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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6 12:31:21

Let's Start 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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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즘 선정 2023 올해의 팝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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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xtape Magazine이 2023년 5월 5일 선정한 "5대 래퍼가 만든 비힙합 명반"의 리스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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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Lil Yachty
발매일 2023년 1월 27일
장르 네오 사이키델리아, 사이키델릭 록
길이 57:09
곡 수 14
레이블 Quality Control, Motown
1. 개요2. 상세3. 평가4. 트랙 리스트

[clearfix]

1. 개요

2023년 1월 27일 발매된 Lil Yachty의 5번째 정규 앨범.

기존 릴 야티의 음악 스타일과 상반되는 네오 사이키델리아 앨범으로, 파격적인 시도로 인해 현재 그의 디스코그래피 중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다. 이미지 생성 ai로 만든 앨범 커버가 특징.

다소 상업적이고 자기복제 성향이 짙었던 기존의 스타일에서 완전히 탈피했다는 점에서 장르 팬들에게 대단히 큰 충격을 주었다. 다수의 평론가들도 찬사를 보냈다.

2. 상세

이전까지 릴 야티가 주로 해오던 트랩이 아닌 테임 임팔라, 핑크 플로이드에서 영향을 받은 듯 한 네오 사이키델리아 장르이다. 릴 야티는 이번 앨범이 '사이키델릭 얼터너티브' 프로젝트일 것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드레이크, 릴 베이비 등이 리스닝 파티에 참여했으며, 상당히 훌륭한 시각 효과를 선보였다. 그곳에서 이번 앨범을 만든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I think I created it just because I really wanted to be taken serious as an artist, you know. Not just some SoundCloud rapper, not some mumble rapper. Not some guy that just made one hit. I wanted to be really taken serious because music is, like, everything to me. I respect all walks of music, not just rap and hip-hop, everything. So I think I wanted to make something to show the world just how great it was to me.
제 생각에 이 앨범은 아티스트로서 진지하게 받아들여졌으면 해서 만든 것 같아요. 왜 있잖아요, 그저 그런 사운드클라우드 래퍼나 멈블 래퍼가 아니고, 히트곡 만들어서 한 번 뜬 그런 사람이 아니라요. 저는 정말 제가 진지하게 받아들여졌으면 하는데, 왜냐하면 음악은 제게 모든 것과 같거든요. 저는 그저 랩이랑 힙합 뿐만 아니라 모든 종류의 음악을 존경해요. 모든 종류를요. 그래서 저는 음악이 저에게 얼마나 훌륭한 것이었는지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 이 앨범을 만들었던 것 같아요.

뒤이어 내 스타일을 따라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아무나 따라할 수 없는 것을 시도했다는 말을 덧붙였다.

발매 직후 청취자들에게 이 앨범을 처음 들을 때에는 셔플해서 듣거나 중간 곡을 건너뛰어 듣지 말고, 자신이 의도한 대로 들어줄 것을 당부했다.[1] 리스닝 파티에서는 플래시를 터뜨리지 말 것, 자리에서 일어나지 말 것을 요구했다. 곡 하나하나에 담은 진심이 전달되기를 바랐던 것으로 보인다.

래퍼들이 록을 시도할 때 단순히 기믹에 그치거나, 록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하지 못한 채 수박 겉핥기식에 지나지 않는 경우가 있었지만 릴 야티는 그러한 불안정함 없이 사이키델릭 록과 다양한 장르를 자신의 앨범에 노련하게 잘 녹여내었다.

3.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메타스코어 76 / 100 유저 스코어 8.6 / 10
상세 내용


파일:피치포크 로고.svg파일:피치포크 로고 화이트.svg
6.0 / 10.0

파일:AllMusic_Text_Logo.svg.png파일:AllMusic 텍스트 로고 화이트.png
★★★★☆


발매 직후부터 대부분의 리스너들에게서 이전까지 릴 야티가 낸 앨범 중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2023년 3월 4일 기준, 이 앨범의 RYM 평점은 3.56으로 릴 야티의 정규 앨범 중에서 가장 높은 점수이다. 롤링 스톤에서는 "익스페리멘탈 록과 재즈를 거의 완벽한 솜씨로 결합시켰으며, 완전히 새로운 느낌에 도달했다"고 호평하였다.# 앤서니 판타노는 7점을 부여했으며, 야티가 단순히 사이키델릭 록을 시도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분명히 그의 과제를 해냈고 사운드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내놓았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피치포크에서는 6.0점을 주며 "야티의 선언에서 가혹한 점은 그가 예술가로서 진지하게 받아들여지기를 원한다는 생각이 아니라, 그가 누구에게 진지하게 받아들여지기를 원하는가에 대한 질문[2]"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릴 우지 버트, 플레이보이 카티를 언급하면서 이들은 기존의 사운드를 모방할 수 없을 정도로 끌어올렸고 그들만의 비전을 보여주었으나, 야티는 이미 잘 정의되어 있고 상업적 성공이 보장된 틀 안에서만 작업했다고 평했다.[3]

4. 트랙 리스트

트랙리스트
<rowcolor=#fff> # 제목
1 the BLACK seminole.
2 the ride-
3 running out of time
4 pRETTy
5 :(failure:(
6 THE zone~
7 WE SAW THE SUN!
8 drive ME crazy!
9 IVE OFFICIALLY LOST ViSiON!!!!
10 sAy sOMETHINg
11 paint THE sky
12 sHouLd i B?
13 The Alchemist.
14 REACH THE SUNSHINE.


[1] 실제로 곡들을 쭉 이어서 들어보면 곡 사이에 이어지는 구간이 많이 존재하는데, 예를 들면 WE SAW THE SUN!의 아웃트로는 이어서 들어보면 drive ME crazy!의 인트로라는 것을 알 수 있다.[2] What’s sour about Yachty’s statement isn’t the idea that he wants to be taken seriously as an artist, but the question of who he wants to be taken seriously by.[3] 이후 야티는 트위터로 피치포크를 디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