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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스토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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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2.1. 아타리 주식회사 합병과 폐업

1. 개요

JT스토리지 주식회사는 (JT Storage,Inc.)캘리포니아 산호세에 본사를 둔 퍼스널 컴퓨터 용 저렴한 IDE 하드 드라이브 제조업체였다. 양면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의 발명가이자 탄돈 주식회사의 설립자인 "주기" 탄돈[1]과 씨게이트(Seagate)의 공동 설립자이자 씨게이트와 코너 페리페럴즈(Conner Peripherals)의 전 사장 겸 최고 운영 책임자인 톰 미첼에 의해 설립되었다. 1996년 2월 잭 트라미엘의 아타리를 역인수하였으나 재정난으로 1998년 다시 아타리 브랜드를 해즈브로에 팔아넘긴 뒤 이듬해 파산했다.

2. 역사

2.1. 아타리 주식회사 합병과 폐업

1996년 2월 13일, 잭 트라미엘의 컴퓨터/가정용 게임기 제작사 아타리 주식회사와 합병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전략적 합병으로,JTS는 제품이 있었지만 현금의 흐름이 부족하던 찰나, 아타리의 근 10년간의 투자 성공으로 막대한 현금이 생기자 이를 노리고 접근한 것이었다.
그러나, 아타리 사가 내놓은 64비트 급 콘솔이라 자랑하던 아타리 재규어가 말 그대로 폭망해버리면서 상황은 급변한다. 7월 30일 합병이 공식화되고 바로 일부 직원을 제외한 남은 직원들이 모두 조직개편되어 해고되었으나, 아타리의 현금도 순식간에 고갈되어 아타리 재규어의 악성 재고만 남았다. 결국 해당 자산은 12월 23일 개인 청산인으로 옮겨지고 나서야 악명을 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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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해당 재고는 치과 기기로 재활용됐다고 한다.

아타리의 현금 주입에도 불구하고, JTS는 빠르게 돈이 떨어졌다. 1998년 3월 13일, JTS는 아타리의 이름과 자산을 하스브로 인터랙티브에 500만 달러에 팔았는데, 워너 커뮤니케이션이 22년 전에 지불한 것의 5분의 1 미만이다.[2]그 해 말, 12월 11일, JTS는 제11장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

결국 1999년 1월 28일, 그 회사는 파산 법원에 의해 궁극적으로 비자발적인 챕터 7로 전환, 도산했다.
[1] 인도계 미국인 발명•사업가, 1942년생.[2] 당시 워너 커뮤니케이션은 아타리를 2,800만 달러에 사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