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8-25 02:27:30

Galactic Civilizations III/진영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Galactic Civilizations III
1. 개요2. 인류 연합3. 드렌진 제국4. 알타리아 저항군5. 이리듐 기업6. 욜 특이점7. 크린 연합체8. 이코니안 난민9. 탈란 콘틴젠시

1. 개요

Galactic Civilizations III의 각 진영.

2. 인류 연합

인류 연합은 하이퍼 드라이브를 개발한 종족이자 우주에 진출한 종족중 가장 '젊은' 종족이다. 헌신적일 정도로 외교적인 모습과 또 대조적으로 놀라울 정도로 군사적인 경향도 가지고 있다.

은하계에서 가장 젊은 종족이자 가장 위험한 종족이기도 하다. 특히 이들의 하이퍼 드라이브 발명과 그것을 주변에 퍼트려 현 은하의 군비 경쟁의 원인을 제공했다. 인류는 평화적이고 외교적인 종족임을 자처하고 있지만 만약 전쟁이 벌어지면 이들은 극단적인 폭력을 동원하는데에 주저함이 없다. 인류 스스로는 이 이중적인 모습이 왜 이상한건지 자각이 없지만 대다수의 동맹들은 이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있다.

인류는 천성적으로 모험가 체질이며 이들이 만드는 함선은 타 종족의 것에 비해 더욱 빠르고 훨씬 긴 항속거리를 자랑한다. 이들의 생산력과 외교력은 굉장하다고 평가받으며 거대한 규모의 함대들은 위협적이라 여겨진다.

인류는 22세기 초 정치적 돌파구를 마련했다. 지구의 모든 국가는 연합하여 하나가 되었지만 개개의 국가,민족의 문화나 특성은 유지하기로 했다. 2117년에 아르케안의 탐사선이 지구에 도착하자 전 지구적인 기념식이 열렸는데 탐사선에 실려있던 것들은 인류의 전망과 기술에 거대한 도약을 할수 있게 해주었다. 초공간을 통한 즉각적인 통신은 그저 이 첫 '조우'가 가져다준 수많은 산물 중 일각에 불과했다. 아르케안은 지구와 자신들이 교역할수 있게끔 스타게이트를 건설해주려 했으나 건설에 필요한 천문학적인 금액은 지구 연합의 구성국가들이 대경실색 하게끔 만들었고 러시아 연방국은 아르케안의 이 계획이 지구를 침략할 계획으로 의심했고 태양계에 파괴적인 손상을 주지 않고선 게이트를 불활성 시키는게 불가능한점을 증거로 내세웠다.

그러나 이 계획이 진행되는동안 과학자들은 초공간에 관련된 지식들을 배울수 있었고 이 지식들이 인류의 핵융합 발전 기술과 결합되어 하이퍼 드라이브를 탄생시켰다. 이 아르케안조차도 가지지 못한 새 추진 기술은 개개의 함선이 우주 그 어느곳이라도 이동할수 있었고 걸리는 시간 역시 굉장히 적었다. 인류는 아르케안의 스타게이트 계획의 대한 감사로서 그들에게 하이퍼 드라이브 기술을 제공했다. 그러나 이 호의는 결과적으로 주요 문명들이 신속하게 하이퍼 드라이브를 입수하게끔 하였고 드렌진 제국이 주도하여 셀수도 없는 생명들을 죽음으로 내모는 결과를 초래했다.

신체적으론 2200년에 들어서선 남성들의 평균키는 1.9m, 오오 루저탈출 여성들은 1.7m이고 수명에 대해선 알수 없다. 21세기 후반 발전된 생명공학과 나노기술의 결합은 인간의 수명을 예측할수 없는 수준으로 늘려버렸다.

인류 연합은 우주의 외교관으로 간주되는데 주요 문명들과 접촉후 처음으로 한 일이 바로 행성연합(United Planet League)을 구성하여 이를 통해 분쟁을 조정하고 새 식민지를 건설할때 규칙을 지키는지 감독하게끔 한것이다.

현재 인류 연합과 그 동맹 문명들은 드레드 로드를 패퇴시켰으나 엄청난 전력을 소모해야했고 이 전쟁에서 드레드로드에 뒤에 숨어 전력을 보존하며 그걸 더 증강시킨 드렌진과 욜에게 패배하여 거의 모든 이주지를 빼앗겨 지구만이 남았지만 그마저도 통과불가능의 역장과 드렌진의 대함대에 둘러싸여있다.

