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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9 19:07:57

FIFA 월드컵/포맷

1. 개요2. 역대 포맷
2.1. 초창기
2.1.1. 1930 우루과이 월드컵2.1.2. 1934 이탈리아 월드컵 ~ 1938 프랑스 월드컵2.1.3. 1950 브라질 월드컵
2.2. 16팀 체제
2.2.1. 1954 스위스 월드컵2.2.2. 1958 스웨덴 월드컵2.2.3. 1962 칠레 월드컵 ~ 1966 잉글랜드 월드컵2.2.4. 1970 멕시코 월드컵2.2.5. 1974 서독 월드컵 ~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
2.3. 24팀 체제
2.3.1. 1982 스페인 월드컵2.3.2. 1986 멕시코 월드컵2.3.3. 1990 이탈리아 월드컵 ~ 1994 미국 월드컵
2.4. 32팀 체제
2.4.1. 1998 프랑스 월드컵 ~ 2002 한일 월드컵2.4.2. 2006 독일 월드컵 ~ 2014 브라질 월드컵2.4.3. 2018 러시아 월드컵 ~ 2022 카타르 월드컵
2.5. 48팀 체제
2.5.1. 2026 북중미 월드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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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IFA 월드컵의 대회 진행 방식에 대해서 정리한 문서이다. FIFA 월드컵은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을 한번도 채택하지 않아서 몇번 진행 방식이 바뀌었어도 이해하기 어렵지 않다.

2. 역대 포맷

2.1. 초창기

이때도 명목상으로는 16팀이 참가하는 대회였으나 여러가지 사정으로 전부 채우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했다.

2.1.1. 1930 우루과이 월드컵

라운드 경기방식 진행
1라운드 풀리그 각 조 1위만 2라운드 진출
2라운드 이상 토너먼트 동점 시 연장전 후 재경기
3/4위전 없음[4]
자료가 굉장히 부실하여 타이브레이커 같은 세부적인 사항은 불명이다.

2.1.2. 1934 이탈리아 월드컵 ~ 1938 프랑스 월드컵

라운드 경기방식 진행
전라운드 토너먼트 동점 시 연장전 후 재경기
3/4위전 있음
조별리그를 폐지하고 모든 경기를 토너먼트로 진행했다. 1934년 월드컵부터 개최국과 전 대회 우승국에게 자동 진출권을 주기 시작했다.[8]공교롭게도 이 포멧은 이탈리아만 우승했다.

2.1.3. 1950 브라질 월드컵

라운드 경기방식 진행
1라운드 풀리그 각 조 1위만 결선 진출
결선 라운드 풀리그 최종전은 동시에 진행
3/4위전 없음[13]
토너먼트를 완전히 폐지하고 결선 라운드도 풀리그로 진행했다.

2.2. 16팀 체제

2.2.1. 1954 스위스 월드컵

라운드 경기방식 진행
1라운드 변형 리그[16] 각 조 2위까지 2라운드 진출, 동점 시 연장전[17]
2라운드 토너먼트 조 1위 vs 조 1위 2경기, 조 2위 vs 조 2위 2경기
3라운드 이상 토너먼트 동점 시 연장전 후 추첨/재경기
3/4위전 있음

조별리그를 풀리그 방식이 아닌 굉장히 특이한 방식으로 진행했다. 토너먼트도 조 1위는 다른 조 1위와, 조 2위는 다른 조 2위와 맞붙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2.2.2. 1958 스웨덴 월드컵

라운드 경기방식 진행
1라운드 풀리그 각 조 2위까지 2라운드 진출
2라운드 토너먼트 조 1위 vs 조 2위 4경기
3라운드 이상 토너먼트 동점 시 연장전 후 추첨/재경기
3/4위전 있음
조별리그를 풀리그 방식으로 회귀시켰으며, 토너먼트에서 조 1위와 다른 조 2위가 맞붙는 방식이 확립되었다.

타이브레이커 방식에 골 득실비를 도입했다.

2.2.3. 1962 칠레 월드컵 ~ 1966 잉글랜드 월드컵

라운드 경기방식 진행
1라운드 풀리그 각 조 2위까지 2라운드 진출
2라운드 토너먼트 조 1위 vs 조 2위 4경기
3라운드 이상 토너먼트 동점 시 연장전 후 승부차기
3/4위전 있음
조별리그에서 플레이오프를 폐지하고, 토너먼트에 승부차기를 도입하면서 추가적인 경기를 할 여지를 없앴다.

