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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3 19:36:30

GTFO/RUNDOWN #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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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등장인물 · 무기 및 장비 · 아이템 ·
RUNDOWN #001 · #002 · #003 · #004 · #005 · 6.0 · 7.0 · 8.0

1. ALT://RUNDOWN #2.0
1.1. R2A1 : THE DIG (발굴)1.2. R2B1 : SACRIFICE (희생)1.3. R2B2 : POWER CORRUPTS (전력 오류)1.4. R2B3 : PATHFINDER (길잡이)1.5. R2B4 : SEPTIC (패혈증)1.6. R2C1 : TRIANGULATION (삼각 측량)1.7. R2C2 : ???1.8. R2D1 : STATISTICS (통계)1.9. R2D2 : POWERLESS (전력 고갈)1.10. R2E1 : CRIB (요람)

1. ALT://RUNDOWN #2.0

Infection 감염
2020년 3월 31일 기준 시작된 미션들. 배경은 발굴 현장이다. 단순히 미션만 추가된게 아니라 각종 밸런스 패치와 신규 무기/적 그리고 신규 기믹 추가 등 여러가지가 바뀌었다. 이번 맵은 런다운 001과 다르게 A~E까지 분류되어 있으며, 2020년 4월 기준 공개된 미션은 총 10개이다. 본 런다운의 목표는 독성 안개로 가득차있는 E1의 저온 저장고에 존재하는 신생아 포드를 가지고 오는게 목표이다.

런다운 #004 확장 패치 이전까지는 모든 런다운 중 가장 어려운 런다운으로 평가받고 있었으며 런다운 #004 확장 패치 이후에도 런다운 #004와 버금가는 난이도로 평가된다. 다만 격벽 시스템의 유무 때문에 체감 난이도 및 플레이 시간은 런다운 #002가 훨씬 짧았고 런다운 #005가 기본 난이도로 큰 임팩트를 남기는 바람에 가장 어려운 난이도 타이틀은 막상막하를 달리고 있는 편.

런다운 #001때부터한 국내 유저들에게는 다채로운 구성과 적당한 플레이 시간으로 인해 가장 재미있는 런다운으로 손꼽힌다. 특히나 이후 런다운들이 계속해서 어려운 난이도를 자랑하다보니 가장 밸런스가 맞았던 R2는 종종 재조명을 받고있다.

2022년 12월 7일자로 타이틀 변경없이 런다운 2.0이 복각되었다.

1.1. R2A1 : THE DIG (발굴)

R2A1 : THE DIG
제노타입 저항 데이터베이스 업데이트 필요.
:://끊어진_통신_
>...
>...[속삭임] 쉿! 놈들이 깨겠어!
>...플래시! 당장 꺼!
드롭 케이지 목표 깊이: 543 m

임무 목표는 런다운 2 진행을 위하여 지하 발굴현장을 수색해 2개의 pMOTHER 실험 샘플이 들어있는 화물을 가지고 오는 것. 화물을 탈출지점으로 모두 가져오면 경보가 울리는데 이 경보가 울릴 때까지 스캔을 100%까지 채우면 탈출한다.

런다운 1의 A1 미션과 동일하게 튜토리얼의 역할을 하는 미션이다. 처음으로 런다운 2에 추가된 독성 안개 지역이 등장하나 굳이 들어갈 이유가 없기 때문에 별 의미는 없고 첫번째 스테이지답게 심하게 어려운 구간이나 주의해야할 사항이 별로 없는 편.


ALT:// 버전에선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

1.2. R2B1 : SACRIFICE (희생)

R2B1 : SACRIFICE
공격적 바이오매스로 인해 R2B2를 통한 선호 경로가 차단됨.
:://끊어진_통신_
>...
>...문 열지 마![1]
>...반대편에 뭔가 있어, 안 돼!!
드롭 케이지 목표 깊이: 580 m

목표는 719구역으로 향하는 문까지 도달하여 7번의 스캔을 요구하는 고등급 경보문을 열고 탈출하는 것.