어빌리티는 공학자와 이주지 개척, 특성은 생산력 +1, 항속거리 +1, 외교력 +1 , 속도 +1 , 조직력 +1이고 AI 성향은 중립, 확장, 외교적이다.
테크트리는 인간의 클리셰인 균형잡힌 형태다. 특성상 초반 빠른 콜로니 러쉬로 좋은 행성들을 선점해버리고 시작하거나 중후반 외교승리를 노려봐도 좋고 넘쳐나는 생산력으로 온 영향권에 스타베이스를 깔아버리는데에도 좋다. 만약 프리커서의 생산시설이 있는 행성에 스타베이스를 잔뜩 깔아버리면 렐릭하나 없어도 한턴에 500을 넘기는 엽기적인 생산력을 볼수도 있다. AI로 나올경우 플레이어가 비슷하거나 더 강한 국력을 가지고 있을경우 기술이나 자금을 선물로 주며 동맹을 유지하려 하고 더 약한 국력을 가지고 있으면 사정없이 비웃는 모습을 볼수있다. 알박기도 끝내주게 잘하는지라 남의 영향권 안이든 모성 옆이든 간에 빈 행성이 있으면 대놓고 들이박아 먹고본다.

3. 드렌진 제국

드렌진은 심히 악하고 호전적인 종족으로 은하 전체를 정복하는데에 정신줄이 쏠린 무자비한 군국주의 종족이다. 이들의 키는 3m에 달하며 면도날같은 날카로운 치아를 가지고 있다. 드렌진과 접촉후 한끼 식사꺼리가 되지 않을만한 능력을 갖춘 종족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드렌진은 현존하는 종족중 가장 오래된 종족중 하나이며 그 역사는 유혈과 정복으로 점철되어있다. 잔혹하지만 이들은 의외로 발명에 소질이 있고 교활하다. 다수의 피해자들의 정복당하고 나서야 드렌진이 어리석고 야만적인 바보가 아니라는걸 깨달을 정도로..악의적인 발명이나 연구를 할때는 극도로 창조적이기 까지 하다. 드렌진이 왜 다른 종족을 노예로 삼는것에 열중하는지에 대해선 몇가지 밖엔 생각할수 없는데 간단히 경제적인것 때문으로 추정된다.

드렌진의 병사들은 지상전투에서 몹시 효과적이고 해군 함선들은 장갑이 두껍기로 악명이 자자하며 군사 관련 생산능력 역시 인상적이다. 하지만 이들의 식민지들은 항상 불만과 투쟁에 가득 차있는데 드렌진의 그 유명한 악의적인 창의성은 전부 반란을 진압하는데 투입된다. 2226년엔 드렌진에 속해있는 코라쓰와의 내전이 발생했었는데 이 권력투쟁에서 드렌진은 아이러니하게도 상대적으로 자비로운 편이였다.

드렌진은 드렌진을 제외한 모든 종족들이 자신들의 노예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이들이 수십만년간 주적으로 삼아온것은 역시 수십만년전에 최초로 조우한 아르케안 제국이다. 과거 아르케안과 함께 스타게이트를 개발하였고 아르케안을 정복하려 시도했으나 실패로 돌아갔고 이는 아직까지도 두 종족 사이에 불타는 증오를 남겼고 그 어떤 협력관계도 끝장내버렸다.

드렌진은 유능한 전사이며 불행하게도 그들이 지닌 악의는 그들의 지닌 영리함을 방해하지 못하며 냉혹하며 계산적이기까지 하다. 이들은 형언하기도 싫은 불쾌한 방향으로 발전된 기술을 가지고 있다.

아르케안으로의 침공 실패는 이들에게 무자비함과 짐승같은 효율성, 야망을 주었고 이를통해 이미 전 은하를 정복하고 노예화 해버렸다. 인류가 아직 서유럽에서 네안데르탈인[1]을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 치는동안 드렌진은 이미 무인 조종되는 스타게이트로 수만년간 별의 바다를 가로질러 토리안을 침공, 노예화 시켰다. 인류가 아직도 야생 밀밭을 헤쳐가며 사냥꾼/채집꾼들이 부족단위로 이동할때 말이다.