승점제, 골득실비제를 제외하면 이 시기부터 우리가 알고 있는 조별리그-토너먼트의 원류 형태가 만들어졌다.

2.2.4. 1970 멕시코 월드컵

라운드 경기방식 진행
1라운드 풀리그 각 조 2위까지 2라운드 진출
2라운드 토너먼트 조 1위 vs 조 2위 4경기
3라운드 이상 토너먼트 동점 시 연장전 후 승부차기
3/4위전 있음
골 득실비 때문에 수비적인 플레이가 많이 나온다는 지적이 나오자 골 득실차로 대체했다.

2.2.5. 1974 서독 월드컵 ~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

라운드 경기방식 진행
1라운드 풀리그 각 조 2위까지 2라운드 진출
2라운드 풀리그 각 조 1위는 결승전, 2위는 3/4위전 진출
결승전 단판 동점 시 연장전 후 승부차기
3/4위전 있음
8강 토너먼트를 폐지하고 2라운드도 조별리그로 실시했다. 다만 1978년 월드컵 2라운드에서 아르헨티나가 페루를 6-0으로 대승하고 브라질을 골 득실차에서 앞서서 결승에 진출한 것에 대해 경기를 조작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있다.

2.3. 24팀 체제

2.3.1. 1982 스페인 월드컵

라운드 경기방식 진행
1라운드 풀리그 각 조 2위까지 2라운드 진출
2라운드 풀리그 각 조 1위만 3라운드 진출[20]
3라운드 이상 토너먼트 동점 시 연장전 후 승부차기
3/4위전 있음
본선이 24팀 체제로 확대되면서 2라운드 조별리그가 1조에 3팀씩 4조로 변경되었다.

2.3.2. 1986 멕시코 월드컵

라운드 경기방식 진행
1라운드 풀리그 각 조 2위까지+3위 중 성적 상위 4팀이 2라운드 진출, 최종전은 동시에 진행
2라운드 토너먼트 조 1위 vs 조 3위 4경기, 조 1위 vs 조 2위 2경기, 조 2위 vs 조 2위 2경기
3라운드 이상 토너먼트 동점 시 연장전 후 승부차기
3/4위전 있음
타이브레이커 방식에 승자승 원칙이 도입되었다. 2라운드 조별리그가 폐지되고 토너먼트가 16강으로 확대되면서 1라운드 조 3위 중 상위 팀은 16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또한 1982년 월드컵처럼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 두 팀이 같이 올라가기 위해 결과를 담합하는 경우를 줄이기 위해 최종전을 동시에 치르기로 결정했다.[21]

2.3.3. 1990 이탈리아 월드컵 ~ 1994 미국 월드컵

라운드 경기방식 진행
1라운드 풀리그 각 조 2위까지+3위 중 성적 상위 4팀이 2라운드 진출, 최종전은 동시에 진행
2라운드 토너먼트 조 1위 vs 조 3위 4경기, 조 1위 vs 조 2위 2경기, 조 2위 vs 조 2위 2경기
3라운드 이상 토너먼트 동점 시 연장전 후 승부차기
3/4위전 있음
1986년 월드컵에서 헝가리의 조별리그 탈락이 논란이 되어 승리 시 승점이 3점으로 변경되었다.

현재까지 이 방식은 24개국 본선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AFC 아시안컵, 아프리카 컵 오브 네이션스, FIFA U-20 월드컵에서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

2.4. 32팀 체제

2.4.1. 1998 프랑스 월드컵 ~ 2002 한일 월드컵

라운드 경기방식 진행
1라운드 풀리그 조 2위까지 2라운드 진출, 최종전은 동시에 진행
2라운드 토너먼트 조 1위 vs 조 2위 8경기
3라운드 이상 토너먼트 동점 시 연장전 (골든골 적용) 후 승부차기
3/4위전 있음
본선이 32팀으로 확대되었으며, 토너먼트 연장전에 골든골 제도가 실시되었다.

