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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5:57:40

Fate/Zero/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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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현황 | 특징 | 등장인물 | 설정 (제4차 성배전쟁) | 비판
미디어 믹스 (TVA · 코믹스 · 게임) | 외전 (만우절 특집 · 블루레이 특전)

1. 개요2. 군상극3. 화려한 스케일4. 필력5. 과격하고 처절한 전개6. 원작자와의 연계7. Fate/stay night와의 차이점
7.1. Fate 루트7.2. UBW 루트7.3. HF 루트7.4. 루트별 공통 내용
8. 기타 특징

1. 개요

Fate/Zero의 특징을 정리해놓은 문서.

2. 군상극

주인공 에미야 키리츠구 한 명만 부각하는 전개가 아니라 모든 진영의 인물들이 독자적인 포지션과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이런 다양한 개성의 캐릭터들이 충분히 납득할 만한 행동을 보여주면서도 서로 유기적으로 얽혀가며, 보는 이를 사로잡으면서 속도감 넘치는 전개를 보여준다.

이에 대하여 라이더 역을 맡은 베테랑 성우 오오츠카 아키오는 "각 캐릭터 진영마다 시나리오 루트가 존재하는 것 같은 매력적인 구성 덕분에 독자의 입장에서 어떤 진영이더라도 감정이입이 가능합니다", 키리츠구역의 코야마 리키야는 "자연과학에서 밀리터리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지식으로 그려낸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세계, 다이내믹하게 진행되는 스토리 전개와 등장하는 캐릭터도 하나같이 매력적인 데다 저마다의 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죠. 캐릭터의 매력이 한층 두드러져 보입니다. 멋지게 씨실과 날실을 엮어서 장대한 이야기를 그려냈어요"라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3. 화려한 스케일

Fate 시리즈의 원류인 Fate/stay night비주얼 노벨 게임이었기 때문에 예산 & 시간 & 매체문제로 보여주지 못했던 것이 많았는데, 제로의 경우엔 책으로서 나왔기 때문에 이런 제약이 약하여 화려함을 보여준다. 또한 페스나 레아르타 누아를 기점으로 확장된 설정을 모두 활용해서 입체적이고 인상적인 캐릭터들이 등장해 우로부치의 고퀄리티 문체로 완성도 높게 쓰여졌다. 덕택에 그 당시 슬럼프였다던 우로부치가 다시 일어날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고.

나스 키노코 역시 "(자신의) 플롯엔 '미온 강에서 괴수와 대결 후 캐스터 퇴장'이라고 간단히 적혀 있던 것을 어느새 우로부치가 길가메쉬왕의 재보 안에 UFO를 포함시키더니, F-15J까지 등장시키며 초유의 공중전을 그려내었다. Zero에서 가장 영상으로 보고 싶은 장면"이라며 우로부치 겐의 역량을 높이 평가하였다.

웨이버 벨벳, 마토 카리야, 우류 류노스케 등 난입 혹은 우연히 참가한 자들을 제외하면 모두 유명한 마술사들이며,[5] 소환된 서번트들도 이름있는 영웅들이 대거 참전했기 때문에 모든 성배전쟁을 통틀어 가장 화려한 접전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특히 EX랭크 보구를 소지한 서번트가 3명이나 된다는게 돋보인다.[6] 단, 세이버는 Fate/Zero에서 아발론을 사용하지 못했고 키리츠구가 키레이와 대결하는데 아발론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실제로 서번트전에서 등장한 EX랭크 보구는 둘뿐으로, 정상적인 시점으로 보면 2개. 마스터와의 승부를 포함해도 진명개방도 아니고 어중간하게 2.5개(서번트가 아닌 다른 사람이 사용) 사용한 거라 이걸로 스케일 차이를 운운하는 건 무리가 있다.

서브컬쳐에선 영상이나 게임 등의 기업급 작품을 원작으로 한 텍스트로만 이뤄진 소설 혹은 그림만으로 이뤄진 만화 등 1인 창작의 저예산 작품은 원작보다 쉽게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거나 스케일 확장이 가능하다. 역으로 만화, 소설을 영상화, 게임화할 때 스케일 축소가 되는 것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이런 점을 간과한 제로의 팬들은 Zero가 stay night보다 넓은 무대에서 상대적으로 여러 인물이 활약하기 때문에 더 낫다는 평가를 하곤 한다. 매체의 차이 때문에 비교할 수 없는 것이다. "왜 원작은 1인칭에 시점이 한정되나요 제로처럼 마스터 제각각 시점도 써주시죠"라고 하면... 제로를 전혀 편집하지 않고 원작처럼 비쥬얼 노벨로 만든다면 도대체 몇 컷의 CG와 SE, 용량, 제작기간이 필요한 걸까?(…) 최대한 원작을 반영한 제로 애니메이션도 많은 부분을 잘라낼 수밖에 없었다.

