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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4년에 Shazim Mohammad라는 사람이 2014년에 창립한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시에 본사가 있는 게이밍 기어 브랜드.최근 국내에 많이 알려지는 추세이며[1] 해외에서 유명한 ODIN 시리즈를 출시한 회사로, 마우스 외에 키보드, 마우스패드, 번지대, 키캡등 게이밍기어 제품를 팔고 있다. 현재 국내 유통사는 제이웍스 이다.
최근 GMMK Pro 기계식키보드와 Model O, D의 무선마우스 출시로 많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2. 제품 목록
2.1. 키보드
2.1.1. GMMK
글로리어스에서 발매한 첫번째 커스텀 키보드. 스위치는 카일[2], 체리, 게이트론, Glorious Panda 축을 선택 할 수 있으며 특이하게도 Glorious Panda 축은 매우 비싸다.[3] GMMK Pro처럼 커스텀이 가능하며, GMMK 프로와는 차이점이 옆에 있는 매크로와 미디어용 휠키가 있는 것을 제외하면 같은 키보드라 보면 된다. 그리고 커스텀 폭은 GMMK가 높은데, 풀키, 텐키리스, 컴팩트 사이즈를 선택 할 수 있다.현재 GMMK 3까지 출시가 되었는데, 3은 래피드 트리거를 지원하는 HE(자석축) 모델이 존재한다.
2.1.2. GMMK PRO
글로리어스에서 발매한 체리식 스테빌라이저를 사용하는 키보드. Pro 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하우징만 무려 169.99USD이다(...)[4] 스위치는 게이트론, 체리, 카일, 글로리어스 판다 축을 선택 할 수 있으며, 글로리어스 판다 축은 윤활제를 바른 모델과 안 바른 순정 모델을 선택 할 수 있다. 다만 GMMK와의 차이점은 옆에 있는 매크로 버튼들과, 75% 레이아웃, 그리고 볼륨 조절하는 스위치를 제외하고는 딱히 차이점이 없고 그냥 비싸기만 해서 웬만한 가정용 혹은 일반 게이밍용으로 구매 할 거면 GMMK를 사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다.하지만 일반 게이밍용이 아닌 타건감을 중요시 하는 유저들, 흔히들 말하는 키덕들 입장에선 오히려 가성비 제품이 된 제품이다.
FX, AR87시리즈와 동일한 풀 알루미늄 하우징, 최상급 커스텀 키보드에나 장착되었던 가스켓 결착방식, 그리고 기성품에서 거의 찾아보기 힘든 노브까지 탑재한 75% 키보드이자, 현재 기성품중 가장 커스텀에 가까운 키보드인지라 매니아층은 물론 일반 게이밍유저도 많이들 구매하는 듯 하다. 국내에도 입고가 될 때마다 순식간에 품절이 되고 있다.
2.2. 스위치
밑에 설명한 Panda와 Lynx, Raptor 스위치를 제외하고는 카일과 게이트론의 스위치와 스위치 샘플을 판매하고 있다.2.2.1. Panda
BSUN에서 제작했던 인비어 판다의 소재와 금형을 그대로 사용해서 제작 판매한다고 밝힌 제품. 가격은 홀리 판다보다 저렴하다. 공장 윤활이 전혀 안되어 있어서 순정으로 쓸 경우 스프링 소음이 심하다. 대부분의 넌클릭 스위치들은 윤활을 안했다 해도 리프에 약간의 윤활이 들어간 반면, 글로리어스 판다는 정말 완전 건조한 상태로 나온다. 리프까지 꼼꼼히 윤활을 해야 깔끔한 소리가 난다. 스템 흔들림은 지금까지 서술한 판다 중 제일 큰 편이지만, 하우징 흔들림은 적은 편이다. 해외 한 유튜버가 "쓰레기 같은 제품"이라며 발로 찬 영상으로 유명하다.2.2.2. Lynx
글로리어스가 발매한 두번째 스위치이다. Panda와는 다르게 리니어 방식이며, 가격 또한 기본 윤활이 없는 스위치 24.99$, 윤활된 스위치 34.99달러로 동일하며. 다른 점은 Panda는 넌클릭인데 반해 Lynx는 리니어이고, 색깔이 다르다.2.2.3. Raptor
글로리어스가 발매한 세번째 스위치다. 클릭 방식으로, 카일 사의 박스축처럼 클릭바를 사용한다. 가격은 36개에 34.99달러이나 위 Panda와 Lynx와는 다르게 이쪽은 그냥 평범한 클릭바 스위치인데 거의 스위치 1개에 1달러 수준이라 창렬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5]2.2.4. Fox
