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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논란 및 사건 사고/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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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겸TV 착불 배송 사건 편파보도 논란2. DHC방송 관련 북한 미사일 팩트체크 오보3. 구하라 사망과 관련한 손석희 앵커브리핑 논란4. 유시민 발언 자막 왜곡5. 맥도날드 가짜뉴스 논란6. 가짜뉴스 정의 논란7. 방탄소년단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법적분쟁 허위보도8.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무단침입9. 손석희 하차 과정에서 논란

1. 보겸TV 착불 배송 사건 편파보도 논란

보겸 측으로 착불택배를 가한 가해자측의 주장을 옹호하며, 신상공개로 인해 피해를 받았다는 논조로 보도를 했다.#

하지만, 보겸측이 받은 피해에 대해서는 중요하게 다루지 않아 논란이 되었다.# 또한, 가해자가 행한 범죄내용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다루지 않았으며#, 보겸측에선 가해자의 신상보호를 위해 가해자의 성명과 메일 내용 중 인천 연수구 다음 하위 주소들을 지웠으나 뉴스룸 측에선 가해자의 신상정보를 전부 공개하여 마녀사냥을 했다는 식으로 편파적으로 보도했다.# 한마디로 중립보도의 원칙이나 본인들이 언급한 팩트체크 원칙#을 무시한 것이다. 해당 사건은 하혜빈 기자가 보도하였다.

게다가 가해자측의 영상 삭제 요청을 구글측이 받아들이지 않은 것을 두고 윤석열 협박 유튜버 영상 삭제 요청과 엮는 과대 해석을 하고 있다.

2. DHC방송 관련 북한 미사일 팩트체크 오보

북한 미사일 KN-23이 아스킨데르 기반이라 한국의 현무2호 기술이 북한에 흘러들어갔을 수 있다는 DHC 방송의 의혹 보도에 대해, 한국의 현무2호 기술은 허큘리스 기반이라는 거짓 정보를 보도하였다해당방송. 한국의 현무2A,B형은 아스킨데르 기반이며, 2C형은 퍼싱2RR 기반이다. 한국의 미사일 중 허큘리스 기반은 현무1형 이다 한국미사일계보. DHC를 비판하겠다며 명백한 거짓 정보를 보도하는 행위는 일본 극우에게 공격당할 빌미만 제공할 뿐이며 이성적이지 못하고 감정적으로 대응한다는 한국인에 대한 고정관념을 강화시킬 뿐이다.

3. 구하라 사망과 관련한 손석희 앵커브리핑 논란


2019년 11월 25일 앵커브리핑에서 전날(24일) 사망한 구하라와 관련해 영화 더 헌트를 인용하며 "누명을 뒤집어쓴 주인공은 어떻게든 자신의 삶을 지켜내기 위해서 애를 쓰지만, 진실이 밝혀진 이후에도 삶은 제자리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라고 발언했다. 그러나 본 문서의 2018년 사건 사고 목록에 있듯이, 손석희 자신도 박진성(시인)을 누명에 시달리게 한 사람과 인터뷰하거나, 배우 오달수의 미투[1] 보도를 한 전적이 있어서 굉장히 비판받고 있다.

또한 이를 본 박진성 시인은 트위터를 통해 손석희에 대한 분노를 드러냈다.
손석희가 영화 <더 헌트>로 앵커브리핑을 하는 이상한 시대.

탁수정이 거짓말을 하는 여자 아이라면 그 거짓말의 스피커가 손석희였는데 말이다. 피해 당사자들은 그 거짓말로 인생이 파탄이 났어.

다른 사람도 아니고 손석희 당신이 그 영화를 얘기할 자격은 없지.

당신이 사냥꾼이잖아.

-2019년 11월 25일에 남긴 트윗

이후에도 이와 관련한 트윗들을 남겼다.
트윗 2
트윗 3

4. 유시민 발언 자막 왜곡

일방적인 주장은 검찰도 마찬가지에요. 도대체 우리 검사님들의 정서상태가 어쩌기에 이렇게 논리적으로 말도 안되는 비평을 하시는지...
2019년 10월 9일자 유시민의 알릴레오 중에서

2019년 10월 10일 뉴스룸 방송에서, 유시민 이사장의 위 발언#을 인용하면서 "정서상태"를 "정신상태"라고 자막을 왜곡 방송하였다.#

이후 홈페이지에는 수정된 채로 업데이트되었다. #

5. 맥도날드 가짜뉴스 논란

JTBC ‘뉴스룸’은 지난 10월28일부터 31일까지 ‘“패티 덜 익고 토마토에 곰팡이”…맥도날드 직원들 내부제보’, ‘“녹은 패티 오래 두면 감염 위험…다시 얼려서 쓰기도”’, ‘“붉은 패티, 곰팡이, 벌레까지”…직원들이 찍은 사진 보니’, ‘맥도날드 개선 약속 어디로?…검찰, 사실상 재수사 착수’, ‘맥도날드 위생 실태 전수조사…공개 사진엔 “연출 가능성” 주장’, ‘제보자, 신분 밝히고 인터뷰…사진은 수사기관 제출’, ‘여름철 야외에 냉동 패티 방치…이물질 제보도 잇따라’, ‘알바가 매니저 역할…맥도날드 위생 논란 뒤엔 인력 부족’, ‘식약처, 모든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 점검 나선다’와 같은 제목의 리포트를 내보내며 맥도날드의 위생 논란을 집중 보도했다. 미디어오늘 기사

아래 목적성이 있는 뉴스는 모두 가짜뉴스라고 한 것과 상반되게 끊임없이 맥도날드에 의한 의혹을 제기하였으나,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도 포함이 되어있어 논란이 되었다.

