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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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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ropy : Zero 2의 무기 및 장비를 서술하는 문서.
1.1. 챕터 제로에서만 사용할수 있는 무기들
1.1.1. 전기 충격봉
챕터 제로에서 통풍구 해드크렙이나 오작동으로 환풍구로 날아간 맨핵을 처치할때 쓰는 무기다. 이후 챕터 1부터는 발차기의 존재로 근접무기를 쓸 필요가 없어졌기에 이후에는 일절 등장하지 않는다.2차 공격 시 길게 눌러 충전해 공격할 수 있다.
1.1.2. 9mm 권총
전기 충격봉과 마찬가지로 챕터 제로에서 딱 한 번 사용하며 이후 가우스 권총으로 대체되어 이후에는 반시민이 사용한다. 죽여도 플레이어는 못 얻는다. 대신 밑의 MP5K용 탄약은 획득 가능하다. 탄약을 획득해도 권총은 안 사라진다.1.2. 가우스 권총/펄스 권총
HUD 무기 이름은 'Prototype Gauss Pistol, 프로토타입 가우스 권총'.제일 처음 얻는 무기. 노바 프로스펙트에서 엘리트 솔저가 개미귀신한테 당한뒤 떨구는데
50발짜리 탄창에 자동 충전되는 무한 탄약이다. 기본 공격시 탄창은 10발 소모하고, 2발을 산탄으로 발사한다.
2차 공격은 일단 10발 소모 후, 길게 눌러 탄약을 천천히 소진하면서 충전한다. 떼면 여러 발을 한번에 발사할 수 있다.
충전 중 10발 남았을때 모두 소모 후 자동으로 발사된다. 완충 시 상당한 위력을 자랑한다.
탄약이 소진된 경우 천천히 충전된다. 다만 10발 이하 남았는데 쏘려 할 경우 슬라이드를 당기는 모션과 함께 바로 50발이 완충된다. 재장전 키로 이렇게 할 수 있었으면 더 편했을 텐데 아쉬운 부분.
발차기가 근접 공격이긴 하지만 무기 선택창에 있거나 한게 아니다 보니, 무한으로 공격 가능한 무기는 이 권총이 차지했다.
그래서 1번(근접무기)을 누르면 2번 무기 슬롯(권총)이 뜬다.
1.3. .357
HUD 무기 이름은 'A Gun, 총'.챕터 3에서 얻을 수 있고 높은 명중률과 위력은 여전하며 멋있게 총을 돌리는 재장전 모션이 일품이다. 여담으로 명칭은 처음 획득 시 대사 "Woah! A gun!" 에서 따서 그대로 A gun(...) 그냥 총이다.
고놈과 보스전에서는 물질 분해 그리드를 통과한 후라서 클론이 버려둔 가우스 권총과 이 총밖에 없는데, 그러다 보니 탄약 수급이 원활해서 하프라이프 2에서는 느끼기 힘들었던 .357 손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고놈을 죽이는 도전과제 명칭도 'Kill it with a GUN' 인데, GUN을 대문자로 강조해놓은 걸 보면 이 총을 가리키는 모양.
이걸로 반시민 18명을 죽이는 도전과제가 있다.
1.4. MP7
HUD 무기 이름은 'Overwatch Standard Issue (MP7), 감시 부대 표준 MP7'.성능은 무난하나 사격을 오래 유지할 시 AR2를 능가할 정도로 반동이 심해지기 때문에 근거리가 아니라면 적당히 끊어서 쏘는 것이 좋다.
1.5. AR2/펄스 소총
HUD 무기 이름은 'Overwatch Standard Issue (Pulse-Rifle), 감시 부대 표준 소총'.[1]하프라이프의 그 AR2다. 처음 주우면 "새 AR2군. 좋아!" 라는 대사를 한다.
게임 막바지 전투에서는 10번 지구에서 자신을 살려준 무기라며, 아래의 프로토타입으로 교체된다.