글로리어스가 발매한 네번째 스위치다. Ultralight, Standard, Heavy 중 무게를 선택할 수 있으며, 래피드 트리거를 사용할 수 있는 자석축 변종인 Fox HE도 존재한다. 가격은 똑같이 34.99달러.2.3. 키캡
2.3.1. AURA
글로리어스에서 발매한 첫번째 키캡. 흰색과 검은색 키캡을 선택 할 수 있고, PBT 이중사출 방식으로 제작된 키캡이며 RGB가 투과되는 푸딩 키캡이다. 145개의 키가[6] 있으며, 왜 이리 많냐고 물어보면 풀키 키보드 뿐만 아니라 GMMK Pro(83키), GMMK2(99키)에 모두 대응하기 위해서이다.[7]2.3.2. GPBT
글로리어스에서 발매한 두번째 키캡이다. 색깔들을 고를 수 있는데, Black Ash, Artic White, Nebula, Olive, Pastel, Rain Forest, Ocean를 선택 가능하며, PBT에 염료승화 방식의 키캡이다. 위에 AURA와는 달리 푸딩키캡이 아니며,일반적인 LED 투과가 안 되는 키캡이다. AURA와 똑같은 이유로 145개의 키가 들어있다.2.4. 마우스
대칭형인 모델 O, O-, O2와 비대칭형인 모델 D, D-, I가 있으며 각각 유선/무선 버전이 있다. 마이너스가 붙은 모델은 크기가 조금 줄어든 버전이며 색상은 모든 마우스에 블랙과 화이트 버전이 있다. 이후에 glorious forge에서 모델 O 핑크 색상이 출시되었다. 무선 모델은 유선 모델 대비 RGB 광량이 탁하다는 평이 있으니 참고하자.2.4.1. 모델 O
글로리어스에서 처음 발매한 허니콤 타공으로 만들어진 마우스. 오므론 차이나 D2FC-F-7N 20M 스위치가 사용되고 있고 센서는 PIXART의 PMW 3360 센서를 사용해 최대 19000 DPI와 250 IPS를 지원하는 허니콤 타공 쉘을 사용하며, 버튼은 모델 D와 동일한 6개, 소프트웨어는 Glorious Core라는 로지텍 G Hub, RAZER Synapse와 비슷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16.8M의 색깔을 지원한다. 화이트 무선/유선 블랙 무선을 선택 할 수 있다. 이 마우스의 특징은 매우 가볍다 라는 것인데,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설명을 보면 67g이라고 설명을 하고 있는데 유선은 69g, 무선은 67g이다. 주로 FPS류 혹은 에임이 중요한 게임의 사용자들이 많다. 가볍다면 그만큼 빠르게 움직일수 있기 때문에 FPS류 게임을 하는 유저들에게 Model D와 더불어 사랑받는 마우스. 무선 시리즈도 있다. 유선 시리즈 보다 클릭압이 높은 감이 있지만 debounce time을 0ms까지 낮출 수 있어 유선보다 높은 CPS를 낼 수 있다.
무선이 가장 먼저 출시되었으나 추후 발매한 모델 O- 무선과 모델 D, 모델 D- 모델과 비교시 클릭부 설계 및 유격 방지를 위한 설계가 다소 부실하고 비슷한 시기에 발매된 로지텍의 G PRO SUPERLIGHT 제품과 경쟁하게 되어 비운의 라인업이 되었다.
glorious forge 에서 PRO 제품이 출시됐다.
최근에 모델 O2가 출시됐는 데 RGB가 끊기는거 빼면 스펙이 더 높아졌으니 O2를 사는걸 추천한다.
2.4.2. 모델 D
글로리어스에서 두번째로 발매한 Model O를 기반으로 개량된 마우스. 똑같은 각도로 보면 모델 O와 차이는 없어보이나 사실 이 마우스는 오른손잡이 전용 마우스로 비대칭으로 만들어진 마우스 이다. 그 외에도 다른 차이점을 찾아보자면 의외로 많은데, 모델 O 에 비해 타공의 개수가 적은 대신 타공 자체의 크기가 크고, 하판에는 타공의 개수가 조금 더 많다. 그리고 사이드 버튼과 DPI 전환 버튼이 더 크다. 추가로 큰 피트가 제공되어 소비자가 원하는 슬라이딩감을 조절할 수 있게 제작했다. 버튼과 스위치, 센서는 동일하며 IPS 또한 250 IPS로 동일하다. 가속도는 50G로 모델 O와 동일하다. 다만 무게가 공식 사이트 기준 무광 68g, 유광 69g로 Model O와는 차이가 사실상 없지만 Model O가 더 가볍다.