기존의 알람이 울리는 경보문 대신 일명 모션문이라고 불리는 문들이 등장한다. 일반 경보문과 다르게 문에 피가 묻어있는데다가 많이 해져있고 슬리퍼들이 문을 마구 두드리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문을 열면 일정수의 슬리퍼와 두마리의 레피드 슈터가 리젠되어 바로 유저를 공격하기 시작하며 모션방에 동면중이던 모든 슬리퍼도 깨어나서 공격해온다. 그후 719구역으로 가야되는데 719구역은 열쇠가 필요하므로 모션방인 720구역과 721구역중 하나로 가야된다. 문제는 가야되는 방이 720구역인지 721구역인지 이것도 운빨이 필요하다는 것. 그 이유는 719구역으로 넘어가기 위해서 스캔을 해야되는데 가야되는 구역이 720구역인가 721구역인가에 따라서 방어 난이도가 확 차이나게 된다. 720구역은 전방이 뚫려있어서 방어하는데 애로사항이 생기게 되고 721구역은 입구에 L자 계단이 있어서 슬리퍼들을 막는게 비교적 쉽다. 그래서 721구역이길 간절하게 바라는 수 밖에 없다.

맵 자체는 짧지만 이 맵의 가장 큰 특징은 출구인 719구역으로 가는 문이 7등급 보안문이라는 특징이 있어서 스캔을 7번이나 해야하는데 스캔을 모두 밟는데 굉장히 오래 걸리는 대다가 적들이 일정 경로로 진입하는 것이 아니라 스캔을 밟다가 사각에서 갑자기 공격해오기 때문에 단단히 준비하지 않고 탈출구를 개방하다가 전멸하는 경우가 많다. 많은 아이템을 파밍가능한 보급 구역이 있어 거의 반필수로 가게 된다. 참고로 이 7등급 보안문은 너프를 먹은것으로 너프 이전에는 9등급으로 모든 런다운 통틀어서 최고 보안등급을 자랑했었다.[2]

스토리상 B2구역에 거대생명반응이 다수 감지돼서[3] B1의 고등급 경보문을 일부러 여는것으로 B2구역에 있는 변종들을 유인하기 위해 수감자들을 보냈다는 내용이 B1의 내용. 7등급 보안이 끝나고 마지막 문을 열면 대량의 거인이 리젠되어 탈출 직전에 탈출구로 오는 이벤트가 있는데 거인 무리가 바로 탈출구 문앞까지 오는 타이밍에 탈출이 되기에 정황상 거인 무리가 오기 전에 겨우 탈출한듯하다. 물론 심심하다면 이 거인 무리를 죽이고 남은 자원으로 다른 모션문까지 열어서 맵에 있는 슬리퍼를 절멸시킬 수도 있다.


ALT:// 버전에선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

1.3. R2B2 : POWER CORRUPTS (전력 오류)

R2B2 : POWER CORRUPTS
RISE 장비 삼각 측량을 위한 [R2C] 동력 부족 pow@65error- 우회를 위해 자원 전송
:://끊어진_통신_
>...
>...벽에 저건... 뭐지?[4]
>...[깨지는 소리, 이해할 수 없음]
드롭 케이지 목표 깊이: 612 m
새로운 적인 스피터(SPITTER)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미션. 진행하다보면 웬 벽에 종양같은 놈들이 따개비 마냥 다닥다닥 붙어있는걸 확인할 수 있는데, 가까이 다가가면 시끄러운 비명소리와 함께 가래침을 뱉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너무 가까이서 맞은게 아닌 이상 체력이 깎이진 않지만 대신 최대 체력을 갉아먹는 감염수치가 올라가는데다가 무적이라 죽일 수도 없어서 플레이어의 짜증을 유발한다.

유일한 대응책은 플래시로 비추는 것. 플래시로 비추면 괴로운 듯 이상한 소리를 내며 쪼그라들고 이후 10 ~ 20초 동안은 무력화되므로 이때 얼른 피해가자. 런다운 1땐 거의 꽝이나 다름없던 장거리 플래시가 빛을 발하는 미션으로 한번 쓱 돌려주면 저 멀리있는 따개비까지 견제가 가능하다. 다만 야광봉은 효과가 없으므로 주의.