또한 공식설정상 후유키 사상 최고로 스케일 큰 성배전쟁은 5차 성배전쟁인데[7] 4차 성배전쟁을 묘사한 작가의 문체가 화려하고, 전투기의 공중전이나, 호텔테러, 해안가테러, 강에서 괴수가 돌아다니는 등의 사건이 있어 4차가 커보이는 면이 있다.

4. 필력

'텍스트의 오케스트라'라고 불리는 우로부치 겐답게 설명과 묘사를 명확하게 구분하여 힘 있는 필치를 이끌어냈다.

그런데 나스와 우로부치의 필력을 비교하며 우로부치가 압도적으로 고퀄이며 우월하다는 의견이 있는데[8], 나스의 초반 문체가 다른 라이터들의 문장보다 읽기 힘든 면이 있음이 사실이긴 하다. 하지만 엄연히 현지에도 '독특한 문장'이라며 좋아하는 팬들이 존재한다. 중2병적인 묘사나 한자어, 외국어를 무분별하게 남발한다며 까는 의견도 있지만 일본 서브컬처 특유의 감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장치로 딱히 나스에만 국한된 문제는 전혀 아니다. 특히 stay night는 비주얼 노벨로 출발했던 탓에, '플레이어'의 '감정 이입'을 심화하기 위해 화면에 같은 문자가 반복되는 식의 시각적 연출을 자주 사용했는데 이건 '게임'이라는 매체의 특성을 고려해야 하는 것이다. 나스도 소설에서 이런 연출은 잘 안 쓴다. 주제의식이나 기승전결, 캐릭터 배치에 있어서는 페스나가 페제보다 낫다는 평가가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페제나 페스나나 각각 장단점이 있고 특징이 워낙 다르기 때문에 가급적 비교는 삼가자.

Fate/stay night성배전쟁을 통해 에미야 시로PTSD를 자각하지 못하는 기계가 인간으로써의 답을 내는 이야기라면 Zero는 성배전쟁을 테마로 하는 군상극이다. 페스나의 구조가 Fate 루트-UBW 루트-HF 루트를 순차적으로 봐야 하는 구성이고 한 루트만 봐도 세부적인 테마가 다르고 테마에 따른 나름대로의 기승전결을 가지고 있어 완결난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TVA로 방영된 한 두 루트만 보고 평가를 내리는 경우가 많아서 이러한 두 작품과의 차이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stay night를 제로와 같은 시각에서 보려다 보니 이러한 평가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

5. 과격하고 처절한 전개

작가가 작가다 보니 인물들이 정말 처절하게 굴러다닌다. 본편의 프리퀄이라는 걸 아는 독자들에게는 이미 정해진 결말의 이야기나 다름없는지라 그 과정의 비극성 또한 상당하다. 우로부치 씨 왈, 세이버 못살게 구는데 있어선 안성맞춤이다나. 이런 정신나간 SM 작가같으니라고... 설정집인 Zero Material에 따르면 우로부치가 사전에 짜놓은 세이버 못살게 굴기 목록에는 방치플레이부터 시작해서 촉수 플레이에 스토커 피해, 술주정꾼에게 시간(視姦), 설교당하기와 명예훼손, 붕우(朋友)였던 옛 심복에게서의 습격 등등이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하나도 빠짐없이 전부 다 나왔다. 이에 맞게 나스 공인으로 세이버는 나락으로 떨어졌다. 본격 세이버 괴롭히는 작품. 자세한 내용은 세이버 문서 참고.

제5차 성배전쟁이 배경인 페스나는 H씬과 유혈묘사만 제외하면 연령등급을 낮출 수 있을 만큼 스토리 자체는 위험(?)하지 않은 편이다. 실제로 애니메이션과 PS2 판은 붕가씬을 잘라서 19금이 아니다. 하지만 4차 성배전쟁이 배경인 페제는 정말 여러가지로 과격하고 위험하기 짝없는데 테러리스트[9], 연쇄살인마, 벌레에게 능욕, 촉수물, 어린아이 납치살해, 가치관 흔드는 조교질, 거기다 페스나보다도 더 잦은 유혈묘사 등등.... 그야말로 파격적인 전개들은 전부 다 찍었다고 보면 되는 수준. 그 결과 애니메이션은 국내에서 19세 등급으로 방영되는 위엄을 보이셨다.

