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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lamengo Esports의 2018년에 대해 서술한 문서.1.1. 서머 시즌
paiN Gaming 출신의 베테랑 brTT, SirT에 2017 롤스타전에서 엄청난 활약으로 눈도장을 찍은 지수가 합류하여 결성된 슈퍼팀이었다. BRCC 2018 Summer에서는 3승 2무 0패로 타임어택룰 끝에 Operation Kino e-Sports에 밀려 2위를 기록하였다. 그리고 정규시즌 3위였던 2부딱 T Show를 3:1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하였다. 하지만 결승에서 정규시즌 4위 1승 1무 3패에 불과했던 Ilha da Macacada Gaming에게 1:3으로 박살나면서 직접승격에 실패하고 승강전으로 밀렸다. 그런데 다르게 보면 타임어택룰에서 밀려나서 천만다행이었다. OpK도 4강에서 IDM에게 똑같이 1:3으로 깨졌는데, 역설적으로 정규시즌 1위를 한 업보로 인하여 결승이 아닌 4강에서 깨졌기에 승강전조차 가지 못하게 되었기 때문. 만일 FLA가 타임어택룰에서 이겼다면 wos의 OpK가 대신 승강전으로 갔을지도 모른다...어쨌든 승강전에 내려온 팀은 디펜딩 챔피언 Team oNe. 초반에 VVvert의 날빌픽 볼리베어(!)를 카이팅해서 바보로 만들고 스웨인을 던져놓고 처절하게 말려서 이기는 등 가볍게 2:0으로 앞섰으나, VVvert의 탑 우르곳(!!)과 다시 꺼내든 스웨인에 박살나면서 2:2까지 몰렸다. 하지만 그간 부진했던 지수가 블라디미르로 VVvert보다 뛰어난 존재감을 뽐내며 5세트를 캐리, 5개 세트 내내 꾸준히 잘해준 brTT의 활약과 함께 험난한 승격 과정에 종지부를 찍었다.
1.2. 윈터 시즌
노쇠화된 SirT와 애매한 미드인 Evrot을 비활성화하고, 새 멤버들을 영입했다. FlyQuest Academy에서 NA 아카데미 리그를 우승한 쉬림프와, 브라질의 대퍼팀인 ProGaming Esports에서 좋은 의미로도 나쁜 의미로도 대퍼에 한 몫 거든 Goku가 바로 그들.전체적으로 서머의 1.5부급 로스터보다는 확실히 업그레이드다. SirT가 나름 착실히 팀을 서포팅하긴 하지만 국지적인 존재감이 CBLOL 아니 NA CS 정도 수준만 되어도 0에 수렴했고, Evrot은 1부 주전감으로 보이진 않았다. 반면 쉬림프가 17 서머 디그니타스에 둥지를 튼 이후
다만 목표인 우승에 도전하기에는 미묘한 점이 많은 로스터. 일단 가장 불안한 요소는 한타다. 지수는 AP 쪽으로는 그나마 인파이터인 블라디, AD 쪽으로는 생긴 스킬셋에 비하면 비교적 손을 덜 타는 카밀 정도나 소화할 뿐 기타 딜러챔프를 소화하기 약간 버거운 반 LPL형 탑솔이다. 쉬림프가 비슷한 무브보다 낮게 평가되는 요소도 한타능력이고, 미드라이너인 Goku 역시 PRG 선수답게 한타 의문사가 꽤 있다. 브라질의 더블리프트 brTT야 뭐... 심지어 eSA도 원딜 시절에는 원조 루스카였다. 잘못하면 라인전과 운영은 잘하지만 한타가 망하는 꼴이 날 수 있는데, PRG가 Vert 영입으로 대퍼팀을 탈출한 자리를 플라멩구가 채울 위험도 있다.