미션 목표는 C구역이 전력부족으로 진입이 어렵게 되자 B2구역으로 향하여 C구역으로 전력이 향하게끔 경로가 수정된 발전기에 셀을 삽입하여 파워를 복구하는 것.

4개의 셀을 지정된 구역의 발전기에 삽입 후 탈출지역으로 향하는 것이 목표다. R2B1을 진행한 이유가 R2B2에 대형종이 많다는 이유로 갔는데 그 이유대로 R2B2는 소형종보다는 대형종 슬리퍼들이 매우 많다. 초입부터 대형종이 반겨주고 있을 정도. 문제는 셀 중 한 개는 스카웃이 무려 4마리나 돌아다니는 구역[5] 에 배달해야 한다. 실력에 자신이 있다면 암살킬로 한마리씩 처리해도 되고, 아니면 그냥 얌전하게 셀만 얼른 끼운 뒤 나오는 방법도 있다. 만약 들켰을 경우 긴 통로쪽에 센트리만 얼른 배치하면 그래도 큰 손실없이 막을 수 있으니 침착하게 플레이하면 된다. 셀을 모두 운반했으면 마지막 탈출문을 열면 되는데, 알람 모션문이라 알람도 해제하고 문 뒤의 적까지 막아야 한다.

ALT:// 버전에선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

1.4. R2B3 : PATHFINDER (길잡이)

R2B3 : PATHFINDER
BIOCOM 제어 보안 시스템 응답 없음.
:://끊어진_통신_
>...
>...비밀번호가 뭐야?!
>...[이해할 수 없음, 총격, 소란]
드롭 케이지 목표 깊이: 633 m

B3의 목표는 C2구역의 보안 시스템의 권한을 탈취하여 경보 기능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B3구역에 외부 연결망을 구축하기위해 수감자들이 투입되었다.

목표는 터미널을 찾아서 업링크를 연결한 뒤 탈출하는 것. 다만 터미널의 위치가 랜덤하게 정해진다. 또한 비좁아 터진 통로나 사다리 위의 쪽방, 독 안개 속에 터미널이 뜨기도 하는 등 어느정도 운빨도 필요한 편이다.

터미널을 찾았다면 랜덤으로 생성되는 IP 주소를 입력하라고 뜰텐데, 이때 명령어는 UPLINK_CONNECT 000.000.000.000를 입력해주면 된다. 다만 입력으로 끝이 아니라 갑자기 주황색 경고 메시지가 뜨면서 이 때부터 비밀번호를 5번 입력해야 한다. UPLINK_VERIFY X06 종류의 메세지가 뜨며, 터미널을 조작하는 플레이어를 제외한 나머지 플레이어들의 화면에 X06=ABCD, Z05=LENS, Y03=KIWI 등 여러가지 코드가 등장한다. VERIFY 옆의 코드에 해당하는 알파벳을 UPLINK_VERIFY ABCD라고 입력하면 잠시 몇초간 대기하라는 메시지와 함께 다음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되며, 총 5번 입력후 탈출지점으로 향하면 된다. 문제는 C1과는 달리 보급도 짠 편이고 탈출지점에서 또 한번 스캔을 해야하는 터라 마지막까지 다 진행해놓고 겜이 터지는 경우가 많은 편.

A1에선 그저 맛보기에 불과했던 독성 안개 지역이 여러곳에 등장하며 가끔 이 안에 보급품 및 적이 있거나, 경보문 해제 때 발판이 안개 지역 안에 뜨기도 하므로 안개 제거기를 챙겨두는 것이 좋다. 파밍 지역이자 키카드가 등장하는 존인 164와 165중 164에 스카웃 1마리가 등장하므로 주의.