한국 맥도날드 측은,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가 포함된 해당 주간 매출이 전주 대비 15억 원 하락했다고 주장했다.

6. 가짜뉴스 정의 논란

미디어 오늘 기사
뉴스룸의 팩트체크 코너에서 오대영 기자가 가짜뉴스를 정의했는데, 여기서 가짜뉴스를 '목적성이 있는 기사'라고 표현하여 논란이 되었다. 이 주장에 따르면 고발하려는 목적이 있거나, 데스크 특집 기사도 모두 목적성이 있으므로 가짜뉴스인 셈이다.

또한 북한 관련 보도에도 '한국적 특성'이라는 말을 덧붙여서 자칫 북한에 쉽게 흔들린다는 의미로 비춰질 수 있기 때문에 국민을 비하 하는게 아닌가 하는 이야기도 나왔다.

7. 방탄소년단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법적분쟁 허위보도

2019년 12월 9일, 방탄소년단이 수익배분 문제로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를 했다. #

이에 다음날인 12월 10일 소속사인 빅히트 측에서는 입장문을 내어 "현재 방탄소년단 및 부모님들은 당사를 상대로 소송을 포함한 어떠한 법적 조치도 고려하고 있지 않으며, 전속계약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일부 사안에 대해 협의 중"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빅히트가 이와 같은 입장을 내놓은 후에도 JTBC의 답변이 없자, 방탄소년단의 팬들이 트위터 등의 SNS를 중심으로 JTBC에 대한 불매운동을 예고했다. #

JTBC는 이후 1주일이 지난 12월 16일에 손석희 사장이 뉴스룸에서 "후속 취재한 결과 실제 법적 분쟁으로 비화할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하며 유감의 뜻을 밝혔다. #

결국 2020년 2월 행정지도 처분이 확정되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김재영 위원은 “정정보도를 통해 어느 정도 정리된 사안”이라고 했고, 허미숙 위원은 “방송사가 당사자 입장을 왜 보도 이후에 확인한 후 정정보도했는지 의문이지만, 정정보도했다. 의견진술은 불필요해 보인다”며 행정지도 ‘권고’ 의견을 냈다.

반면 박상수 위원은 “BTS는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이다. 우리나라 이미지와 국격을 높이는 아이돌 그룹이다. 명예를 지켜줘야 한다. 마구잡이로 취재해서는 안 된다”며 ‘의견진술’을 주장했다. #

8.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무단침입

2019년 12월 10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측은 JTBC 기자가 "사전 협의 없이 당사로 찾아 일방적 질의를 하고 무단 침입해 사옥 내부를 촬영해 보도 영상에 활용했다"면서 "촬영기자가 당사에 무단 침입하는 장면을 촬영한 CCTV 영상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는 기사를 내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JTBC는 사실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자극적으로 확대하여 보도했고, 사전에 협의 없이 당사로 찾아와 배경 설명 없이 일방적 질의를 한 것도 모자라, 출입증이 없으면 출입이 허용되지 않는 당사 사옥에 무단 침입해 내부를 촬영하여 보도 영상에 사용하는 등 저널리즘의 원칙을 강조하는 언론사가 맞는지 의심스러운 수준의 취재 행태를 보여주었다"고 비판하며 JTBC에 사과할 것을 요청했다. #

9. 손석희 하차 과정에서 논란

2019년 12월 23일, 한국기자협회 JTBC 지회는 성명을 통해 “JTBC 보도원칙을 세우고 이를 지켜온 앵커의 갑작스러운 하차에 반대한다”며 “이번 앵커 하차는 보도국 구성원들이 배제된 채 결정됐다”고 항의했다.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이 주중 ‘뉴스룸’ 앵커직에서 물러난다는 내용이 갑작스럽게 결정되면서, JTBC 기자들은 “손 사장의 하차 결정 배경을 설명하라”며 집단으로 반발하고 있다.

손석희도 같은 날 오후 사내 회의에서 “내달 2일 신년토론까지만 진행하고 앵커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 사장은 이번 하차와 관련해 한 언론에 “1년 전부터 논의된 것”이라고 밝혔지만, 사실상 시청률 때문에 회사가 물러나게 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 기자들 사이에서 돌고 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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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사건은 무혐의 처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