그래도 희망이 있는 요소도 많은데 브라질의 더블리프트 brTT가 더블리프트처럼 많은 나이에도 승강전에서 각성한 모습을 보였고, PRG 대퍼 지분은 Goku보다는 역시 Luskka 쪽이 압도적이라는 부분. 단점이 보이는 선수들의 모임이지만, 합을 잘 맞추면 팀으로 융화되어 좋은 모습을 보일 수도 있다. 보통 단점이 보이지 않는 선수들이 의외로 팀원들의 희생을 강요하는 경우도 있었기에, 현 FLA 멤버들은 어쨌든 이기적인 플레이어가 별로 없는 것은 팀적인 시너지를 기대하는 의미에서 또다른 장점이다.
첫 경기는... 자신들의 직접승격을 막은 IDM과의 맞대결이었는데, 서로 2명씩 팀원 교체하고 붙어서 또 졌다. IDM이 에이스급 선수들의 뛰어난 개인기량에 비해서 뭔가 미숙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지만, 플라멩구도 이상하게 잘 하다가 던지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면서 무너졌다. 쉬림프의 느그니타스 시절이 떠오르는 3세트 녹턴 플레이는 덤.
전 경기 최악의 모습을 보여준 RED Canids만큼은 아니더라도 뭔가 아다리가 맞지 않는 느낌이 강했는데, 허리를 교체한 여파로 시간이 필요하다면 그래도 최대한 빠르게 팀워크를 끌어올리는 것이 관건.
그런데 2주차에서 디펜딩 챔피언인 카붐을 2:1로 이겼다! 1세트엔 카붐을 터뜨린 뒤에 그냥 경기를 시원시원하게 이겼는데 2세트에는 다 이긴 경기를 적 챔피언들 왕귀시켜서 졌다. 그리고 3세트에는 바론둥지 싸움에서 에사의 궁 대박과 쉬림프의 바론스틸로 흐름을 완전 잡은 뒤, 타이탄의 쓰로잉을 잘 받아먹으며 이겼다. 이 경기에서 돋보였던 것은 지수의 폼이었다. 1세트에 케넨으로 단연 돋보이는 폼을 보여주면서 MVP를 먹었고, 2,3세트에는 우르곳으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1주차에는 Fitz와 비교해서 좀 아쉬웠지만 2주차에는 적응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에사도 승강전에서의 폼이 신기루가 아니라는 듯이 경기마다 꽤 잘해주었고 특히나 3세트에는 피들스틱으로 궁 대박을 여럿 내면서 MVP까지 받았다. 카붐의 폼이 서머 시절의 그 폼은 아니었다 해도 어쨋든 강적 중 하나인 카붐을 꺾은 것은 큰 호재이다. 플라멩구가 대퍼타임이 문제긴 하지만 레드 캐니즈처럼 심각하다는 수준은 아니고 개개인의 기량 자체는 브라질에서 중상위 이상은 되기 때문에 대퍼타임을 줄이고 계속 승을 쌓아간다면 팀에 청신호가 켜질 것이다.
그리고 INTZ를 꺾긴 했지만 PRG에게 패배하며 2승 2패가 되었다.
휴식기 뒤 5주차에서는 전승팀 CNB를 만났는데, 2:1 승리를 거두었다. 특히나 3세트는 brTT 몰아주기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지금까지의 경기들을 보면 다 2:1로 승리를 했는데, 경기력을 보면 팀 자체로 기복이 있어서 그런 결과가 나온다. 하지만 역시나 파괴력은 브라질 상위권이고, 상위 라운드에서도 꽤나 무서운 활약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6주차엔 Keyd를 상대로 접전을 했지만 2:0으로 승리하면서 플레이오프를 확정지었다.
플레이오프에서 CNB를 만났고, 가볍게 3:0으로 박살내버렸다. 애초에 pbO가 없는 CNB였기 때문에 brTT의 플라멩구에게는 속수무책이었다. 그리고 결국 결승전에 올라가게 되어 Griffin과 함께 로얄로더 후보에 오르게 되었다. 하지만 결승전에서 카붐에게 패배하면서 옐로로더로 만족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