드렌진 제국은 딱하나 부족한게 있었는데 바로 항성간 항행기술이였다. 토리안을 단 한번 침공해서 노예화 하기 위해 드렌진은 수천세대에 걸쳐 노력해야했지만 결과적으로 그 노력은 쓰잘때기 없는 것으로 판명나버렸고[2] 무엇보다 다른 행성들을 침공하고 정복하기 위한 간편하고 빠른 이동수단이 필요했다. 그리고 인류의 등장과 그들의 개발한 하이퍼 드라이브는 문제를 해결해버렸다...

당시 인류는 드렌진이 폭력과 제국주의, 전쟁을 넘은 발전된 문명이라고 생각했고 그에따라 2176년엔 평화 사절단을 드레진에 보내 협상을 했지만 드레진으로 부터 답변을 듣진 못했다.

2225년 드레드 로드와의 전쟁이 끝난후 드렌진은 자신들의 야망을 달성할수 있었다. 은하 전체의 정복과 지배. 오랜 적이였던 아르케안은 무지막지한 궤도폭격을 퍼부어 석기 시대로 되돌려버렸고 과거 자신들의 노예였던 토리안은 드렌진 엘리트들의 고급스러운 식사를 위해 수확되었다.[3] 인류가 가진 식민지는 전부 황페화되었고 지구는 통과불가능한 역장에 갇혀버렸다. 현재로선 드렌진의 미래는 아주 밝아 보인다.

어빌리티는질럿과 가차없음 특성은 불만 +2, 군사적 +2, 잔혹함 +2, 용기 +1, 강인함 +2다. AI 성향은 공격적, 잔인함, 무자비함이다. 특성만 봐도 딱 감이 오지 않는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4. 알타리아 저항군

우주 엘프벌칸과 같은 평화주의적 성향을 가진 발달된 외계인. 사실 인류와 뿌리가 같으나 오래전에 현 행성으로 이주했다. 스타트렉의 인간-벌칸 관계와 같이 인류와 굉장히 밀접한 관계이며, 알티리아-인간-아케이아 연합은 연합이라고 불리며 은하계에 평화와 안정을 불러오기도 했다. 캠페인 시작 시점에서는 공화국이 붕괴 직전으로 겨우 본성만을 방어하고 있는 상황이나 캠페인 중에 제 1함대의 구원을 받게 된다.

5. 이리듐 기업

6. 욜 특이점

7. 크린 연합체

8. 이코니안 난민

프리커서(선조) 이후 최초로 우주 문명을 가지게 된, "젊은" 종족들 중에서는 독보적으로 오래된 고참 종족이다. 프리커서를 섬기며 평화롭게 우주를 개척하고 있었으나, 프리커서 내전에서 줄을 잘못 섰다가 하루아침에 쫄딱 망하게 된다. 상대 진영인 드레드로드[4]가 이코니안이 창조한 기계종족 "욜"에게 자아를 부여한 뒤 이코니안에 대한 증오를 심어버린 것. 결국 이코니안은 욜에 의해 멸망 당했는데, 이 때 프리커서 행성들에 파견 나가 있어서 운 좋게 학살을 피한 생존자들의 후손이 현재의 이코니안 난민이다.

9. 탈란 콘틴젠시



[1] 항목참조. 현재는 인간 진화의 한 과정이 아닌 별개의 종으로 보고있음[2] 하이퍼 드라이브 개발 이전에 드렌진 제국은 마치 선량한 선배 문명인 것 처럼 스타 게이트를 건설해준 뒤에 병력을 보내 점령하는 방식으로 노예들을 늘려나갔었는데, 토리안들은 수천년간 저항한 끝에 드렌진 제국이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다고 여겨 스타게이트를 폐쇄하고 점령을 포기하도록 만들었다. 이 사건은 토리안에게는 매우 재수가 좋았고 드렌진에게는 아까운 것이었는데,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인류의 하이퍼드라이브 기술이 유출되었기 때문. 만약 드렌진 제국이 하이퍼드라이브를 가지고 있었다면 토리안들은 스타게이트보다 훨씬 효율과 비용면에서 좋은 하이퍼드라이브를 사용했을 테고 토리안들의 저항은 무의미해졌을 것이다.[3] 현 시점에서 토리안 본성이 재점령 되고 토리안 인들은 가축처럼 소비되고 있다.[4] 프리커서의 분파. "드레드로드"라는 이름도 이코니안이 붙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