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기에서 초반 인베이드에 블루를 뺏긴 프로스트는 SKK의 블루 쪽에 들어갔다가 1:5로 몰살당하고 만다. 여기서 3킬을 먹은 임팩트의 마오카이는 아이템의 힘으로 트리스타나를 솔킬내고, 뒤따라온 브라움과 엘리스를 직스 궁극기까지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타워허깅으로 잡아버렸다. 6킬을 먹은 마오카이는 CS 29개에도 불구하고 8분대에 영겁의 지팡이를 뽑아버린다. 반면 샤이의 문도는 기동력의 장화가 빨리 나온 알리스타의 로밍에 끝없이 죽어가며 레벨링도 제대로 못했다. 그러나 뱅기를 포함한 SKK가 차례대로 던져가며 프로스트가 역전하는가 했지만, 잘 큰 마오카이의 탱킹력과 페이커의 미드코그모의 하드캐리 파워로 SKK가 승리.
2경기에서 임팩트의 새로운 친구 마오카이가 SKT T1 K의 전성기를 연상케 만드는 활약을 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삼성 내전에서도 그랬지만 마오카이+라이즈 조합의 힘을 보여준 한 판이었는데, 스킬을 난사하는 라이즈 덕분에 마오카이의 패시브를 더 자주 발동시킬 수 있고 라이즈는 원래 방어적인 템을 어느 정도 가져가는 챔피언인데 마오카이의 궁 위에서 싸우니 둘 다 죽을 생각을 안 했다.
무난한 스텔스의 승리로 결판이 났다. 밴픽에서부터 이미 스텔스가 한 걸음 앞서나가며, 1경기는 올 AD 상대인 팰컨스에게 트리스타나 선픽 후 문도를 슥 내밀었고, 2경기는 스카너 상대로 라인 스왑을 진행해 성장이 필요한 잭스를 견제하고 스카너의 갱킹 위협도를 크게 줄임으로써 수월하게 공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