1.6. 프로토타입 AR2
전작에서도 나왔던 총이며, 전작과 달리 최후반부에 펄스 소총을 대체해서 얻을 수 있다.90발에다가 한 발에 2발씩 나가고 에너지볼 또한 3발씩 나간다.
역시 전작과 마찬가지로 화력이 꽤나 시원시원하고 산탄이라 정확도는 조금 그렇다.
감시부대 표준 AR과는 다르게, 경기관총마냥 한번 쏠 때마다 셸을 교체한다. 그리고 재장전 모션도 일반적인 AR2는 셸이 자동으로 교체되지만, 프로토타입은 탄창을 직접 갈아끼운다. 여러모로 디자인만 콤바인스러운 지구 무기 같은 느낌이다.
1.7. MP5K
HUD 무기 이름은 'Out of Service(MP5K), 사용 중단 MP5K'.하프라이프 2 베타의 MP5K를 가져왔다. 권총 대신으로 9mm 탄약을 사용하기 위해 추가된 듯하다.[3]
기본 사격은 3점사, 2차 사격은 연발이다. 피해량은 상당히 강력하다. 어떤 원리인지 3점사는 연발보다 빠르다.
1.8. ShotGun
HUD 무기 이름은 'Overwatch Standard Issue (Shotgun), 감시 부대 표준 산탄총'.하프라이프 2와 펠렛당 대미지가 바뀌었다.
운용법은 바뀐 게 전혀 없는 수준. 멀리 떨어지면 위력이 급감하고 우클릭으로 더블 샷이 가능하다.
1.9. 석궁
HUD 무기 이름은 'Rebel Crossbow, 반시민 석궁'. 반시민이 사용하는 무기지만 따로 얻어서 사용할 수 있다. 처음 얻고 들어보면 원시적인 무기라며, 반시민을 혈거인이라 비꼬는 대사가 있다. 탄약 수급이 힘드므로 중요한 장거리 목표에만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이걸로 젠 외계생물을 25마리 죽이는 도전과제도 있다.
1.10. 수류탄
HUD 무기 이름은 'Troop S.I. Explosive Frag, 보병용 표준 폭발성 세열탄'.그냥 수류탄. 하프라이프 2와 같다. 다만 대미지나 범위가 변화했다.
1.11. RPG
HUD 무기 이름은 'Rebel RPG, 반시민 RPG'.마찬가지로 반시민이 사용하지만 따로 얻어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게임 내에서 전투는 조언자 빼고는, 거의 100%[4] 소형 생물체와 치르고(대인전 포함), 크게 체력이 높은 생명체가 없는데다, RPG 범위도 크게 넓지 않다보니 과잉화력 느낌이 조금 있다.
1.12. S.L.A.M.
HUD 무기 이름은 'S.L.A.M.(Selectable Lightweight Attack Munition), S.L.A.M.(경량 선택기폭식 지뢰)'.하프라이프 2에서 삭제된 그 무기. 도어 브리칭에 사용하거나, 방어전 구간에서 지뢰로도 사용된다.
센서 모드와 원격 폭파 모드가 있다. 진행하는 데 필수로 도어 브리칭이 필요할 경우 항상 근처에 무한으로 수급 가능한 상자가 있다(이 점은 하프라이프 2의 수류탄/로켓과 비슷하다)
1.13. 젠 릴레이 수류탄
HUD 무기 이름은 'Xen Relay Grenade, 젠 릴레이 수류탄'.챕터해당 모드의 하이라이트. 일반적인 수류탄처럼 던지면 포탈이 생겨 주변의 물체를 전부 빨아들인다.[5]
빨아들인 만큼 젠의 생물체가 건너오고, 확률적으로 하프라이프 1의 체력, 배터리 아이템이 나오기도 한다. 설정상 젠에서 건너오다 보니 모델링을 하프라이프 1 모델로 한 듯하다.[6] 생물체는 강력한 적이 나올 수도 있으므로 자칫 잘못 사용하면 위험해질 수도 있다.
