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비스 코스텔로의 역대 스튜디오 음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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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내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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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erial Bedroom | |
<colbgcolor=#e7e6d4><colcolor=#3796bf> 발매일 | 1982년 7월 2일 |
녹음일 | 1981년 9월 |
장르 | 뉴 웨이브, 팝 록 |
재생 시간 | 50:48 |
곡 수 | 15곡 |
프로듀서 | 제프 에머릭 |
스튜디오 | AIR 레코딩 스튜디오 |
레이블 | F-비트 레코드 콜럼비아 레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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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엘비스 코스텔로의 6번째 스튜디오 앨범. 1982년 7월 2일에 발매되었다.2. 상세
그 동안 코스텔로와 협업하던 닉 로우와 결별하고 비틀즈의 사운드 엔지니어였던 제프 에머릭을 프로듀서로 기용하여 AIR 스튜디오에서 녹음되었다. 12주라는 긴 시간 동안 녹음이 진행되었는데, 코스텔로는 당시 스퀴즈(Squeeze)의 프로듀서를 맡고 있었고 에머릭은 코스텔로와 앨범을 제작하던 같은 스튜디오에서 폴 매카트니의 Tug of War 녹음에도 참여하고 있었기 때문에 서로가 없을 때 각자 작업하는 식으로 제작되었다. 펑크 록에 치중된 초기 3부작, 컨트리와 소울에 대한 탐구가 엿보이는 Trust, Almost Blue를 넘어서 R&B, 바로크 팝, 포스트 펑크 등 매우 이색적이고 다양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당시 코스텔로가 하고 싶었던 음악은 다 때려넣은 앨범으로,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같이 과시적이고 화려한 앨범에 참여한 적 있는 제프 에머릭의 프로듀싱은 코스텔로가 구현하고자 하는 비전을 완벽하게 빚어내 한 편의 콘셉트 앨범을 감상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피아노 위주로 작곡된 곡이 많아졌고 관현악, 아코디언 등 이전에 쓰이지 않은 여러 악기들이 사용되었다. 발매 이후 평도 괜찮았지만 대중에게 코스텔로의 이런 모습이 낯설게 느껴졌는지 싱글이 차트인하지는 못했다. 오늘날에는 펑크 록 시절의 코스텔로와 노년의 중후한 스타일의 코스텔로 시절을 구분짓는 과도기적 앨범으로 평가받는다. 일각에서는 코스텔로 버전의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로 불리기도 한다.앨범 커버는 바니 버블이 담당했다.
2010년 미국의 소설가 브렛 이스턴 엘리스가 이 앨범에서 이름을 딴 동명의 소설을 발표했다.
3. 트랙 리스트
3.1. Side 1
3.1.1. Beyond Belief
3.1.2. Tears Before Bedtime
3.1.3. Shabby Doll
3.1.4. The Long Honeymoon
3.1.5. Man Out of Time
정치적인 스캔들에 대한 곡. 노래로 세상을 뒤흔들고 싶다는 개인적인 야망에 정치적인 주제를 결합시킨 작품으로 코스텔로 본인이 자신이 쓴 곡 중에 가장 신랄한 곡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1982년 투어 도중에 작곡되었다. 싱글로 발매되었지만 미국에서 차트 진입하는데는 실패했다.
3.1.6. Almost Blue
3.1.7. ...And in Every Home
3.2. Side 2
3.2.1. The Loved Ones
3.2.2. Human Hands
3.2.3. Kid About It
3.2.4. Little Savage
3.2.5. Boy with a Problem
3.2.6. Pidgin English
3.2.7. You Little Fool
하프시코드가 돋보이는 곡. 가사는 그리 밝지 않은데, 어린 소녀가 아버지뻘 연상의 남자와 사랑에 빠지고, 소녀의 어머니라는 사람은 딸을 바로잡기는 커녕 딸에게 자신감을 가지라는 조언을 하는 내용이다. 하프시코드 연주는 스티브 니브의 작품으로, 레프트 뱅크 스타일의 예스러운 바로크 팝 트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