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Hero rescue(이하 레스큐)는 고리달린 막대를 제거하여 용사를 도와 게임을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모바일 게임으로 태국에서 만들어졌다. 주된 목표는 몬스터 제거, 보물 상자 획득, 흩뜨려진 보물 획득, 공주 구출이다.이 밖에도 여러 미니 게임들이 있지만 어디서 많이 본 게임들이어서 독창성이 없다는 것이고 몇 판하면 바로 나타나는 잦은 광고가 비판점으로 볼 수 있다.
게임 구성을 면밀히 보면 히어로 워즈의 히어로 워즈의 광고 내용을 기반으로 게임을 만들었다고 볼 수 있다.
현재 레스큐 2까지 나와 있다.
2. 게임 내 콘텐츠
해당 문단에는 레스큐 2의 콘텐츠까지 합해서 서술하였다. 소괄호 안 숫자는 해당 시리즈에서만 있는 콘텐츠이다.- 고리 막대 제거: 레스큐 1,2의 주된 콘텐츠. 상황에 맞게 순서대로 고리 막대를 제거하여 용사를 도와야 한다.
- 아이큐 테스트: 타 게임의 넌센스 문제 풀기와 같은 게임. 3번의 기회 안에 정답을 찾아내야 하며 기회 전부 소비하면 일정 스테이지까지 되돌아가서 시작해야 한다.
- 블록 없애기(1): 블록을 없애서 중력을 이용해서 몬스터를 죽이거나 용사를 재화에 가까이 가도록 하는 게임이다.
- 보물상자 가져오기(1): 블록들로 이루어진 탑 꼭대기 위의 보물상자를 양 옆의 제한 구역으로 넘어가지 않게 맨 아래의 용사에게 가져다 주는 게임이다. 화면 맨 밑의 블록을 제거하면 중력이 적용되지 않는 버그가 있다.
- 아이템 고르기(2): 상황에 맞는 아이템을 고르는 콘텐츠이다. 해당 상황에 맞지 않는 아이템을 선택시 패배하여 다시 시도해야 한다.
- 파이프 연결하기(2): 알맞는 파이프를 연결해서 공주를 살리거나 몬스터를 죽여야하는 콘텐츠.
3. 왜 호평을 받는가?
레스큐는 위 2번째 항목에서 서술한 게임 내 콘텐츠들을 보면 알겠지만 누가 보더라도 게임 내 콘텐츠들은 분명 어디서 많이 본 것 들이며, 그에 따라 독창성이 굉장히 낮은 게임이다. 또한 난이도도 매우 쉬운 편에 속하기 때문에 킬링 타임용 게임일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광고도 매우 잦은 편에 속한다.그러나 호평받는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어디서 많이 본 게임을 실현시켰다는 것이다. 게임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소위 '양산형 게임'으로 불리는 게임들의 광고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볼 수 있다. 양산형 게임 광고에 쓰인 미니 게임들은 해당 양산형 게임을 해보면 알 수 있는데, 광고에 쓰인 콘텐츠를 해당 게임 내에 전혀 구현하지 않았다. 쉽게 말해 허위 광고를 한 것이다.[1] 그에 반해 이 게임은 허위 광고를 하지 않았다.
양산형 게임의 특성상 광고는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항상 어이없는 선택을 하여 소비자들에게 하여금 노이즈 마케팅을 한다. 이에 따라 제작자는 원래 없던 콘텐츠를 실제로 만들어 올렸고, 결과적으로는 소비자가 원래 하고 싶어 한 게임을 할 수 있게 되었으니 호평을 얻을 수밖에 없었다.[2]
4. 관련 문서
[1] 물론 이제서야 뒤늦게 구현한 게임도 있기는 하다.[2] 이런 게임으로는 어디서 많이 본 그 게임을 막대 인간으로 진짜 만들어 봤는데, 과연 당신이 클리어할 수 있을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