6. 원작자와의 연계

나스: 그 시절엔 하나의 작품을 이렇게 끄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하기도 했죠. 하지만 hollow의 좌절감에서 1년 정도 지났을 무렵 일평생 끌어안고 갈 작품이 있어도 괜찮지 않겠느냔 식으로도 생각하게 됐습니다. 우로부치 씨에게서 자주 "Fate는 사자에상이 되면 되잖아."란 소릴 듣거든요. 그게 무슨 뜻이냐고 물었더니 "당신이 살아있는 한 영원히 계속되는 거니까."라고 하더군요. 그건 좀이라고 했더니 "나는 그 모티베이션으로 Fate/Zero를 쓸 거니깐."이란 말을 들어서 "그러십니까-"라고 밖엔 대답할 수가 없더군요 (웃음) 이전까지 전 한가지 작품과 오랫동안 부대끼는 게 싫었습니다만 2008년 무렵부턴 계속할 수 있는 동안은 계속하는 것도 좋겠단 식으로도 생각할 수 있게 됐습니다. 단, 그건 Fate/stay night Ver.2를 내거나 CG나 캐릭터를 단순 추가하는 것만이 아니라 Fate라는 세계관을 통해서 완전히 새로운 것을 만들어 가겠단 이미지가 있었기 때문에야 말로입니다. 건담 같은 밈을 상정해 성립하는 이상이죠. 신작도 물론 내겠지만 러브콜을 받는 한은 Fate란 세계를 회전시키려 합니다.

타케우치: 우로부치 씨는 그걸 굉장히 빠른 단계에서 말했지. 아메리칸 코믹스로 해버리면 되잖아, 하고.

나스: 난 그 사람이 하는 소리를 잘 못 알아듣겠단 말이지. 그 남자는 큐베니까 (웃음) 역시 큐베를 이해하는 건 인간인 나에겐 난이도가 높은 일이었지만, 2008년 즈음해서 "당신이 하는 말에도 일리가 있어. 나도 마법소녀가 될게!" 하는 노선으로 나아갔습니다[10]
Zero는 Stay night와 조건은 같지만 미묘하게 다른 세계
아포크리파는 중간까지는 같지만 지금은 완전히 다른 세계
엘멜로이의 사건부는 완전히 같은 세계 단 산다 마코토 스파이스로 인해 대기 농도가 살짝 다른 농밀 마술물
그리고 Strange Fake는 같은 조건 같은 결말을 맞이했음에도 어째서인지 완전히 다른 세계[11]
극단적인 말입니다만, 이야기성에 있어서도 영상적인 면에서도 제로와는 별도로 생각해주세요. 스테이 나이트의 방향성과 제로의 방향성은 별도입니다. 이걸 무리하게 연결해버리면 이야기도 분위기도 완전 엉망이 됩니다. 스테이 나이트도 제로도 다른 작가가 쓴 다른 이야기이기에 서로 존중할 수 있는 겁니다".

폭언이라는 비난은 감수할 각오로 한 말입니다. 전 제로라는 큰일을 끝낸 스태프에게 "전의 일에 대한 방법론은 잊어주세요"라고 말한 겁니다. 그런 와중에 거기에 모인 스태프분들은 확실하게 말해주셨습니다.

"물론 알고 있습니다. 이건 제로의 속편이 아니라 스테이 나이트라는 신작이니까요' 라고요.

이 시점에서 나스 키노코의 '하지만 지금에 와서 페이트는 어떤가?' 라는 수수께끼는 풀렸습니다. 그 만큼 성공한 후에도 이런 말을 즉답할 수 있는 스태프들과 만날 수 있다는 일에 말이죠. 지금은 유포테이블의 페이트/스테이 나이트가 10주년의 세월에 어울리는 작품이 되도록, 적은 힘이나마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월희도 조금조금씩 하고 있으니까 그 부분은 너그럽게 기다려 주세요. 공의 경계는 마무리지었고 구체적으로는 주5일은 월희, 주2일은 페이트 정도. 진짜라니깐. 아타락시아의 수록이나 엑스트라 라던지도 있긴 하지만 그 쪽은...... 1주일을 9일로 늘린다면 어떻게...든.될.수...있을...지도... "그렇게 말하는 키노코! 만약 다크 소울2가 나오면 어쩔 거냐!?" "그럴 땐 웃으면 된다고 생각해. 퍼엉!"[12]
stay night로 데뷔, 이후 여러 곳에 출연해, 마침내 EXTRA에까지 강림한 우리들의 AUO, 길가메시가 9위에 랭크 인. 어째서 Zero와 별도 기준인가라면, 그건 별캐릭터이기 때문이다. 네가 떨어뜨린 것은 자만심이 없는 에로한 영웅왕과 자만하는 보스인 영웅왕, 어느 쪽이야?[13]

