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와 HTTPS 이후의 차세대 통신 프로토콜 규약.
기존 인터넷 서비스보다 분산화된 환경을 추구하며, 토렌트와 블록체인 같은 성격을 갖고있다.
알파 버전은 2015년에 공개 되었으며, 아직까지 업계 주류에서는 실험적인 성격으로 받아들여진다.
유명 브라우저 중에서는 브레이브 브라우저가 적극적으로 이 기술을 수용하며, 2021년 IPFS와 완전히 통합된 최초의 브라우저가 되었다.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는 중국과 같은 검열 환경에서 탁월하게 우회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며, 특정 서버가 문제가 생기더라도 분산된 네트워크 특성상 접속을 가능케 한다.
분산된 네트워크를 사용하기 때문에 블록체인 기술의 일종으로 보는 경우도 있지만, 엄밀하게 말해서는 원리만 블록체인 그리고 토렌트에서 가져왔을 뿐 IPFS가 곧 블록체인의 일부이거나 결합은 아니다. 그러나 분산된 환경은 암호화폐 업계 및 블록체인 업계에서 공통적으로 지지하고 선호하기 때문에, 자주 묶여서 언급된다.
IPFS와 유관한 코인으로는 파일코인이 있다.
IPFS는 활발하게 발전하는 단계에 있으며, 각종 코인 및 스마트 컨트랙트에도 대응하도록 설계되어서 활용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