインド・ゲーム 같은 곡뿐이다.[3]
이 곡의 EX가 불렙곡 취급받는 이유는 46짜리 곡 중에서도 중급 정도라는 MOON EX 보면을 그대로 따와서 동시치기 조금 약화해서 노트수 줄이고, 그 대신 손의 이동을 더 잦게 하도록 배치를 바꾼 수준의 보면을 가졌기 때문이다. 약간 짠게이지 보정을 받는 MOON보다는 쉽다는 게 정론이지만, 레벨 1차이가 엄청나게 커지는 팝픈뮤직 난이도 40대 중후반의 세계에서, 45짜리가 46짜리하고 비교된다는 사실 자체가...
EX를 플레이하고 있노라면 하이퍼에선 널널하게 느껴졌던 회복구간이 팍 줄어든 듯한 느낌이 든다. 실제로 하이퍼에선 단순한 동시치기가 계속되던 휴식구간을, EX는 단순해 보이지만 방심하면 손꼬이기 딱 좋은 동시치기로 대체했으며, 하이퍼에선 단순한 동시치기 패턴 중간중간에 삽입되던 단순한 난타구간이, EX에선 엇하는 순간 쭈루룩 배드나기 좋은 슬라이드와 계단, 출장을 필요로 하는 엇박노트로 대체되었다. 그나마 쉬운 구간인 중간 구간이 괴이하게 변해서, 약간 짠게이지마저도 아닌데도 게이지가 깨알같이 까이는데, 하물며 가장 복잡한 초반과 후반 부분은 어떻겠는가(..)
이 곡을 클리어하기 위해선 한 손만으로 최소 4개 정도의 버튼은 커버한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며, 언제든지 왼손이랑 오른손을 반대 방향으로 출장시키겠다는 생각도 해두는 것이 좋다. 그나마 노트수가 약 980개밖에 되지 않아서 배드만 안 뜬다면 회복은 나름대로 빨리 되는 편이다. 초반부터 게이지가 비었다고 절대 포기하지 말자.
여담으로 곡 자체의 훈훈한 분위기처럼, 이 곡을 작곡하던 작곡가들 사이의 분위기도 매우 훈훈했었다카더라. 캐릭터들 역시 각각의 디자이너마다 담당한 캐릭터가 다르고 린(여자애)의 경우 VJ GYO가 디자인했다.
이것도 여담이지만, 린&다이키&허리의 움직임이 뭔가 어색하다(...). 뭔가 일반인이 달리는 모습을 2배속한 듯한 모습. 피버모션에선 남자애인 다이키가 린의 등을 타고 넘어오는데 이것도 여자랑 남자 역할이 바뀐 거 아닌가 생각된다.
곡 마지막 부분에서 버튼을 누르면 웃치즈와 노리아의 목소리의 숨겨진 키음을 들을 수 있다.
2.1. 아티스트 코멘트
「Let's go out!」은 여러가지 의미로 처음 투성이라 만드는데 정말 고생했습니다. 일단, 저 이외의 사람이 노래하는 곡에 가사를 붙이는 것이 처음이고, 게다가 노래하는 게 여성이라는 새로운 경지. 더군다나 「B멜로디는 히로유키가 노래하니깐」이라고 Mr.T한테서 지시가.... 그리고 유로라는 장르도 처음이라 먼저 곡을 만들었습니다. 가수의 취향도 있다고 생각해서 완성한 임시판을 Noria 쨩한테도 들려주고 그녀의 곡에 대한 인상도 가사에 넣었습니다. 시기적으로 제 음악활동도 정말 바쁜 때에 시간과의 싸움도 있었기에 밤샘해서 아침결에 완성했거든요. 게다가 Noria 쨩의 노래를 넣을 당일에. 그날 완성된 가사에 레코딩을 하게 될 처지가 된 Noria 쨩에겐 정말 미안했습니다. 곡 이름인 「Let's go out!」은 곡 이름을 먼저 제출해야만 했던 사정이 있어서 가사를 붙이기 전에 정했습니다. 하이라이트 서두의 멜로디를 듣고 『이것밖에 없지!』라고 생각했었죠. 연인과 데이트하는 날 아침에 꼭 흥얼거려 주세요. ☆히로유키☆ |
설마 설마, Noria랑 콜라보가 실현될 줄 생각지도 못 해서 어떤 걸로 할까 여러모로 생각했지. 그렇다고는 해도 시간이 없어 없어 없어. 작곡에서 어레인지, 2인분의 보컬 레코딩&내 코러스, 그것들을 편집해서 믹스하고 마지막은 게임 채보까지, 전부 일주일 안에 소화했다. 나 스스로도 잘했다고 칭찬해주고 싶네. 착한 아이야 착한 아이. 그런 자화자찬은 어찌됐건 상관 없다고? 그래 그래, 제일 중요한 만듦새에 대해서 말이지. 그거야~ 뭐, 정말 즐겁게 들떠버리는 곡으로 완성했으니까 나란 놈은 대단하단 말이지. 어라, 또 자화자찬이네. 왜냐면 맘에 들었으니까 어쩔 수가 없다고오~. 아, 히로유키? 히로유키는 말야~ Noria가 레코딩하는 중에 너무 자서 주정뱅이처럼 의미불명인 언어를 얘기했었지. 그것 밖에 기억이 안 나네. 그러한 3인의 힘을 결집한 트라이 유로, 꼭 매번 즐겨준다면 좋겠어. ☆토모유키☆ |
여러분 오랜만입니다. 처음 뵙는 분은 안녕하세요. Noria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이렇게 또 팝픈에 참가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이번엔 TAKA 씨도, BeForU 악곡도 아닌, 웃치즈 분들과 콜라보를 하게 되었습니다. 곡을 듣고 이미지를 전하고 가사를 썼습니다. Noria는 아무튼 즐겁게 바로 세계에 빠져들어 노래했기에 『즐거워요』라는 가사가 마지막에 있는데요, 그 말 그대로「정말 좋아하는 그 사람과 함께 외출할 수 있는 기쁨」이 전해졌다면 정말 기쁘겠습니다. 하이라이트의 하모니가 멋지니 그쪽도 잘 들어봐주세요. 힘내서 클리어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Noria☆ |