7. Fate/stay night와의 차이점

우로부치 겐Fate 시리즈의 원작자 나스 키노코의 감수를 받고 아이디어 교환까지 하면서 집필되긴 했지만, Fate/stay night와 100% 연결되지 않는 평행세계의 4차 성배전쟁을 다뤘다는 설정이기 때문에 당연히 상충되는 부분이 존재한다. 나스는 "세이버가 자신의 왕도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라는 오더 외에는 나스 키노코가 큰 흐름에 많이 관여하지 않았다. 코토미네 키레이 같은 경우는 인기투표에서 '너무 다른 캐릭터라서 별도로 항목을 나눌 수밖에 없었다'고 말하는 등 나스도 위화감을 느끼기는 하는 모양.

또 나중에 나스가 우로부치가 폭주해서 쓰고 싶은 것을 마음껏 썼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7.1. Fate 루트

7.2. UBW 루트

7.3. HF 루트

7.4. 루트별 공통 내용

8. 기타 특징



[1] 현재까지 등장한 나스 월드 마술사 가문 중 가장 역사가 깊다.[2] 10년 후, 기량이 조금 떨어졌을 시점의 키레이조차 영주와 세례영창으로 영령과 1:1을 치러냈다.[3] 성배전쟁 시스템 상 '아슬아슬하게 반칙이 아닐 수준'의 사기적인 보구다. 기척차단 A랭크급 암살자가 80명이다.[4] Fate Zero Material에서 공인된 내용이다.[5] 악명 높은 마술사 킬러 에미야 키리츠구 / 시계탑 지배 계급인 로드(Lord) 칭호를 받은 천재 마술사이자 엘멜로이 학파의 수장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 / 후유키시의 세컨드 오너 토오사카 토키오미.[6] 다만 마스터들의 경력이 쟁쟁한 데 비해 활약이나 탈락이 상상 외로 허무할 때가 많다. 소설의 지향점을 생각해보면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7] 제5차 성배 전쟁에 참가한 서번트 총원 9명. 정식 클래스 7체 + 불규칙 클래스 2체. 지금까지의 성배 전쟁에 있어 수&질 모두 최고의 멤버이다. 여기에서는 그들의 감춰진 진명을 밝혀, 그 전설이나 능력에 대해 말한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2010년 10월 발매)[8] 심지어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는 쓰레기지만 제로는 문학이다'는 과거 가루처럼 까였던 달빠들의 행적을 답습하는 발언까지 나온다.[9] 호텔을 날려 버리고 인파 한복판에서 마스터든 아니든 상관없다면서 저격질을 하는 모양새는 영락없는 테러리스트. 아니, 실제로 작중에서 테러리스트라고 대놓고 언급만 안 했지, 묘사로만 따지면 이 양반 진짜로 테러리스트 맞다(...).[10] 나스 키노코 인터뷰[11] 스트레인지 페이크 나스 키노코 후기 315-316p(한국 정식발매본 기준)[12] 타케보우키 일기장 2014/1/31일자의 내용[13] 타입문 10주년 인기투표 나스 키노코 코멘트[14] 다만 이건 린의 시점이기도 하나 초반 나스가 생각한 토키오미의 이미지와 지금 이미지는 달랐다고 한다. 그리고 컬러링도 본래는 청색계 인물이었다고...[15] UBW루트에서 에미야 키리츠구에게도 화재에 부분적으로 책임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서술이 나온다.[16] UBW 루트만 보더라도 캐스터의 마스터, 쿠즈키 소이치로라이더를 리타이어시키고 세이버를 리타이어 직전까지 몰아놨고 에미야 시로아처와 1대1 승부를 펼치고 길가메쉬에게 패배 선언을 받아냈다. 물론 스펙 상 서번트 쪽이 훨씬 우월하며, 예시들도 전자는 쿠즈키에게는 캐스터가 강화랑 강화를 다 해줬고 서번트를 잠시라도 압도할 수 있는 건 첫 공격뿐으로 두 번째부터 안 먹히고 그마저도 기습이 아니면 의미없다. 후자는 아처 쪽은 이미 마력이 한계에 다다른 상태였고 길가메쉬는 지나친 방심으로 인한 갑옷 미착용+자존심으로 강한 보구를 쓰지 않음+주인공 버프 등으로 인한 요인이었다. 다만 후술하겠지만 Fate/Zero에서는 마스터와 서번트가 싸우는 장면 자체가 없다.[17] 작중에서 키리츠구가 랜서의 마스터인 케이네스를 찾던 중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어새신을 발견하고 마이야가 쏘자고 제안하자 어새신이라고 무시할 수 없다면서 즉시 기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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