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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08 13:23:33

Fratricide


1. 소개2. 시네마틱: Comrades★ (동지들)3. Fratricide★ (동족상잔)4. 주어지는 훈장

1. 소개

월드 인 컨플릭트의 캠페인. 소비에트 어설트의 마지막 캠페인이다. 이름의 뜻은 동족 살해. 해당 캠페인에서 일어나는 일을 생각해보면 적절한 제목이다.

게임 플레이 순
Once more unto the BreachFratricideBefore the storm

시간대적 진행
Once more unto the BreachFratricideBefore the storm

2. 시네마틱: Comrades★ (동지들)

"들어오게, 볼로쟈. 여기 앉게나."
"녹음중인가?"
"아니, 저건 걱정하지 말게. 저 테이프는 지하실에서 먼지만 쌓일거야."
"끄게."
"하지만…"
"Vikluchi(Выключи, 끄게), 발레리."
"자네가 원한다면야, 대령."
(레베데예프가 녹음기를 끈다.)
"저 기계에는 진실이 들어갈 자린 없어."
"그건 위험한 단어야, 볼로쟈…. 그런 애매모호한 개념은…."
"발레리, 그만해. 우리 둘다 아는 일이지만, 우린 지고있어."
"모스크바가 그걸 인정하지 않을까봐 무섭군…."
"모스크바에게 말하는게 아냐, 자네에게 말하는 걸세."
"나에게 뭘 말하고 싶은건가?"
"난 집단 자살이나 하려고 부하들을 미국까지 데려온게 아냐. 그리고…때가 오면…자네가 필요하네."
"기대해도 되네, 볼로쟈."
"기대하겠네, 발레리. 이제 저걸 키게, 시작하지."
"그러지…."
(레베데예프가 녹음기를 킨다.)
면담 번호 478. 대상자: 블라디미르 올로프스키 대령….

3. Fratricide★ (동족상잔)

당대회 연설에서 서기장 동지는 희생이 있었으며 더 많은 희생이 있어야한다고 말하였다. 하지만 우리가 전쟁에서 이기고 있으며 종전이 머지 않았다는 점도 강조-
우리는 완전히 졌다. 산산조각난 우리 군대는 희망을 찾아 시애틀로 향했다. 자기들 땅에 핵무기를 쓰다니.... 그건 우리 장군들과도 비교할 수 없는 미친 짓이었다. 그 일은 우리가 미국에서 이길 수 있다는 희망을 완전히 앗아갔다. 대령이 없었다면 캐스케이드 폴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도 몰랐을 것이다. 모스크바의 공식 발표는 아무 일도 없었다고 했다. 그리고 또 이제 중국이 우리 편으로 참전했으니 우리가 승리할거라고 했다. 하지만 우리는 그보다 더 잘 알고 있었다....

캐스케이드 폴 공방전에서 미국이 승리하면서 소련군의 상황이 심각해졌다. 이에 올로프스키의 대대는 시애틀로 후퇴하기로 했지만, 미군이 사방에서 공격해오고 있는 상황. 이동중인 부대를 보호해야한다.

헤비에어 두대와 구난전차 한대가 주어진다.

이후 벌어진 작전회의에서 올로프스키는 자국 본토에 핵을 투하하는 미국을 이길 수 없다며 자기가 모든 책임을 지고 대대를 소련으로 철수시키겠다는 폭탄 선언을 한다. 이 말을 들은 말라셴코는 그건 반역행위라고 항의하다가 결국 올로프스키를 쏴죽인다. 올로프스키가 죽자 레베데예프는 말라셴코의 편을 들어 목숨을 건진 다음 자기가 올로프스키를 대신해 대대를 지휘하겠다고 한다. 말라셴코는 자신의 중대를 이끌고 시애틀로 가버린다.
레베데예프는 살아남은 부하들에게 육군 사령부에서 시애틀로 가지말고 소련으로 귀국하라는 명령이 내려왔다고 속이며, "내일 싸우기 위해 오늘 살아남는다,"라는 미국 격언을 인용한다.

이후 레베데예프는 허가 없이 떠날 수 없다고 주장하는 화물선 선장을 국방장관인 장인까지 언급하며 협박, 출항시켜 로마노프를 포함한 병사들과 함께 소련으로 돌아간다.

4. 주어지는 훈장


훈장 3개를 받은걸로 봐선 적어도 명령없이 후퇴한것에 대한 처벌은 없는것 같다.[1]국방장관의 사위를 사지멀쩡하게 살려서 귀환시켰으니까. 줄을 잘 탔다.
[1] 처벌이 없는것을 보면 영웅이 필요할거 같아서 그냥 처벌이 없는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