이번에는 회사로 복귀하고 첫 업무였습니다. 솔직히 상당히 몸 상태가 헤롱헤롱해서 VJ GYO의 어시스턴트 같은 일만 했습니다. 그래서 캐릭터 디자인은 VJ GYO가 생각해줬는데, 곡이 기운 넘치니 「기운차게 달리는 이미지인거지?」 같은 대화로 달리기도 하고 구르기도 하는 움직임으로 정해져서 shio의 아이디어에 의해서 웃치의 콧수염이 포인트가 된 개를 등장시켰습니다. 기운 넘치는 무비를 즐겨주세요. ☆F-FLY☆ |
여자아이와 남자아이와 강아지라는 조합과 각각의 디자인은 shio 씨의 아이디어를 베이스로 만들었습니다. 린 쨩과 다이키 군은 단짝. 록스타 같은 헤어스타일로 했는데, 소심하고 조금 겁쟁이인 다이키 군은 완전 활발한 린 쨩을 따라가는 것이 고작. 그래도 즐거워 보입니다! 그리고 다이키 군 집에서 키우고 있는 허리는 테리어 계통의 강아지로, 매일 두 사람과 함께 산책. 정말 기뻐하면서 근처를 여기저기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공원 같은데서 보는 이쪽이 히죽거릴 정도의 한계 스피드로 뛰어 돌아다니는 기운찬 아이들을 이미지하면서 F-FLY와 만들었습니다. 보컬분들도 캐릭터들도 애니메이션을 만든 저희들도 모두 남녀 페어네요! 이건 팝픈 역사상 처음...인 패턴이 아니려나요!? ☆VJ GYO☆ |
3. 가사
眩しい朝陽で起きた 窓を開けて入ってくる風 눈부신 아침햇살에 눈을 떴죠 창문을 열면 바람이 불어와 朝の香りに包まれる 아침의 향기에 둘러싸여요 こんなにさわやかな日は ドアを開けて飛び出して行こう 이렇게 화창한 날엔 문을 박차고 나가자 早く私とお出かけよ 빨리 외출하자구요 そんな急に言われても スグには出られない 準備してから 갑자기 그렇게 말한대도, 지금 당장은 못 나가, 준비하고 나서 Let's go out with me 出かけよう Let's go out with me 밖으로 나가요 きみと一緒ならどこにいても 그대와 함께라면 어디에 있어도 どんな色の景色も 決して色褪せないでしょ 어떤 색의 풍경이라도 결코 바래지 않겠죠? いつも一緒が楽しい 항상 함께라 즐거워요 たとえば雨降りの日がデートの約束だとしても 설령 비가 내리는 날에 데이트 약속을 한대도 心はスゴク弾んでる 마음은 콩닥거려요 엄청 お気に入りの傘さして バッチリ"おめかし"もして行こう 맘에 드는 우산을 쓰고 힘껏 꾸미고 나가요 可愛くなって会いたいの 귀엽게 하고 만나고 싶은걸요 いつも急いでばかりだケド たまにはのんびりと待っているから 항상 서두를 뿐이지만, 가끔은 느긋하게 기다릴테니까 Let's go out with me 出かけよう Let's go out with me 밖으로 나가요 ふたり並んで歩いて行けば 둘이서 나란히 걸어가면 雨の向こうの空は キレイな虹が見えるでしょ 비 저편의 하늘에 아름다운 무지개가 보이겠죠? いつも一緒が嬉しい 항상 함께라 기뻐요 どんな時でも いつだって 언제라도 언제든 笑顔のきみがいると 元気でるカラ 미소짓는 그대가 있어 힘이 나니까요! Let's go out with me さぁ行こう Let's go out with me 자아 떠나요! きみが一緒なら ずっとずっと 그대가 함께라면 언제나 どんな色の景色も 鮮やかに彩るでしょ 어떤 색의 풍경이라도 선명하게 채색 할 수 있겠죠? いつも一緒が楽しい 항상 함께라 즐거워요 いつも一緒が嬉しい 항상 함께라 기뻐요 ふたり一緒が楽しい 둘이 함께라 즐거워요. |
[1] 악곡 스타일은 다르지만 대체적인 난이도는 비등비등하다는 평이 많다. 일본 팝픈위키의 난이도 서열표 참조. 원래는 46으로 올려야 한다는 말이 많았으나 팝픈뮤직 Sunny Park에서 45 불렙곡이 다수 추가되면서 빛이 바랬다.[2] 그나마도 이 2곡은 네타왕 야마오카 아키라의 곡답게 엽기적인 난이도를 자랑하므로 45러너들 사이에서는 이거 그냥 무시하고 46으로 넘어가세요. 46으로 넘어가서 46짜리 많이 깨고 47에 도전하다보면 깰 수 있겠죠라는 말이 돌 정도다. 46으로 상향되지 않는 것이 신기할 정도의 난이도를 가진 곡이라는 평이 대체적. 특히 エイプリルフールの唄는 동시치기 부분이 47 하급 수준은 되고도 남는다는 말이 많다. 어디까지나 개인차를 염두에 둬야겠지만...[3] 위에 예시로 든 Riot of Color나 ポチコの幸せな日常도 이 곡보다 어렵다고 볼 수 있으나, 팝픈뮤직 라피스토리아에서 46으로 격상되었으므로 논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