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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9년 1월 11일부로 팀 콩두가 Griffin으로 리브랜딩됨에 따라 팀 콩두의 오버워치 팀 KONGDOO PANTHERA도 이름이 Griffin으로 바뀌었다.2.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 코리아 시즌 1
2018 컨텐더스 코리아 S3에서 본래 강등권에 있던 젠지가 리그 아카데미팀 권한으로 시드를 유지하여 바로 윗 등수인 그리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음에도 불구하고 트라이얼로 떨어지는 결과가 생겨버렸다.[1][2] 이후 2019 트라이얼 코리아 S1에서는 8팀 중 최종 3위라는 좋은 성적을 냈으나 하필이면 이번 시즌부터 본선 진출팀의 수가 4팀에서 2팀으로 줄어 오픈디비전부터 시작하는 모양새가 되어버렸다.3.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 코리아 시즌 2
절치부심하여 2019 오픈 디비전 코리아 S2에선 준우승으로 다음 트라이얼 시드를 따내는데 성공했고, 2019 트라이얼 코리아 S2 진출팀 중에서는 오픈 디비전에서 유일하게 패배를 안겨줬던 메타 아테나(前 X6-Gaming) 정도를 제외하면 위협적인 팀도 없었기에 그리핀과 메타가 무난하게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뜬금없이 북미 최강팀 퓨전 유니버시티가 한국 컨텐더스를 제패하겠다는 포부를 내보이며 트라이얼에 참가해 다시금 진출에 비상등이 들어왔다.결국 퓨전 유니버시티와의 대결에서 아깝게 2:3으로 패배했다. 그래도 퓨전을 상대로 비등비등한 경기력을 보이기도 했기에 아직까진 진출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메타만 이긴다면 어찌 해볼만 했으나 그 메타에게 1:3으로 패배를 당하고, 이후로는 멘탈에 문제가 생겼는지 절대 상성 관계였던 블라썸에게도 패배하며 2승 3패, 6팀중 4위로 컨텐더스 2019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어 내년을 기약하는 상황이다.
그나마 희망적인 관측은 그리핀이 아무 자본력 없는 아마추어팀이나 프로지향팀은 아닌지라 팀이 터질 걱정은 적다는 것 뿐이다. 물론 그 사이에 타 팀으로 이적을 희망하는 선수들의 전력유출은 어쩔 수 없어보였고, 결국 잔류하던 모든 선수가 계약을 종료했다. 그리핀 사건의 여파가 아니냐는 말도 있다.
[1] 아이러니하게도 딱 이 다음 시즌부터 아카데미 팀의 철밥통 시드를 인정하지 않게 되었다.[2] 어찌보면 그리핀과 젠지의 운명은 여기에서 나뉘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게, 컨텐더스 시드 팀과 트라이얼 시드 팀은 선수 수급에 있어 큰 유불리를 가진다. 당장 2018 S3에서는 최약체급 전력이었던 젠지가 대대적인 리빌딩을 통해 2019 시즌에는 강팀으로 거듭난 반면, 강등에 강등을 반복했던 그리핀은 결국 기존의 에이스 선수들이 의욕을 잃고 은퇴를 하거나 타 팀으로 이적해버리고 오픈 디비전부터 시작해야 하는 신세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