이 점을 이용하여 한창 전투 중 한복판에 던져 주의를 분산시키거나 알아서 적들끼리 싸우게 만들 수 있다.
조언자 보스전은 총알이 전혀 안 먹히는 보호막이 일정 간격으로 꺼지고 그때 대미지를 주는 식으로 진행되는데, 조언자를 빨아들일 경우 보호막이 한동안 비활성화되어서 대미지를 훨씬 많이 줄 수 있고, 조언자사 공격용으로 쓰는 오브젝트를 빨아들이면 무조건 보르티곤트 3마리가 나오는데[7], 조언자를 공격해주고 주의를 분산해준다.[8]
이후에도 보르티곤트가 살아있을 시에는 공격하지 않는데, 감전시키지 않을 거냐고 물어보자 같은 목적을 가진다는 말을 하는 대사가 있다. 이후는 하프라이프 2의 이스터에그 보르티곤트 대사와 동일한듯. 설정상 조언자가 제안하는 기억 삭제를 거부하고 어찌 보면 콤바인에 대항함으로서 보르티곤트와 같은 편이 되었다고 본듯하다. 다만 한번이라도 피해를 입히면 다시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9]
이걸로 챕터 "불안"에 있는 주디스 모스맨의 헬리콥터를 빨아들이는 도전 과제가 있다. [10]
이걸로 10000kg을 빨아들이는 도전과제도 있다.
2. 삭제된 무기
2.1. 포탈 건
HUD 무기 이름은 '"Portal" Gun, "포탈" 건'. 1번 슬롯. [11]미사용된 무기. 포털 건이라곤 하지만 사용법이 다르다. 물체나 생물에(즉 엔티티에) 대고 공격 키를 누르면 탄약을 소모하고 그 물체를 없앤다. 다시 클릭하면 탄약 소모 없이 그 엔티티가 돌아온다. 돌아오는 자리에 생물이 있을 경우 대미지를 입는다. 인간형 생물에 대고 돌아오게 할 경우 피가 뿜어져 나오며 말 그대로 터진다(...). 탄약은 AR2 보조 공격(에너지 볼)과 공유, 즉 5발.
게임 내에 여전히 존재하며, impulse 101 명령어로 습득이 가능하다.
3. 본편에서 사용할수 없는 무기
3.1. 노바
보너스 맵 Cold Signal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산탄총이다. 대미지는 산탄총과 같은것 같다.3.2. P220
보너스 맵 Cold Signal에서 사용할 수 있는 권총. 대미지는 9mm 권총과 같은것 같다.4. 장비
4.1. APC (무장 장갑차)
하프라이프 2의 그 콤바인 APC맞다. 본편에서는 BAD COP이 사용하며 위쪽에 화물을 옮길 수 있다[12]좌클릭할 경우 총이 쏴지며 우클릭할 경우 로켓이 쏴진다.
이후 케이브 존슨에 별장으로 추정되는 곳 입구에서 클론 캅에게 해킹된 롤러마인으로 인하여 엔진이 타버려 더이상 이용할수 없게된다.
이걸 뒤집거나 날려버리면 달성되는 도전 과제가 있다. [13]
4.2. 버기카
하프라이프2에 그 차 맞다.반시민이 이용한다.
반시민군이 해킹한 스캐너가 조종하고 뒤에 반시민 1명이 타고 총을 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BAD COP이 사용할 수 는 있긴 한데, 윌슨을 태울 수 없기에 이후 진행에서는 쓸모 없다.
그래도 무한탄창이기에 등장하는 지역 내에서 이동식 기관총 거치대로 굴려먹어도 좋다.