또한 모델 O 대비 다소 아쉬운 완성도를 보여준다. 리뷰어들의 리뷰를 보면 클릭부, 상판과 측면 부분이 달그락거리는 유격이 존재하고, 하판을 힘을 세게 줘서 눌러보면 움푹 들어간다. 하지만 실제로 신경쓰이는 유격은 클릭부와 측면 유격이 가장 신경쓰인다고 한다. 이 부분을 수용해서 무선 모델은 내구성이 대폭 상승했다.
2.4.3. 모델 I
2022년 4월, 글로리어스에서 세번째로 발매된 마우스이다. 기존의 모델 O와 모델 D처럼 조위기어의 ZA시리즈의 카피로 발매를 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로지텍의 G502, 레이저의 Basilisk 모델을 겨냥하여 만들어졌다. 화이트 모델은 휠에 유격이 있는 경우가 있으니 참고하자. 또한, 유선 모델이지만 무선 모델과 같은 디바운스 타임과 같은 센서와 스위치 등을 사용하면서 선이 있다는 점을 제외하면 전작의 무선 제품과 성능차이가 없다. 디바운스 타임을 0ms로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유선으로도 무선급의 높은 CPS를 내는 것이 가능해졌다. 대신 모델 O 모델 D 유선제품에 비해 약간 높은 가격대를 형성한다. 무선 제품이 출시된다면 전작 무선 모델처럼 BAMF를 사용할지 아님 새로운 튜닝 센서를 사용할지 기대를 얻고 있다. 아마 유선모델에 전작 무선들의 기능을 다 넣은걸 보면 더 높은 하이앤드급 센서를 제작 중인듯 하다. 글로리어스 그립 테이프와 마스킹 테이프를 붙이면 드래그 클릭으로 30cps도 가능하다! (마인크래프트 갓브릿지 권장 CPS가 13~20정도 인것과 비교하면 높은 Cps이다.) 현 최강의 드래그 클릭 마우스다.2.5. 마우스 패드
Large,Extended,XL Slim,XL Heavy,XL Extended,XXL Extended,3XL Extended 의 모델이 있으며,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갈 수록 대형인 마우스패드. 3XL Extended의 크기는 690mm x 1219 mm이다.2.6. 마우스 번지
글로리어스의 마우스 번지는 화이트와 블랙 색상이 따로 있으며 기능은 다른 마우스 번지와 동일하다.
[1] 일부 마인크래프트 PvP 유저들에게는 높은 CPS를 낼수 있어서 애용받고 있다[2] 한국거주중이라면 알리익스프레스의 카일 오피셜 스토어에서 사는게 더 싸다. 심지어 글로리어스의 카일 박스축은 구형이므로 카일스위치 만큼은 따로 구매하는걸 추천한다.[3] 윤활하지 않은것과 윤활 한 것을 커스텀 할 수 있는데 윤활은 104.97달러고, 윤활하지 않은 스위치는 74.97달러이다. 다른 스위치가 40달러보다 싸거나 비슷하다. 게이트론은 34.99달러, 카일 박스축은 39.99달러, 카일 MX 축은 36.99달러다.[4] 이 돈으로 일반 GMMK를 무려 윤활하지 않은 Glorious Panda 스위치로 바꾸고도 블랙 아우라 혹은 화이트 아우라 키캡을 선택 할 수 있다![5] 당장 이 스위치와 흡사한 카일 사의 Bronze는 스위치 110개당 31달러밖에 안하며, 소리도 더 저렴한 클릭바 스위치들과 별 차이가 없다. 오히려 이 가격이면 ZealPC Clickiez 등 더 소리가 좋은 스위치를 구매할 수 있기에 메리트가 훨씬 떨어지는 제품이다.[6] 풀키 키보드를 커스텀 하는데 필요한 키캡은 108개이다. (한영, 한자키, 우클릭 키 재외 시 108개, 포함 시 111개)[7] 숫자패드만 없는 텐키리스 키보드는 풀배열 키보드와 키캡이 동일하지만, 미니키보드(GMMK Pro와 비슷하게 생긴것들)와 컴팩트 키보드(GMMK2와 비슷하게 생긴것들)은 기능키들의 위치가 달라지면서 미묘하게 각도와 높이가 다르다. 스페이스바가 있는 1열부터 F키들이 있는 6열까지 봤을때, 2,3,4,5열은 전부 각도와 높이가 다르다. 그런데 풀배열 키보드에서는 4열에 있는 Del 키가 미니키보드에서는 2열로 내려오는 경우도 있고, 컴팩트 키보드에서는 6열로 올라가는 경우도 있다. 이건 제조사마다 또 위치가 다 다르다. 그래서 풀배열 키보드가 아닌 경우에는 타사의 키캡이 완벽하게 호환이 안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