ALT:// 버전에선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

1.5. R2B4 : SEPTIC (패혈증)

R2B4 : SEPTIC
섹션 [R2B]와 [R2C] 사이에 고위험 감염 장벽 생성.
:://끊어진_통신_
>...
>...이걸 없애버려야 해. 지금 당장!
>...오염 제거 스테이션을 찾았다!
드롭 케이지 목표 깊이: 658 m
목표는 안개 제거 터빈이라는 오브젝트를 찾아서 탈출구까지 이동하는 것. 미션 내용에서 나오는대로 이번 구역부터 독안개가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한다. 대신 이번 구역을 수월하게 돌파할 수 있게 안개 제거용 터번이 등장한다. A1의 상자, B2의 배터리와 마찬가지로 터빈을 들고 있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으나 대신 주변의 안개를 지속적으로 제거해준다. 이미 입구부터 안개가 뿌옇게 낀걸로 짐작할 수 있듯 사방에 독성 안개가 진하게 껴있으며, 키카드와 터빈을 찾은 후 개방되는 Disinfection Station(소독 스테이션) 이후 지역은 안개 때문에 한치 앞도 보이지 않을 정도인 만큼 터빈을 든 사람을 잘 따라다니는게 중요하다.

한술 더 떠서 사방에 스피터도 도사리고 있어서 아차하는 순간 감염수치가 야금야금 올라가기 마련이지만, 키카드로 개방해야 하는 존의 Disinfection Station에선 노 코스트로 감염 소독이 가능하므로 감염수치는 높은데 소독 킷이 없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그 외엔 지형이 까다로운 것도 아니고 스카웃도 등장하지 않으므로 오히려 이전 맵보다 진행은 쉬운 편이다.

다만 마지막 부분만 난이도가 유독 높은데, 마지막 알람문을 개방하는 동안 사방에 안개가 껴있어서 안개 제거기 및 터빈을 적절하게 써먹지 않으면 시야 확보 안되고 감염수치는 오를대로 올라서 전멸하기 딱 좋다. 일단 스캔을 끝냈으면 바로 문을 열고 탈출구로 가면 빅스트라이커2마리가 있다. 처치 후 짧은 스캔만 마치면 끝.

스토리상 이제 C구역으로 넘어가야되나 R2B구역과 R2C구역 사이에 심각한 독성 안개가 껴있어서 안개 제거용 터빈을 찾아서 탈출하는 것이 목표이다.

ALT:// 버전에선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

1.6. R2C1 : TRIANGULATION (삼각 측량)

R2C1 : TRIANGULATION
경고: 내비게이션 데이터베이스 손상됨.
:://끊어진_통신_
>...
>...우리 길을 잃은 거야? 씨발, 길을 잃은 거냐고!
드롭 케이지 목표 깊이 : 729 m

목표는 3개의 특정 터미널에 업링크를 연결하는 것. R1D1에서 출현했던 섀도우[6]가 다시 나타나는 스테이지로 스테이지 중앙 구역부터 경보문을 열면 섀도우들만 몰려오는 특징이 있고 맵 곳곳에 스카웃이 빠짐없이 출현하기 때문에 스카웃을 저격해서 추가 웨이브 리스크를 차단할지 암살을 해서 보급손실을 크게 줄일지 잘 생각해서 최대한 스카웃에게 탐지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C1의 클리어 포인트.

미션 목표인 터미널은 중앙 구역 이후부터 등장하며 해당 터미널에 화면에 출력되는 좌표값을 업로드하면 B3와 동일하게 갑자기 오류 메시지가 뜨면서 경보가 울리기 시작하고, 총 3번의 알맞은 코드를 입력해야만 경보가 종료된다. 터미널을 조작하기 시작하면 오는 적들은 전부 섀도우이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으며 마지막 터미널을 조작하면 경보가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쉐도우가 리젠되기 때문에 서둘러서 시작지점으로 돌아가 탈출해야한다.

ALT:// 버전에선 중간에 5등급 M알람 보안문으로 바뀌었다.

1.7. R2C2 : ???

R2C2 : ???
내비게이션 데이터베이스 재구축 필요.
:://끊어진_통신_
>... 한 발짝도 안 움직일 거야. 단 한 발짝도-
>...[갑작스러운 소음, 비명, 이해할 수 없음]
//:해독된 교도관 통신 메세지

> MSGCAT::OBJ.NEW

//:교도관 통신 종료
드롭 케이지 목표 깊이: 790 m
미션 목표는 맵 곳곳에 있는 7개의 ID키를 획득하고 시작지점으로 돌아와 탈출하는 것. C구역인데도 높은 사망률이 예측된다는데 이는 시작하자마자 알 수 있게 된다.

