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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02-20 17:23:42

Lanota/스토리/Side Chapter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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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de Sto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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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 Chapter 2
Lanota/스토리 · Lanota

1. 개요2. 상세
2.1. Introduction2.2. Section 1: Just a Fairy Tale2.3. Section 2: The Lonely Wolf2.4. Section 3: vortex2.5. Section 4: Ryusa No Toba -Casino de Quicksand-2.6. Section 5: Promised Heaven2.7. Append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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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
천재 소녀와 스타라이트 슈터의 악장

1. 개요

이 문서는 Lanota의 스토리 중 Side Chapter 1에 해당하는 부분을 옮겨둔 문서이다.

2. 상세

2.1. Introd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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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시카: 문헌에 따르면 다음은 이렇게 해서...
피시카는 머리를 살짝 긁으며 말했다.
순간 자신만만하게 주먹을 세게 쥐었다.
피시카: 좋아, 당장 시험해보자!!

2.2. Section 1: Just a Fairy T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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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시카는 자신의 연구실에서 처음으로 장치의 시험운전을 시도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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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시카: 동작에는 문제가 없는데, 테스트 결과 노탈리움 수집효율이 좀 낮은 것 같아...
피시카: 아~ 정말 이거 연구하려고 시간을 얼마나 들였는데!
피시카가 크게 한숨을 내쉬고는 일어나 방문을 열었다.
피시카: 힘들어, 나가서 기분 전환 좀 하고 오자...

2.3. Section 2: The Lonely W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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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시카[1] 눈은 먼 곳을 바라보고 있다.
피시카: 알 니엔테가 한층 더 심해진 것 같아...
피시카: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야. 한번 더 시험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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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시카: 아직은 쓸 만한 상태가 아니야.
피시카는 눈살을 찌푸리며 말했다.
피시카: 역시 잘 안되네... 설마 나에게 이걸 잘 다룰 소질이 없는 걸까...?
고민에 빠진 피시카는 설계의 문제점을 곰곰이 생각했다.
왜 테스트 결과는 항상 예상대로 안되는 걸까? 개발자의 고뇌
피시카: 에이 몰라, 일단 저녁 장 보러 가야지.
피시카는 고민을 잠시 내려놓고 시장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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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 양파~ 토마토~ 당근~ 오늘 저녁은 라따뚜이[2](ratatouille)에~요
리모는 노래를 흥얼거리며 집으로 되돌아온다.
공원을 지나 다리를 건너는 도중 피시카는 낯익은 누군가와 마주쳤다.
리모: 어라라, 이거 참 제멋대로 천재 소녀께서 여긴 웬일이신지?
피시카: 어머머, 이거 참 멍청한 음유시인이잖아?
리모: 누가 시인이래, 난 스타라이트 슈터 리모라고!
그는 류트를 꺼내 들고 신나게 연주를 시작했지만 피시카는 듣는 척도 하지 않고 있다.

2.4. Section 3: vort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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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는 연주를 멈추더니 피시카가 등에 메고 있는 갈색 상자를 쳐다봤다.
리모: 너 등에 멘 그건 뭐야?
피시카: 아- 기왕 눈에 띈 것, 가르쳐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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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 아직 잘 모르겠는데, 대체 이건 무슨 기계야.
피시카: 걸어가면서 이야기하자.
피시카가 장치를 정리하는 동안 리모는 류트를 등에 메고는 다리 난간에서 내려왔다.
길을 따라 나란히 걷던 리모가 한 말은 『노탈리움 조율장치?』 였다.
피시카: 응, 연구소에서 부탁받아서 만든 물건이야.
피시카: 문헌에 따라, 이런 장치로 『조율』 을 해서
피시카: 마을 밖에 흩어져 있는 『카오틱 노탈리움』 을 『하모닉 노탈리움』 으로 회복시켜.
피시카: 그 과정을 통해 노탈리움을 다시 쓸 수 있게 하는 거야.
리모: 혼자 만들었어? 역시 『지혜의 여왕 피시카』 구나!
리모: 이것만 있으면 알 니엔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거 아니야?
리모가 붙힌 기묘한 칭호에 피시카는 당혹스러워 했다.
피시카: 테스트에 의하면 내 연구방법은 잘못이 없었어.
피시카: 하지만 아무리 반복해도 결국 잘 되지 않았어...