[1] 하프라이프 2와 이름이 같다.[2] 설정놀음이지만, 재미로 따져보자면 프로토타입은 약간 불안정한 느낌이 있었다. 한번 발사당 2발 산탄 발사, 에너지볼 2/3개, 80/90발짜리 탄창 등. 이를 소총이란 이름에 맞게 정확한 단발을 발사하게 바꾸고, 어울리지 않는 용량/위력의 에너지 셀을 바꿔서 반동 감소/과다한 화력투사와 불필요한 피해 감소를 노린 걸지도. 물론 인게임에서는 정확도 빼면 프로토타입이 사실상 상위호환이다(...)[3] 처음 주울 시 '참 오랜만에 보는군!' 이라고 말한다. 처음 나오는, 1 시점보다 조금 전인 챕터 제로에 약간 나오는 걸로 봐선, 정말 오래된 무기일지도.[4] 아주 가끔 나오는 반시민 차량(버기)이 있긴 한데... 그마저도 기계 판정은 아니고 운전자와 탑승자만 처리하면 된다.[5] 윌슨도 빨아질 수 있지만 다시 되돌아오기 때문에 안심해도 좋다.[6] 가끔 그냥 주사기가 오기도 하는데 체력을 아주 조금 채워준다. 하프라이프 1의 과학자가 체력이 낮을 때 꽂아주는 그 주사가 아닐까 싶다.[7] 보르티곤트나, 작은 창고 내에 있는 오브젝트를 빨아들이면 다른 젠 생명체가 나온다.[8] 페이즈 1~3이 있는데, 조언자가 염동력으로 들어올리고 날려서 공격하는 물체의 무게가 점점 무거워지며(잡동사니 -> 차량 -> 컨테이너) 대미지가 높아진다. 페이즈 진입 전에 물체를 어느정도 빨아들이면 스크립트가 꼬인 건지 보호막이 사라지지 않은 적이 있었다. 현재는 빨아들일 수 없는 공격용 오브젝트를 추가해서 고쳐짐.[9] 이 보르티곤트 진영 메커니즘이 흥미로운데, 콘솔창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클론을 아직 죽이지 않았을 때를 포함해서 조언자와 전투가 시작되기 전이면 '아직 조언자를 배신하지 않음' 이라고 떠서 아직 적대적이고, 조언자가 나오면 '조언자가 배드 캅에게 우호적인 것을 봄' 이라고 떠서 적대적이다(역시 전투 시작 전이므로 언급한 두 개가 둘 다 뜬다). 다만 적대적이어도 플레이어는 공격순위가 최하위라, 보통은 클론이나 조언자를 먼저 공격한다. 조언자를 보르티곤트가 공격해도 전투 시작. 전투가 시작된 후에는 '조언자를 배신한 것을 봄' 이라고 떠서 우호적인 보르티곤트(Truce vort, 휴전 보르티곤트)들이 스폰된다. 다만 적대적 보르티곤트는 끝까지 적대적. 휴전한 보르티곤트가 다시 적대적으로 변하는 조건은 주변에 적이 없는데도 피해를 줄 경우다. 즉 조언자나 야생동물이 있으면 때려도 신경 안 쓴다. 휴전 보르티곤트 스폰 없이 조언자 처치 후 보르티곤트 스폰 시에는 적대적이다. 이 경우 콘솔 창 메세지는 아직 확인하지 않음.[10] 빨아들일 시 확정적으로 개미귀신 경비병이 나오니 주의할 것. 그래도 주변에 NPC가 조종하는 APC가 있어서 적당히 도망다니기만 해도 된다.[11] "포탈" 이라고 강조한 걸 보면, 포탈 시리즈의 포탈과는 다른 포탈이라는 것을 강조하려는 것이 아니었을까 싶다. 하지만 삭제된 무기인 시점에서 그런 거 상관없다(...).[12] 윌슨 또한 가능하다.[13] 이 도전과제를 달성하게 되면, BAD COP이 "나는 드리프트 킹이 아닌 것 같네."라는 대사가 나오며, 도전과제 이름은 "드리프트 킹"이다.