저온 저장고 위치의 더 자세한 정보를 위해 수감자들을 C2로 보내 인사급 연구원들의 ID 키를 가져오는 것이 C2의 내용이다. 분명 B3에서 경보 시스템의 무력화를 위해 수감자들이 힘겹게 외부 연결망까지 연결했지만 교도관이 보안을 잘못 건드리는 바람에 침입자가 들어온 것으로 판단되어, 로딩이 끝나고 나오는 교도관의 메세지[7]를 시작으로 지하로 내려가는 도중에도 저음의 경보음이 계속 들리기 시작하고, 지하에 도착하자마자 알람이 발동된 상태에서 시작하게 된다. 그래서인지 이 구역은 발각 시 나오는 BGM이 전혀 끊기지 않고 계속 나오므로 계속 긴장해야 된다.

기존의 맵과 달리 아예 특정 구역을 제외한 모든 구역에 동면 중인 슬리퍼가 없고 4마리의 소형종이 계속해서 리젠되어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매우 이질적인 맵으로 기존의 맵과는 다르게 빠른 템포로 진행되다 보니 처음 하는 유저들은 당황하다가 계속해서 몰려오는 적 공세를 보급량이 감당하지 못해 전멸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미션을 진행하기 위해선 독안개가 자욱한 구역을 지나야 하는데 이 구간이 상당히 어려워 실패하는 경우가 많은 편. C2의 기본적인 진행 루트는

안개 제거 터빈, 셀이 있는 스캔방 오픈>
터빈, 셀을 챙기고 아래층 발전기에 셀 삽입>
셀을 넣은 뒤 전력이 돌아온 경보문 오픈>
터빈 챙기고 경보문을 지나 안개가 자욱한 구역에서 경보방 오픈>
안개 구역 경보방을 지난 뒤 거인이 동면하고 있는 방, 거인이 출현하는 모션방을 뚫으며 ID 키 수색>
모든 ID 키를 획득하면 터빈을 들고 천천히 복귀하던가 아님 리스크를 안고 독안개 지역을 달려서 복귀하기

이러한 과정을 계속해서 몰려오는 소형종 웨이브를 막으면서 보급을 낭비해서도 안 되고 아이템 락커도 찾아다니며 꾸준히 파밍까지 하는걸 최대한 빠르게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팀 전체가 호흡이 맞지 않으면 제대로 클리어하기가 어려운 수준이 아니라 불가능한 수준. 어느 정도 재도전하다보면 딱히 호흡이 잘 맞는 팀이 아니어도 클리어가 불가능한 스테이지는 아니지만 클리어 목표 과정 그 자체는 런다운 #002 스테이지 중에서 제일 어렵다고도 볼 수 있다. 주로 원활한 클리어를 위해 1~2명이 최대한 망치를 사용하면서 총을 쓰지 않고 소형종 웨이브를 막고 있을 때 나머지 인원이 ID, 아이템 수색을 담당하는 게 안정적이다.

1.8. R2D1 : STATISTICS (통계)

R2D1 : STATISTICS
경고: 냉장실 격벽 여과 시스템 오프라인.
:://끊어진_통신_
>...
드롭 케이지 목표 깊이: 811 m
중앙구역에 위치한 전력 클러스터에 다섯 개의 셀을 맵 곳곳에서 찾아와 결합해 여과기를 작동시킨 뒤 탈출하는 것이 D1의 클리어 목표.