2.5. Section 4: Ryusa No Toba -Casino de Quicks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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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치에 흥미를 느낀 리모는 직접 조작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리모: 부탁이야! 나도 한번 해보게 해줘!
피시카의 머릿속에서는 가능성이 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피시카: 알았어. 바로 쓸 수 있게 설정해뒀으니까 이대로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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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는 장치를 자세히 살펴보더니 마치 손에 익은 악기처럼 연주를 시작했다.
피시카는 『말도 안 돼...』 라 놀라면서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리모: 조작도 쉽고 음색도 너무 예뻐. 끝내준다!
리모는 즐거워하며 말했다.
피시카: 그럴 리가 없어. 데이터를 좀 보자!
피시카는 시뮬레이터를 확 하고 빼앗아왔다.
피시카: 이런 놀라운 결과가... 리모라면 가능할지도...
피시카는 음악에 심취한 리모의 손을 잡고서는 『어서 따라와!』 라고 하며 길을 재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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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로 돌아온 피시카는 바로 책상으로 갔다.
피시카: 일단 넌 밥을 해줘. 라따뚜이 재료가 가방에 있으니까.
시뮬레이터를 조정하기 시작한 피시카를 보며 리모는 별 수 없이 머리를 긁적였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저녁 식사를 마치고 졸고 있던 리모는 잠에서 깨어나 기지개를 켜며 말했다.
리모: 라따뚜이는 식은 지 오래야, 언제까지 할 거야?
(리모가) 하품하며, 피시카에게 물었다.
피시카: 됐다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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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시카는 크게 환호하며 리모의 손을 잡고 밖으로 달렸다.
리모: 앗, 아프잖아! 잠깐!

2.6. Section 5: Promised Hea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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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흥분이 채 가라앉지 않은 피시카는 시뮬레이터를 리모 손에 쥐여주었다.
피시카: 아까 연주결과에 맞춰 시스템을 조정해봤어. 한 번 더 테스트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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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시카는 리모의 손에 들려있는 장치를 도로 빼앗았다.
피시카: 완벽해! 이 정도 수집 효율이라면 정말로 카오틱 노탈리움을 조율할 수 있을지도 몰라.
순간 저 먼 곳의 풍경 변화를 눈치챈 리모가 말했다.
리모: 앗, 설마 저 먼 곳에도...
리모: 으음, 오늘은 벌써 늦었으니 돌아가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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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시카: 이제 『진실』 을 찾는 여정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어.
피시카는 희망 가득한 말투로 중얼거렸다. 부모님의 모습을 떠올리며...

2.7. Appendix[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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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처음 본 고양이 한 마리가 연구실에 자주 들어온다.
피시카에게 그 고양이는 너무나도 귀여워서 연구를 방해해도 별로 상관하지 않았다.
고양이에게는 「에테르」라는 이상한 이름을 붙였다.
때때로 피시카와 에테르는 지붕 위에서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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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시카는 연구실의 무거운 분위기에서 벗어나 기분전환을 하고 싶어지면
호수 근처에서 독서를 하거나 낮잠을 자며 평화로움과 고요함을 즐기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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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의 그들은 여기서 자주 같이 놀곤 했다.
함께 즐겁게 보냈던 기억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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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라이트 슈터인 리모는 「심야의 비밀임무」에 착수했다.
그것은 바로 아무도 없는 학교에서 온 하늘을 울릴듯한 열광적인 콘서트를 여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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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시카는 라타투유를 먹으면서 조율 장치의 제작방법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다.
실현 가능성이 한층 높아진 꿈에 대한 흥분을 억누르지 못하며...




[1] 가 맞는 표현이다[2] 인게임에서는 "라타투유"로 해석되어있다.[설명] 곡에 있는 도전과제를 3개 이상 달성했을 때 추가로 나오는 스토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