2.4.2. 2006 독일 월드컵 ~ 2014 브라질 월드컵

라운드 경기방식 진행
1라운드 풀리그 각 조 2위까지 2라운드 진출, 최종전은 동시에 진행
2라운드 토너먼트 조 1위 vs 조 2위 8경기
3라운드 이상 토너먼트 동점 시 연장전 후 승부차기
3/4위전 있음
골든골 제도가 폐지되었다. 또한 전 대회 우승국 자동 진출권도 사라졌다.[22]

2.4.3. 2018 러시아 월드컵 ~ 2022 카타르 월드컵

라운드 경기방식 진행
1라운드 풀리그 각 조 2위까지 2라운드 진출, 최종전은 동시에 진행
2라운드 토너먼트 조 1위 vs 조 2위 8경기
3라운드 이상 토너먼트 동점 시 연장전 후 승부차기
3/4위전 있음
티어브레이커 방식에 페어플레이 점수가 도입되었다. 정작 도입 첫 대회인 2018년 월드컵에서 해당 제도를 악용한 사례가 나옴으로써 의미가 퇴색됐다.

2.5. 48팀 체제

2.5.1. 2026 북중미 월드컵 ~

라운드 경기방식 진행
1라운드 풀리그 각 조 2위까지+3위 중 성적 상위 8팀 2라운드 진출, 최종전은 동시에 진행
2라운드 토너먼트 조 1위 vs 조 3위 8경기, 조 1위 vs 조 2위 4경기, 조 2위 vs 조 2위 4경기
3라운드 이상 토너먼트 동점 시 연장전 후 승부차기
3/4위전 있음
본선을 48팀으로 확대했다. 또한 24개국 체제에서 활용되었던 조 3위 추가진출 제도가 부활되었다.

[1] 원래 16팀을 초청하기로 계획되었으나, 유럽 국가들의 호응이 부족하여 13팀으로 진행되었다.[2] 2~4조의 경우. 우승팀 우루과이는 4경기를 치렀다.[3] 1조의 경우[4] 현재까지 유일하게 3위와 4위를 결정하는 경기가 없는 월드컵이다. 1950년 월드컵도 3/4위전이 따로 없었지만 결선 리그 마지막 라운드의 스웨덴-스페인전이 사실상 3/4위전의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5] 1938년 월드컵에는 오스트리아가 출전을 확정했으나 독일에 합병되면서 스웨덴이 부전승으로 8강에 진출했다.[6] 재경기 및 취소된 경기 고려 시 1934년 17경기, 1938년 18경기[7] 1934년 우승팀 이탈리아는 8강에서 스페인과 재경기가 있어서 총 5경기를 치렀다. 1938년 스웨덴의 경우 16강 상대 오스트리아가 기권하여 3경기만 승리하면 우승할 수 있었지만, 4강에서 헝가리에 패해 실패했다.[8] 문제는 디펜딩 챔피언인 우루과이는 아예 불참을 선언하며 제대로 깽판을 쳤고, 개최국인 이탈리아는 '공정'이라는 이유로 지역예선을 치른다고 선언했다.[9] 개최 직전 스코틀랜드, 튀르키예, 인도가 기권하면서 13팀으로 진행되었다.[10] 4조의 경우. 우승팀 우루과이는 4경기를 치렀다.[11] 3조의 경우[12] 1~2조의 경우[13] 최종전에서 브라질-우루과이전이 1-2위를 결정하고 스웨덴-스페인전이 3-4위를 결정하는 우연이 나와서 그렇지 4강전 자체가 풀리그이기 때문에 3/4위전은 없었다.[14] 플레이오프 포함 시 26경기[15] 우승팀 서독은 조별리그에서 튀르키예와 플레이오프가 있어서 6경기를 치렀다.[16] 각 조는 상위 시드 2팀, 하위 시드 2팀으로 구성하여 상위 시드와 하위 시드간의 경기만 진행한다.[17] 연장전 후에도 승부가 나지 않으면 그대로 무승부 처리했다.[18] 플레이오프 포함 시 35경기[19] 이때문에 12강 B조에서 잉글랜드가 마지막 경기에서 스페인을 2-1로 이기면 1라운드 순위뿐만 아니라 승점도 반영해서 자신들을 진출시켜달라고 FIFA에 제소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정작 본게임에선 잉글랜드가 스페인을 이기기는 커녕 비김으로써 김칫국을 마신 게 되었다.[20] 현재까지 유일하게 처음부터 3팀 1조로 계획된 라운드다. 이전에 한 조에 3팀 이하로 진행된 경우가 있었던 1930년, 1950년 월드컵의 경우 원래 4팀 1조로 계획되었으나 초청팀 부족, 개최 직전 기권 등의 이유로 부득이하게 진행된 것이다.[21] 물론 이런다고 답합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22] 이를 2002년 월드컵에서 있었던 프랑스의 충격적인 탈락과 엮는 의견도 있지만 사실 대회 이전에 결정된 사안이라 관련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