D1은 맵 자체가 스테이지 중에서 가장 악랄한 스테이지로 손꼽히는데 그 이유는 맵 전체가 앞이 전혀 안 보이는 독안개로 가득 차있는데도 불구하고 안개 제거 터빈이 없어서 맨몸으로 진행해야 하다 보니[8][9] 스테이지 진행에 큰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 그래서 진행하다 보면 감염도가 최대로 오르는 건 기본 옵션으로 체력이 1~15인 채로 경보 알람문을 열고 스카웃이 있는 구역을 정리하고 모션 방까지 뚫어야 하는데 그 와중에 스피터까지 온 구역에 다닥다닥 붙어있어 진행할수록 더더욱 극한의 상황에서 싸워나가야 한다. 그러다보니 정신나간 난이도 때문에 많은 유저가 D1 클리어를 포기하거나 한 번만 깨고 다시는 안 가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그렇기때문에 대부분 R2C2마냥 인원을 나눠서 진입조 2명과 구조조 2명을 나눠서 행동하는 방법이 이용된다. 그나마 3번째 셀을 구하고나면 전원이 이동가능할 정도로 안개가 줄어드는데 문제는 이 3번째 셀을 구하는게 가장 악랄했다.

시야 확보가 너무 어렵다 보니 보통 안개 제거기는 아껴 두었다가 알람방을 열 때, 스카웃에게 발각당했을 때, 암살할 거인들이 모여있을 때 쓰이며 그 외에는 슬리퍼들이 너무 모여있거나 많아서 잠입하기 어려울 때 방어에 유리한 곳에 던져놓고 총을 쏴서 동면중인 슬리퍼들을 깨우고 막을 때 쓰는 게 좋다. 메디킷, 소독약 팩을 먹어도 감염도가 금방 최대치로 오르기 때문에 메디킷과 소독약은 임무를 진행하면서 사용하지 않는게 좋고 다섯개의 셀을 모으면 마지막 셀을 여과기 앞에 내려놓은 뒤 여과기 옆에 있는 감염 치료소 구역을 열어 감염도를 모두 0%로 만들고 지금까지 안 먹어둔 메딕팩들을 챙겨서 모든 유저의 체력을 회복시킨 후에 마지막 셀을 넣는 게 클리어 요령.

셀 다섯 개를 여과기에 결합하면 여과기가 작동되는듯 싶다가 갑자기 큰소리가 나고 온 구역의 전력이 나가 암전되더니 잠시 후 불이 다시 켜지고 경보가 울리기 시작하는데 이후 스캔을 5~6번 밟은 뒤 시작지점으로 돌아가 탈출하면 클리어이지만 여과기 작동에 문제가 있는지 알람이 시작된 순간부터 독안개가 점점 맵 구역을 서서히 채워나가 시야를 막고 체력도 깎아먹기 때문에 스캔을 빠르게 밟는게 중요하다. 다행히 스캔이 끝난 후엔 독안개가 다시 사라진다.

스토리상 최하층 E1로 진입하기 위해서 D1에 있는 중앙 여과기를 작동시켜 E1구역의 고위험 독성안개를 제거 하려 했지만 중앙 여과기가 문제를 일으켜 제대로 가동되지 않아 작전이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E1구역의 독성안개가 없어지지 않아 E1 구역에서 터빈을 찾아서 가지고 다니게 된다.

1.9. R2D2 : POWERLESS (전력 고갈)

R2D2 : POWERLESS
경고: 냉장실 격벽 여과 시스템 오프라인.
:://끊어진_통신_
>...
>...빌어먹을 비밀번호가 뭐냐고!
>...[사이렌 울림]
드롭 케이지 목표 깊이: 883 m

E1구역 저온 저장고에 진입에 필요한 전력을 복구시키기 위해 10번의 시험 가동을 거쳐 반응로 가동한 뒤 시작지점으로 복귀해 탈출하는 것이 클리어 목표.

R1C1과 같이 반응로를 가동시키기 위해 그 동안 물량을 막는다는 컨셉의 맵인 R1C1과 똑같지만 이번 맵은 특정 구역에서 농성하는 것이 아닌 모든 구역을 돌아다녀야 되기 때문에 훨씬 많은 보급량을 자랑한다.[10] 다른 차이점으로는 반응로를 가동시키기 위해서 HUD에 출력된 코드만 입력하면 끝이었던 전의 C1과는 다르게 이번 D2 반응로는 터미널 코드를 알아내기 위해서는 보안 인증 제한시간 안에 맵 곳곳에 배치된 터미널을 찾아 명령어를 입력하면 나오는 택스트에 명기된 코드를 직접 찾아다니며 반응로 터미널에 입력해야 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터미널에서 반응로 터미널 코드를 알아내기 위해선 특정 명령어를 입력해야 하는데

