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백신/종류
1. 개요
쿠바에서 만든 코로나 19 백신. 또는 SOBERANA-02라고 불린다. SOBERANA는 스페인어로 주권자이다. 3차 접종용으로 개발되었다.2. 구조
접합형 백신 중 하나이다. 파상풍 톡소이드 백신을 화학적으로 SARS-CoV-2 스파이크 단백질 수용체와 결합한다.#3. 전개
2021년 3월에 임상 3상을 시작했다고 한다. 자체 수요와 다른 국가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1억 용량의 백신을 생산할 계획이다.## #3상 예비결과는 2회 접종 시 76%의 효능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3회 접종 시에는 그 효능이 90%로 올라가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즉,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스푸트니크 V급의 메이저 백신급은 아니지만 일단 쓸 만한 정도의 효능이 확인되었다는 얘기로, 6월부터 대량접종을 시작할 예정이고, 백신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이란,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 파키스탄 외 등 여러 나라에서 수입할 것으로 보인다.
6월부터 본격적인 접종에 들어갔다. 주로 아바나와 그 근교 지역에서 접종이 이루어졌으며 쿠바 전체의 코로나 확진자가 1000명대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 형국이지만 아바나와 그 근교 지역에서는 확진자수가 절반 수준으로 눈에 띄게 줄어드는 등 유의미한 효과는 나왔다. 6월 중순에 델타 변이에 대한 대응효과를 포함한 임상시험결과도 나왔는데 2회 접종 시에는 62%로 나왔다. 일단 변이바이러스에는 효과가 나온 것으로 입증은 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