LOGS를 입력하면 열람 가능한 파일이 출력되고 그중에서
REACTOR_VER###.LOG 라는 파일을
READ 명령어로 출력시키면 나오는 네 자리의 코드를 찾으면 된다.
예시 : READ REACTOR_VERZ01.LOG

수동 반응로 승인 코드 : ABCD

터미널을 찾아 나아가기 위해서는 경보문을 뚫고 슬리퍼가 동면중인 구역,스카웃들이 모여있는 구역도 전부 제한시간 안에 뚫어야 하기 때문에 어디로 향해야 할지 아는 것이 아주 중요하며 잠입해 보급량을 아끼며 천천히 진행할지 빠르게 터미널을 찾기 위해 강행돌파를 할지 팀원과 합심하는게 좋고 제한시간 안에 반응로 터미널에 코드를 입력하지 못하면 해당 웨이브 공세를 다시 막아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제한시간 안에는 터미널을 찾아 명령어로 코드를 알아낸 뒤 중앙 반응로 터미널에 돌아와 코드를 입력하는 시간을 헤아리며 진행해야 한다. 처음 반응로를 가동시킬 때는 시작지점에서만 적들이 몰려 오지만 시험 가동을 진행하면서 반응로 좌우측 보안문을 열게 되면 열어둔 방향에서도 적들이 몰려오기 때문에 팀원이 서로서로 위치를 잘 사수해줘야 하며 웨이브마다 대량의 빅 스트라이커와 하이브리드가 등장하기 때문에 대형종 상대에 좋은 샷건 센트리를 필수로 챙기기도 한다.[11]

1.10. R2E1 : CRIB (요람)

R2E1 : CRIB
RISE 장비 삼각 측량 완료.
:://끊어진_통신_
>...이게 뭐야..?.....만지지 ..마.. 젠장![12]
>[멀리서 들리는 비명]
드롭 케이지 목표 깊이: 924 m

길고도 길었던 런다운 002#의 종착지인 E1의 클리어 목표는 신생아 HSU 포드를 찾은 뒤 R3의 진입로로 사용될 ZONE 607로 향해 탈출지에 목표물을 운반해 탈출하는 것. GTFO의 악랄한 난이도를 대표하는 맵으로 현재까지 나온 맵중에서는 개인차에 따라선 R4E1, R5E1 이상이라고 평가받는다.[13][14][15]

가장 깊은 심도인 E1은 지금까지 헤쳐왔던 그 어떤 스테이지보다도 그 배로 어려운데 그 첫 번째 이유는 섀도우의 변종인 빅 섀도우가 동면하고 있다는 것. 빅 섀도우가 무서운 이유는 본 게임 내에서 가장 위험한 빅 스트라이커의 변종이라는 건데 기존의 빅 스트라이커와 다르게 공격 속도와 이동 속도도 어마무시하게 빠르면서 섀도우와 같이 투명하다는 점. 동면 상태가 아닌 빅 섀도우는 각성 시 유저에게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달려와 강력한 근접 공격, 촉수공격을 하는데 이동 속도도 빠르고 체력도 많으면서 당최 보이질 않아 순식간에 전열이 붕괴되어 전멸하기 십상이기에 빅 섀도우를 각성시키거나 빅 섀도우가 공격해오는 모션방에선 단단히 대비해놓는 게 좋다.

두 번째 이유는 필수로 얻어야 하는 장비를 위해 많은 구역을 필수로 들러야 하고 알람문과 모션문도 많다는 것. 특히 이 알람은 E1에서 처음나오는 특이한 유형의 알람으로 SURGE알람(서지알람) 인데 이 알람의 특징은 일반 스트라이커만 나오지만 물량이 엄청많고 알람을 진행하는동안 공격해오는 공세의 스트라이커들을 몇마리만 잡아도 잡힌만큼 즉시 재충원되어서 공격해오는 악랄한 난이도의 알람이다 또한 모든 알람 스캔은 전부 전체 팀 스캔이다 이동안 알람이 마치기 전까진 위에서술한대로 적들의 공세는 끊임없이 오는것이다. 발전기를 가동시키기 위한 셀, 독성 안개 구역 돌파를 위해 필요한 안개 터빈, 주미션 클리어 목표인 신생아 HSU. 이 모든걸 필수로 챙겨다녀야 하기 때문에 진행이 더뎌진다.

마지막 이유는 ZONE 602 입구에서부터 시작되고 ZONE 607로 향하는 지옥과도 같은 끔찍한 탈출 루트. 신생아 포드를 챙기고 마지막 탈출지로 향하기 위해선 ZONE 602 앞에 있는 경보문을 열어야 하는데 이 경보문을 여는 순간 알람이 영구적으로 울리면서 상당히 많은 슬리퍼가 지속적으로 플레이어 일행을 공격해오며 이 와중에 셀 2개, 안개 터빈, 신생아 포드까지 들고 다니면서 동면 중인 슬리퍼와 스카웃이 있는 구역을 지나고 보안문도 열어야 하고 적들은 끊임없이 엄청 몰려오는데 그 와중에 3등급 서지 스캔은 독안개 속에 배치되고 보급량은 계속해서 줄어가고 정말로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난이도를 경험할 수 있다. 모든 것을 아낌없이 쏟아부은 환상의 팀워크로 마지막 ZONE 607 보안문까지 도달해 3등급 클러스터 스캔을 끝내고 탈출지인 ZONE 607로 진입해 스캔을 100%까지 밟고 탈출하면 클리어.

생지옥과도 같은 중층 연구 시설에서 신생아 포드를 찾아와 탈출에 성공하는 것으로 교도관의 목표를 달성해 런다운 #002의 스토리는 끝났다. 하지만 어째서 깊은 지하 발굴지에 신생아 HSU라는 것이 있었는지, 애초에 신생아가 무엇인지, 슬리퍼가 왜 생겨났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 있는 내용은 결국 공개되지 않았다.[16]


[1] 이 맵에서 모션 문이 처음 나오므로 모션 문에 대한 설명임을 알 수 있다.[2] 현재는 R7에 10단계 보안문이 등장했지만 이건 터미널을 이용해 너프를 먹이는게 가능하다.[3] 스테이지 B2구역은 소형종 슬리퍼보다 거인종이 더 많이 있다.[4] 스피터가 처음 나오므로 스피터에 관한 설명임을 알 수 있다.[5] 두 마리는 각각 한 방에 따로 있고, 나머지 2마리는 같은 방에 있다.[6] 투명한 슬리퍼로 눈에 안보이는건 물론 센트리 건이 공격을 못하기 때문에 바이오 트래커가 필수다.[7] 시스템을 잘못 건드린 영향인지 글씨가 여기저기 기괴하게 깨져 있다. 이후에 해당 맵에서 나오는 다른 메시지들도 죄다 깨져 있는 상태.[8] 안개 제거기 도구는 등장하지만 아이템만으론 맵을 안정적으로 주파하는 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9] 여과기에 셀을 결합할 때마다 안개가 조금씩 없어지긴 한다.[10] 클리어까지 웨이브는 총 10번에 걸쳐 몰려오는데 웨이브 종료시까지 두세번은 여유롭게 막을 수 있을 정도로 탄약을 퍼준다.[11] 빅 스트라이커는 샷건 센트리로 후방에서 두 번 공격당하면 사살된다.[12] 이 미션에 빅 섀도우가 나오므로 수감자들이 건든 것이 빅 섀도우임을 알 수 있다.[13] 1주년 통계 기준 클리어률이 1.4%다.[14] 이후 런다운 #004 확장패치에서도 R4E1이 출시하여 유일한 E 스테이지는 아니게 되었다.[15] 유저마다 개인차가 있다고는 하나 R2E1은 격벽 시스템도 없었으며 보스급 슬리퍼가 없다는 것을 감안하면 R2E1의 난이도가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다.[16] 터미널 기록 파일을 열람하는 것으로도 직접적으로 언급된 내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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